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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박보검, 두 스타배우가 만났다. 공유가 연기한 기헌은 전직 정보국 요원이다. 과거 사건 때문에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다가 정보국으로부터 마지막 임무를 제안받는다. 10년 전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안전하게 이송하는 것이다. 하지만 임무를 수행하자마자 예기치 못한 공격을 받은 기헌은 서복과 단둘이 남아 길을 나선다. 난생처음 실험실 밖 세상을 마주해 모든 게 낯설고 신기한 서복과 재빨리 임무를 마무리하고 싶은 기헌, 둘은 사사건건 충돌하는 가운데 여러 집단들이 둘을 추격한다.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마주하면서 고뇌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펼쳐낸 로드무비로 보인다. 실험실 밖을 나온 서복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불신지옥>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의 신작으로, 공유와 박보검뿐만 아니라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이 출연한다.
[Coming soon] '서복' 공유와 박보검, 두 스타배우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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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초반부터 우려됐던 미국 영화산업 내의 경제적 손실이 연쇄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11월로 개봉이 연기됐을 때만 해도 상반기는 힘들겠지만 하반기가 되면 블록버스터들이 개봉해 극장을 비롯한 영화산업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007 노 타임 투 다이>는 2021년 4월로, <블랙 위도우>는 2021년 10월로 각각 개봉을 연기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개봉 연기가 발표된 지난 10월 5일, 미국, 영국, 유럽에 리갈 시네마 극장 787개(미국 내 536개)를 보유한 시네월드 체인은 미국과 영국 내 리갈시네마 전 지점의 임시 폐업을 발표했다. 시네월드의 무키 그레이딩거 CEO는 팬데믹이 완화되어도 정상화까지 얼마나 더 걸릴지 몰라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영화관이 영업을 다시 시작할 때의 손실이 폐업할 때보다 클 것
[LA] 10월 23일부터 메이저 스튜디오 영화들의 극장 개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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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로 찍고 8K로 보는 초고화질의 연인이 <언택트>에서 이별하고 또 재회한다. 삼성전자 8K 영화로 기획된 <언택트>는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고은, 김주헌이 주연한 팬데믹 시대의 사랑 이야기다. 유학 후 귀국한 성현(김주헌)이 자가격리 중에 헤어진 여자친구 수진(김고은)의 브이로그를 보게 되면서 두 사람의 추억이 소환된다. “유례없는 비대면 시대를 처음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일하고 사랑하고 소통하고 있는지 다뤘다. 특히 IT기반 디바이스들에 대해 낙관하면서, 만나지 않아도 마음을 나눌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관점을 제안해보고 싶었다.”(김지운 감독)
이처럼 새로운 소통법을 향한 긍정적 소망이 그대로 녹아든 <언택트>에서 배우 김고은은 삼겹살 먹방, 요가 체험, 캠핑 중계에 열심인 밀레니얼 세대의 브이로거로 분해 특유의 말갛고 털털한 매력을 뽐낸다. 안타깝게 헤어졌던 상대를 조용히 지켜보는 배우 김주헌의
8K로 찍고 8K로 보는 삼성 단편영화 '언택트'의 김지운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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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매커너헤이, 휴 그랜트 주연의 <젠틀맨>이 올해 북미에서 개봉한 인디영화 중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2위는 러셀 크로 주연의 <언힌지드>, 3위는 <그레텔과 헨젤>, 4위는 공포영화 <더 보이2: 돌아온 브람스>, 5위는 애니아 테일러조이 주연의 <엠마>다.
11월 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어벤져스>의 배우들이 조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는 기금모금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조이 살다나, 조 루소·앤서니 루소 감독 등이 참여했다. 이날 화상 모임에 참석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악당 타노스에 빗대기도 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과 제이크 질렌홀이 요 네스뵈의 소설 <아들>을 <HBO>에서 시리즈물로 함께 만든다
<에너미> <프리즈너스> 이후 오랜만의 협업이다. 원작은 범죄로 오염된 오
드니 빌뇌브 감독과 제이크 질렌홀이 요 네스뵈의 소설 <아들>을 'HBO'에서 시리즈물로 함께 만든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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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
부일영화상 수상 결과가 공개됐다. 최우수작품상은 <벌새>, 최우수감독상은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지우 감독, 여우주연상은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 남우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의 이병헌, 여우조연상은 <반도>의 이레, 남우조연상은 <남산의 부장들>의 이희준, 각본상은 <벌새>, 신인감독상은 <작은 빛>의 조민재 감독에게 돌아갔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유오성, 장혁 주연의 <강릉>이 10월 19일 크랭크인했다. 유오성이 최대 리조트 사업의 핵심 인물 오 회장의 신임을 받는 길석을, 장혁이 강릉 최대의 리조트 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민석을 연기한다.
