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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히어로들이 새로운 우주를 향한 닻을 올렸다. 지난 5월 4일 마블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마블 코리아>에 ‘MCU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2년 만의 신작 개봉을 앞두고 선보인 이번 영상에서는 2023년까지 이어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 10편이 차례대로 소개됐다.
선봉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계속 개봉이 밀렸던 <블랙 위도우>다. 7월 개봉을 확정한 <블랙 위도우>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새로운 히어로를 등장시키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9월에 공개된다. 11월에는 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이터널스>가, 12월에는 역대급 세계관의 확장을 보여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준비 중이다. 이어 2022년 3월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인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
마블, 유튜브 동영상 통해 신작 라인업 공개…<블랙 위도우> 7월, <이터널스> 11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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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적으로 2억여명의 가입자를 창출한 넷플릭스의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 4년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넷플릭스의 이번 1분기 신규 가입자 수가 600만명 선이라고 전하며, ‘홈 엔터테인먼트 대유행의 종말’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가입자 1600만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이지만 넷플릭스는 아직까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
오히려 넷플릭스는 TV쇼와 영화 제작 및 구매에 지난해 투자했던 173억달러보다 많은 190억달러를 올해 예산으로 책정하고, 시대극 <브리저튼> 시즌2의 추가 제작을 결정하기도 했다. 또한 소니픽처스와 <스파이더 맨>과 <쥬만지> 시리즈 등을 극장 상영 뒤 바로 방영하는 획기적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 수 감소에 대해선 각국의 봉쇄령이 해제됨에 따라 외부 활동에 대한 수요가 어느 때보다 클 수밖에 없는 일시
[런던] 5월 17일 영국 극장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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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마리 달마시안>에서 모피에 집착하는 악역으로 나오는 크루엘라. 디즈니가 이 크루엘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실사영화 <크루엘라>를 만들었다. 1970년대 런던. 완벽한 변장과 빠른 손놀림으로 좀도둑 생활을 하던 에스텔라(엠마 스톤)는 리버티 백화점에 취직해 패션계 진출의 꿈에 부푼다. 바닥청소와 허드렛일을 전전하다 런던 패션계를 주무르는 남작 부인(엠마 톰슨)의 눈에 든 에스텔라는 그의 브랜드 디자이너로 발탁되지만, 충격적 사건을 겪은 뒤 런던 패션계를 뒤집을 파격의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난다.
흑발과 백발의 머리를 한 엠마 스톤의 변신부터,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재해석까지 <크루엘라>에는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 등에도 시선이 쏠리는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전망 좋은 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을 2회 수상한 제니 비번이 의상을 맡았다. 각본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Coming soon] '크루엘라' <101마리 달마시안>에서 모피에 집착하는 악역 크루엘라의 디즈니 실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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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주연의 <화녀>, 50년 만에 재개봉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밤, 무대에 올라 마지막으로 언급한 이름은 영화감독 김기영이었다. 1960년대 TV드라마에서 활동하던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윤여정이라는 이름을 충격적으로 각인시킨 김기영 감독의 그 작품, <화녀>(1971)가 50년 만에 재개봉한다.
자신의 히트작 <하녀>(1960)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윤여정은 어느 중산층 부부의 집에 들어간 가정부 명자를 연기했다. 주인집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명자가 결국 낙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복수극이다. 욕망과 금기에 대한 적나라한 응시, 그로테스크한 미장센과 함께 24살에 막 스크린 데뷔를 치렀던 윤여정의 별난 등장을 만끽할 수 있다. 전국 CGV 시그니처 K 상영관에서 5월 1일 개봉한다.
스튜디오앤뉴, 디즈니와 장기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앞으로 5년간, NEW의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
윤여정 주연의 '화녀', 50년 만에 재개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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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가 4월 29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배우 권해효, 박하선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김승수 조직위원장은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하는 인사말과 함께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 ‘영화는 계속된다’를 소개했다.
