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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을 넘어서, 클리셰를 가로질러" 포스터디자인업체인 스푸트닉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전시회를 마련했다. 지난 3월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홍대 앞 이리까페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스푸트닉에서 일하는 4명의 직원들이 각자가 쓴 시놉시스와 사진들로 디자인한 8종의 포스터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의 제목은 ’70 + 8’. <해변의 여인>, <너는 내운명>, <친절한 금자씨>등 70여개의 영화, 드라마 포스터를 디자인한 스푸트닉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8개의 새로운 포스터를 추가한다는 의미다. "한국영화 포스터의 관성화된 경향을 되짚어 보고 대안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스푸트닉의 이관용 실장과 손윤영 팀장을 만나봤다.
- 이번 전시는 어떻게 기획하게 된건가.
= 6개월 전쯤, 지난 1년을 기념해보자는 뜻에서 사진을 찍자고 했었다. 기왕 찍는 거 잘해놓고 찍어보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일이 커진거다. (웃음) 평소 연말마다 연하장 정도로 이미지
"100년 후에도 의미있는 영화 포스터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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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김기영 감독의 영화세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 영화감독 브랜드 책자’(Korean Film Directors series) 발간사업의 일환으로 임권택, 김기영 감독의 브랜드책자를 발간하였다.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영화감독 김홍준 감독이 각각 집필과 편집을 담당한 이 시리즈는 영문으로 발간되며, 한국문화관련 전문 출판사인 서울 셀렉션을 통해 전 세계에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영진위가 지난 2005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한 ‘한국 영화감독 브랜드 책자’ 발간 사업은 한국 영화감독의 개별 브랜드 이미지 를 창출,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 시리즈에서는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감독 등 3인의 감독 책자를 발간, 전 세계 주요 영화인에게 배포하였으며, 2006년에는 본 사업을 더욱 확대, 총 7인의 감독을 선정하였다. 임권택, 김기영 감독책자에 이어 올해에는 이창동, 홍상수, 장선우, 박찬욱, 김동원 감독의 브랜드책자를 발
임권택, 김기영의 영화,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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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적인 아빠의 미래는 일 포기하기?
<아빠는 멋쟁이>의 어여쁘고 부유한 소년이었던 리키 슈로더
한때 그는…
8살에 <챔프>로 데뷔한 리키 슈로더는 두들겨 맞고 있는 권투선수 아빠를 보며 엄청난 눈물을 흘리는 연기로 전세계의 심금을 울렸다. 금발머리 하얀 얼굴의 조그만 꼬마가 머리카락이 헝클어지도록 통곡을 하니 안쓰럽지 않을 수 없었다. 갓난아기 적부터 광고에 출연해왔던 어여쁜 리키는 그렇게 스타가 되었다. 이어진 작품은 TV시트콤 <아빠는 멋쟁이>. 원제가 <Silver Spoon>인 <아빠는 멋쟁이>는 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다시 말해 부잣집 아들로 태어난 리키와 그 아버지의 다감하고 코믹한 관계를 그려 인기를 얻었다. 80년대 TV를 볼 수 있는 나이였다면 모두 기억할 것이다. 오락실에나 있는 줄 알았던 아케이드 게임기를 집에서 가지고 놀던 부유한 소년의 일상을. 다행히 슈로더는 알코올과 마약처럼 아역배우를 망가뜨리
[잊혀진 스타를 찾아서] 리키 슈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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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싸움질이 문제!
