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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할 수 있는 지구를 논하는 장에 미래세대가 빠질 수 없다. ‘시네마그린틴’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해온 특별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미래세대가 유익하고 재밌는 환경영화와 체험 워크숍을 통해 기후 위기에 처한 현실을 더욱 쉽게 파악하고 지구를 지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업한 결과 학교 수업 시간에 양질의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저비용으로 소외지역의 교육 불평등을 줄이는 사회적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시네마그린틴은 6월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진행하며 극장 상영과 온라인 상영을 병행한다. 신청 가능 대상은 전국 초·중·고·대안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어린이·청소년, 인솔자로 반드시 별도 사전 신청을 해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식 홈페이지(sieff.kr) 공지사항에 등록된 구글 폼 신청서를 통해 간단히 접수할 수
[포럼] “영화로 공부하는 환경, 어렵지 않아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시네마그린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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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칸영화제 폐막식이 현지시간 5월25일 6시45분부터 뤼미에르 극장에서 개최됐다. 심사위원장 그레타 거윅을 비롯해 심사위원이 들어선 뒤 차례로 수상작과 수상자들이 호명됐다. 먼저 각본상은 <더 서브스턴스>의 코랄리 파르자 감독에게 돌아갔다. 여우주연상은 <에밀리아 페레즈>의 주역인 아드리아나 파즈, 조 샐다나, 카를라 소피아 가르콘, 셀레나 고메즈가 공동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카인드 오브 카인드네스>의 제시 플레먼스가 거머쥐었으며 감독상은 <그랜드 투어>의 미구엘 고메즈 감독이 받았다. 여자 배우들이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촬영했고 당국의 면허를 받지 않은 채 영화를 촬영했다는 혐의로 이란에서 실형을 받은 모하메드 라술로프 감독은 <신성한 나무의 씨앗>으로 특별 각본상을 수상했다. 모하메드 라술로프 감독이 나와 인사하는 순간, 뤼미에르 극장의 모두가 일어나 우레와 같은 박수와 지지를 보냈다. 감독상의 주인공은 <그랜
올해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은?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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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를 찾아보기 어려워진 올해도 어김없이 <씨네21>은 칸영화제 현장을 찾았다. 전 세계 영화인들과 언론인들이 모이는 칸에서는 공식 행사 외에도 다양한 일이 벌어진다. 올해는 칸 현지 소식을 좀더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지면보다 발 빠르게, 온라인에 칸영화제 소식을 먼저 전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77회 칸영화제 기간 동안 <씨네21> 기자들의 일기장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77회 칸영화제 다이어리’는 영화제 개막부터 폐막까지 쭉 이어진다.
5월 21일 화요일 – 김혜리 기자
올해 경쟁 부문에서 제일 멋진 제목을 나더러 고르라면, 파얄 카파디아 감독의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All We Imagine as Light)과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수의>(The Shrouds)를 꼽겠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수의와는 조금 다른 형태지만 망자의 몸을 감싸는 천이라는 점은 같다. 단, 크로넨버그의 ‘수의’는 무수한
[칸 다이어리 5] 크로넨버그, 숀 베이커 그리고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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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서도철의 에너지는 여전하다. 전과 마찬가지로 범죄 소탕에 여념이 없던 서도철은 무탈한 줄만 알았던 가족에게 벌어진 일로 충격을 받는다. 단순히 형사로서의 활약을 조명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가족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서도철이라는 인물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는 것이 <베테랑>과 <베테랑2>의 두드러진 차이점 중 하나다. <베테랑> 시리즈를 이끈 주역으로서 황정민은 작품과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의 실로 탁월하게 엮어낸다.
- 전편의 세계관을 이어가며 배우로서 고민한 부분은.
= 내가 <신세계>를 찍고 류승완 감독이 <베를린>을 촬영할 때 인천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때 둘 다 힘들게 작품을 하고 있을 때라 ‘우리가 진짜 좋아하는 거, 신나고 재밌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걸 하자’고 했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게 <베테랑>이었다. 워낙 에너지가 좋은 작품이라 처음에는 <베테랑2
'베테랑2' 배우 황정민, 전편의 장점을 유지하며 변화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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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정해인의 배역, 박선우의 정체다. 현장에서 우연히 서도철 형사(황정민)와 마주친 박선우는 능력을 인정받아 강력범죄수사대 소속의 막내 형사로 활동하게 된다. 에너지 넘치는 박선우의 활약은 상영 당시 많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이 끝난 다음날 라운드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박선우로 분했던 지난 시간을 들려주었다.
