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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 드라마 <바람의 나라>가 지난 10월 28일 스튜디오 촬영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촬영 장면은 16부 54씬으로 '연'(최정원 분)의 약재 창고 안에서 다시 만난 '도진'(박건형 분)과 '연'의 애뜻한 장면. 드라마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면서 각 인물들의 감정들이 복잡해지는 중요한 씬이다.
이날 현장 공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주인공 '무휼' 역을 맡은 송일국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드라마의 성과에 대해 "계속되는 흥행 성공에 스스로 안주하고 있었는데 <바람의 나라>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며 자평했다.
첫 사극에 도전하고 있는 최정원과 박건형은 한목소리로 "연기가 힘든 만큼 보람과 재미를 느낀다"며 사극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박건형은 "아이와 같은 심정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는 말로 긍정적인 목소리를 전했다.
또, '유리왕' 역할의 정진영은 최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자신의 카리스마에 대해
<바람의 나라> 촬영현장에서 만난 송일국-최정원-정진영-박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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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화계의 최강의 훈남들만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이하 <앤티크>)가 지난 10월 28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되었다. <앤티크>가 올가을 한국영화의 불황을 타개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라는 점을 반영하듯, 이날 행사장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 그 열기를 더했다. 이에 앞서 열린 '씨네21'과의 영상 인터뷰에서는 주연배우인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가 참석해 영화 속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팀 호흡을 그대로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재벌 2세 사장 '진혁' 역을 맡은 주지훈은 이번 영화에서 댄스, 불어 연기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춤은 워낙 몸치라 몸이 힘든 것보다 마음대로 몸이 따라주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다. 또, 불어 연기 역시 태어나서 제대로 불어를 들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준비 과정에 있어 고충을 전했다.
수석 파티셰 '선우' 역의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달콤한 네 남자와의 즐거운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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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5월9일 영상자료원 내에 문을 연 한국영화박물관을 위한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전시품 기증 캠페인을 벌입니다. 60번째는 김충남이 기증한 고 김학성 촬영감독의 유품 중 <영화시대>(1935)입니다.
<영화시대>는 문예·연극·영화 종합잡지를 표방하며, 1931년 3월 창간해 6·25가 발발하기까지 약 20년간 발간됐다. 발행인은 시나리오작가이기도 한 박누월(본명 박유영)로 단성사 내에 사무소를 두고 창간을 준비했다. 창간 뒤에는 견지동으로 이사하며 사업을 확장해갔다. 1931년 ‘영화시대사(社)’의 이름으로 박누월의 영화소설 <압록강을 건너서>를 펴냈고, 영화제작에도 뛰어들어 1935년 <조선일보> 연재소설인 안석영의 <춘풍>을 영화화했다. 한국영화박물관에 전시 중인 <영화시대> 8월 특별호는 <춘풍>이 ‘올 가을 영화계에 일대 센세이숀을 일
[한국영화박물관 전시품 기증 릴레이 60] 고 김학성 촬영감독의 유품 <영화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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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영화 <툴판> 올해 도쿄영화제 최고상
카자흐스탄영화 <툴판>이 제21회 도쿄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도쿄 사쿠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세르게이 드보르체보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겸한 <툴판>은, 해군 복무를 마치고 카자흐스탄 초원으로 돌아간 한 청년의 구애를 담은 코미디다. 2008년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취리히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도쿄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존 보이트는 “복잡하고 바쁜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이 유목민 가족의 이야기는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고 수상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드림웍스 SKG 창시자 데이비드 게펜 대표직 사임
드림웍스 SKG의 창시자 세명 중 한명인 데이비드 게펜이 대표직을 사임했다. 게펜의 사임은 10월28일 드림웍스의 발표로 공식화됐는데, 드림웍스가 파라마운트와 결별하면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드림웍스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제프리 카첸버그의 2인 체제
[해외단신] 카자흐스탄영화 <툴판> 올해 도쿄영화제 최고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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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감독의 영화들을 한 자리에
11월8일부터 26일까지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 ‘2008 올해의 여성감독 특별전’(가제)이 열린다. 2008년 여성감독의 영화를 모아 상영할 이 특별전에선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경미 감독의 <미쓰 홍당무>, 경순 감독의 <쇼킹 패밀리> 등 이미 개봉한 작품과 박정숙 감독의 다큐멘터리 <동백아가씨>, 김일란 감독의 <3XFTM> 등 앞으로 개봉할 영화 10여편이 상영된다.