<베벌리힐스 90210>의 반듯한 학생이였던 섀넌 도허티
한때 그녀는…
9살에 연기를 시작한 섀넌 도허티는 <베벌리힐스 90210>으로 하이틴 스타가 되었다. 어두운 갈색머리와 눈동자를 가진 그녀는 사치스럽고 허영심이 강한 금발의 캘리포니아 소녀들과는 달라 보였고, 반듯한 딸이자 여동생으로 사랑받았다. 돌이켜보면 도허티가 열네살 때 출연한 TV시리즈 <할아버지는 멋쟁이>의 크리스도 전 과목 A학점을 받는 우등생이었다. 그러니 사람은 겉만 보고는 모르는 법이다. 도허티는 난폭한 행동과 스캔들로 인해 타블로이드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동료들과 자주 다투고 촬영장에도 늦게 나타나 4년 만에 <베벌리힐스 90210>에서 도중하차한 도허티는 질풍노도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듯했다. 맥주병으로 자동차 유리창을 부수고, 음주운전을 하고, 6개월 만에 이혼하고, <플레이보이>에 누드사진을 실었다. 케빈 스미스의 <
[잊혀진 스타를 찾아서] 섀넌 도허티, 루크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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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성형수술이 개성을 앗아갔군요!
<더티댄싱>의 사랑스러운 ’베이비’였던 제니퍼 그레이
한때 그녀는…
먼 옛날 사람들은 제니퍼 그레이가 스타가 될 거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 영화 <카바레>에 출연하기도 했던 브로드웨이 배우이자 댄서인 조엘 그레이의 딸로 태어난 그레이는 <카튼클럽> <붉은 새벽> 등으로 순조롭게 출발했고, 연기와 춤에 모두 능했다. “나는 연기 말고 다른 일을 꿈꾸어본 적이 없다. 어릴 적부터 나는 연습실과 무대를 보며 자랐고, 연기는 특별한 일이 아닌 그저 일상이었다.” 그리고 <더티 댄싱>이 찾아왔다. <붉은 새벽>에도 함께 출연했던 패트릭 스웨이지와 파트너가 된 그레이는 그때 스물여섯이었는데도 ‘베이비’라는 애칭이 너무도 어울리는 앳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깜짝 놀랄 만큼 예쁘지는 않았지만 매우 귀여웠고, 조명을 받으며 춤을 추고 있노라면 빛이 나는 듯 아름다웠다. 그런데 놀랍게도
[잊혀진 스타를 찾아서] 제니퍼 그레이, 패트릭 스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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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혹은 20년 전을 생각하다보면 그 무렵 노래가 다시 들리고 영화 포스터가 보이곤 한다. 그리고 티파니, 데비 깁슨, 주윤발, 패트릭 스웨이지, 뉴 키즈 온 더 블록, 알리사 밀라노 등이 비닐코팅된 책받침이나 돌돌 말린 브로마이드 판형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짧은 시간 우상이었고 문화였으나 곧바로 추억이 되어버렸고 지금은 잊혀진 이들. 그들은 젊은 시절 어떤 모습으로 빛났었고 지금은 어떻게 늙어가고 있을까. 사라져버린 많고 많은 스타들 중에서 일곱명을 골라 다시 추억해본다. 8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이들이라면 이들을 모를 수도 있겠지만, 다만 이렇게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어른이 되어버린 이들에게 이 일곱명의 배우는 한때 동방신기 같은 존재였다고.
마른 몸에 쏟아지는 에로틱한 관심 탓!
<연인>의 어린 요정이었던 제인 마치
한때 그녀는…
장 자크 아노는 잡지 <저스트 세븐틴> 표지만 보고 곧바로 제인 마치를 <연인>의 오디션에 초대했다.
[잊혀진 스타를 찾아서] 제인 마치, 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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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그 소재를 어디에서 수혈받는가. 더 새롭고 더 독창적인 상상력을 갈구하던 충무로는 소설, 만화, 그리고 일본을 비롯한 타국의 영화와 드라마를 끊임없이 호흡했다. 공지영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토대로 한 <타짜>, 일본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의 리메이크작인 <사랑따윈 필요없어>, 이현수의 로맨스 소설 <키아누 리브스 꼬시기>를 각색한 <Mr. 로빈 꼬시기> 등. 2006년 개봉작만 하더라도 적지 않은 영화들이 책, 만화 혹은 타국의 영상물을 뿌리 삼았다. 그리고 상상력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발돋움하던 한국영화는 이윽고 한국 TV드라마, 나아가 다양한 TV콘텐츠와 마주했다. <올드미스 다이어리_극장판>부터 <안녕, 프란체스카> <거침없이 하이킥> <M> <수사반장> <가을동화> <겨울연가&
TV드라마, 스크린을 향해 행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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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시종일관 상사의 눈치를 보던 편집장의 '에밀리' 에밀리 블런트에게 영국식 액센트를 제대로 뽐낼 기회가 왔다. <디파티드>를 제작한 마틴 스코시즈 감독과 그레이엄 킹이 제작하는 영화 <영 빅토리아>의 타이틀 롤을 거머쥔 것. <영 빅토리아>에서 에밀리 블런트는 18세에 왕위에 오르는 빅토리아 여왕을 연기한다.