- 영화에 박선우의 전사가 많이 드러나지 않는다. 때문에 박선우를 계속 궁금해 하며 보게 됐는데, 맡은 캐릭터의 배경에 관해 생각해본 부분이 있나.
= 박선우를 표현하는 연기자의 입장이라 인물의 바닥까지 파고 들어갔었다. 그러다 내가 분석한 박선우와 시나리오 속 박선우가 충돌하는 지점이 생겼다. 이에 관해 류승완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감독님은 박선우라는 인물이 관객의 호기심을 계속 끌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연출자가 그걸 원한다면 배우인 내가 주파수를 맞추는 게 맞다. 그래서 너무
'베테랑2' 배우 정해인, “나도 처음 보는 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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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화제의 얼굴로 이만한 적임자가 또 있을까.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에코프렌즈는 배우 김석훈이다. 구독자 19만명 이상을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쓰레기를 줍는 일상을 공개한 그는 일명 ‘쓰저씨’로 대중의 호응을 받으며 생활 속에서 지구를 구할 방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청명한 오전 인터뷰 당일, 어깨에 쓰레기를 담는 망태기 대신 에코백을 메고 가뿐히 스튜디오를 찾은 김석훈은 대화 내내 ‘하핫!’ 하는 통쾌한 시그니처 웃음소리로 현장의 고요를 기분 좋게 깨우며 테이블 위의 일회용 컵을 진지하게 바라보았다.
-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에코프렌즈로 선정됐다. 이번 위촉 소식이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거웠을 것 같은데 소감이 궁금하다.
= 오늘 미용실에 가서 스프레이를 뿌리고 왔으니 탄소 중립에 반대되는 일을 했다. 우리 아이가 올해 5살인데, 기저귀를 천기저귀로 바꿔 쓰는 건 꿈도 안 꿔봤다. 하핫! 환경을 살리자는 말을 나서서 할
[인터뷰] “난 덜 사고 제대로 버리고 많이 걸을 때 행복한 사람”,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 배우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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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함께 임기를 시작해 올해 공동집행위원장 2년차를 맞이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를 만났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통감한 뇌과학자와 환경재단의 20년 역사를 몸소 살펴온 임원이 힘을 합쳐 영화제 안팎의 살림살이를 든든히 책임지는 중이다. 환경영화가 지닌 힘을 말하는 두 사람의 목소리는 굳건했다. “세상에 환경문제가 아닌 문제는 없음을 구조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 증가” (이미경)하고, 영화적으로는 “더욱 다양해진 장르와 스펙트럼” (정재승)이 돋보이는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이제 관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 정재승 교수는 2022년 에코프렌즈에 이어 지난 해부터 공동집행위원장이 됐다.
정재승 이명세 집행위원장님 시절에 처음 에코프렌즈로 초대받았을 땐 그저 즐거운 마음이었고, 집행위원장직 제안을 받고는 과학자들이 환경 이슈에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역할을 도맡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임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조직위에는
[인터뷰] ‘유연하게, 재미있게!’, 정재승, 이미경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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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에겐 지난밤의 성공적인 중고 거래가 남긴 만족감이 아직 생생한 듯했다. “바로 어젯밤 10시30분에 정가의 30%도 안되는 가격으로 모자 하나를 넘겼다. 직접 뵙고 1만원을 깎아드리려 했는데 구매자 분은 쿨하게 거래 후 유유히 사라졌다!” 육아용품 무료 나눔을 하다보니 입지 않는 옷을 중고 거래에 내놓는 일에도 금세 익숙해진 그다. 텀블러, 샴푸바, 옥수수 칫솔 등 쓰레기를 줄이는 일상적 실천을 말하기 시작한 배우의 목소리는 흥미진진한 풍경을 전하는 내레이터처럼 공명했다.
드라마 <동이>(2010)의 인현왕후에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2011~12)의 푼수 선생님으로 돌연 건너간 대담함. 인생의 대소사를 치르며 생긴 공백기를 일련의 복귀작(드라마 <며느라기> <산후조리원> <검은 태양>, 영화 <고백> <첫번째 아이>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들로 깨부수는 기세. 이 천생 배우
[인터뷰] 실감과 실천 사이에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 배우 박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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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의 소년.’ 모순 같은 수식이지만 유준상의 이름에 붙는다면 크게 이상하지 않다. 에코프렌즈란 칭호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지속 가능한 활력’이 항상 그의 주변을 맴돌기 때문이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특별상영: 에코프렌즈 유준상’에서는 그의 두 연출작 <평온은 고요에 있지 않다> <스프링 송>을 만날 수 있다. 유준상은 자연을 주제로 한 동화책의 출간을 앞둔 작가로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고도 있다.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창작자 유준상의 삶을 지탱하는 예술혼과 여행기를 살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최근 자신을 ‘트래블아티스트 테니스맨 유준상’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좋아하는 것들일까.
