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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제작자 <파묘> 김영민 프로듀서
<파묘>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외에서 이같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것만으로도”(문주화) <파묘>의 제작자는 “흔치 않은 기획을 여하튼 성공시킨 대담함”(김영진)을 지녔다. “창작자의 세계를 보호하며 넓힐 줄 아는” (이유채) 김영민 프로듀서의 섬세함이 빛을 발한 것이다. 김영민 프로듀서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씨네21>을 읽어온 독자로서 ‘올해의 제작자’에 내 이름이 호명됐다니 영광스럽고,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민 프로듀서는 <파묘>를 준비하며 “우리만의 ‘험한 것’이 무엇일지 스태프들과 정말 많이 고민”하고 “‘이게 실제로 벌어지는 일일 수 있겠다’고 관객들이 영화를 믿게 할 방법을 수없이 강구했다.” 결과적으로 <파묘> 작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현실과 쉽게 타협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견지했다.
[특집] 2024 올해의 제작자, 올해의 신인감독, 올해의 시나리오, 올해의 촬영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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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감독 <파묘> 장재현 감독
<파묘>를 빼놓고 2024년의 한국영화계를 되돌아보기란 어렵다. 그만큼 “2024년 1분기는 내내 <파묘>에 대한 이야기, 패러디, 정보 공유로 가득한 시기” (이자연)였다. “오컬트의 장르 기조는 유지하면서 이를 한국적 상황에 맞게 이식”(허남웅)한 <파묘>는 “‘천만을 위한’ 기획 영화가 결코 주지 못하는 체험을 안긴다”(김소미).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로 이어지는 “장재현의 오컬트 삼부작 여정은 한국 관객을 겨냥하는 장르 전개의 어떤 정반합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남선우)기도 한다. “뚜렷한 색깔, 대중적 호흡”(김소희)의 접점을 적절히 찾아낸 “혼종의 영화를 밀어붙이는 뚝심의 스토리텔러”(김소미)란 지지를 받으며 장재현 감독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장재현 감독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입장에서 올해의 감독으로 호명되니 뿌듯하고, 차
[특집] 2024 올해의 감독, 올해의 배우, 올해의 신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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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영화계에선 거장들의 신작과 신인감독들의 장편 데뷔작이 고루 주목받았다. 홍상수 감독의 두 장편이 이번에도 이변 없이 높은 순위에 올랐고 <무뢰한> 이후 근 10년 만에 돌아온 오승욱 감독의 <리볼버>도 평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 밖에 <장손> <미망>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딸에 대하여> 등 네편은 모두 신인 연출자의 장편 데뷔작이며 <아침바다 갈매기는> <파묘>가 기성감독의 두 번째, 세 번째 장편영화임을 감안하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창작자들의 작품 세계를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셈이다.
1위를 차지한 <여행자의 필요>는 홍상수 감독의 대체 불가한 작가성이 발휘됐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의 <파묘>는 뚝심 있게 오컬트 장르를 밀어붙여온 장재현 감독이 자신의 개성과 대중성을 균형 있게 녹여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3위에 오른 &l
[특집] ‘영화가 알려줄 거야’, 올해의 한국영화 총평, 6위부터 10위까지의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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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여행자의 필요>
“언어와 언어 사이의 시간을 물색하는, 번역가의 영화.”(이보라)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2위와 크게 격차를 벌리며 1위로 올라섰다. 극 중 이리스(이자벨 위페르)는 프랑스어 교습을 통해 인물 개개인의 감정을 깊게 어루만지는데 “그건 홍상수가 영화를 찍고 보여줌으로써 시도해온 무엇과 다르지 않은 듯”(남선우) 느껴진다. 윤동주의 시비 앞에서 이리스가 멈춰 섰을 때 생겨나는 정동, “이자벨 위페르와 윤동주의 신기한 결합”(듀나)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외국인 배우를 기용해 외국어로 극 전반을 채운 영화를 한국어를 하는 한국인으로서 겪을 수 있어 충만”(남선우)함을 느끼게 하는 한편 “<다른나라에서> <클레어의 카메라> <여행자의 필요>로 연작을 묶어본다면, 이번 작품은 홍상수 영화의 여행자로서 이자벨 위페르의 필요 또한 절감케”(김소미) 한다.
