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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유지태 주연의 <황진이>가 15컷의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스틸은 양반집 규수인 황진이의 모습 부터 기녀로서의 화려한 모습을 담고 있으며, 또한 <황진이>의 세트와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도 엿볼 수 있다. 현재 후반작업 중인 영화 <황진이>는 오늘 6월 6일 진짜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
더 많은 스틸은 이곳에
송혜교의 <황진이>, 스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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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수가 노래를 그만큼 사랑할 수 있을까? 어떤 시인이 시를 그보다 더 사랑할 수 있을까? 화가보다 더 그림을 사랑했고, 영화감독보다 더 영화를 사랑했던 사람, 이헌익.
그가 돌연 우리 곁을 떠났다.
내가 그를 처음 만난 것은 1990년 초여름이었다. 영화기자로 첫발을 내디디며 그가 선택한 첫 인터뷰 상대가 바로 곧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영화 <남부군>의 감독 나, 정지영이었던 것이다. 그때 이헌익 기자가 쓴, 영화사적 의미에 초점을 맞춘 <남부군> 기사는 영화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신문 지면이 요즘처럼 풍부하지 않았던 그 당시, 한 꼭지의 영화기사가 지면 한 페이지를 다 차지한 경우는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개봉 당일, 구름처럼 몰려드는 관객을 바라보며 가슴 뿌듯해 하고 있는 참에 이헌익 기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반갑게 수화기를 든 내게 던진 그의 첫 대사는 나를 적지 않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야, *팔… 니가 <남부군>
[추모] 안녕, 우리의 오랜 벗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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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4년 공사를 시작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로 향하는 영상자료원의 이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지난 1990년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 미술관 건물 내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둥지를 튼 지 17년 만의 일이다. 지상 2개층과 지상 4개층 2998평 규모의 영상자료원 신청사는 총 3개의 상영관과 영화박물관, 영상열람실, 그리고 총 463평에 달하는 복원 및 보관 공간을 갖추고 있다. 기존 자료원과 비교할 때 절대 면적의 증가보다 중요한 변화는 영화박물관이 신설된다는 점이다. 이로써 한국영상자료원은 수집한 자료를 복원하고 보관하는 아카이브, 소장 자료를 대중에 소개하는 박물관, 영상자료를 상영하는 시네마테크, 각종 비필름 자료를 정리하는 라이브러리라는 일반적인 영상자료원의 네 가지 구성요소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현재 상암 DMC의 영상자료원 신청사는 완공을 마치고 새 주인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자료원
[핫이슈] 한국영상자료원 상암시대를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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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패로우는 돌아오고야 말았다. 2편 마지막에서 바다괴물 크라켄의 입에 먹혔던 그가 엘리자베스(키라 나이틀리)와 윌(올랜도 블룸)을 비롯해 친숙한 블랙펄의 선원들 곁으로 돌아왔다. 대체 무슨 방법을 써서 돌아왔는지 아무도 모르는 표정이고, 스패로우를 반기지도 않는다. “그냥 내가 좀 보고 싶어서라도 구해줄 생각은 없었던 건가?”라며, 예고편 안에서 좌중을 둘러보며 묻는 스패로우는 여전히 친구가 없는 외로운 해적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이하 <캐리비안의 해적3>)는 블랙펄과 스패로우 일당을 유럽에서 더 멀고 낯선 세상으로 이끈다. 스패로우 일당에게 두팔을 펼쳐 보이며 “싱가포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하는 주윤발(사오 펭 역)의 이미지는 조금 우스워 보이겠지만 동인도회사의 해적 전멸 계획에 맞서 집결하는 아시아 해적 무리들의 활약과 해전 풍경은 3편의 중요한 스펙터클이 될 것이다. 2편에서 스패로우에게 영혼을 요구했던 해적 데비
스패로우 일당, 더 멀고 낯선 세상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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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1일 일요일 오전 10시. 안슬기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나의 노래는>의 마지막 촬영현장은 용산 원효전자상가 근처였다. “일요일 아침부터 오시게 해서 죄송하네요”라며 안슬기 감독이 인사를 청한다. 감독 이전에 수학 선생님인 그이기에, 보충촬영이 일요일인 것은 피할 수 없는 처지다. 독립디지털장편 <나의 노래는>은 지난 2월14일에 촬영을 개시하여 28일까지 꽉 채운 14회차 촬영으로 본촬영을 마쳤다. 2년 전, <다섯은 너무 많아>를 겨울방학을 이용해 촬영·편집까지 마쳤던 안슬기 감독의 솜씨는 여전했다. 이날의 촬영분량인 마지막 두신은 영화의 에필로그에 해당한다.