= 가족여행 중에 나만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혼자 동네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편한 여행보단 힘든 여행, 무한정 계속 걷는 여행을 더 좋아한다. 가족들이 안 따라올 땐 혼자 미술관이나 가고 싶은 곳으로 무작정 돌아다닌다. 어느 날
[인터뷰] 지속 가능한 활력,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 배우 유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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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푸르른 하늘을 향해 뻗어가는 5월의 초입, 두명의 에코프렌즈가 <씨네21> 커버 스타로 나섰다. 말 그대로 에코+프렌즈! 환경·사회 문제에 늘 진심이며 평소 대중과 긴밀하게 소통해온 배우 유준상, 박하선이 올해의 에코프렌즈로 선정된 일은 너무나 자연스러워 보인다. 2009년부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환경 관련 이슈에 소중한 관심을 나타낸 스타들을 영화제의 얼굴이자 목소리인 에코프렌즈로 초대하고 있다. 올해의 주인공으론 유준상, 김석훈, 박하선이 이름을 올렸다. 인터뷰 내내 유준상, 박하선 배우가 보여준 초록빛 활력과 따스한 생기는 오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문을 힘차게 열어젖힐 신호탄처럼 느껴졌다. 두 배우는 영화제 기간 중 각종 행사, 온라인 콘텐츠, 상영, 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사에서 유준상, 박하선 배우와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커버] 초록빛 희망,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 배우 유준상, 박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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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오프라인 상영시간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온라인 상영시간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온⦁오프라인 상영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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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에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잠들어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씨앗을 심는 농부의 마음으로 영화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매년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열리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어느덧 21번째 씨앗을 심는다. 영화를 통한 환경운동의 핵심은 부지런히 알리고, 문제 해결에 동참을 유도하는 데 있다. 21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씨네21>이 그 의미 있는 행보에 발을 맞추기로 했다. 그동안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다. 특히 2022년 19회부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로 발돋움하며 국제영화제로서 전세계 환경영화제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외연도 확장 중이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Ready, Climate, Action 2024!’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순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라,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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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주최하는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이하 ‘반려동물상영회’)가 5월18일 서울 마포구에 자리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렸다. 올해 반려동물상영회는 총 47팀이 참여할 수 있었던 예년에 비해 확대 운영되어 3인 가족 기준 최대 100팀이 참석 가능했다. 이날 반려동물상영회엔 청바지 업사이클링 배변 봉투 만들기와 천연 아로마 브러싱 스프레이 만들기를 포함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강성일의 전문가 강연과 에코펫프렌즈 방송인 최유라의 보이는 라디오, 영화제 공식 상영작인 마샤 할버스타드 감독의 애니메이션 <꿀꿀>의 야외 상영이 이어졌다. 강연과 라디오, 영화 상영이 진행되는 내내 강아지들이 짖어도 강아지와 사람 그 누구도 서로 제재하거나 흘겨보지 않고 즐거워하던 그날의 현장을 담았다.
1. 이날 가장 문전성시를 이룬 체험 프로그램 부스는 펫 타로와 펫 캐리커처였다. 양육자들에게 펫 타로 점괘를
[씨네스코프]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를,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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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미치(이소무라 하야토)는 직장에서 오늘도 혼자 밥을 먹는다. 그때 갑자기 전화가 온다.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그는 이참에 일을 그만두고 귀향을 결심한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나쓰키(아라가키 유이)는 옛 생각에 잠긴다. 학창 시절 그녀는 요시미치와 함께 물을 맞으며 행복했던 순간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둘은 친구의 결혼식에서 마주친다. <정욕>은 소설 <내 친구 기리시마 동아리 그만둔대>로 데뷔한 일본의 인기 작가 아사이 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다. 영화는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에 관해 묻는다. 그중 하나로 영화는 물 페티시를 가진 인물들을 집중해 바라본다. 영화가 중요 소재인 물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에만 그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많은 인물을 촘촘히 엮지 못하고 산만해져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진다. 나쓰키와 요시미치의 이야기에 좀더 시간을 할애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리뷰] ‘정욕’, 물로 하나 된 우리, 혼자보단 나은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