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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CGV가 어린이날을 맞아 4월 29일(토)부터 5월 7일(일)까지 'IMAX 3D 행사'를 연다. 두 편의 아이맥스 3D영화 <판타스틱 애니월드>와 <공룡 티렉스>의 모든 관람객에게 2000원씩 할인해주는 행사다. 기간 내 홈페이지 예매 또는 극장 현장 구매 모두 할인혜택이 가능하다. <판타스틱 애니월드>는 각종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공룡 티렉스>는 어린 소녀가 공룡들의 시대안으로 들어가 모험을 겪는다는 내용이다.
아이맥스 애니메이션 두 편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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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스폰지하우스 압구정(옛 씨어터 2.0)에서 5월 17일(수)부터 28일(일)까지 ’서울에서 즐기는 칸 화제작 만찬 영화제’가 열린다. 그동안 영화사 스폰지가 수입 배급한 칸 영화제 수상작 및 경쟁진출작 10편을 상영하는 행사다. 2004년 개막작 <나쁜 교육>, 여우주연상 수상작 <클린>, 각본상 수상작 <룩앳미>, 경쟁작 <에쥬케이터>, 2005년 황금종려상 수상작 <더 차일드>, 감독상 수상작 <히든>, 개막작 <레밍>,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브로큰 플라워>, 경쟁작 <돈컴노킹>, <라스트 데이즈>등이 상영된다.
서울에서 즐기는 칸 화제작 만찬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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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MTV 무비 어워드 후보작 발표
6월8일에 열리는 MTV 무비 어워드가 후보작 목록을 발표했다. MTV 무비 어워드는 매년 최고의 악당상, 가장 섹시한 연기상처럼 독특한 부문을 마련해 즐거움을 주는 행사. 올해는 성(性)의 구분을 없애고 남녀 배우를 하나의 카테고리에 넣어 최고의 연기상만 수여하기로 했다. 후보는 <앙코르>의 리즈 위더스푼과 와킨 피닉스, <브로크백 마운틴>의 제이크 질렌홀 등. 질렌홀과 히스 레저는 최고의 키스상 후보에도 올랐다. 가장 섹시한 연기를 두고 다투는 후보들은 <핑크 팬더>의 비욘세 놀스와 <듀스 비갈로: 유로피안 지골로>의 로브 슈나이더, <씬 시티>의 제시카 알바. 실제 연인인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최고의 키스상과 최고의 격투상 두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톰 크루즈, 이라크 전쟁영화 제작하기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해외단신] 2006 MTV 무비 어워드 후보작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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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순 형이 나를 지목했다고 전화했을 때, 이거 평생 내는 거야, 하고 물어봤다. (웃음) 사실 그동안 두개의 재단에 기금을 기부해왔다. 예술적 재능이 있음에도 부모님이 없거나 생활환경이 불우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재단이다. 내 자신이 배우이기도 하니까. 이번 만원 릴레이를 통해서도 그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다음 주자는 <맨발의 기봉이>에 출연했던 김효진씨를 추천하고 싶다. 예전에 광고 모델을 하면서 친해진 사이인데, 이런 일에 동참하라고 제의하면 선뜻 응할 친구다.”
[만원 릴레이] 영화배우 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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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동경으로 프랑스 문화원을 드나들던 시절이 있었다. 유학 갔던 폴란드 우츠에도 시네마테크가 있었다. 학생관람료가 500원 정도였고, 거의 매일 갔다. 하루는 폴란드영화 <쥐>를 보려는데 관객이 나밖에 없었다. 세명이 넘어야 상영이 가능하다고 해서 티켓 세장을 사서 봤다. 거기서는 외국영화에 자막이 없으면 그것을 읽어주는 일종의 변사 제도가 있다. 변사 아저씨와 자주 마주쳤고 <쥐>를 보던 날도 함께였다. <세상의 모든 아침>을 아침 10시 반에 상영했을 때, 사람들이 꽉 차서 뜨거운 감정을 느꼈던 일도 기억난다. 당시 고전 명작을 필름으로 보는 일은 일종의 축복이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일은 영화에 온전히 집중하는 느낌이다. 극장과 빛이 주는 아름다움이나 마법의 순간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지 못한다. 인터넷을 좀 줄이고 자기 문화적 취향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서울아트시네마 후원 릴레이] 송일곤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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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연상인 아내를 데리고 5년 만에 찾아온 동생과 누나 등 범상치 않은 가족의 삶을 애정어린 눈길로 바라보는 영화 <가족의 탄생>(제작 블루스톰, 감독 김태용)이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두심, 엄태웅, 문소리, 공효진, 봉태규, 정유미 등 출연배우 6명이 피크닉을 나온 듯 포즈를 취한 이 포스터는 화사한 봄날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3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가족의 탄생>은 5월18일 개봉한다.
