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 투쟁의 열기가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의 홍보대사 최민식씨와 양기환 대변인, 김홍준 감독, 최용배, 김두찬 대표 등 대표단이 5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동안 영화제를 찾아 현지에서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한 시위 및 캠페인을 연다. 대표단은 영화제 기간중인 5월17일부터 23일까지 6일 동안 "침묵시위, 가두 홍보, 국내외 기자들과의 간담회 및 회견" 등 한국영화가 상영되는 상영관과 영화제 주요 행사장 주변에서 조직적인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