악단광칠의 축하공연 이후 마이크를 잡은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의 개요와 목표를 말했다. “전주영화제가 코로나19 이후 정상 개최되는 전세계 최초의 영화제라고 자부한다”는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194편의 초청작을 전부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으며, 전주에 오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이중 142편은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온라인 상영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전주영화제가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과 영화 담론 생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다음으로 국내외 심사위원 소개가 이어졌다. 국제경쟁부문 심사를 맡은 바냐 칼루제르치치 로테르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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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가 한국 배우 최초로 윤여정 배우에게 여우조연상 프로피를 안겼다. 26일 오전 9시, 미국 LA 돌비 극장과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 배우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배우 브래드 피트의 시상으로 연단에 오른 윤여정 배우는 “이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네요. 저에게 투표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이어서 “원더풀 미나리 패밀리에게 감사합니다. 스티븐 연, 아이작 정, 예리, 조엘과 앨런. 우린 가족이 됐습니다. 아이작 정 없이는 오늘밤 이 순간이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캡틴이자 감독이었습니다.” 라며 <미나리> 패밀리에게 특별한 마음을 표했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도 이미 화제가 됐던 윤여정 배우만의 재치 있는 소감도 이어졌다. “저는 경쟁을 믿지 않습니다. 누가 오스카 위너인 글렌 클로즈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다른 영화에서 다른 연기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경쟁을
“엄마가 열심히 일해서 받았다.” 윤여정,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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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이하 4·3)의 역사적 진실과 평화·인권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 등을 영화로 제작하여 4·3의 전국화·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이 결정됐다. 본 공모전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의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4·3문화학술사업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4·3 대중화의 기폭제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3월 11~12일 양일에 걸쳐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본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장편극영화 부문 당선작으로 (주)렛츠필름이 응모한 <내 이름은…>을 선정했다. 장편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당선작이 나오지 않았다.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장편극영화와 장편다큐멘터리 두 장르에 대해 시나리오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공모 결과 모두 72편(장편극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장편극영화 당선작에 오라리사건 다룬 <내 이름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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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굳게 문을 닫았던 뉴욕시 극장들이 최근 다시 오픈했다. 미국 내 가장 큰 극장 체인 AMC의 경우 3월 5일부터, 두 번째로 큰 리걸 시네마스는 지난해 10월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4월 2일부터 재개했다. 하지만 이들 거대 극장 체인과 차별을 둔 아트하우스 극장도 있어 이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극장 총수익 중 40% 이상은 매점에서 나온다. 극장은 매점 음식과 음료 판매가의 80% 이상을 이윤으로 남긴다. 때문에 매점 수익을 포기하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 하지만 뉴욕시의 대표적인 아트하우스 극장인 IFC센터(3월 5일 오픈)와 필름 포럼(4월 2일 오픈), 필름 앳 링컨 센터(이하 FLC)가 운영하는 엘레노어 뷰닌 먼로 필름 센터(4월 16일 오픈)는 매점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것은 물론 외부 반입물 섭취 금지와 극장 내 마스크 상시 착용을 규정했다.
이들은 뉴욕주 규정에 따라 객석의 25%까지 관객을 받으며, 외부에서
[뉴욕] 뉴욕시 극장 운영 재개…, 아트하우스 극장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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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감독 데뷔를 앞둔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씨네21> 창간 26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토크를 나눴다.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동업자이자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 절친 배우로 잘 알려진 두 사람이지만,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화상으로 대화를 나누는 <씨네21>의 ‘줌터뷰’에 도전했다. 지난해, 주연작인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를 선보인 두 사람은 이번 만남을 통해 신인 감독으로서 경험 중인 최신의 근황을 가감 없이 공유했다.
