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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여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고국에서 무대의 안과 밖에 선다. 시드니 시어터 컴퍼니에서 2009년 9월 개막하는 시즌에서 리브 울먼이 연출하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출연하며, 12월18일부터는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하는 프로젝트에서 공동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블란쳇은 지난 시즌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을 <라이플마인드>의 무대에 세우는 등 그가 가진 영화계와의 연줄을 활용해왔다. 그는 “시드니의 심장이 이 극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케이트 블란쳇, 무대 출연이어 연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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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가 10살을 맞았다. 표현의 자유 확보와 독립영화 진영의 연대를 목표로 창설된 게 1998년 9월18일. 그때는 <상계동 올림픽> <명성, 그 6일의 기록>의 김동원 감독이 “불법영상 유포죄로 구속”됐던 무렵이고, 모든 게 투쟁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었던 때다. 한편 임창재 감독의 <눈물>, 지하창작집단 ‘파적’의 김정구 감독, <슈거힐> <굿 로맨스>의 이송희일 감독이 나온 것도 그 무렵이다.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없었다면 독립영화계의 파란만장했던 지난 일들을 지금처럼 마음 든든하게 회고할 수 있을까. 국내 독립영화계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 한국독립영회협회가 9월17일부터 20일까지 10주년 행사를 갖는다. 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두편의 영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내 안의 영화>가 상영되고, 원승환 인디스페이스 소장, 남다은 영화평론가, <은하해방전선>의 윤성호 감독 등이 참석하는
10살 한독협 앞으로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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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오퓔스의 <롤라 몬테스>는 이 영화를 복원한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도 특별한 작품이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프로그래머인 장 프랑소와 로제는 “우리는 그동안 필름 보존 작업에 주로 초점을 맞춰왔다”면서 “모두 합해서 20만 유로가 투여된 <롤라 몬테스> 복원 작업은 우리에게도 유례없는 경험이었다”고 전한다. <롤라 몬테스>는 “프랑스 영화사는 물론이고 세계 영화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감독”인 막스 오퓔스의 마지막 영화이자 유일한 칼라영화. 유려한 카메라와 우아한 세팅이 눈길을 끄는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제작자들의 가위질 때문에 제대로 된 버전을 볼 수 없었다. 장 프랑소와 로제는 “상영을 앞두고 막스 오퓔스가 극도의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도 이같은 정황 때문”이라며 “심지어 지금까지 상영됐던 프린트 중엔 두개의 언어가 동시에 나오는 것도 있었다”고 전한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판권을 갖고 있지 않은” 영화라 저작권자들을 설득하고 이들과 복원
위대한 유산을 이어가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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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7일은 의문을 한시름 덜게 된 날이었다. 자신의 영화가 막을 내리고 각자 모습을 드러낸 <텔 미 썸딩>의 장윤현 감독과 <스카우트>의 김현석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지금껏 자신의 영화에 던져진 질문들을 생생한 육성으로 답해주었다. 영화 <텔 미 썸딩>은 지난 1999년, 한석규와 심은하가 주연한 하드고어 스릴러 영화로 정교한 반전과 교차편집의 연출로 호평을 받은 한편, 열린 결말을 지닌 탓에 논란을 낳았던 영화였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07년 겨울에 개봉한 <스카우트>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스포츠와 접목시키는 색다른 방식을 추구했지만, 안타깝게도 흥행에서는 실패한 영화였다.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는 관객들은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마이크를 달라며 손을 들었다.
<텔 미 썸딩>의 관객과의 대화는 “두 번째로 <텔 미 썸딩>을 봤다”는 한 관객의 질문으로 시작했다. 그는 “한 장면에서 경고등의 붉은 불빛이 카
다시 보면 또 다른 매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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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 밀로스 포먼 | 1975년 | 135분 | 컬러 | 까르뜨 블량슈
밀로스 포먼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975)는 27살의 신예작가 켄 케이시의 데뷔 소설을 각색한 것이다. 그가 직접 정신병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배운 경험으로 썼다. 1962년 발표됐는데, 그때는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비트족의 반항과 개인주의에 대한 낙관을 희망한 이 소설은 브로드웨이에서 연극화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성격배우 커크 더글러스가 책이 나오자마자 저작권을 샀고, 자신이 주인공 머피 역을 맡아 1963년에 무대에 올렸다.
소설은 1975년 영화화되면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제작자는 커크 더글러스의 아들이자 훗날 아버지만큼 유명한 스타가 되는 마이클 더글러스다. 그는 정신병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리얼리즘 미학에 뛰어난 연출자를 찾았다. 감독 선임은 포먼으로 결정됐는데, 문제는 주연이었다. 아버지는 계
비트 세대의 반영웅을 찬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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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코는 오시오. 들창코도 문제없소. 매부리코는 깎아드리리다. 양인들의 쌍꺼풀이 부럽소? 이마빡이 튀어나왔다고 고민 마시고, 귀가 뒤로 자빠졌다고 부모 탓 마시오. 유방이 작다고, 머리숱이 적다고 골방으로 숨지 마시오. 주름이 많다고, 암내가 난다고 뒷걸음치지 마시오. 점은 빼드리고, 입술은 줄여 드리오. 들어간 볼살은 부풀리고, 사라진 턱은 살리오. 거시기 크기도 확대 가능하오. 연락주시오. 멀쩡한 사지만으로 양이 안 차는 이들 어서 오시오. 여기는 미의 전당, 종로2가 35번지 파고다공원 정문 옆이오.
