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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사건 다룬 '암살자들', 예술영화 불인정 논란 外
씨네21 취재팀 2021-06-11

김정남 암살사건 다룬 <암살자들>, 예술영화 불인정 논란

<암살자들>

<암살자들>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두 여성에게 피살당한 사건을 재구성한 다큐멘터리다. 영화의 공동 배급사인 더쿱과 왓챠, 제공사인 kth는 5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예술영화인정 심사에서 <암살자들>의 예술영화 불인정을 통보받고 6월 7일 입장문을 통해 ‘<암살자들>의 예술영화 불인정 사유’를 영진위에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더쿱과 왓챠, kth는 6월 1일 재심사를 신청해둔 상태다.

한국영상자료원, 일제강점기 희귀영상 4편 발굴 및 온라인 공개

KOFA 발굴수집 복원전 포스터.

한국영상자료원이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하는 ‘KOFA 발굴수집 복원전’을 통해 일제강점기 희귀발굴영상 4편을 공개한다. 2019년 러시아 고스필모폰드에서 발굴한 <근로의 끝에는 가난이 없다>(감독 이규설, 1920년대 후반 추정)와 <온돌>(1941), 교토 토이영화박물관에서 수집한 <경성소식>(1920년대 말~1930년대 초)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국고전영화>에서 공개된다.

국내 11개 국제영화제, 미얀마 영화인 석방 촉구

<개와 정승 사이>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11개 국제영화제는 6월 8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미얀마영화 <개와 정승 사이>의 프로듀서 마아앵이 지난 6월 5일 집을 나선 이후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마아앵 프로듀서가 신속히 석방되고 그의 안전과 시민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 영화인들에게 지지와 연대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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