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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상태가 아닌 파일 상태의 영화가 광케이블을 타고 태평양을 건너는 데 성공했다. 워너브러더스가 최근 팀 버튼의 <유령신부>를 버뱅크 촬영소에서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 있는 도호의 극장 세곳에 디지털로 시험 전송했다고 발표했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중에서도 테크놀로지에 가장 관심이 많다고 알려진 워너브러더스는 디지털 전송 시범을 두고 닛폰통신과 지난 1년 동안 회의와 검토를 거쳤고, 지난 8월 디지털시네마의 기술과 시스템을 확보한 뒤에 더욱 박차를 가해왔다.
이번 디지털 전송 성공은 할리우드 안팎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7개 스튜디오와 디지털시네마의 지지자들이 배급 비용과 프린트 비용을 줄이고 해적판 유통을 막기 위해 콘소시엄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를 결성한 것이 3년 전의 일로, 이번 전송을 통해 디지털 배급 시스템에 대한 해답을 얻었음을 알리고 나섰다. 워너에서는 “미국처럼 넓은 지역에서는 위성 등의 다른 방식을 통한 배
[What's Up] 디지털 배급 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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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용서받지 못한 자> 이등병의 정체는?
[헌즈다이어리] <용서받지 못한 자> 이등병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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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배경으로 유령 사냥꾼들의 모험을 코믹하게 그린 오컬트-코미디 영화 <고스트버스터즈>가 1, 2편을 함께 묶은 특별판(SE)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인다.
80년대 할리우드를 주름잡았던 대표적인 코미디언들인 댄 애크로이드와 빌 머레이, 해롤드 래미스가 아이반 라이트먼 감독과 손잡고 창조한 <고스트버스터즈>는 첫 작품이 개봉된 지 2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참신한 설정과 탄탄한 캐릭터를 노련한 연기로 풀어낸 배우들의 활약, 정교한 시각효과 등은 이 영화를 80년대 제작된 손꼽히는 오락 영화의 반열에 올렸다.
특히 시고니 위버와 밀고 당기는 로맨스를 펼친 빌 머레이의 캐릭터 피터 벤크먼과 어리버리한 회계사 루이스 역을 맡은 릭 모라니스가 보여준 발군의 코믹 연기는 작품의 변치 않는 인기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전편으로부터 5년 뒤 발표된 속편 <고스트버스터즈 2>도 영웅이 된 줄만 알았던 유령 사냥꾼들이
<고스트버스터즈 1&2 SE> 유령 사냥꾼들, 특별판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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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맘고생 많으셨죠? 정말 수고하셨어요. “내가 그 문제를 왜 틀렸을까, 왜 그게 기억이 안났지?” 이런 생각은 금물! 때늦은 후회일랑 마시고 이제 스트레스나 맘껏 푸세요. 혹시 아세요? 기분좋게 잊다 보면 찍었던 문제가 주루룩 맞을지도^^ 그동안 수능 준비에 그 좋아하는 영화도 맘껏 못보신 분들, 지금 당장 가까운 극장으로 달려가세요. 주혁이, 래원이 오빠도 조디 포스터 누님도 재영이 형님도 친구같은 태규도 모두모두 기다리고 있답니다. 홀가분한 맘으로 친구와 영화보고 수다떨다 보면 즐거움은 캄온~스트레스는 아듀~
알콩달콩 로맨스
<나의 결혼원정기>
이번주 개봉작!
태그라인
내 생애 다시... 이런 날이 올까 싶습니다.
씨네21 20자평
김은형: 시각이나 흐름만큼 캐릭터도 신선했더라면 ★★★
박평식: 자기는 내 운명! 흥겹지만 고루한 원정기 ★★★
이동진: 보고나면 스스로가 조금은 더 좋은 사람이 된 듯
[주말극장가] 끝났다! 수능, 반갑다! 영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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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내가 다스베이더가 이끄는 한 무리의 제국군들에 의해 점령됐다.
사진은 23일 도쿄 유라쿠쵸에 위치한 가전양판점 ‘빅카메라’에서 열린 <스타워즈> 관련 코스프레 행사의 모습. 같은 날 일본에서 발매된 화제의 DVD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의 홍보 이벤트로 진행된 것으로써 악의 화신 다스베이더를 비롯해, 아나킨 스카이워커, 현상금 사냥꾼 보바 펫, 스톰 트루퍼 등 영화 속 주요 캐릭터로 분장한 이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치 실제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디테일한 의상들이 압권인데 그것은 참여한 이들이 단순한 아마추어 팬들이 아닌, <스타워즈>의 창조자 조지 루카스도 인정하는 공식 코스프레 부대 ‘501ST’의 회원들이기 때문.
이날 현장은 DVD를 사기 위해 일찍부터 줄을 선 구매자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온 찾아온 구경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후문이다.
