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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하디가 지난 12월20일 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깜짝 ‘<레전드> 무대 인사’를 가졌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그가 직접 수입사 퍼스트런에 요청하면서 성사된 무대 인사다.
-<대호>가 12월24일 오세아니아, 1월8일 북미 지역에 개봉한다
=오세아니아 지역은 풀 브리프 마케팅(Full Brief Marketing)이, 북미 지역은 KBS 아메리카가 배급한다.
-CJ CGV가 반구 형태의 특별관 스피어X를 CGV영등포에 연다
=미국 크리스티사가 제작한 9P4K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했고, 첫 상영작은 <히말라야>다. CGV천호에 이은 두 번째 스피어X관이다.
[댓글뉴스] 톰 하디, <레전드> 깜짝 무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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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코리아
디즈니의 2016년 라인업이 공개됐다. 1월 개봉하는 디즈니•픽사의 <굿 다이노>에 이어 2월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개봉하고, 3월에는 미 해양구조대의 실화를 영화화한 <파이니스트 아워>가 관객과 만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첫 작품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4월에 그 모습을 드러내며, 사샤 바론 코언이 합류한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6월,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하는 실사판 <정글북>이 8월 개봉예정이다.
명필름
명필름영화학교 1기 첫 작품인 조재민 감독의 <눈발>이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는 경남 고성의 한 마을로 전학온 남학생이 같은 반 여학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이야기. 아이돌 그룹 GOT7의 멤버 박진영(주니어)과 지우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016년 1월1일 경남 고성에서 크랭크인.
우주필름
한재림 감독의 신작 <더 킹&g
[인사이드] 한재림 감독의 <더 킹> 조인성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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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서 예술영화 유통•배급 지원사업 요강 변경안을 발표했다. 지난 12월23일 오후 한국영화배급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 이번 변경안은 전국독립예술영화전용관모임(이하 전용관모임)의 요구사항을 일부 반영했다. 사전검열에 해당한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제쳐두고서라도 상영방식과 선정과정 등 세부적인 조건에 대한 불만사항이 제기되었고, 지난 12월18일 2차 간담회를 거쳐 영진위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우선 주 12회차 상영, 프라임 시간대 상영을 해야 한다는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전문성과 기준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문제가 제기된 영화선정위원회의 구성 역시 그 폭을 대폭 넓혀 후보군을 공유하고 납득할 만한 선정위원들로 구성할 것을 약속했다. 다만 48편을 뽑아 이를 상영 지원하는 방식, 위탁사업자 선정 등 큰 틀에 대해서는 결정을 철회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이번 결정에 사업 자체가 파행으로 치닫는 사태는 일단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사전검열 가
[국내뉴스] 파행은 막았으나 불씨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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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인 더 스카이> Eye in the Sky
감독 개빈 후드 / 출연 헬렌 미렌, 애런 폴, 앨런 릭맨
자폭 공격을 준비 중인 테러리스트들을 드론을 사용해 공격하려던 영국 작전사령부는 테러리스트 무리가 숨어 있는 건물 근처에 어린아이가 있다는 걸 발견한다. 추가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를 둘러싸고 서로의 가치관이 충돌하며 군 내부의 균열이 점점 깊어진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과 <엔더스 게임>(2013)의 감독 개빈 후드의 신작으로, 정치적인 상황에 놓인 여러 인물들의 갈등 구조가 주가 되는 감독의 초기작들을 떠올리게 한다. 내년 3월11일 북미 개봉.
[WHAT'S UP] 정치적인 상황에 놓인 인물들의 갈등 <아이 인 더 스카이> Eye in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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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데이즈> 400 Days
제작•감독•각본 매트 오스터만 / 촬영 보 하칼라 / 편집 니콜라스 라라뷰레 / 미술 트레이시 헤이스 / 출연 브랜던 루스, 케이티 로츠, 데인 쿡, 벤 펠드먼, 그랜트 보러, 톰 카바나 / 제작연도 2015년 / 상영시간 89분 / 등급 15세 관람가
우주비행을 대비해, 생존을 위해 우주비행사들의 심리 상태를 측정하는 400일간의 모의실험이 시작된다. 팀의 리더 테오(브랜던 루스), 팀원들의 정신 건강을 체크하는 의사 에밀리(케이티 로츠), 카메라로 그들의 일상을 담아낼 드보락(데인 쿡), 성분 분석 연구원 버그(벤 펠드먼) 등 4명의 비행사는 400일간 지하 선체에 격리된다. 모의실험의 책임자 월터는 400일이 되기 전에 선체에서 나오면 그들의 커리어가 끝나게 될 것이라 압박하고, 4명의 비행사들은 지상에서의 기자회견을 끝으로 지하 벙커에서 긴 동거를 시작한다. 본부와 교신하며 무탈하게 지내던 어느 날 선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사건
[케이블 TV VOD] 최초 개봉작 <400 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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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쿵푸팬더3>에 출연하게 됐나.