1960년대 들어 영화잡지 광고란에는 성형 전문의원들의 개업 소식이 줄을 이었다. 고작해야 성병 혹은 부인병 전문 의원들의 광고가 전부였던 이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었다. 종로에는 장안의원, 광화문에는 연합병원, 명동에는 영락의원, 남대문에는 남문의원 등 10곳 넘는 미용정형외과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미국에서 다년간 안면성형을 연구하고 일본에서 치열성형까지 마스터했다”는 등
이뻐지고 싶은 게 죄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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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때문에 전세계를 여행하는 사람이 충무로까지 당도했다.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장인 올리비에 페레는 지난 5월 제61회 칸 국제영화제가 끝나자마자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고 한다. “지금까지 한 1000편 정도의 영화를 본 것 같다. 하지만 부산, 토론토 등 찾아가야 할 곳들이 아직 많이 남았다. 이번에는 특히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주목하고 있다.” 아무리 일이지만 그렇게 많은 수의 영화를 보면 지겨울 법도 한데, 그는 “영화를 보는 것은 내 삶에 있어서 열정이고 행복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이 보려고 노력한다”고 말한다. “영화제에 영화만 보러 가는 것도 아니지 않나. 감독, 제작자, 프로그래머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매년 새로운 영화를 발굴해야 하는 집행위원장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그는 “감독주간에 선정된 감독들과 친구가 되었을 때 개인적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싱가폴의 에릭 쿠와는 만나자마자 마음
새로운 영화를 좇는 여행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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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어공주 The Mermaid
안나 멜리키얀 | 러시아 | 2007년 | 114분 | 컬러 | 국제경쟁부문
바다에서 헤엄을 치던 엄마와 마침 그곳에서 물고기를 잡던 아빠가 물 속에서 사랑을 나눴다. 알리사는 그렇게 바다에서 잉태된 아이다. 알리사가 6살이 되던 해, 그녀의 마을에 개기일식이 찾아온다. 달이 태양을 삼키던 그 순간, 알리사는 말을 삼키기로 결심한다. 딸의 침묵을 장애로 받아들인 엄마는 알리사를 특수학교에 보내고 그곳에서 알리사는 ‘소원을 이루는 마법’을 배운다. 다시 시간이 흘러 17살이 된 어느 날, 마을을 떠나고 싶었던 알리사가 소원을 빌자 마을에 몰아닥친 태풍이 집을 날려버린다. 자, 이제 어디로 갈까. 결국 알리사와 엄마, 외할머니는 "갈 곳없는 사람들이 모이는" 모스크바로 향한다. <나는, 인어공주>는 육지에 발을 디딘 인어공주의 험난한 모험극이다. 영화는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이야기의 기본 틀거리로 차용해, 소녀가 사랑과
소녀가 사랑과 꿈을 찾는 과정 <나는, 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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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이끼> The Moss
곽자건 | 홍콩 | 2008년 | 95분 | 컬러 | 아시아 영화의 재발견 : 장르
푹푹 찌는 더위. 가만히 있어도 흘러내리는 땀. 홍콩의 뒷골목은 숨막힐 듯한 열기로 가득하다. 마약, 매춘, 살인이 끊이지 않는 이곳에는 냉혹한 현실이 있을 뿐, 동정은 없다. 이곳에 있는 두 갱단들이 전쟁을 벌이게 되고, 한 갱단 대모의 아들이 실종된다. 그리고 악의 도시에 잠입한 경찰 쳉(사정봉)이 이곳 한가운데에 서 있다. 그는 이곳에서 알게 된 창녀 루루에게 위안을 얻는다. 반면 쳉과 그를 둘러싼 범죄세계의 반대편에는 킬러와 사창가로 들어온 어린 소녀가 있다. 바로 이들이 이 어두운 세계 안의 푸른 이끼같은 존재다. 카메라는 언제 폭발할 지 모르는 뒷골목 안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간다. 그리고 인물들의 감정으로 들어가려하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며 뒷골목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묘사한다. 그래서 영화는 시종일관 어둡고 음침하다. 이런 일관된 어둠이 푸른 이
어둡고 힘들지만 밝은 미래를 희망 <푸른 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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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실크> Black Silk
라타나 페스톤지/타이/1961년/129분/컬러/아시아영화의 재발견: 장르
타이판 <죄와 벌>. 근근이 살아가는 클럽 지배인 똠은 빚 독촉에 시달리는 주인 세니의 계략에 말려들어 살인을 저지른다. 자신과 주인의 죄를 묵인한 대가로 똠은 큰 돈과 고급 자동차를 손에 넣게 되지만, 그 일로 인해 1년 넘게 똠이 구애했던 연인 프래는 불교에 귀의한다. 영화 제목인 ‘검은 실크’는 극중 미망인인 프래가 항상 입고 있는 상복(喪服). 동시에 인간의 죄를 뜻하기도 한다. 완전범죄에 성공한 똠은 그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되고, 이를 되찾으려 할수록 그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의 수렁으로 빠져든다. <검은 실크>는 범죄물의 외피 안에 카르마(業)의 법도를 담은 영화. 똠과 프래는 속(俗)과의 연을 끊은 뒤에야 검은 실크를 벗고 비로소 숨
