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rector of Photography Chung Chung-hoon will be responsible for the cinematography of the new Star Wars series Star Wars: Obi-Wan Kenobi, which will debut on Disney+. This will mark the first time a Korean cinematographer is working on the Star Wars franchise. At the helm will be Deborah Chow, who directed some episodes of The Mandalorian. Star Wars: Obi-Wan Kenobi will be a prequel revolving around the titular mentor of Anakin Skywalker. Ewan McGregor, who played the character in the Star Wars
[Exclusive] DP Chung Chung-hoon on board for Star Wars series
-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영화 서비스가 선보인다.
영화전문 매체 씨네21과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는 2일 씨네21 본사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기술력을 결합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영화 서비스” 구축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씨네21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및 영화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며 26년간 구축해온 영화 DB와 영화 네트워크를 활용해 K-무비를 사랑하는 글로벌 영화 팬들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투표시스템인 ‘THEPOL(더폴)’의 기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씨네21의 콘텐츠와 결합해 영화부문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는 “지난해 ‘기생충’에 이어 올해 ‘미나리’가 세계시장에서 큰 반향을 얻으며 K-무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블록체인 기술이 영화와 만나서 글로벌한 플랫폼으로 발전할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영화 서비스’ 선보인다
-
극장에서 동반자와 좌석을 나란히 앉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월 31일 발표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정부는 영화관 방역수칙을 ‘동반자 외 좌석 두 칸 띄어앉기’로 완화하기로 발표했다. 기존은 ‘좌석 한 칸 띄어앉기’였다. 공연장, 영화관의 경우 그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고 마스크를 항상 착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1.5단계와 2단계는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 2.5단계는 동반자 외 좌석 두 칸 띄우기로 방역수칙을 조정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2.5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하면서 그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온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을 완화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극장은 동반자 외 좌석 두 칸 띄우기와 좌석 한칸 띄우기,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한 상영관 안에서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할 수 없다.
조성진 CGV 전략지원담당은 “그럼에도 아쉬움이 두 가지”있다고 말했다. 조 담당은 “일단 최근 혼자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영화관에서 동반자와 나란히 앉을 수 있다
-
정정훈 촬영감독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 <스타워즈 : 오비완 케노비>의 촬영을 맡았다. 한국 촬영감독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합류하는 건 처음이다. <만달로리안>의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한 데보라 차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타워즈 : 오비완 케노비>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스승을 다루는 프리퀄로, 오리지널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에서 오비완 케노비를 연기했던 이완 맥그리거가 제다이로 복귀하고 다스 베이더 역으로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출연한다.
정정훈 촬영감독은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2005)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 <박쥐>(2009) <스토커>(2012) <아가씨>(2016) 등 박찬욱 감독의 전작을 촬영한 오랜 조력자로, <부당거래>(2010) <신세계>(2012) 등 여러 한국영화를 촬영했고, 이후 할리우드로
[단독] 정정훈 촬영감독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합류한다
-
-
“<시티홀>이라고, 2020년 평론가들이 뽑은 톱10 리스트에 꼭 오른 작품이야.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를 것 같다고 들었어. 근데 <PBS>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 “아, 그럼 봐야겠네.” “내용이 보스턴 시청 공무원들의 일상이야. 상영시간은 4시간 반.” “엥? 그걸 어떻게 봐?”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 <시티홀> 관람을 추천했을 때 친구들의 대체적인 반응이었다. 기사나 리뷰를 써야 하는 평론가들이나 와이즈먼 감독의 광팬이 아니라면 선뜻 내키지 않는 작품일 것이다. 지자체 공무원들의 일상적인 업무를 다룬 다큐멘터리인데, 러닝타임은 미니시리즈 수준이니까. 하지만 속는 셈치고 한번 본다면, 후회할 사람이 거의 없을 듯하다.
<시티홀>은 와이즈먼 감독의 45번째 장편영화로, 2018년 가을부터 2019년 겨울까지 보스턴 시청 공무원들의 일상 업무를 담았다. 관객을 위한 자상한 자막이나 내레이션도 없고, 주인공도 없
[뉴욕] 보스턴 시청 공무원들의 일상 다룬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의 다큐멘터리 '시티홀'
-
Korean movie weekly magazine Cine21 published in its special Lunar New Year edition (#1292) on January 30th a conversation between Parasite director Bong Joon-ho and Youn Yuh-jung of Minari, with Bong assuming the role of the interviewer. Although this meeting could only be held virtually through video call due to the pandemic, it started before sunrise and eventually ended after sunset.
