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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언즈는 각자가 새롭게 선택한 가족이나 마찬가지인데, 맨티스는 그 가족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
= 가디언즈 각자는 자신의 방식으로 생존하고 일을 처리한다. 맨티스는 이렇게 개성이 뚜렷한 이들을 묶어주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가디언즈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끼고, 이들이 옳은 일을 하기를 바란다.
- 맨티스 캐릭터를 알아가기 위해 마블 코믹스를 읽는 등의 리서치를 했나.
= 제임스 건이 맨티스는 캐릭터 해석이 코믹북의 캐릭터와 완전히 다르니 그럴 필요 없다고 했다. 그럼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어서 코믹스를 찾아보긴 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코믹스와 똑같았으면 안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웃음) 코믹스의 맨티스는 굉장히 다크하다.
- 예전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슈퍼히어로가 아니라 슈퍼위어도(weirdo, 이상한 사람)라고 소개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 맞다. 사실이다. 하지만 이상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건 아름다운 일이 다. 이상한 사람
[인터뷰] '폼 클레멘티프', 이상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건 아름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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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에서 보여지지 않은 타노스와 네뷸라의 관계를 생각해본 적 있나.
= 그보다는 네뷸라와 가모라의 관계를 많이 생각했다. 가모라는 최고의 딸이었고 사랑받는 딸이었고, 네뷸라는 그 반대였다. 아버지로부터 사랑받는 딸과 사랑받지 못하는 딸 둘 사이의 관계를 탐험하는 것이 캐릭터 스터디의 일부였다. 사실 가모라의 행동들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었을 뿐인데, 네뷸라는 자신이 받은 상처를 가모라에게 책임 지우고 있었다. 이런 관계가 어떻게 변해가는지가 흥미로웠다.
- 네뷸라 캐릭터와 처음에 어떻게 가까워졌나.
= 사실 나는 네뷸라와 아주 다르다. 우선 나는 외동딸이고 내가 하는 일을 지지해주는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그런데 나는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지나치게 잘하는 편이어서, 내가 경험하지 못한 자매 관계를 상상하면서 네뷸라의 처지에 공감하게 됐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캐릭터들은 어딘지 부족하고 외롭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인데, 이런 캐릭터들이
[인터뷰] '캐런 길런', 선과 악을 동시에 지녀야 응원할 수 있는 캐릭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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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개봉을 앞두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네뷸라 역의 캐런 길런과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프를 일대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가모라를 잃은 슬픔 속의 피터 퀼과 가디언즈의 마지막 모험이 펼쳐질 3편에 대해 캐런 길런은 “가디언즈가 모두 모여 마지막으로 펼치는 모험, 로켓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고, 폼 클레멘티프는 “아름답고, 재미있고, 마음 아픈 이야기"라고 요약했다.
* 이어지는 기사에서 캐런 길런, 폼 클레멘티프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현지보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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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플레처 감독의 신작 <고스팅>은 이제 막 시작한 남녀 관계에 국제 첩보극이 더해진 로맨틱 코미디 액션 영화다. 서툴러도 만족스러운 첫 데이트를 마친 콜(크리스 에반스)은 집착하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애를 쓰지만, 좀처럼 연락이 닿지 않는 세이디(아나 데 아르마스)에게 첫 데이트 뒤 문자를 10통 넘게 보내고 만다. 며칠이 지나도록 답이 없는 세이디를 찾아 결국 콜은 런던으로 떠나고, 일련의 문제가 뒤섞여 국제스파이 ‘택스 맨’이라는 오해를 받게 된다. 결말을 쉽게 예측할 수 없이 빠르게 질주하는 <고스팅>의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 로맨틱 코미디와 액션 어드벤처가 섞인 영화다. <트루 라이즈>와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가 떠오르는데, 어떤 작품을 참고했나.
덱스터 플레쳐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
[현지보고] ‘고스팅’, 마음 맞는 사람들의 로맨틱 코미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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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외스틀룬드는 또 한번 관객과 논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이번엔 관객이 더 크게 웃길 바란다. <더 스퀘어>에서 예술계의 위선과 모순을 폭로했던 감독은 이번에 패션 업계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협찬을 받고 호화 크루즈에 승선한 인플루언서 모델 커플이 24시간 카메라 렌즈 안에서 자신을 전시하는 동안, 비료계 거물, 무기 업자 등 저마다 자본주의의 그림자 속에서 부를 축적한 슈퍼 리치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만화경처럼 펼쳐지는 식이다. 층별로 나뉜 크루즈의 계급도를 우스꽝스럽게 노출하는 이 냉소적인 코미디는 폭풍우를 맞은 뒤 무인도에서 벌어지는 생존기로 전환되면서 점점 더 볼만해진다. 외스틀룬드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선명하고 거침없으며, 풍자를 위해 때로 산만함을 감수하는 지극히 외향적인 도덕극 <슬픔의 삼각형>은 돈의 세계는 물론 얄팍한 엘리트들의 지성주의마저 해부하며 자기 조롱의 경지로 나아간다.
