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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추천으로 부산서 필름 누아르 영화 <킬러스> 상영
김나형 2006-05-10

류승완

류승완 감독의 추천으로 누아르 영화 <킬러스>가 상영된다. 시네마테크 부산의 특별프로그램인 수요시네클럽에서다. 매월 셋째 혹은 넷째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시네클럽은 저명한 영화인이 참여해 자신이 가장 사랑한 영화를 관객과 함께 관람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 3,4월 주자였던 김지운, 정지우 감독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바통을 받았다. 로버트 시오드마크 감독의 <킬러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동명 원작을 각색한 영화. 살인청부업자에 의해 한 남자가 살해되게 되고 이 사건을 보험사 조사원이 파헤치면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진다. 이 영화를 추천한 류승완 감독은 “고전기 필름 누아르의 매력이 물씬 풍겨나는 영화이고, 필름으로 볼 수 있다면 당장 부산으로 달려가는 것도 마다하고 싶지 않을 정도”라는 추천의 변을 전했다. 5월 24일 열리는 수요시네클럽은 5월 16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관람요금은 일반 6천원, 회원 4천5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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