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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충격적인 기사 하나를 봤다. 폐교 위기에 몰린 고등학교에 관한 이야기로 문제의 학교는 옥수동에 있는 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다. 동호정보공고에 닥친 위기의 발단은 지역주민들이 ‘공고’를 싫어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지역 부유층에 해당하는 남산타운아파트에서 동호정보공고를 없애고 그 자리에 초등학교를 유치하고 싶어하고, 주변 부동산업자들은 그렇게 되면 집값이 10%는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한다. 애초에 편법을 써서 대규모 아파트에 주어질 학교용지 분담금을 내지 않았던 아파트 조합은 뒤늦게 초등학교가 필요하다며 나섰고 해마다 관청에 압력을 행사해 동호정보공고의 이전을 촉구했으며 2004년 동호고를 이전시킨다는 결정이 났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이전도 쉽지 않았다. 다른 지역에서도 실업계 고등학교가 이사오는 것을 반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7일까지 동호교 폐교에 관한 의견을 듣고 교육위원회에서 폐교 여부를 최종결정한다고 한다. <
[편집장이 독자에게] 동호정보공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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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가 6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줬다. 개봉 첫주 전국누적관객 21만1464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한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디스터비아>가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디스터비아>는 한 가택연금 소년이 수상한 이웃을 엿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물. 2위인 <내 생애 최악의 남자>와 근소한 차이로 1위를 기록했지만, 스크린 수의 차이로 볼 때는 의미심장한 격차다. <디스터비아>의 스크린 수는 전국 150개로, 전국 272개인 <내 생애 최악의 남자>와는 약 120개의 차이다. <트랜스포머>로 한국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샤이아라보프가 흥행에 밑거름이 된 듯 보인다.
지난 주 극장관객수와 비교할 때, 이번 주는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각 순위별 영화의 관객수를 비교해 보면 10만에서 5만명 사이의 관객수가 줄어들었다. 9월을 맞아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간 탓이기도 하지만, 흥행기대작들이 추석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디스터비아> 개봉 첫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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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팅> <선샤인>의 대니 보일 감독이 차기작으로 <슬럼독 백만장자>를 선택했다. 워너인디펜던트 외 3개 스튜디오에서 합작하는 영화 <슬럼독 백만장자>는 글을 읽지 못하는 거리의 소년이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 출연한 TV쇼 <누가 백만장자가 되기를 원하는가?>에서 우승한다는 내용으로, 실화에 근거한 소설 <Q&A>가 원작이다. 11월5일부터 뭄바이에서 촬영이 시작되며, <28일 후> <밀리언즈>에서 대니 보일 감독과 작업한 앤서니 도드 맨틀이 촬영감독으로 참여한다.
대니 보일 신작은 <슬럼독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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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을 보였던 여름 블록버스터 행진이 막을 내렸다. 8월의 마지막 날과 9월의 첫 이틀이 만난 노동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의 정상은 롭 좀비 감독의 <할로윈>이 차지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3250만달러를 개봉수입으로 기록한 <할로윈>은 1978년 만들어져 여러 차례 리메이크된 존 카펜터 감독의 <할로윈>을 새롭게 변주한 아홉번째 리메이크로, 2005년 <트랜스포터2>가 기록한 노동절 개봉기록인 1650만달러를 경신했다. 가면 쓴 연쇄살인마의 교향곡 <할로윈>의 북미 배급을 담당한 MGM의 클라크 우즈는 <4. 4. 4.> <호스텔2> 등이 홀대받은 여름극장가의 공포영화 슬럼프의 종식을 알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주까지 2주연속 1위를 지켰던 아파토우 프로덕션의 <수퍼배드>는 <할로윈>의 등장으로 한계단 내려서 2위에 랭크됐다.
지난 주, 새롭게 개봉한 영화 중 순위
문 연 9월 극장가, <할로윈>이 1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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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매트릭스>에서 이제는 지구 종말? 키아누 리브스가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51년작 SF영화 <지구 최후의 날>의 리메이크에 캐스팅됐다. 휴머노이드로 등장하는 그는 지구의 지도자들에게 종말을 경고하는 외계의 메신저 역할을 맡을 예정.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이미 폭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미이 폭스가 드림웍스의 신작 <더 솔로이스트>에 캐스팅됐다. <LA타임스> 칼럼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음악 신동이었으나 정신분열증을 앓으며 노숙자로 전락한 남자의 이야기. 제이미 폭스가 절망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주인공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를 취재하는 <LA타임스> 칼럼니스트로 변신한다.