끊임없이 어디론가 이동하는
[특집] 2024 올해의 한국영화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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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극장가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파묘> <범죄도시4> 두편의 천만 영화가 탄생했지만 그에 따른 낙수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웠다. 영화 관련 예산의 삭감,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폐지 등의 소식도 잇따랐다. 그러나 언제나 그래왔듯 창작자들은 새 이야기를 길어올리고 역사의 순간에 카메라를 비췄다. 어려운 시기에도 영화인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연말을 맞아 <씨네21>은 2024년 개봉작들을 회고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씨네21>이 선정한 2024 올해의 영화’를 추리기 위해 진행한 설문에 총 39명의 영화 평론가와 기자가 화답해주었다(본 설문은 2023년 12월1일부터 2024년 11월30일까지의 극장 개봉작, IPTV 및 스트리밍서비스 최초 공개작을 대상으로 했으며 재개봉 영화는 포함하지 않았다). 한국영화와 해외영화 모두 거장들의 신작이 고르게 호평받았는데 특히 한국영화에서는 신인들의 장편 데뷔작이 다수 호명됐다는 점
[특집] 2024 올해의 영화 한국영화·해외영화 베스트, 올해의 감독, 올해의 배우, 제작자, 시나리오, 촬영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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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교섭권은 부부가 이혼한 후에도 양육권 없는 부모와 친자가 만날 수 있는 권리다. 미성년 자녀의 정서 안정을 위해 보장되어야 하나 이 권리가 제대로 이행되기 위한 법적 장치는 아직 미흡하다. 이주아 감독의 데뷔작 <면접교섭>은 법적 사각지대에 있는 두 남성 김재훈과 배문상의 사연을 통해 면접교섭권 문제를 다룬다. 김재훈은 여성이 이혼 후 300일 안에 임신할 때 그 아이가 전남편의 아이로 추정되는 친생추정 원칙의 피해자이며 배문상은 양육자가 친자를 정신적으로 조종해 비양육자의 면접교섭권을 빼앗는 부모 따돌림의 피해자다. 영화는 면접교섭권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압축한다. 법적 분쟁을 이어가는 두 피해자의 에피소드를 담아내되 신파를 최대한 덜어낸 담백한 연출도 인상적이다. 다만 법적 해결 자체에 집중해 면접교섭권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문화적인 맥락을 더욱 깊숙이 건드리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리뷰] 온화함에서 한 걸음만 더 나아갔더라면, <면접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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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 니코(옹성우)는 아버지를 따라서 산타의 썰매를 끄는 산타 비행단의 일원이 되기로 한다. 입단식을 가지려는 순간, 검은 순록 스텔라(김지은)가 날아와 도전장을 내민다. 두 차례의 시합을 치른 둘은 다음날 마지막 승부를 겨루기로 한다. 니코는 스텔라와 친해지려는 순진한 마음에 산타의 썰매를 보여준다. 다음날 썰매가 사라지고 크리스마스가 취소될 위기에 처한다.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2008년부터 제작된 아동용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니코> 시리즈의 3편으로 크리스마스영화로 완성도가 빼어나다. 두 순록의 성장을 그린 플롯은 군더더기가 없으며 크리스마스영화 특유의 종교적 색채를 덜고 용서와 성숙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담백하게 전달하는 화법도 인상적이다. 수준급의 캐릭터디자인과 더빙, 비행전을 보는 듯한 썰매 추격전의 긴장과 스펙터클은 어린이 관객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리뷰] 5살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다정하고 지혜로운 성탄절 동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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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엘리자베스(레나테 레인스베)는 아들 아르망의 담임 교사인 순나(테아 람브렉트스 바울렌)로부터 이유 모를 연락을 받고 학교로 향한다. 학교에 간 엘리자베스는 자초지종을 일방적으로 전해 듣는다. 아르망이 급우 욘에게 불미스러운 일을 가했고 이를 좌시할 수 없는 욘의 부모 새라(엘렌 도리트 페테르센)와 앤더스(엔드레 헬레스트베이트)가 문제를 공론화한 것이다. 엘리자베스는 아들에게 드리운 추문을 확신하는 상대 부모와 학교측에 분노하고, 상대 부모는 당연한 조처라며 엘리자베스를 몰아붙인다. <모든 것은 아르망에서 시작되었다>는 극접 촬영, 통제된 조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폐소적 환경에 관객과 캐릭터를 가둔다. 매년 칸영화제에서 첫 번째 장편영화를 만든 신인감독에게 수여하는 황금카메라상 수상작이다. 감독인 할프단 울만 퇸델은 리브 울만과 잉마르 베리만의 손자이다.