=출연진이 출연 의사를 물어왔다. 그때 내가 질문한 건 한 가지였다. 1, 2편을 만든 감독, 작가, 배우가 그대로 3편에도 출연하는지 여부였다. 내겐 그 사실이 중요했다.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 나서 출연을 결정했다.
-<위플래쉬> 이후에 악당 역할이 많이 들어오나.
=<쿵푸팬더3>는 솔직히 악당 캐릭터인지 모르고 시작했다. 이 영화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내게 중요한 건 전편들을 만든 오리지널팀에 소속되는 거였다. 브라이언 크랜스턴이 카이를 연기하고, 내가 리 쉔을 연기했다고 해도 출연했을 거다. 그만큼 전편들을 재미있게 봤다. 하지만 배우로서는 악당 역만 연기하고 싶지는 않다. 한쪽으로 치우치기보다는 여러 가지를 두루 해보고 싶다.
-<위플래쉬> 이후 할리우드로부터 러브콜이 많아졌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오스카 수상이 큰 영향을 미쳤나.
=물론이다. 나는 물론이고 내가 아는 사람
[현지보고] J. K. 시먼스, <쿵푸팬더3> 오리지널팀이라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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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 시리즈의 주인공 ‘포’로 산 지 10년이 되어간다. 대단하다. 사람들이 포를 사랑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
=포의 모습에서 우리 모두에게 있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번 영화에서 포와 새로운 관계를 맺는 인물들이 늘어난다.
=맞다. 특히 친아버지와 포의 관계가 재미있다. 리 쉔은 평생 오리의 아들로 살아온 포에게 “진짜 판다가 되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 사이에서 포는 친아버지와 양아버지 사이에서 갈등하고, 또 ‘당신은 내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부정하는 감정들이 엿보인다.
-목소리 출연과 실사영화의 출연, 둘 다 열심히 해왔다. 어느 것을 더 좋아하나.
=두 작업은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둘 다 좋아한다. 목소리 출연의 장점을 꼽자면 스케줄에 쫓기지 않고 하루 종일 해보고 싶은 모든 것을 시도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실사영화에서는 꿈도 못 꾼다. 완벽을 기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 반면 목소
[현지보고] 잭 블랙, 사람들이 <쿵푸팬더> 포를 사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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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 무협영화에 적용되는 어떤 공식이 있다. 이름 없는 존재에서 무림의 고수가 되고, 스스로를 뛰어넘는 고수의 경지에 오른 뒤, 후학을 양성하는 스승이 된다, 는 것이 그 공식이다. 둥그스름하고 포근하고 귀여운 자태의, 만두를 사랑하는 국숫집 아들에서 드래곤 워리어로 입신양명한 판다 포(잭 블랙)에게도 이 3부작의 운명은 거스를 수 없는 것. 아직은 철없는(?) 드래곤 워리어로 남아 있고 싶은 포는 그 운명을 강하게 거부하지만 운명이 달리 운명이 아니듯, 포는 운명처럼 잃어버린 아버지 리 쉔(브라이언 크랜스턴)을 만나고, 운명에 이끌려 판다들이 모여사는 마을인 판다 빌리지로 가게 된다. 거기에서 포는 어릴 적 결혼을 약속한 운명의 상대 메이메이(케이트 허드슨)를 만나지만, 그 기쁨도 잠시다. 3편에 새롭게 등장한 악당 카이(J. K. 시먼스)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포는 먹고 굴러다니기에도 바쁜 판다들을 쿵푸 마스터로 훈련시키는 운명과 맞닥뜨린다.
