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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작 <우주전쟁>의 미국판 DVD 사양이 공개되었다. 1 디스크 일반판(29달러 99센트)과 2 디스크 특별판의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과 돌비 디지털 2.0, 5.1 그리고 DTS 5.1 사운드가 탑재될 예정이다.
일반판에는 본편과 ‘트라이포드와 외계인들’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만 수록되며, 특별판에는 보너스 디스크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소개, 원작자 H.G. 웰즈에 관한 다큐멘터리, 2부작으로 구성된 메이킹 다큐멘터리, 사전 시각화 자료 등의 풍성한 부록이 추가된다.
11월 22일 파라마운트 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스필버그의 <우주전쟁> 미국판 DVD 사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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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굳세어라 금순아>가 5주 연속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최진실의 대변신이 돋보이는 KBS2의 수목 드라마 <장밋빛 인생>이 8월 마지막 주에 17위에서 5위까지 순위가 상승하더니, 지난 주에는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시청률은 24.2 %에서 26.7%로 2.5% 상승했다.
그 뒤를 이어서 KBS2의 <슬픔이여 안녕>이 3위, KBS1의 일일연속극 <어여쁜 당신>이 4위, SBS의 일일아침연속극 <여왕의 조건>이 5위에 올랐다.
드라마가 1위부터 5위를 차지한 가운데 6위에서 10위는 KBS 뉴스9, 개그콘서트 등의 비드라마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한편, 사극 신드롬을 이어가기 위해 줄줄이 준비되어 있는 새로운 사극 중에서 가장 먼저 출발한 SBS <서동요>는 방송 첫 주, 1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3위에 올랐다. <대장금>의 김영현 작가와 이병훈 PD가 손
최진실의 힘! <장밋빛 인생> 시청률 순위 2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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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분으로 변칙연장 ‘기선제압’ “무리한 제작 제살깎기 경쟁”
방송3사 모여 대응책 논의키로
최근 지상파 방송3사의 드라마가 70분을 넘어 80분까지 연장 방송되는 횟수가 잦아져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8월30일 문화방송은 월화 드라마 <비밀남녀>(극본 김인영·연출 김상호)를 애초 70분에서 80분으로 늘여 방송됐다. 이 바람에 밤 11시15분 방영될 예정이던 <피디수첩>이 15분 가량 늦게 시작됐다. 에스비에스도 8월29일 <패션70s>(극본 정성희·연출 이재규) 마지막회를 80여분간 방송했다.
뿐만 아니라 7~8월 새로 시작한 방송3사의 수목 드라마들은 1, 2회 방송시간을 일제히 70분에서 80분으로 연장했다.
8월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한국방송의 <장밋빛 인생>(극본 문영남·연출 김종창)은 1회 때 80분 편성으로, 같은 시간대 경쟁작들보다 10분 더 길게 방송했다. 이 드라마는 방영시간 연장
“시간 늘여 시청률 붙잡자” 첫회에 목숨거는 드라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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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적 드라마에 ‘공주’도 ‘반기’
SBS쪽 설득으로 합류했으나 제작풍토 개선 목소리 높아
에스비에스의 수목 드라마 <루루공주>(극본 권소연 이혜선·연출 손정현)에 주연으로 출연 중인 김정은이 “진심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로 연기를 계속해 나갈 수 없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드라마 주연 배우가 출연 중인 드라마 내용에 직접적인 불만을 표시하며 출연 중단 의사를 밝힌 것은 우리나라 드라마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김정은은 지난 10일 아침 8시께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신의 배역과 드라마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에 공감을 나타내며 드라마에 대한 문제점과, 문제점 개선 없이는 <루루공주> 연기를 계속해 나갈 희망이 없다는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김정은은 이 글에서 “더 이상 여러분을 속일 수 없다”며, “다 소진되어버린 이야기들을 억지로 늘여서 쥐어짜가며 연기할 자신이 이젠 없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6
‘루루공주’ 김정은 비현실적 내용등에 한때 출연 중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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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홍콩에 이어 중국 본토에 상륙한 드라마 <대장금>이 대륙의 드라마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대장금>은 지난 7일부터 후난위성텔레비전을 통해 황금시간대를 벗어난 밤 10시에 방영되고 있지만 시청률과 광고 수익 면에서 볼 때 최고 인기 프로그램 <슈퍼여성의 소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옌자오 도시보>가 이날 보도했다. 후난위성텔레비전은 <대장금>의 중국 방영권을 2000만위안(약 26억원)에 사들였다.