이정재, 정우성은 먼저 9년 전에 <씨네21> 화보를 위해 잠수교에서 만났던 추억을 회상했다. <태양은 없다>(1998) 14주년을 기념해 포스터 컷을 재현한 리유니언 기획에 참여한 것이 2012년. 두 사람은 이번 <씨네21>에서의 만남이 약 10년 만이라는 사실에 감회가 남다른 모습이었다. 1995년 <SBS 스타상&g
정우성, 이정재 감독, 첫 장편 연출작 '보호자' '헌트'(가제)에 대해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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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오랜 기다림을 깨고 다시 시동을 걸었다. 주인공 도미닉(빈 디젤)은 동생 제이콥(존 시나)이 악당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함께 전세계를 위기로 빠트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를 막기 위해 패밀리를 불러모은다. 가장 가까웠던 동생이 한순간에 적으로 변한 상황에서 도미닉은 지상과 상공을 가리지 않고 작전을 펼친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시리즈가 계속된다는 건 그만큼 인기가 대단하단 의미다. 전세계적으로 50억달러(약 5조5775억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인 이 거침없는 시리즈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중 4편을 연출했던 저스틴 린 감독이 공동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시리즈 대부분의 촬영을 책임졌던 스티븐 F. 윈던 촬영감독이 뭉쳐 만든 결과물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봉이 미뤄졌던 <
[Coming soon]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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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배우, 제74회 영국 아카데미시상식(BAFTA) 여우조연상 수상
윤여정 배우가 4월 11일(영국 현지시각)에 열린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미나리>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2018년 <아가씨>(감독 박찬욱)가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고, 2020년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을 받았으나, 한국 배우가 연기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화상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모든 상이 의미 있지만 ‘고상한 체한다’고 알려진 영국인들이 좋은 배우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 있고 영광”이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미나리>로 33관왕을 기록한 윤여정은 오는 4월 25일(미국 현지시각)에 열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LA로 출국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 발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가 4월 14
윤여정 배우가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미나리'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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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넷플릭스의 독주 체제가 아니다. 디즈니+와 애플TV+의 한국 진출과 함께 플랫폼 시장이 거대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디즈니+가 하반기 론칭을 예고한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의 IPTV 탑재 및 모바일 서비스 등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 당시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처럼 기존 통신사와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수급을 위해 한국 제작사와도 만나고 있다. <태양의 후예>를 성공시켰던 NEW가 제작하는 <무빙> <너와 나의 경찰 수업>을 디즈니+를 통해 공개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디즈니+는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자사 콘텐츠의 독점권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플랫폼과 월정액 서비스 계약도 중단했다.
웨이브에서는 디즈니와 픽사, 마블 영화를 4월 30일까지만 볼 수 있다. 한편 김지운 감독의 <닥터 브레인>, 윤여정 주연의 <파친코> 제작을 확정
디즈니+, 애플TV+ 국내 진출로 플랫폼 시장 지각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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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감독의 9년만의 신작 <서복>이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극장과 OTT 플랫폼에서 동시 공개됐다.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과 그를 둘러싼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의 특별한 동행을 다룬 <서복>을 본 씨네21 기자들의 첫 반응을 모아봤다. <서복>은 4월 15일(목) 극장 개봉과 동시에 티빙(TVING)에서 저녁 9시부터 공개된다.
김성훈 기자
인간의 일그러진 욕망(<불신지옥>)과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실존에 대한 고민(<건축학개론>)을 다뤘었던 이용주 감독이 SF 장르를 연출한다고 했을 때 낯설면서도 어떤 기대감이 있었다. 그 기대감이라면 장르 구조 안에서 인간(혹은 로봇)이 어떤 사건을 거치면서 자신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깨달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이라는 거였다.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직의 마지막 임무를 수행해
공유, 박보검의 SF 신작 <서복> 첫 반응 "한없이 무해하지만, 좀 더 과감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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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과거에 만났던 배우들 혹은 감독님 영화관계자들의 인상 깊었던 기억들을 꺼내보는 일기장같은거다. 씨네21에 입사하여 사진을 촬영한지 어느덧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 시간동안 많은 배우와 감독님들 영화관계자들을 만났다. 만난 사람들의 사진을 꺼내어 볼때 마다 아무 이유 없이 만난 것은 아니기에 그 시절 그 시간으로 추억에 잠기곤 한다.
처음 연재되는 만큼 파급력 있게 첫번째로 지금 현재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박보검 배우의 이야기이다. 2020년 7월 영화 서복 으로 공유 배우와 박보검 배우가 씨네21 화보 촬영을 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영화 개봉이 연기되다가 드디어 2021년 4월 15일에 영화가 개봉을 하였다. 작년에 촬영한 사진을 보다가 문득 7년전 신인배우의 박보검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 하여 다시 찾아보게 되었고 그 때의 시간을 기억하며 글을 적어본다.
2014년 1월 찬바람이 볼을 베일듯 추운날이였다. 특집으로 그 해
백종헌 사진기자의 그때 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