주인공 희철(신현호)이 전자상가 뒷골목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여자친구와 몇 마디 말을 주고받은 뒤, 전달해야 할 물건을 들고 건물 안에 들어간다. 네다섯컷을 십여 테이크 끝에 완성한 제작진이 향한 곳은 카메라 전문점. 뒷골목을 촬영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섭외한 카메라 가게
나의 노래는 나의 길을 가는 것, <나의 노래는>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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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에서 사랑을 이루지 못한 잭과 로즈가 10년만에 다시 만난다.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외신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타이타닉>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두 배우는 이후 많은 영화에 꾸준하게 출연했으나 함께 다시 출연한 적은 없다. 영화의 메가폰은 케이트 윈슬렛의 남편인 샘 멘더스 감독이 잡을 예정으로 2007년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아메리칸 뷰티>로 감독 데뷔한 샘 멘더스는 <로드 투 퍼디션> <자헤드: 그들만의 전쟁>을 연출했다.
1961년 발표된 리처드 예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1950년대 전후 공황을 배경으로 두 자녀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부부가 욕망과 가치 기준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것이 주된 줄거리. 소설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출간 당시 "고전이라 불리워야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새 영화 함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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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닌자거북이들이 돌아왔다. 코믹스로 탄생한 닌자거북이는 1990년대 3편의 실사영화로 제작되었고, 2007년 CG 애니메이션 <닌자거북이 TMNT>로 극장을 찾아왔다. 날렵한 움직임과 함께 돌아온 거북이 4형제의 개봉성적은 2545만달러로 지난주까지 2주연속 1위를 지키던 스파르타군의 전쟁서사시 <300>을 2위로 밀어냈다. 개봉 3주를 맞아 2위로 내려선 <300>의 흥행성적은 2050만달러이고 누적수입은 1억6240만달러다. 이번주 박스오피스 1위와 2위인 <닌자거북이 TMNT>와 <300> 모두 워너브라더스에서 제작한 영화다. <300>은 미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워너브라더스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데, 3월 4째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멕시코,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노르웨이를 포함한 20개 시장에서 추가로 개봉해 총 33개의 해외시장에서 흥행몰이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번주 박스오
돌아온 닌자거북이, 박스오피스 1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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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향수> 향수 뿌리는 아르바이트 시켜주세요!
[헌즈다이어리] <향수> 향수 뿌리는 아르바이트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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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1960년대 아일랜드, 일찍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달은 키튼(킬리언 머피)은 엄격한 양어머니와 시골 마을로부터 탈출해 자신을 버린 친모를 찾아나선다. 런던으로 온 키튼은 피카딜리 서커스의 카바레 가수로 취직한다. 몇몇 남자들과의 만남과 이별이 반복되고 IRA의 폭탄 테러 사건에 범인으로 몰리기도 하지만, 키튼은 위트를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을 지켜간다. 닐 조던 감독(<크라잉게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마이클 콜린스>)의 2005년작. 킬리언 머피, 리암 니슨 주연.