A conversation between Bong, who won the Palme d’Or in Cannes in 2019 and 4 Oscars at the 2020 Academy Awar
Conversation between Minari star Youn Yuh-jung and Parasite director Bong Joon-ho
-
지난 1월 18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누아르》를 발매한 가수 유노윤호가 <씨네21>과 인터뷰했다. 배우 황정민, 이정현과 함께한 타이틀곡 <Thank U>의 뮤직비디오를 발표해 화제가 된 유노윤호는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는 물론 누아르영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전체적인 앨범 제작기를 들려줬다.
누아르영화 주인공들이 “순정이 있으면서도 치열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정서가 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는 유노윤호는 <존 윅> <킬 빌> <올드보이> 등의 영화에서 참고한 스토리와 미장센에 대해 이야기했다. “《누아르》를 준비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다시 알게 되었다”는 유노윤호는 ‘열정맨’ 이미지로 비춰지는 것에 대한 속내와 더불어 이 앨범에 담긴 자신의 메시지에 대한 진중한 설명까지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곡 <Thank U> 이외의 수록곡에도 각각의 장르를 부여해 뮤직 필름, 포스터 등을 공개한 유노윤호는 <씨네21>
새 앨범 ‘누아르’로 돌아온 유노윤호, <씨네21>과 인터뷰
-
애니메이션 두편이 침체된 극장가에 숨통을 틔우고 있다. 1월 27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개봉 첫날 6만6천여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메가박스 상영관 중심으로 개봉된 이 영화는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답게 개봉 첫날 상영관 대부분 오리지널 티켓이 동날 만큼 열성 관객이 몰렸다. 개봉 2주차인 2월 3일부터 CGV 아이맥스관과 4DX관으로 확장 상영하기로 결정나 흥행 바람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은 개봉 첫주 40만8천여명을 불러모았고, 개봉 8일 만에 50만명(1월 28일 오전 현재 기준)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23일 개봉한 영화 <원더 우먼 1984>의 개봉 첫주 30만3천명보다 10만여명 많은 관객수다. 불과 2주 전만 해도 극장을 찾은 하루 관객수가 1만명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소울' 흥행 선전하며 극장가에 숨통 틔워
-
JK필름, CJ ENM
<공조>(2016)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에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캐스팅됐다. 전작에 이어 출연하는 현빈은 북한 엘리트 형사 철령으로 분하고, 유해진은 남한 형사 진태를 연기한다.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용필름,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이 지난 1월 22일 크랭크인했다. <정가네 목장>은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소 키우며 남보다 못한 사이로 사는 형제 만수(류승룡)와 병수(박해준)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다. 연출을 맡은 김지현 감독은 드라마 <퐁당퐁당 LOVE>를 연출했다.
뉴 아이디, 삼성전자
NEW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가 삼성전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2월 27일부터 실시간 OTT인 FAST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규 론칭한 채널은 영화 큐레이션, 뮤직비디오, 푸드, 자동차
'공조2: 인터내셔날'에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캐스팅됐다 外
-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만났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화상으로 이루어진 만남이지만, 봉준호 감독이 묻고 윤여정 배우가 대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대화는 해가 떠 있을 때 시작해 해가 저물어서야 끝이 났다.
2019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과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4관왕까지, <기생충>으로 한국영화 역사를 새로 쓴 봉준호 감독은 차기작 준비에 여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씨네21>이 마련한 윤여정과의 대담 자리에 기꺼이 응했다. 평소 김기영 감독의 팬임을 공공연히 밝혀온 봉준호 감독은 김기영 감독의 <화녀>로 영화 데뷔한 배우 윤여정에게 여쭤보고 싶은 것이 많았다며 가벼운 질문부터 “궁극의 질문”까지 강약을 조절하며 대화를 이끌었다. 윤여정은 봉준호 감독이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를 만들었던 신인 시절에 가졌던 첫 만남을 기억하며 “세계적인 감독”의 과거를 생생히 들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과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만남
-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영화 팬들은 올해도 기다림을 배워야 할 예정이다. 2021년 초입부터 북미 블록버스터들의 개봉 연기 소식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3월 개봉을 알렸던 디즈니·폭스의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8월 21일로 개봉을 변경했다. <킹스맨>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비밀리에 운영되는 독립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리는 프리퀄로, 배우 레이프 파인스가 새롭게 등장한다.
