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880
2012-11-20 ~ 2012-11-27
정지영 감독의 문제작 <남영동1985>
<남영동1985>는 남영동 대공분실 전시관의 유리를 깨고 그 안에 들어가기를 주저하지 않는 작품이다. 이 영화적 선택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남은 질문은 정지영 감독에게 직접 물었다. <경계도시>를 연출한 홍형숙 감독과 인권문제에 앞장서온 김형태 변호사, 용산참사를 모티브로 한 소설 <소수의견>을 쓴 손아람 작가에게 <남영동1985>를 본 감상문을 부탁했다. 당신에게 있을 한달 뒤의 선택을 위해서라도 한번은 목격해야 할 야만의 풍경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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