[Coming soon] ‘슬픔의 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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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베일을 벗는다. <가오갤3>의 개봉을 기념해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캐런 길런, 폼 클레멘티프가 한국을 방문했다. 팬들과 만나기에 앞서 이들은 4월18일 오전 10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렸는데도 일찍이 장내를 메운 취재진의 열기가 대단했다. 콘퍼런스 하루 전인 17일 <가오갤3>는 푸티지 상영회를 통해 20분가량의 영상을 미리 공개한 바 있다. 생체 실험으로 평범한 라쿤에서 현재 모습이 되기까지 로켓(브래들리 쿠퍼)의 일대기가 중점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며 여전히 가모라(조에 살다나)를 그리워하는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새로운 빌런 아담(윌 폴터)이 가오갤 멤버들과 대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의 여정이 기대되는 가운데, 공개된 내용을 기반으로 콘퍼런스에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제임스 건 감독은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월드 투어의 시작은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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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멀레이드를 사랑하고, 파란색 더플코트와 낡은 빨간색 모자를 쓴, 지난해 작고한 엘리자베스 여왕과도 만나 더욱 유명세를 탄 곰 ‘패딩턴’을 올해 하반기 체험형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체험형 공연으로 재탄생할 <패딩턴 베어 익스피어리언스>는 인기 TV시리즈 <닥터 후>를 체험형 공연인 <닥터 후: 타임 프랙처> 로 제작해 2022년 브로드웨이월드 영국/웨스트엔드 어워드에서 ‘최고의 체험형 공연’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머시브 옥토퍼스가 제작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머시브 옥토퍼스는 <패딩턴 베어 익스피어리언스>의 공연장으로 런던 사우스뱅크에 730평가량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옛 지방정부 본부였던 카운티홀을 선택했다.
제작사 측은 “<패딩턴 베어 익스피어리언스>에 참여한 관객은 윈저 가든스 32번지를 방문해, 브라운 가족의 특별한 날을 함께 준비하는 임무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작
[런던] ‘패딩턴’, 마멀레이드 샌드위치 먹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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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강수연 배우의 1주년을 기리는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이 열린다. 강수연추모사업추진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하고 강수연추모사업추진위원회, 메가박스중앙이 주관하는 이번 추모전은 5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엔 강수연 배우가 출연한 1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5월6일에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처녀들의 저녁식사> <달빛 길어올리기> 3편을,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씨받이>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아제아제 바라아제> <경마장 가는 길> <그대 안의 블루> <송어> <주리> <정이> 등 총 8편을 만날 수 있다.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의 개막식은 5월7일 오후 6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리며 배우 유지태가 사회를 맡았다. 또한 가수 김현철과 배우 공성하가 강수연 주
강수연 배우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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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에덴 담브린)의 13번째 여름은 오직 레미(구스타브 드 와엘)로 기억될 것이다. 그해 여름의 대부분을 함께 보낸 레오와 레미는 등교를 시작하자마자 데면데면해진다. 유독 친밀한 두 소년에게 의심의 눈초리가 쏟아진 탓이다. 레오는 온몸으로 의혹을 부인하며 레미와 거리를 두고 돌연 아이스하키를 시작하는 등 자신의 남성성을 강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 성정체성이 완전히 성립하지 못한 상태에서 레오와 레미는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끝내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마주한다. 첫 장편 <걸>로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거머쥔 루카스 돈트 감독은 신작 <클로즈>를 통해 다시 한번 정체성 혼란을 경험하는 청소년에 주목한다. 감독의 사적인 기억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소년들의 감정을 세심하게 기록하며 감각적인 미장센 또한 놓치지 않는다. 제75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Coming soon] ‘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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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년간 제대로 된 감독판을 볼 수 없었던 컬트 필름 <둠 제너레이션>이 4K 복원판으로 최근 재개봉했다. 4월7일 뉴욕 IFC센터와 BAM시네마테크, 시카고 뮤직 박스 시어터에서 재개봉한 <둠 제너레이션>은 그레그 아라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작품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극장판과 비디오판에서 삭제된 장면 외에도 색감과 조명, 음향, 사운드트랙까지 복원됐다.