엄태웅. 정진영, 정경호
엄태웅이 <님은 먼 곳에>의 ‘님’으로 발탁됐다. 남편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 위문 공연단에 들어간
[캐스팅] 키아누 리브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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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디스터비아> 옆집 훔쳐보기, 엄마에게 들켰다면?
[헌즈다이어리] <디스터비아> 옆집 훔쳐보기, 엄마에게 들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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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가 지난 29일 축제를 시작했다. 개막 행사에는 개막작 <어톤먼트>의 감독 조 라이트, 주연배우 키라 나이틀리, 제임스 맥아비를 비롯하여 올해의 심사위원단인 장이모, 카트린느 브레이야, 폴 바호벤등이 참석했다. 매년 헐리우드 스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베니스에는 올해도 주드 로, 조지 클루니, 스칼렛 요한슨등이 찾았다. 한편 마틴 스콜세지는 올해 타계한 이탈리아 거장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추모 행사와 관련해 베니스를 찾는다.
기타노 다케시가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수여하는 ‘감독만세’상을 받았다. ‘감독만세’상은 창의적인 거장 감독에게 주는 기념의 의미가 담겨 있는 상으로 기타노 다케시는 30일 이 상을 받았다. 게다가 영화제쪽은 상의 이름을 정하는 과정에서 올해 다케시가 오리존티 부문에 출품한 영화 <감독만세>의 제목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감독만세>는 어떻게 해야 관객이 좋아하는 영화를 만들것인가를 고민하는 영화감독 다케시가 주인공
제6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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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유선의 마음 속에 깊이 각인된 영화 속 장면은 무엇일까요?
배우로서 가장 크게 도약할 순간과도 같았던 내 인생의 한 컷!
지금 유선씨가 자신만의 한 컷을 씨네21 가족들에게 살짝 고백하신다네요~
"유선"의 [내 인생의 한컷]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유선] 그 도약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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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씨가 진행하는 [시네마 자키]
어른들의 시각으로 바라볼 때 언제나 미약한 우리 아이들
오늘 소개될 영화속에서 아이들은 정말 무서운 능력을 발휘합니다.
사건을 만들고 해결하고 영화의 중심에 서서 어마어마한 일을 벌이는 아이들!!
그 결과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시네마 자키]‘무서운 아이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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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자키] 무서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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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백수 신분에, 무대뽀 정신만 가득찬 액션영화 매니아 ‘신셩일’ !!
영화에 관한 것이라면 모르는 것 없는 척척박사, 별나고 착한 용 ‘용식이’ !!
둘의 티격태격 귀여운 다툼 속에 소개되는 본격 영화 순위 차트 프로그램 [용씨네]!
이번 주 주제는 [피서지에서 생긴 일]!
신셩일과 용식이의 요절복통 순위발표, 어디 한번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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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씨네] 피서지에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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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명장면을 통해 여러분에게 새로운 상식과 지혜를
쌓아 줄 [배워서 남주나]
이번 주에는"영화 속 범죄 수사"에 대해 배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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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주나] 완전범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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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3일에 있었던 <즐거운 인생>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현장입니다.
연주 장면에서 속임수를 쓰는 것을 자존심 상한다고 말하는 배우들!
이준익, "배우라는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정진영, "촬영이 아닌 공연을 한 느낌이다."
김윤석, "손가락을 다 부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들이 말하는 '즐거운 인생'의 정의는? 이 모든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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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 “연주 장면에서 속임수는 자존심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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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생활체육인 남기남씨
[정훈이 만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생활체육인 남기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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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8인의 여인> 8월25일~10월7일/ 대학로 이다 1관/ 02-742-9005
여배우들의 카리스마를 제대로 느낄 기회다. 작가 로버트 토머스의 작품을 번안한 <8인의 여인>은 원작 연극, 그리고 같은 연극을 원작으로 하는 프랑수와 오종 감독의 <8명의 여인들>처럼 오롯이 여배우만을 등장시키는 작품이다. <8명의 여인들>이 다니엘 다리외, 카트린 드뇌브, 이자벨 위페르 등 프랑스 영화계의 여걸들을 내세웠다면, 이 연극은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에너지가 넘치는 이주실을 비롯해 녹록지 않은 한국 여배우들을 팽팽하게 대립시킨다. <8명의 여인들>을 본 사람이라면 두 작품의 차이를 비교하는 재미가 의미심장할 테지만, 그렇지 않다 해도 영화에서보다 훨씬 격렬하게 제시되는 반전을 목격하는 즐거움을 모자람없이 누릴 수 있다.
불이 켜진 무대로 여덟 여인들이 일렬로 입장한다. 배경이 되는 1950년대 프랑스 시골 저택의 거실은 제법 세
이 여자들,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