[리뷰] 발작적으로 웃기라도 할 수밖에 없는 실험실에서, <모든 것은 아르망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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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국립 발레단 입성을 꿈꾸는 무용수 호리아(리나 쿠드리)의 삶은 녹록지 않다. 가난한 형편에 아르바이트로도 부족한 학원비가 문제다. 그가 택한 최후의 수단은 불법 양싸움 도박. 하지만 큰돈을 따고 돌아오던 길에 강도의 습격으로 발목 골절과 실어증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한다. 실의에 빠진 호리아는 병원에서 만난 비슷한 처지의 여성들을 보며 새로운 꿈을 품는다. 모니아 메두르의 <호리아>는 부상 당한 무용수의 보편적인 성장드라마에서 출발하지만 이내 알제리 내전의 파장을 개인의 서사 속에 녹여낸다. 영화의 소재인 발레와 군무는 역사의 여진을 겪어내는 여성들에게 육체적 언어이자 공동의 연대이며 동시에 먼저 희생된 이들을 향한 위령제가 된다. 말 한마디 없이도 온몸으로 침묵을 거부하는 리나 쿠드리의 춤사위는 때론 굳은 심지는 언어보다 육체로 발현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리뷰] 언어이자 연대이며 위령제가 되는 군무의 신체들, <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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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팬인 훈(박경복)과 친구들은 오늘도 롯데 경기를 관람한 후 술자리를 가진다. 만취한 친구들로 지루해진 찰나 훈은 친한 후배 해미(유화정)의 연락을 받는다. 해미도 결혼을 앞둔 친구 효정(김도연)과 한잔을 기울인 상태다. 너무 늦은 시간에 이뤄진 둘의 술자리는 훈이 효정과 잤냐는 해미의 물음에 냉랭해진다. 세 남녀의 오랜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 신유재 감독의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는 부산을 배경으로 5년에 걸친 삼각관계를 다룬다. 대선소주, 이바구길 등 부산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소환하지만, 사실 세 남녀의 서사는 대부분 모텔에서 벌어지는 술자리를 통해 전개된다. 한정된 공간에서 술을 매개로 관계를 풀어가기에 가장 유의해야 했던 각본은 오히려 실없는 유머와 왜곡된 남성성의 변명으로 가득하다. 낡은 관점의 로맨스는 현세대의 공감을 얻기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리뷰] 뒤틀린 남성성의 로맨스엔 기승전결조차 없다,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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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망생인 연경(방민아)은 꺼지기 직전의 핸드폰 같다. 이번에도 오디션에서 떨어지자 여기까지라는 생각이 들고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아 집 안은 엉망이다. 무기력한 나날이 지속되던 어느 날, 함께 음악을 한 고등학교 친구 현수(이가섭)에게 편지 한통과 기타를 받는다. 옛 추억에 잠긴 연경은 그 시절을 떠올리는 여행길에 나선다. <오랜만이다>는 ‘과거의 나’로부터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는 영화다. 열정 넘치던 과거를 예쁘게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점차 생기를 찾는 주인공의 현재도 주요하게 다룬다. 가수 출신인 방민아의 따스한 음색을 들을 수 있는 노래 신이 많아 음악적 재미가 있다. 고등학생 연경과 현수가 곡 작업을 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이 첫사랑 영화의 문법에 맞춰 진행돼 풋풋함을 안긴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방식이 부분적으로 매끄럽지 못하고 주인공을 도와주는 주변 인물들이 다소 어색하나 음악이 그 결점을 부드럽게 메운다.