[포스터 코멘트] <가족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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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코아가 문을 닫는다. 1987년 문을 연 코아아트홀을 출발점으로 다양한 예술영화를 트는 상업영화관으로 오랫동안 관객의 사랑을 받은 시네코아가 “경영난을 이유로 6월30일자로 폐관한다”고 밝혔다. 한 극장 관계자는 “경쟁자이기 이전에 자기 색깔이 분명한 극장이 자본의 논리로 또 하나 사라진다는 사실이 가장 슬프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전체 다섯개 스크린 중 현재 스폰지하우스로 운영 중인 두 스크린은 당분간 그대로 운영하기로 결정됐다. 나머지 공간에는 외국어 학원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코아아트홀도 경영난을 이유로 2004년 겨울 문을 닫았다.
개관 10년 만에 폐관을 결정한 시네코아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충무로는 강북 극장가의 전반적인 침체를 더욱 우려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멀티플렉스의 폭발적인 성장이 마무리되는 현 시점에서는 사실상 예견된 결과다. 신규 복합상영관의 확장에 맞서 리모델링으로 대응한 다수의 극장들이 현재 빠른 자본 회수는커녕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
‘종로=극장가’ 시대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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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5월 17일 개막하는 제59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송강호와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가 출연하는 <괴물>은 한강 둔치에서 매점을 운영하던 평범한 가족이 한강에 나타난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영화. 제작사인 청어람은 감독주간 위원장 올리비에 페레가 “현시대에서 가장 재능있는 감독 중 한 명인 봉준호 감독의 놀랄만한 새 작업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괴물>은 우리가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기대하게 되는 스타일과 감성을 가진 최고의 영화이다”라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국내개봉은 7월 예정이다.
<괴물>,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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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에서 6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EXiS2006)이 경쟁과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될 실험영화를 모집한다. 규격과 상영시간에는 제한이 없고 실험적인 형식과 내용의 영화라면 응모가 가능하다. 마감은 5월 13일. 문의는 02-3141-1841 혹은 이메일 programmer@ex-is.org로 할 수 있다. 지난해 17개국 85편의 영화를 상영했던 EXiS2006은 올해 백남준 특별 추모전, 요리스 이벤스와 그가 이끌었던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 작품 상영전, 서부 최대 규모인 캐년 아카이브와 그 설립자인 브루스 베일리의 작품 상영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상영작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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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3는 속편의 법칙을 충실하게 수행한다. 전편들도 거대했지만, 3편의 액션은 더욱 빠르고, 스릴넘치고, 거대하다. 하지만 그 이상은 없다. 가정을 지키겠다는 고전적인 주제를 첨가했지만, 그게 설정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3>는 아주 즐겁게 볼 수 있는 블록버스터이지만, 그 이상은 없다. 보고 나면 말끔하게 잊혀진다. 폭발씬만 빼고. -김봉석 /영화평론가
[전문가 100자평] <미션 임파서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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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극장 비수기가 끝나는 4월의 마지막 주말 한국영화 흥행 삼파전이 시작된다. 27일 동시에 개봉하는 〈도마뱀〉 〈맨발의 기봉이〉 〈사생결단〉은 모두 50억~60억원대의제작비와 상영관 300개 안팎의 엇비슷한 조건으로 치열한 접전을 예상하게 한다. 〈도마뱀〉은 실제 커플인 강혜정·조승우의 캐스팅으로 제작 초반부터 화제를 일으켰고 〈맨발의 기봉이〉는 흥행작 〈가문의 위기〉 팀 배우들이 다시 뭉쳤으며, 〈사생결단〉은 지난해 상종가를 친 실력파 배우 황정민과 류승범이 ‘짝패’를 이뤄 관심을 모은다.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세 영화의 제작사는 경쟁작들의 가편집본을 이미 시사회 전에 돌려보고 각각 겨냥하는 관객층이 모두 다르다는 점을 들어 조금은 ‘안심’했다는 후문이다.