100자평
아일랜드 출신 감독 닐 조단과 배우 킬리언 머피가 모여 만든 <플루토에서 아침을>에는 아일랜드의 역사와 정서와 풍광이 새겨져 있다. 또한 이 영화에는 닐 조단 감독의 영화적 편력이 녹아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닐 조단 감독의 행보는 보다 경쾌해진 느낌이다. 영화에서 들려오는 울새의 지저귐과 올디스 밧 구디스 팝 넘버들은 가벼운 발걸음에 장단
킬리언 머피의 사랑스런 노래, <플루토에서 아침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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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열풍을 이끈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스코필드)’ 웬트워스 밀러가 3월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내한기념 기자회견 및 팬미팅을 가졌다. 다니엘 헤니에 이어 제일모직 ’빈폴진’의 새 광고모델로 기용된 밀러는 22일 광고 촬영을 마치고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인터넷 추첨으로 초대받은 200여명의 팬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밀러는 "나를 가리키는 한국팬들만의 애칭이 있다고 들었다. 제 드라마가 국경, 문화, 언어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호소력이 있다는 뜻인 것 같아서 기쁘다"는 소감으로 회견을 시작했다.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그가 연기한 스코필드와 본인의 실제 성격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밀러는 "나는 그처럼 치밀하지 못하다"며 "스코필드처럼 제2, 제3의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지 못한 덕에 무명시절을 견디고 배우로 남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통역이 진행되는 동안 팬들을 향해 미소짓거나 손을 흔드는 등의 서비스도 잊지 않았고, 세 사람의 여성
'석호필'을 그대 품안에, 웬트워스 밀러 내한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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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의 <씨네 21> 표지 촬영 현장과 영화<뷰티풀 선데이>에 관한 인터뷰 영상입니다.
영상 중간에 배우가 직접 내는 돌발퀴즈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배우가 주는 선물도 받아가세요.
정답은 2007년 4월 2일까지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당첨자는 커뮤니티 '씨네21 소식'에서 확인해 주세요.
동영상을 보시려면<동영상 보기> 버튼을 눌러 주십시오
[커버 스토리]<뷰티풀 선데이>의 박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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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가 취재 전선에 뛰어든다. 영국의 미니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기자로 캐스팅된 것. 영화는 한 정치인의 정부가 살해당하면서, 기자들과 경찰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경합을 벌인다는 이야기. <라스트 킹>의 케빈 맥도널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설경구
열혈남아, 사랑싸움에 휘말리다. 설경구가 드라마 <연애시대>를 연출한 한지승 감독의 신작 <싸움>에 캐스팅됐다. <싸움>은 권태기에 접어든 두 남녀가 이별하지 못하고 몸을 부딪히며 싸우게 된다는 이야기. 제작진쪽은 피와 살이 튀기는 가장 원초적인 싸움으로 사랑에 관한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두 남녀의 혈투는 오는 가을에 만날 수 있다.
안데니
가수 안데니가 로맨틱코미디 <기다리다 미쳐>로 영화에 데뷔한다. <기다리다 미쳐>는 남자친구의 입대로 고무신이 된 네 여자와 그 커플들에게 일어나는 갈등
[캐스팅보드] 브래드 피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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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없이 3D 캐릭터들의 슬랩스틱으로 진행되는 ‘논버벌애니메이션’, <빼꼼의 머그잔 여행>의 귀여운 백곰 ‘빼꼼’은 이미 영국 <BBC>, 미국 <카툰네트워크>, 프랑스 <M6> 등 20개국에 수출된 유명 인사다. 5년에 걸친 지난한 제작기간을 거쳐 <빼꼼의…>를 세상에 내놓은 건 2002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에 진출했던 애니메이터 임아론 감독. ‘애니는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믿는 그는 예술가의 열정만큼이나 중요한 덕목이 ‘경영자적 마인드’라고 강조한다.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틈새를 뒤져 돌파구를 뚫는 그의 냉정과 열정을 들어봤다.
-‘빼꼼’ 캐릭터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궁금하다.
=2002년 장편 <빼꼼의 머그잔 여행>을 기획하며 각 캐릭터의 테스트 클립을 인터넷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았다. 그러다 외국의 BRB라는 투자사로부터 제의가 들어와서 TV시리즈 <빼꼼>이 EBS,
[스팟] 좋아하는 일 열심히 해서 인정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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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미숙이 20여년의 결혼생활을 정리한다. 지난 1987년 성형외과 전문의 홍성호 박사와 결혼한 이미숙은 6년 전 두 자녀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유학 보내면서 뒷바라지를 하는 동안 자연스레 별거생활을 하게 됐고 그 기간 애틋한 감정이 식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혼절차를 밟고 있으며 1남1녀의 자녀는 이미숙이 맡기로 했다. 지난해 드라마 <위대한 유산>을 끝내고 로스앤젤레스에서 머물고 있는 이미숙은 새 영화 출연차 4월 중 귀국할 예정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