BH엔터테인먼트
진구가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제)에 캐스팅됐다. 평생 외톨이로 살아온 이벤트 대행사 대표 재식(진구)이 시청각 장애를 가진 아이와 한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시청각 장애인 지원법
부일영화상 수상 결과가 공개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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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심은경 주연의 <동백정원>이 선정됐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강릉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개막작 <동백정원>을 포함해 14개국에서 출품한 25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서울독립영화제2020 페스티벌 초이스 38편이 공개됐다
본선 경쟁, 새로운 선택 부문을 발표한 데 이어 10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편 16편, 단편 22편의 화제작 리스트를 공개했다. 서울독립영화제2020은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개최된다.
<남산의 부장들>이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에 한국영화 대표로 출품된다
10월 21일 영화진흥위원회는 <남매의 여름밤>과 두편을 놓고 경합을 벌인 끝에 우민호 감독의 <남산의 부장들>을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남산의 부장들'이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에 한국영화 대표로 출품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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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넷플릭스는 높은 매출 이익을, 극장 체인인 AMC는 자금난으로 인한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우선 넷플릭스는 지난 10월 20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이 64억4천만달러(약 7조3300억원)라고 밝혔다. 기존 월가의 기대 수준인 63억8천만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넷플릭스측은 또 3분기 동안 유료 가입자 수가 전세계적으로 220만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유료 가입자 증가세가 지난 1분기에 비해 둔화됐으나, 넷플릭스측은 지난 1, 2분기에 워낙 많은 유료 가입자를 모았기 때문에 일종의 정체기를 맞은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OTT 수요가 늘면서 넷플릭스의 지난 1분기 유료 가입자 수는 1500만명에 달했다. 2분기 유료 가입자 역시 1천만명이었다.
세계 최대 극장 체인인 AMC는 같은 날인 20일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라고 발표했다. AMC의 애덤
넷플릭스 3분기 매출액 64억4천만달러 기록, AMC는 경영난 타개 위해 유상증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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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한국영화계에 전에 없던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CJ CGV는 지난 10월 19일, 상영관의 30%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3년 내에 110개 전국 직영점 중 35~40개가량을 줄인다는 목표 아래 단계적으로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10월 26일부터 우선적으로 영업 중단이 예정된 극장은 대학로,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등촌, 연수역, 홍성, 대구아카데미, 광주금남로 등 총 7개 지점이다.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담당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정상 진행되며, 그 밖의 대관 행사들은 다른 관으로 이동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KT&G상상마당 시네마가 사라질 예정이라며 SNS상에 #상상마당시네마를지켜주세요라는 해시태그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KT&G측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극장산업의 구조조정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이 재개됐다. 오는 10월 28일부
CJ CGV 상영관 30% 감축 예정… 새로운 OTT 플랫폼 출범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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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속 안티고네가 오랜 잠에서 깨어났다. 오이디푸스의 딸인 안티고네는 소포클레스의 희곡에서 왕명을 어기고 조국의 배신자로 몰린 오빠의 장례를 치르다 자신 또한 궁지에 몰린다.