도마뱀 실제 연인 조승우·강혜정 내세워 20대 공략
세 영화가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시기적인 이유가 크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극장에 다시 관객이 몰려드는 5월10일부터 〈미션
[주말 극장가] 내일 동시개봉 한국영화 ‘흥행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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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그녀의 목소리가 등 뒤에서 들려왔다. 일년 전 스크린에서 보았던 그녀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때론 장난기 있는 목소리로 마치 쓰네오에게 투정부리듯 또 어떤 때는 프랑수아즈 사강의 〈일년 후〉를 읽는 것처럼 나지막한 말투로 얘기를 한다.
2004년 10월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나에겐 특별한 영화다. 매번 남들이 말하는 좋은 영화, 꼭 봐야 된다는 영화를 수입해서 개봉했지만 그 결과는 대부분 실망할 수준이었다. 미리 영화를 본 사람들이 인터넷에 찬사의 글을 올렸지만 그건 영화의 흥행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남자주인공 역을 맡은 쓰마부키 사토시가 방한했을 때야 겨우 “음, 이 영화가 손해는 보지 않겠구나” 안심을 할 정도였다. 하지만 결과는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영화를 보면 항상 내가 한 일이 아닌데, 계속 조제와 헤어진 쓰네오처럼 그녀에게 미안했다. 그리고 궁금했다. 조제가 잘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이케와키 치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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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었던 지난 23일. 저녁을 먹으러 광화문에 갔다가 교보빌딩 앞에서 손팻말을 들고 서 있는 젊은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에서 나온 1인 시위대로,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회장 최승완씨였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두달 전 연예인 전문 사진작가 김중만씨의 1인 시위를 끝으로 영화인대책위 1인 시위 취재를 잠정적으로 접은 터라 미안한 마음에 움찔하며 눈길을 피했다.
영화인대책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빌미로 문화 침략을 노골화하고 있는 미 정부 규탄과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해’ 지난 2월4일 영화배우 안성기를 필두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촛불문화제나 대규모 장외집회가 있었던 2월8일과 17일, 4월1일과 15일을 제외하고 매일 1~2명의 영화인들이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1인 시위 초반, 박중훈·장동건·최민식·전도연·강혜정·김주혁·이준기·문소리·박해일·황정민·김혜
[팝콘&콜라] ‘146일’ 그날까지 1인 시위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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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은 배우 류승범(26)의 성인 신고식처럼 보이는 영화다. 교복 연기는 한번도 한 적이 없고 〈아라한 장풍 대작전〉에서는 어엿한 경찰이었지만 그가 연기한 캐릭터들에는 성장의 통증을 앓는 소년성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허망한 야심일지언정 스스로 완결한 세계 안에서 살며 바깥세계와 거래하고 때로 협잡하며 싸우는 〈사생결단〉의 상도는 어른이다. 20일 삼청동에서 만난 류승범은 “과연 배우라는 게 직업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제 직업인이 된 것 같다. 그래서 이 직업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재미와 모험의 세계에서 자유자재로 ‘놀던’ 소년이 이제 치열한 생존경쟁과 승부의 세계로 들어선 것, 즉 성인배우 류승범이 된 것이다.
본능은 계산을 동반한다
지금까지 류승범의 연기평에는 정규적인 연기수업을 받지 않았다는 경력에 “본능적인 순발력” “놀라운 자연스러움” 같은 찬사가 덧붙여지곤 했다. 그저 칭찬이라고 여겨졌던 이 말들이 이제 무섭다고
<사생결단> 주연 류승범, 성인배우로 본격 신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