4월7일 아라키 감독은 뉴욕 IFC센터에서 관객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그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조나단 드미 감독의 1986년작 <섬싱 와일드>를 함께 상영하도록 극장측에 제안했다.
<둠 제너레이션>은 1995년 1월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되었으며,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새로운 4K 복원판이 소개된 바 있다. 1995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이 영화는 우여곡절 끝에 여러 차례 배급사가 바뀌었고, 오리지널 버전의 NC-17등급(17세 이하 관람 불
[뉴욕] ‘둠 제너레이션’, 진짜_진짜_최종.m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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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합병된 후 처음 내놓는 OTT 서비스가 5월23일(미국 시간 기준) 출시된다. 두 회사는 합병 전 각각 OTT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었다. HBO 맥스와 디스커버리+다. 두 회사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9610만명이 사랑하는 두 OTT 플랫폼이 ‘맥스’(MAX)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전세계 1억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플랫폼은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정도다. 두 회사의 공식적인 합병으로 1억 가입자 클럽에 추가될 또 하나의 서비스가 탄생한다.
프라임 콘텐츠의 명가 HBO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맥스 내에서 하나의 브랜드로 남을 것이라고 한다. 최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하우스 오브 드래곤> 등 만드는 콘텐츠마다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맥스는 콘텐츠의 퀄리티만큼은 넷플릭스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다큐멘터리도 강하다. 다만 TV 쇼 기반의 리얼리티 프로그
[김조한의 OTT 인사이트] 미디어 공룡의 합작품 ‘맥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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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영화제에 초대된 한국영화는 두편이다. 1970년대 영화 현장을 배경으로 시네아스트의 강박적 정신세계를 블랙코미디로 옮긴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출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은 비경쟁부문에, 방황하는 소년과 조직 중간 보스의 만남을 그린 김창훈 감독의 데뷔작 <화란>(출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김지운 감독은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어 세 번째로 칸의 부름을 받으며, 배우 송강호와는 15년 만에 칸 레드 카펫에 나란히 선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호흡은 이번이 5번째. 지난해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국내 배우 중 칸 초청 최다 기록 보유자인 송강호는 <거미집>으로 8번째 칸의 초청장을 받는 진기록도 세웠다. 총 19편이 선정된 경쟁부문에는 칸의 단골 거장들이 여럿 포진해 있다. 켄 로치의 <올드 오크&g
김지운 감독 <거미집>과 송중기 주연 <화란>, 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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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밀집 지역인 베를린 노이쾰른 소년들의 성장기를 그린 <태양과 콘크리트>가 지난 3월 초 개봉했다. 이 영화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에 선보였는데, 현지 언론으로부터 경쟁작으로 손색없다는 호평을 받았다. 유독 뜨거웠던 2003년 여름, 15살 루카스가 다니는 학교 정문 앞엔 안전 요원들이 학생증을 검사하고 있다. 책가방을 뒤져도 학생증을 찾을 수가 없어 학교를 땡땡이치게 된 루카스는 친구들을 불러 시간을 때우려 한다. 이때 아랍계 불량 청소년들에게 얻어맞고 이는 급기야 청소년 갱스터간 싸움으로 번진다. 카메라는 루카스와 친구 세명의 상황을 언뜻언뜻 비춘다. 한 부모 가정, 알코올중독 아버지의 폭력, 마약중독, 실업, 범죄 세계 등 소년들이 겪고 있는 일상은 충격적이다.
상황을 모르는 관객은 물을 것이다. 도대체 학교 정문 앞에 안전 요원은 왜 있으며 등교할 때 학생증은 왜 필요한가? 당시 베를린 노이쾰른은 이주민 통합 문제로 논란의 중심지였다. 특히 이
[베를린] '태양과 콘크리트', 소년들의 일탈, 우정,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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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실시한 ‘K무비’ 10대 뉴스 설문조사에서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일이 1위로 꼽혔다. 2위는 2019년 <기생충>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최초 수상이 차지했다. 이번 설문은 3월13일부터 19일까지 영진위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진행됐고, 총 7615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50개의 후보 뉴스 중 영화사적 의미가 큰 사건에 표를 던졌다. 총 7615명 중 1, 2위에 표를 던진 투표자가 무려 22%에 달할 만큼 <기생충>의 의미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 밖에 2019년 한국영화 100주년, 1966년 스크린쿼터제 실시,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2021년 <미나리> 윤여정의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수상, 1926년 나운규 감독의 무성영화 <아리랑> 개봉, 1987년 <씨받이> 고 강수연 배
K무비 최고의 뉴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