범죄물의 외피 안에 카르마(業)의 법도를 담은 영화 <검은 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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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의 하프> Harp of Burma
이치가와 곤/일본/1956년/116분/흑백/아시아영화의 재발견: 작가
1945년 7월, 미얀마 주둔 한 일본군 부대는 영국군에 쫓겨 퇴각을 거듭하다 모두 포로 신세가 된다. 얼마 지나 일본이 패망했음을 알게 된 부대장은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하프 솜씨를 가진 병사 미쯔시마를 인근 부대에 보내 투항을 권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다. 연합군의 맹폭 속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 미쯔시마는 소속 부대에 돌아가는 대신 승복을 입고 동료들 주변을 맴돌고 부대원들은 합창하며 미쯔시마를 기다린다. 이치가와 곤의 존재를 서구에 알린 대표작. 미쯔시마는 전쟁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전장에 남아 죽어간 넋들을 달래고, 죄책감에 사로잡힌 부대장과 부대원들은 미쯔시마의 생사를 좇아 죽음의 땅을 헤맨다. 전쟁의 참혹함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깨달음을 컬러보다도 더 풍부하고 인상적인 흑백 화면에 양과 음으로 또렷하게 새긴 작품. 뮤지컬을 보는 듯한 착각을
전쟁의 참혹함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깨달음 <버마의 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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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섬머> Dry Summer
메틴 에륵산/터키/1964년/85분/흑백/공식초청부문
넓은 대지를 경작하는 욕심많은 형 오스만은 동생 핫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을 수로를 독점한다.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 마을 사람들은 법에 호소하지만 결국 수로는 오스만의 차지가 된다. 핫산은 씩씩한 아가씨 바하와 결혼한 뒤 함께 막힌 물길을 트려고 하지만 오스만은 그때마다 두 사람을 막아선다. 오스만과 마을 사람들의 갈등은 급기야 총격전으로 이어지고, 이 과정에서 오스만은 살인을 저지른다. 땅을 누군가는 지켜야 한다는 오스만의 꾐에 핫산은 형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쓰고 감옥으로 향하고, 오스만은 핫산의 아내까지 범하려 든다. <드라이 섬머>는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비롯해 성경의 풍부한 잠언들을 끌어와 인간의 끝없는, 그래서 폭력적인 욕망을 낱낱이 전시한다. 소중한 아내까지 빼앗기고 나서야 핫산은 자신의 무기력을 딛고 일어서게 되고 골리앗 같은 형 오스만의 탐욕과 맞선다
인간의 폭력적인 욕망을 낱낱이 전시 <드라이 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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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세라 감독의 <새들의 노래>는 관객에게 명상을 강요하는 영화다. 동방박사 3인이 별의 안내를 받아 갓 태어난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 간다는 성서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는 그들의 여행길을 느리고 어두운 분위기로 관조한다. 사막의 풍경을 담는 흑백톤의 영상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라곤 구름과 숨바꼭질을 하는 햇빛의 움직임, 그리고 동방박사들의 느릿한 걸음걸이뿐이다. 이 영화는 도대체 어떻게 즐겨야 할까. 숲 속에서 단잠을 청하던 영화 속 동방박사들처럼 낮잠을 즐기다 인터뷰에 응한 알베라 세라 감독에게 물었다.
- 영화를 보면 감독이 산책을 즐기는 사람 같았다.
= 물론 산책을 좋아한다. 친구들과 산책을 하면서 함께 음료를 마시고 음식을 먹는 순간들을 즐기는 편이다. 하지만 영화를 그렇게 촬영한 것은 닫힌 공간보다 열린 공간이 좋기 때문이다. 존 포드 감독이 이런 말을 했다더라. “친구들과 산책을 하고 놀다가 집에 왔을 때, 아기처럼 잘 수 있다”고. 내 스타일 역시
아름다운 장면들이 관객의 잠을 깨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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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를 보러 시청 앞 광장을 찾았던 관객들이 영화 상영이 중단되는 사고로 불편을 겪었다. 6일(토) 오후 8시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오즈의 마법사> 야외상영은 상영 시작 30분쯤 뒤 발전기 이상으로 전기공급이 끊겼고, 5분간 상영이 중단됐다. 그러나 상영재개 5분 뒤 전기공급이 완전히 끊겨 영화는 30분 동안 상영되지 못했다. 영화제측은 급히 다른 발전차를 구해와 30분 뒤 상영을 재개했지만 관객들은 맥이 끊긴 영화를 봐야만 했다. 영화제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글을 남겼다.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글을 남겼다.
지난 6일, <오즈의 마법사> 야외상영 중단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