전편으로부터 4년의 시간이
[현지보고] 다시 돌아온 포, <쿵푸팬더3> 내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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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트풀8> The Hateful Eight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 출연 새뮤얼 L. 잭슨, 커트 러셀, 제니퍼 제이슨 리, 데미안 비치르 / 수입•배급 누리픽쳐스 / 개봉 2016년 1월7일
쿠엔틴 타란티노의 여덟 번째 영화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 이은 또 다른 서부극이다. <헤이트풀8>는 미국 남북전쟁으로부터 몇년이 지난 뒤, 여덟명의 이방인이 눈보라를 피해 같은 공간으로 모여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악명 높은 현상금 사냥꾼(새뮤얼 L. 잭슨)과 교수형 집행인(커트 러셀), 현상금이 1만달러에 달하는 죄수(제니퍼 제이슨 리)와 보안관(월튼 고긴스), 연합군 장교(브루스 던)와 이방인(데미안 비치르), 리틀맨(팀 로스)과 카우보이(마이클 매드슨)는,이곳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 서로에 대한 불신과 의심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독살이 벌어지며 영화는 예측 불가능하게 흘러간다. 갇힌 공간, 음모와 배신, 그리고 독살. 그야말로 애거사
[Coming Soon] 불신과 의심으로 가득한 예측불허 영화 <헤이트풀8> The Hateful 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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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11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라인업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심사위원장은 메릴 스트립이 맡고, 1966년 당시 동•서독의 영화적 전망을 주제로 회고전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작은 코언 형제의 신작 <하일, 시저>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명예황금곰상은 지금껏 130여편의 영화와 텔레비전극을 찍은 촬영감독 미하엘 발하우스에게 돌아간다. 올해로 팔순을 맞은 발하우스는 오래전부터 베를린국제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1990년 심사위원장을 역임하였고, 2006년에는 카메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발하우스는 마틴 스코시즈의 전속 카메라맨이라 할 만큼 그의 주요 작품 7편을 함께 찍었다. 할리우드에서의 성공 전엔 뉴 저먼 시네마의 기수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와 작품 15편을 함께하며 독일 영화예술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발하우스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360도 회전 촬영기법도 파스빈더와 영화 작업을 하며 탄생되었다. 피학, 가학적 성생활을
[베를린] 명예황금곰상은 미하엘 발하우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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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매스> Black Mass
감독 스콧 쿠퍼 / 출연 조니 뎁, 조엘 에저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선 굵은 남자주인공을 내세우는 영화들을 연출해온 스콧 쿠퍼의 새 영화. 보스턴에서 이탈리아 갱을 수사하던 FBI 요원 존 코널리(조엘 에저턴)는 보스턴의 갱단 윈터 힐의 두목 제임스 벌저(조니 뎁)에게 손을 내민다. 제임스가 제안을 받아들이자 존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그를 보호해주지만, 제임스의 범죄 행각은 그칠 줄 모른다. 조니 뎁의 파격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블랙 매스>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케빈 베이컨, 피터 사스가드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5.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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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토르: 라그나로크>에 합류한다
=구체적인 역할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마블은 “거칠고 공격적인 여성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알렸다. 크리스 헴스워스, 톰 히들스턴, 마크 러팔로도 출연한다.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2>에 커트 러셀이 캐스팅됐다
=피터 퀼(크리스 프랫)의 미스터리한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다. 브래들리 쿠퍼,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조 살다나 등의 출연까지 확정됐고 내년 상반기에 촬영해 2017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해외 합작 애니메이션 <레드 터틀>의 윤곽이 드러났다
=프랑스의 와일드 번치사와 공동으로 제작하며 네덜란드계 감독 마이클 두독 드 비트가 연출한다. 섬에 고립된 남자와 거대 거북의 이야기로 내년 9월 일본에서 첫선을 보인다.
[댓글뉴스] 케이트 블란쳇, <토르: 라그나로크> 합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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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퍼거슨이 6번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출연한다. 이로써 시리즈 사상 최초로 속편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여배우가 되었다. 그녀는 또한 메릴 스트립과 <플로렌스 포스터 젱킨스>를, 마이클 파스빈더와 <더 스노맨>을 작업할 예정이다. 한편 론 하워드 감독의 대작 <하트 오브 더 씨>는 개봉 첫주부터 흥행 적신호가 켜졌다. 1억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지만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4주차에도 선두를 고수한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아성을 무너트리지 못하고 2위로 데뷔했다. 주말 매출액도 1100만달러에 그쳐, 현지의 많은 매체들이 일찌감치 흥행 실패에 대한 기사를 양산하고 있다.
[UP & DOWN] 레베카 퍼거슨, 미션 임파서블 6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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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시즌이 왔다. 방송사들이 크리스마스와 신년 스페셜 방영 준비를 마친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유쾌한 이벤트가, 누군가에게는 아쉬운 송별의 시간이 될 듯하다. <BBC1>은 12월25일, <콜 더 미드와이프>와 <닥터후: 리버송의 남편>을 방영한다. 1950년대 런던 조산사들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풍경일까. 에반젤리나 수녀가 끔찍하게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모니카와 조안 수녀는 노나터스 수도원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우고 싶어 한다. 그런데 캐럴 콘서트를 준비하는 동안 모니카와 조안 수녀가 사라져버려 수도원은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된다. 아마도 모종의 ‘급한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닐까 짐작해볼 뿐이다. <닥터후>의 크리스마스 스페셜은 (배우 피터 카팔디의 말에 의하면) “조금 무섭기까지 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아주 크리스마스다운 에피소드”가 될 거라고 한다. 캐럴과 사슴뿔 머리띠를 피해다니던 닥터는 리버송의 특공대로 호
[해외뉴스] 영드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