배우 존 크래신스키의 감독 데뷔작으로 호평을 얻은 파라마운트의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속편 <콰이어트 플레이스2> 공개를 4월에서 9월 17일로 연기했다. 전편에 이어 소리에 극도로 민감한 괴수들이 가득 찬 디스토피아가 배경이며 에밀리 블런트의 상대역으로 킬리언 머피가 합류했다. 거듭된 개봉 일정 변경 끝에 4월에 안착했던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이번엔 10월 8일로 더욱 과감하게 개봉을 연기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콰이어트 플레이스2'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줄줄이 개봉 연기
-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을 본 모두가 한 눈에 사로잡힌 배우가 있다. 바로 사이먼 역을 연기한 레지 장 페이지. 극중 사이먼은 원치 않는 정략결혼을 앞둔 다프네(피비 디네버)와 위장 연애를 하는 캐릭터로, 레지 장 페이지는 아슬아슬한 관계 속에서 관능적인 매력을 뽐내며 극을 이끌었다.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레지 장 페이지, 그는 누구인가.
유년시절·학창시절
레지 장 페이지는 영국인 목사 아버지와 짐바브웨인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국 런던 출생으로 유년시절은 어머니의 고향인 짐바브웨에서 보냈으며, 14살 무렵 런던으로 돌아와 학창시절을 보냈다. 동시에 가족과 함께 남아프리카, 호주, 스웨덴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식견을 넓혔다.
영국으로 돌아온 그는 국립 청소년 극단에 들어가 연기, 춤, 노래 등을 배웠다. 고등학교 진학 후 그는 톰 하디, 마이클 패스벤더 등 쟁쟁한 배우들을 배출한 런던예술대학교 드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 홀린 <브리저튼>의 레지 장 페이지, 그는 누구인가?
-
극장가의 한 줄기 희망이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 첫주 40만8천여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불러모았다. 지난해 12월 23일 개봉한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개봉 첫주 30만3천명을 불러모은 것보다 10만여명 많은 관객수다. 최근 극장을 찾은 하루 관객수가 1만명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소울>은 개봉 첫날인 1월 20일 6만여명을 동원했고, 주말인 1월 23일 토요일과 1월 24일 일요일에 13만명, 12만4천명을 각각 불러모았다. 극장을 찾은 하루 관객수가 10만명이 넘은 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29일만이고, 한 영화가 하루에 13만명을 동원한 건 지난해 11월 8일 이후 76일 만이다. 이것은 극장이 밤9시 이후 영업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다(지난해 12월 초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극장은 밤9시 이후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편집자).
<소울>의 선전을
극장가의 구원 투수로 나선 <소울> 개봉 첫 주 40만명 돌파
-
코로나 19 여파로 극장 관객수가 역대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는 지금, 과연 새로운 영화관이 태어날 수 있을까? 우려와 의문을 뒤로하고 용감하게 또는 무모하게 문을 연 예술영화관이 있다. 1월 13일 서울 연희동에 개관한 라이카시네마다. 1957년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우주에 간 개 라이카를 기리며 그 이름을 따온 이곳은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독 지하 1층에 자리했다.
다행히 용기가 통했다.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과 응원이 모여 벌써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600여명을 돌파했고, 관객도 객석 거리두기를 지키며 자리를 채우고 있다. 이한재 라이카시네마 대표는 “오픈 첫날부터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을 보며 설렜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라이카시네마의 시작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개관 기획전 ‘라이프 라이브 라이크’(Life Live Like)와 함께였다. 기획전의 테마는 비행(飛行)으로, 세개 섹션에 각각 이륙, 비행, 착륙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예술영화관 ‘라이카시네마’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독 지하 1층에 개관… 개관 기획전 ‘라이프 라이브 라이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