다스베이더와 제국군, 도쿄 시내를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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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제작의 3D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가 닐슨 비디오스캔이 조사한 전미 DVD 판매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15일 출시된 <마다가스카>는 지금까지 160만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지난 주 1위 타이틀이었던 워너 브라더스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2위로 밀려났다.
3위에는 소니 픽처스의 극장 개봉작 <스텔스>가 새롭게 진입하였고, 유니버설의 공포 영화 <스켈리톤 키>는 5위에, 워너의 <프렌즈 - 시즌 10>은 6위, 그리고 폭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 40주년 기념판>이 8위에 올랐다.
또한 연말 쇼핑 시즌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주 29위였던 가족 판타지 영화 <엘프>가 이번 주 14위로 급상승하는 이변을 보이기도 했다.
여름 시즌에 공개된 화제작들과 가족 관객들을 겨냥한 맞춤 작품들이 대거 출시되는 겨울 시즌답게 순위 변화가 극심함을 보여 준 한 주라고
<마다가스카> 전미 DVD 판매 차트 정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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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에 시나리오를 받아서, 6시까지 읽고 6시 반에 사무실에 전화를 했다. 하고 싶다고, 해야겠다고. 무엇보다 단번에 읽힌 이야기라는 점이 좋았다. 내가 까불고 껄렁댄다고, 광태에 더 가까울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광태는 자신 없었다. 사실 여자들에 대한 광태의 마음이, 사랑은 아니지 않나. 내가 광식이에 공감한 것은 여자를 대하는 광식이의 방식, 그런 힘든 사랑을 경험해봤기 때문이다. 언젠가 짝사랑을 할 때 수화기를 들었다 놨다, 전화를 걸었다 끊었다 하는 내 모습을, 영화로 만들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 그때 생각이 많이 났다.
짝사랑은 사랑하는 마음이 정점에 이른 채로 끝나는 것이다. 상대에게 실망할 일도 없고, 시들해질 일도 없다. 사랑만 가득한 마음이 바로 짝사랑의 본질이고, 그래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생각된다. 광식이 세대의 삼십대 관객이라면, 그런 연애, 그런 정서를 이해할 것 같다.
할 수 있는 연기를 하면서, 범
<광식이 동생 광태>의 김주혁 & 봉태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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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과 봉태규가 형제로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의아했다. 한 군데도 닮지 않은 ‘친형제’라니, 사돈에 팔촌도 아니고, 이건 좀 억지가 심하다 싶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광식이 동생 광태>는 ‘닮은 형제’ 이야기가 아니라, ‘안 닮은 형제’ 이야기였다. 형 광식이는 7년 동안 짝사랑한 여자에게 ‘좋아한다, 사귀자’ 한마디 못하는 소심남이고, 동생 광태는 한 여자랑 열두번 이상 자지 않는 바람둥이다.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가르듯, 남자의 “배꼽 위 마음과 배꼽 아래 마음”을 나눠 캐릭터로 빚으면, 이들 형제와 같은 모습일 것이다. 서로 다른 의미로 사랑에 미숙하다는 공통점 외에 광식이와 광태는 닮은 데가 없어 보인다. 김주혁과 봉태규도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마주 보고 웃고 담소를 나누는 이들 사이의 친밀감이 장난이 아니다. “우리 그런 사이 아니에요.” 끌어안다시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다가 얼른 팔을 풀고 정색하는 시늉을 할 때도, 가볍게 미소만 지으라는 사진기자의 주
<광식이 동생 광태>의 김주혁 & 봉태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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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계절 12월. 엔터원에서 연인끼리 볼만한 세 가지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들을 출시한다. 설명이 필요 없는 한류스타 배용준 주연작 <외출>과 제니퍼 로페즈의 씩씩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펙트 웨딩>, 그리고 왕가위, 스티븐 소더버그 등 명감독들이 참여한 옴니버스 <에로스>가 그것.
일본 내 배용준 팬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는 <외출> DVD는 1.8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돌비 디지털 5.1 음향을 지원. 감독과 스탭들이 참여한 음성해설과 메이킹 필름을 비롯해, 작품의 촬영지로 쓰이면서 한류열풍의 새로운 성지가 된 삼척의 로케이션 풍경을 담은 부가영상 등이 수록된다.
15년간 할리우드를 떠나있던 명배우 제인 폰다의 복귀작이기도 한 <퍼펙트 웨딩>은 그녀에 관한 코믹한 일화를 담은 제작 다큐멘터리와 감독이 소개하는 삭제장면, 뮤직 비디오 등의 부록이 담긴다. 왕가위 감독과 공리, 장첸 등 출연
엔터원, 12월 멜로-로맨스 영화 세 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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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길모어 걸즈>, 영화 <커스드> 등으로 알려진 배우 밀로 벤티미글리아가 록키 시리즈 신작 <록키 발보아>에서 아들 역으로 출연한다.