소피 데라스페 감독은 이민자 사회에 가해지는 폭력에 맞서는 노력으로 현대판 <안티고네>를 계획했다.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을 배경으로 어느 모슬렘 가족을 그리는 <안티고네>에서 주인공은 억울하게 수감될 위기에 처한 오빠를 대신해 감옥에 들어가기로 한다. 가난한 난민 가족이 테러범의 자리에 놓이고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동안 경찰과 사법 제도는 비정하기만 하다. 이에 굴하지 않고 SNS로 언론의 관심을 얻고 또래 집단의 호응을 얻어내는 안티고네의 모습이 고전의 현대적 재해석에 쾌감을 불어넣는다. 이 작품으로 데뷔한 1997년생 배우 나에마 리치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의 출현을 확신케 한다.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캐나다 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Coming soon] '안티고네'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캐나다 장편영화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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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회의실에서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2018년 창립대회를 열고 2019년 정부지원 공식재단으로 선정된 4.16재단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에 대한 위로와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실현시키고자 2018년부터 시나리오 공모전을 시작했다. 2020년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의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씨네21>이 함께 후원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장편극영화 부문과 장편다큐멘터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2020년 4월부터 9월까지 3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올해는 장편다큐멘터리 부문에 따로 당선작을 두지 않고 장편극영화 부문에서 1편의 대상을 뽑았다.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상훈 감독의 <아내의 비밀>은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가족이 유머러스한 해프닝을 거쳐 긍정적으로 변화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심사를 맡은 심재명 4.16재단 이사는 “아내의 비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수상자 인터뷰 - 비극을 잊지 않는 방법을 고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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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의 극장 셧다운을 끝내고 지난 7월 영업을 재개한 이후 중국 극장가가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 선두에는 애국주의 영화 <팔백>의 흥행이 자리한다. 개봉 53일째인 10월 12일까지 30억9천만 위안(약 5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팔백>은 여름 극장가 기대작이었던 두편의 할리우드영화 <테넷>과 <뮬란>을 뛰어넘었다. 여름에만 해도 극장 좌석의 50%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방역 수칙이 있었기에 춘절 개봉예정이던 많은 기대작들이 이번 연휴를 노려왔다. 특히 올해는 추석인 중추절과 국경절이 겹치며 장장 8일간의 황금연휴다. 더구나 해외로 여행을 갈 수 없기 때문에 연휴에 놀거리를 찾으려는 관객이 극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었고, 상영관의 규칙도 완화되어 75%까지 티켓 판매가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업계에서는 조심스럽게 예년 규모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8일간 벌어들인 박스오피스는 총
[베이징] 중국 박스오피스, 개봉을 기다린 신작 잇단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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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필름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가 출연한다.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10월 크랭크인 예정, CJ엔터테인먼트 배급.
블라드스튜디오
김용화 감독의 우주영화 <더 문>(가제)에 설경구와 도경수가 캐스팅됐다. 설경구가 우주에 홀로 남겨진 이를 발견하고 그를 구하러 가는 남자를, 도경수가 우주에 고립되어 홀로 남겨진 남자를 연기한다. 블라드스튜디오는 김용화 감독이 설립한 신생 제작사다.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CJ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가 한국영화의 고장 충무로로 터전을 옮긴다. CJ엔터테인먼트는 10월 19일 CJ 인재원(중구 필동로 26)으로 이전한다. 충무로에 사무실을 차린 것은 설립 이래 처음이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가 출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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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00억원대의 대작 <승리호>의 스펙터클을 모니터로 처음 만나게 될까. 지난 4월 한국영화 최초로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에 직행한 <사냥의 시간>의 선례를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관객수가 저점을 유지 중인 상황에서, 흥행 수익을 기대하기보다 제작비를 보전하는 방향으로 OTT와 계약하는 선택지가 부상한 것이다. 이처럼 넷플릭스행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국내 개봉예정작은 <콜>(감독 이충현, 배급 NEW),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 배급 NEW), <차인표>(감독 김동규,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승리호>(감독 조성희, 배급 메리크리스마스) 등이 있다. 그러나 해당 배급사 관계자들은 모두 “논의가 진행 중일 뿐 결정된 바는 없다”고 입을 모았다. <차인표>를 배급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팀의 홍보 담당자는 “영화 개봉을 위해 다양한 방법
'승리호' 탑승은 넷플릭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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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셀린 시아마 감독은 관계와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왔다. <걸후드>는 내일이 없는 억압 속에서 매일을 버텨내는 16살 소녀 마리엠(카리자 투레)의 이야기를 통해 또 한번 꿈의 궤적, 성장의 의미를 묻는다. 홀로 생계를 책임진 엄마, 폭력적인 오빠와 함께 사는 마리엠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쉽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 하지만 자유분방한 세 친구를 만나고 ‘빅’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은 후 진정한 나를 향해 점점 변화해나간다.
“네가 원하는 걸 해”라는 말은 달콤하게 들리지만 많은 것이 생략되어 있다. 그걸 위해서는 우선 꿈을 찾아야 하고,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셀린 시아마 감독의 성장영화가 남다른 점은 그 지난한 과정과 시간을 잊지 않되, 걸음을 멈추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남성적 응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온전한 우주를 만드는”(배리 젠킨스 감독) 셀린 시아마의 역작이자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
[Coming soon] '걸후드' 셀린 시아마의 역작이자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