빅토리아 여왕은 큰아버지였던 윌리엄 4세의 뒤를 이어 1837년 왕위에 오른 인물로, '해가 지지 않은 나라'라고 불린 영국의 황금기 19세기를 통치했다. 산업혁명으로 자본주의가 발달하고 의회정치가 정점을 이룬 시기여서 빅토리아 여왕의 치세 동안의 영국은 가장 힘있는 국가였다고 할 수 있다. 정치적으로도 신망이 두터웠던 빅토리아 여왕은 독일의 왕자 앨버트와 결혼해 슬하에 9명의 자녀 둘 정도로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었는데, 영화에서는 어린 빅토리아 여왕이 권력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앨버트 왕자와의
에밀리 블런트, 대영제국 여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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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쌈싸름한 초콜릿
미야자키 아오이 みやざき あおい (1985~)
귀여운 얼굴을 배반하는 도전정신? 큰 눈망울과 도톰한 볼, 밝게 웃는 미소와, 4살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 20편에 가까운 영화로 채워놓은 필모그래피를 보면 미야자키 아오이는 ‘소녀 이상의 배우’란 생각을 하게 된다. 함께 작업한 감독과 배우들의 이력을 보면 그 예감은 더욱 강해진다. <유레카>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의 아오야마 신지 감독, <해충>의 시오타 아키히코 감독, <유레카>의 배우 야쿠쇼 고지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의 아사노 다다노부 등.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새드 베케이션>은 아오야마 신지 감독과 재회하는 작품이다. 2006년 다마키 히로시와 함께 출연한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에서의 모습은 미야자키 아오이가 ‘단지 어둠 속에서 고민만 하는 여배우’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안경을 쓰고, 어깨에 가방을
[일본의 소녀스타 열전] 미야자키 아오이, 아오이 유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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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나라의 앨리스
힐러리 더프 Hilary Duff (1987~)
아름다움의 기준이나 선호도는 나라마다 다르다. 그런 점에서 힐러리 더프는 가장 미국적인 아이돌 스타일 것이다. 전형적인 금발미녀에 곱게 자란 부자집 아가씨 같은 이미지. 어찌 보면 순진한 패리스 힐튼 같다고 하면 억지표현이려나? 일찌감치 얼짱 스타로 입지를 굳힌 힐러리 더프는, 현재 2살 위인 언니 헤일리 더프와 함께 소녀들의 판타지를 충실하게 충족시켜주고 있다(비록 두 자매가 <머테리얼 걸스>로 올해 골든 라즈베리상 최악의 여배우 후보에 오르긴 했지만). 힐러리 더프가 10대의 우상으로 떠오른 계기는 13살에 출연한 디즈니 TV시리즈 <리지의 사춘기>. 이후 <리지의 사춘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리지 맥과이어>(2003)에서 로마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미국 소녀로 나와,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 밖에도 <열두명의 웬수들>(2003)의 사랑스러운 딸
[미국의 소녀스타 열전] 힐러리 더프, 맨디 무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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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소녀배우 시대를 맞이한 일본에서 비롯됐다. 나라마다 정서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본영화가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을 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8590세대 즉, 소녀배우들의 힘이 컸다. 아오이 유우가 없었다면 <훌라걸스>의 훌라춤이 그렇게 황홀할 수 있었을까? <나나>를 기분좋게 볼 수 있었던 데는 분명 미야자키 아오이의 ‘초가와이’한 매력도 한몫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참에 한국과 미국의 소녀배우들도 한번 짚어보고 싶다는 얄팍한 욕심으로 번졌다. 나이는 비슷해도 재능도 매력도 제각각인 이들. 소녀에서 여인으로 가는 길목에 놓인, 3개국 청춘스타들을 여기 소개한다. 혹여 제외된 배우들이 있다 해도 너무 노여워마시라. 그저 이들의 눈부신 이팔청춘과 가능성에 한표 던지며,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시길(일본 소녀배우들에 대한 자세한 기사는 이 곳 참고).