시리즈 여섯 번째 작품인 <록키 발보아>는 은퇴했으나 강력한 새 챔피언 메이슨 딕슨(실제 권투선수인 안토니오 타버가 발탁)의 도전에 다시 한 번 링 위에 복귀하는 록키를 그릴 예정.
벤티미글리아는 2편에서 처음 등장한 록키 발보아 주니어가 성인이 된 모습을 연기하게 된다. 1990년에 개봉했던 5편에서는 실베스타 스탤론의 친아들인 세이지 스탤론이 주니어를 연기한 바 있다.
밀로 벤티미글리아, <록키 발보아>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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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영화 시리즈 가메라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1965년 시리즈 제1작 <대괴수 가메라>의 개봉 기념일인 11월 27일 도쿄 신주쿠 스테이션 스퀘어에서 열릴 이번 이벤트에는 내년 4월 29일에 개봉하는 신작 <작은 용자들 - 가메라>의 홍보도 겸할 예정.
이번 이벤트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제막식과 무대인사로 이루어질 오프닝 이벤트에는 <작은 용자들 - 가메라>의 주연 도미오카 료, 가호 그리고 지난 90년대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의 주연 후지타니 아야코가 참석하며, 신작 촬영에 사용된 5m 크기의 가메라 모형과 역대 시리즈에 등장한 가메라 수트 3종류가 전시된다.
또한 감독, 특촬감독, 조형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크 이벤트인 ‘신생 가메라 토크쇼’ ‘가메라 조형 기사 대담’ ‘리스펙트 쇼와 가메라 시리즈’도 예정되어 있다. 이 중 ‘가메라 조형 기사 대담’은 내년 8월로 예정된 DVD 박스 발매 기념으로 마련된
가메라 개봉 40주년 기념 이벤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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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성룡과 한류스타 김희선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던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비트윈 출시) 12월 초 DVD 선보인다.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는 진시황릉을 소재로 작품으로서 전생과 현생을 넘나드는 애절한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액션물.
범아시아 블록버스터를 표방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면서 동시에 성룡 영화 특유의 재기발랄함도 살아있다는 평가다. 고조선 공주 역을 맡은 김희선의 존재감도 중화권에서의 폭발적인 흥행몰이에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편은 2.3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DTS 및 돌비 디지털 5.1 음향을 지원. 부록으로는 메이킹 필름과 예고편, 그리고 성룡과 김희선이 두엣으로 부른 주제곡 ‘무한한 사랑’의 뮤직비디오가 수록된다.
성룡, 김희선 주연 <신화> 12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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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개봉작 <그림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이하 <그림형제>)가 <무영검>을 힘겹게 따돌리고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첫 주에 1위로 데뷔했던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2주차에 3위로 내려앉았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국영화로서ㅁ 무려 4달 만에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그림형제>는 금토일 3일간 전국 관객 18만 3천 259명을 불러들였고, 2위에 오른 <무영검>은 17만 9천 586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가을 멜로 열풍이 한참 휘몰아치더니, 코미디와 액션이 가고 오랜만에 판타지가 극장가를 장악한 것이다. <그림형제>가 1위를 차지했다고는 하지만, 2위를 차지한 <무영검>과의 차이가 별로 없고 비수기인 11월에 개봉해 정상에 오른 것이라서 성적표는 그다지 화려하지 못하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나의 결혼 원정기>, <광식이 동생 광태&
<그림형제>, 무려 넉달만에 외국영화로서 1위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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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1월26일(토) 밤 11시
최근 미국에서 인종 갈등이 이슈화된 적이 있다. 자연재해 이후 수면 밑으로 가라앉아 있던 인종문제가 떠오른 것이다. 전쟁영화 중에서 비슷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담은 영화로는 <영광의 깃발>을 꼽을 만하다. 덴젤 워싱턴이 출연하는 <영광의 깃발>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를 바탕으로 전장에서 피어나는 온갖 갈등의 양상을 펼쳐 보이고 있다.
남북전쟁이 한창인 미국. 명문가의 아들이자 군인인 로버트 굴드 쇼가 부상을 입는다. 이후 그는 진급하면서 흑인 군인들로 창설되는 54연대의 연대장으로 발탁된다. 주지사는 흑인지도자의 제안에 따라 흑인부대의 창설을 결정했던 것이다. 1천여명의 흑인들이 자원한 가운데 부대가 전열을 갖추지만, 흑인이란 이유만으로 군용품 지급도 받지 못한다. 쇼 대령은 차별을 느끼면서 보급을 받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러나 흑인에 대한 편견으로 부대는 엉뚱하게도, 남부지역의 약탈 업무에 투입된다.
흑인 인권문제 다룬 남북전쟁영화, <영광의 깃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