또 <대장금> 방영이 시작되면서 방송사에는 극성팬들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남방도시보>가 보도했다. 이들은 방송사 쪽에 여러가지 불만사항을 토로하고 있는데 주로 △중간에 광고 삽입이 너무 많다 △원본은 1회분이 40분인데 왜 30분씩으로 단축했나 △최 상궁 오빠 역을 맡은 성우의 목소리가 적절하다고 보느냐 등 ‘드라마광’이 아니면 제기하기 어려운 내용들이라고 신문은
‘대장금’ 중국 방영…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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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남아에 지진해일이 강타했을 때 한 가지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푸껫섬에서 조난의 위기를 겪었던 중국 무협소설계의 거두 김용(金庸)이 피해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인데, 그 기부금이 실은 주성치가 <쿵푸 허슬>에 인용한 김용 저작물에 대해 지불한 판권 사용료였다는 것이다.
<사조영웅전> <소호강호>와 같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신필’ 김용과 희극배우 주성치는 위와 같은 일화로도 알 수 있듯이 무척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주성치가 이소룡만큼이나 존경하는 김용의 작품세계가 주성치 코미디의 결산이라고 할 수 있는 <쿵푸 허슬>에 녹아있다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과거 <녹정기>에서 야비한 위소보 역을 맡았으며 <식신>에서 ‘신조협려’를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했던 주성치는 <쿵푸 허슬>에 이르러서는 김용의 작품에 아낌없는 경의를 표하고 있다.
아쉽게도
<쿵푸 허슬>에 그려진 김용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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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발매 사실을 공언해 온 <씬 시티>의 확장판 DVD 사양이 밝혀졌다. 2장의 디스크와 함께 영화의 바탕이 된 원작 ‘The Hard Goodbye’의 만화책도 포함되는 호화 패키지가 될 예정이다.
먼저 본편은 1.8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돌비 디지털 5.1 및 DTS 5.1 사운드와 함께 수록되며, 미공개 장면을 포함하여 새롭게 편집된 2시간 27분 버전과 극장공개판인 2시간 4분 버전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로드리게즈 감독과 원작자이자 공동 감독인 프랭크 밀러, 게스트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참여한 음성해설 2개와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관객들의 생생한 반응을 담은 음성 옵션도 지원된다.
부록으로는 로드리게즈 작품 DVD의 공통 사양인 <10분 영화학교>가 <15분 영화학교>로 역시 확장되었으며, 여기에 <10분 요리학교>가 새로 추가된다. 그리고 타란티노가 촬영한 17분짜리 장면을 편집
<씬 시티> 확장판 DVD, 한 상 가득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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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미국에서 출시 예정인 <프라이트너 감독판> DVD의 패키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1996년작인 <프라이트너>는 피터 잭슨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코믹 공포 영화로, 비록 흥행에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훌륭한 완성도를 인정 받았던 작품이다.
유니버설에서 선보일 <프라이트너 감독판> DVD에는 극장공개판보다 13분 가량 더 긴 감독판 본편이 수록되며,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가 지원된다. 이 감독판은 지난 1998년 LD(레이저디스크)로만 출시되어 팬들 사이에서는 ‘환상의 버전’으로 꼽혀왔으며, <반지의 제왕> 시리즈 이후 피터 잭슨 감독의 인기가 급격히 올라감에 따라 그 희소가치가 더욱 강조되어 왔다.
부록의 사양은 현재 미정이지만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프라이트너 감독판> 패키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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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출>의 허진호 감독과 소설 『외출』의 김형경(44) 작가 만났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두 작품은 제목뿐 아니라 인물도 공간도 상황도 공유한다. 그러나 같은 인물, 같은 설정이라도 두 작가에 의해 각각 만들어진 인물과 이야기는 다른 질감을 지닌다. 허 감독의 <외출>에서 상처받고 금지되는 사랑을 바라보는 두 개의 상반된 시선이 충돌한다면 김 작가의 『외출』에는 이제 막 시작되는 사랑의 풋풋한 생명력이 감지된다. 9일 비 오는 오후, 지난 겨울 삼척 촬영현장에서 인사를 나눈 이후 두번째 만난 두 사람은 영화 <외출>과 소설 『외출』, 그리고 영화와 소설은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형경(이하 김)=영화계에서 <외출>의 소설 작업에 대해 어떻게 얘기할 지 궁금해요. 문단에서는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전례가 없던 일이니까.
허진호(이하 허)=소설 『외출』을 읽으니까 소설과 영화는 전혀 다른 매체라는 게 뚜렷이
<외출> 영화와 소설이 만났을때, 감독 허진호-작가 김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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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에는 주먹>을 만들던 좌파감독 마린 카미츠는 1970년대 이후 방향을 바꿔 작가영화의 배급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1980년대에 MK2사를 설립하면서부터는 예술영화의 지원자로 자처해왔다. 클로드 샤브롤,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모흐센 마흐말바프 등의 영화에서 제작자 마린 카미츠는 매번 등장하는 이름이었으며, MK2는 예술영화의 제작·배급·상영을 아우르는 거대한 권력이 됐다. 여타 예술영화 제작사와 달리 MK2는 DVD 제작에도 열의를 보여 왔는데, 그 결과 MK2의 DVD는 만듦새의 보증수표가 된 지 오래다. 그중 박스 세트로 선보인 세 DVD를 소개하면서 MK2 DVD의 한 경향을 파악해볼까 한다.