물음표가 느낌표가 될 때까지
황보라 (1983~)
<좋지 아니한가>에서 아버지 창수(천호진)는 딸 용선(
[한국의 소녀스타 열전] 황보라, 고아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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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휘태커가 <라스트 킹>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기는 했지만, 포레스트 휘태커라는 배우에 대해, 수상의 계기가 된 영화 <라스트 킹>에 대해, <라스트 킹>의 소재가 된 실존 인물 이디 아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혹시나 논술을 준비하는 청소년이라면, 이번 기회에 현대사와 상식을 보충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프리카의 검은 히틀러라고 불리는 이디 아민은 특유의 잔혹함과 독재로 유명했던 인물이다. 1962년 우간다는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 독립했는데, 이때 총리가 이디 아민을 포함한 군세력을 등에 업고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의 권력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1971년 1월25일, 기회를 노리던 아민은 대통령이 된 오보테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영국연방 수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사이, 군사를 움직여 정권을 장악한다. 그리고 유명한 종신 대통령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국가원수 자리에 오른 그는 대대적인 숙청을 단행한
[배워봅시다] 아프리카의 검은 히틀러, 이디 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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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들이 많은 세상에서 살고 싶다. 오타쿠 자체가 하나의 문화권력으로 작용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다양한 취향을 가진 소수들이 존재하고 또 그 취향을 존중해주는 사람들로 구성된다면 세상이 꽤 즐거울 거란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내가 오타쿠란 뜻은 아니다. 오타쿠가 되기엔 내 열정은 작심삼일인데다 게으르기 짝이 없으며, 뭔가를 수집하려는 욕구도 없다. 정작 즐거운 것은, 오타쿠들을 지켜보는 쪽이다. 지난 설 연휴, 일주일간의 도쿄 여행이 즐거웠던 가장 큰 이유도 그곳이 오타쿠들의 도시이기 때문이다.
한번은 시부야에 있는 만화 쇼핑몰 만다라케에 갔는데, 생각보다 문화의 소비층이 넓은 것에 놀랐다. 열심히 만화책을 쇼핑바구니에 쓸어담는 초등학생도 있었고, 여고생 교복 코스프레 코너에서 진지하게 가격표를 들여다보던 중년의 아저씨도 있었다. 한국이라면 “변태 아냐?” 하고 눈살부터 찌푸렸겠지만, 도쿄라 생각해서 그런지 그 풍경이 참으로 자연스러웠다. 일본의 소비문화가 인상적이었던 건 만다
[칼럼있수다] 오타쿠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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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토포>와 <홀리 마운틴>에 이어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의 장편 데뷔작 <판도와 리스>(1967)이 한국을 찾는다. <판도와 리스>는 조도로프스키의 동료인 페르난도 아라발의 1958년도 동명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 판도와 리스 커플이 ‘타르’라는 이름의 이상향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추적하는 이야기인 이 영화는 임신한 여성이 돼지새끼를 낳는 등 당시로선 파격적인 몇몇 장면들로 인해 엄청난 비난을 감수해야 했던 작품이다. 영화가 처음 상영될 때는 성난 관중들이 조도로프스키를 향해 돌을 던지고 야유를 하며 주먹을 내지를 정도로 세간에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다. <판도와 리스>는 3월24일 부터 4월1일까지 필름포럼에서 상영될 예정. <엘 토포> <홀리 마운틴> 두 편 모두를 필름포럼에서 관람한 관객들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필름포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도로프스키 데뷔작 <판도와 리스>도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