[리뷰] 결점을 부드럽게 메우는 풍성한 음악,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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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는 왕 무파사의 아들이기에 왕위를 계승하여 프라이드 랜드의 군주가 된다. 이 절대적 혈통주의는 <라이온 킹> 시리즈를 관통하는 중심 골자이자 정신이다. 그렇다면 무파사는 누구의 자식이며, 어떻게 왕이 되었을까. <무파사: 라이온 킹>은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귀한 혈통을 타고나지는 않았지만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던 새끼 사자 무파사(브랜든 랭킨스/에런 피어)는 비극적인 대홍수로 부모를 잃는다. 급류를 따라 낯선 땅으로 떠밀려온 무파사를 발견한 타카(켈빈 해리슨 주니어/테오 소모루)는 ‘피로 맺어진 이들만이 진정한 가족이다’라고 믿는 아버지이자 왕, 오바시(레니 제임스)의 반대에도 무파사를 친형제처럼 받아들인다. 청년기에 접어든 두 사자는 어느 날 키로스(마스 미켈센)가 이끄는 세력의 공격을 받아 어머니 에셰(탄디웨 뉴턴)를 잃을 뻔한다. 종족 말살의 위협을 느낀 오바시는 혈통을 보존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외아들 타카에게 무파사를 호위무사로 삼아 떠날
[리뷰] <문라이트>에서 비춰오는 푸른 빛이 디즈니랜드에서 산산이, <무파사: 라이온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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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발탁하기 위한 을사늑약이 체결된다. 이후 일본의 대한제국 식민화 작업이 본격화된다.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현빈)이 이끄는 독립군이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일본군 육군소좌 모리(박훈)를 포함한 일본군을 생포한다. 하지만 안중근은 군인의 인권 보장 등 만국공법에 따라 포로를 석방시키고, 이 때문에 독립군은 역습을 당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살아남은 독립군들이 어떤 경우에도 안중근을 두둔해서는 안된다며 균열이 일어날 때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에 당도한 안중근이 나타난다. 그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며 손가락을 잘라 결의한다. 안중근의 결정을 늘 지지하는 우덕순(박정민), 대한의군에서 일본어 통역을 담당해온 독립군 김상현(조우진), 중국 군벌과 연이 있어 독립군에 폭약 등 무기를 수급해주는 공부인(전여빈), 러시아에 적을 두고 독립군 활동을 지원하는 최재형(유재명), 포로 석방을 두고 안중근과 갈
[리뷰] 영웅의 이미지에 압도돼 간과됐던 인간적 고뇌에 첩보물의 외피를 둘러, <하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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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스 드 발의 <침팬지 폴리틱스>
침팬지 집단의 정치 행위를 관찰하고 연구하며 그것이 얼마나 인간과 닮았는지 보여준다.
콜슨 화이트헤드의 <니클의 소년들>
흑인 인종차별에 관한 책이다. 메시지가 확실한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무척 상업적이라 페이지가 잘 넘어간다. 콜슨 화이트헤드는 퓰리처상 소설 부문에서 두번 수상한 최초의 흑인 작가라고 한다.
성해나의 <두고 온 여름>
책을 다 읽은 후 30~40분 동안 가만히 생각했다. 내가 겪어본 적 없는, 나와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나까지 그 감정을 느끼게 하는 천재적인 재능이 있었다.
대런 애쓰모글루, 제임스 A. 로빈슨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지리적 요인이 인류 문명에 끼친 영향을 분석했던 <총, 균, 쇠> 같은 책을 반박한다. 평소 팬이었던 김지윤 정치학 박사가 유튜브에서 이 책을 극찬해서 읽었는데 무척 재밌었다.
이기호의 단편 소설집
소설부터 인류학까지 박정민이 <씨네21> 독자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5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