<소매치기> <잔다르크의 재판> <돈> 외에 다큐멘터리 <소매치기의 모델들>이 별도 수록된 <로베르 브레송 작품집>은 기존의 <프랑수아 트뤼포 작품집>과 <찰리 채플린 작품집>을 잇는, 2
프랑스 예술영화의 지원자, 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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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전체 상영작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오는 10월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73개국 307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 개막작으로는 올해 허우샤오시엔의 <쓰리 타임즈>, 폐막작으로는 황병국 감독의 데뷔작 <나의 결혼원정기>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초청작이기도 한 <쓰리 타임즈>는 대만의 서로 다른 세 시기를 통찰하는 형식과 스토리로 세편의 이야기를 이어붙인 옴니버스영화. 김지석 프로그래머는 “올해 만들어진 세계영화들 가운데서도 단연 수위에 들 빼어난 작품”이라고 설명하면서 부산에서 공개되는 버전이 칸에서의 120분짜리 버전을 재편집한 135분짜리 최종본임을 덧붙였다. <쓰리 타임즈>는 2002년 부산PPP프로젝트로 초청돼 부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문영, 전양준, 김지석, 홍효숙 등 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공통적으로 밝히는 올해 부산영화제 라인업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어느
부산영화제 <쓰리 타임즈>로 10번째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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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조금만 기다리세요
지난 7월2일 촬영을 시작한 남선호 감독의 입봉작 <모두들, 괜찮아요?>(제작 마술피리)가 9월3일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후반작업에 들어갔다. 김유석, 김호정, 이순재 주연의 코미디 <모두들, 괜찮아요?>는 감독 지망 백수 상훈과 가족의 생계를 한몸에 걸머진 아내 민경, 치매를 앓는 민경의 아버지 원조를 통해 사람살이를 그리는 영화. 시나리오 단계에서 <영화감독이 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영화이다. 올 겨울 개봉예정.
일본 청소년영화의 방한
‘한일 청소년 영화제: 소년 소녀를 만나다’가 일본 문화청 주최로 동숭아트센터 하이퍼텍 나다에서 10월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2005년작 <히노키오>를 포함해 <선생님, 내일 갤까요?> <일오동맹> <반딧불의 별> 등 8편의 일본영화가 상영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가와이 하야오 일본 문화청 장관과 장미희 교수의 대담도 진행된다
[국내단신] <모두들, 괜찮아요?> 크랭크 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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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 맨> 이전에도 투명인간 영화는 많았지만, 이 영화의 사실성은 사상 최고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각막 이야기는 그만 좀 하자! 어디까지나 화면에 보이는 사실성이 중요하니까). 더욱이 <할로우 맨>에는 장기와 근육, 힘줄, 혈관을 질릴 정도로 보여주면서도 정작 투명인간에게는 조잡한 고무 마스크를 씌우는 애교 넘치는 유머도 존재한다.
이 같은 효과를 위해 제작진은 배우 케빈 베이컨의 전신을 스캔한 뒤, 철저한 해부학적 검증을 거쳐 완벽한 CG 복제 인간을 만들었다. 또한 투명인간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모션 컨트롤 카메라로 배우와 배경을 따로 찍어야 한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합성을 위해 배우를 지우면 없어지는 배경을 따로 찍은 부분으로 채우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시각 효과의 전 과정을 주요 장면별로 모두 세분화한 메이킹 다큐멘터리는 쉬운 해설과 풍부한 자료 화면을 통해 복잡한 작업 과정을 잘 요약해 놓았다. CG 소스 영상이나 합성 전후의 영상 비교 등을
<할로우 맨> 투명인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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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릴러영화<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The Exorcism of Emily Rose)가 9월 둘째주말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3020만달러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역대 9월 개봉작 중 <스위트 알라바마>와 <러시 아워>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2000만달러를 들여 이 영화를 만든 소니 픽처스는 “1500만달러만 넘겨도 만족했을텐데 3020만달러는 정말 경이적인 수치”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는 고전적인 호러와 법정 드라마가 결합된 작품으로, 1976년 한 카톨릭 신부가 간질병을 앓는 여대생을 상대로 엑소시즘 의식을 행하다가 발생한 실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로라 리니가 문제의 사건을 의뢰받는 변호사로 출연했다.
지난주 1위였던 <트랜스포터2>는 입장수입 720만달러를 벌어들여 3위로 하락했다. 개봉4주차<40살까지 못해본 남자>는 2주 연속 2위에 올라 여전히 성인코미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美흥행 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