오구리 고헤이 감독 전작 국내 첫 상영
이화여대 내에 위치한 극장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오구리 고헤이 영화제가 열린다. 11월6일(목)부터 12일(수)까지 <진흙강> <가야코를 위하여> <죽음의 가시> <잠자는 남자> <매목> 등을 상영한다. 영화제 기간 중 9일(일) 오후 6시30분에는 오구리 고헤이 감독과 영화배우 안성기의 시네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국내단신] 여성감독의 영화들을 한 자리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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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 한국에서 잘된 적 별로 없다지요.
하지만 개봉 때마다 다들 궁금해 난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사회를 다녀갔는데요.
어떻게 보았을까요?
전편보다 액션이 괜찮다. 감독이 액션영화는 처음이라는데, 오히려 그래서 그런가? 새로운 시도가 꽤 많은 것 같다. 활달하게 교차편집하는 것도 그렇고, 특히 도입부 부분이 인상적이다. 전반적으로 약간 칙칙한 거, 어두워서 가라앉는 느낌, 그것만 빼면… 마지막 폭파장면은 진짜 재미있게 봤다. 같이 본 남자관객은 대부분 좋게 본 것 같던데? 잘될 것 같다.
여자라도 괜찮냐는 모 멀티플렉스 극장 프로그램팀 관계자
전작 <007 카지노 로얄>을 무지 좋아한다. 그건 매우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거 생각하고 봐서 그런가, 좀 심하게 말하면 말아먹은 거 같다. ‘본 시리즈’하고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어쨌든 주인공도 전통적인 의미에서 보면 맷 데이먼보다 못하다. 본드걸도 그렇다. 성숙, 섹시, 뭐 이런 게 있어야지, 애가
[이주의 영화인]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되겠습니까? 안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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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사무/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
제가 이전에 살았던 북미에는 주요 도시에 시네마테크가 있었습니다. 서로 경쟁하거나 협력하면서 보통 영화관에서는 상영되지 않는 세계의 뛰어난 작품을 계속해서 소개해서 나름 부럽게 생각했습니다. 한국에도 이런 시네마테크 활동이 활발해진 것을 보니 대단히 기쁩니다.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는 해외에서 일본영화를 비영리로 상영하기 위한 지원을 합니다. 아트시네마와 협력하여 나루세 미키오, 구로사와 기요시 등의 작품을 한국에 소개하게 된 것은 대단히 축하할만 합니다. 영화세계의 축적을 공유하는 것은 새로운 창조 기반을 풍부하게 합니다. 서울아트시네마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시네마테크 후원 릴레이 139] 혼다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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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만큼이나 탈도 많은 <왓치맨>이 실사에 가까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가 보여주는 그림은 원작의 첫 에피소드다. 더이상 활동하지 않는 자경단 ‘크라임 버스터즈’의 일원이었던 ‘코미디언’ 에드워드 블레이크가 고층건물에서 추락하는 마지막 모습. 영화는 블레이크의 동료인 로어셰크가 그의 죽음을 조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도덕의 경계가 무너진 혼란을 지나온 이야기 속 인물들은 미래의 엄청난 음모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1986년부터 1년 동안 DC코믹스에서 연재한 <왓치맨>은 정교한 다층적 구조와 미스터리, 서스펜스로 인기를 모은 걸작이다. SF나 판타지를 대상으로 하는 휴고상을 수상한 유일한 그래픽 노블이고, 2005년 <타임>으로부터 “1923년부터 현재까지의 영어권 소설 베스트 100” 중 한편으로 선정됐다. 그래픽 노블 <300>을 영화로 만든 잭 스나이더 감독의 연출로 영화화가 진행 중인데, 지나친 폭력과 노출
[what’s up] <왓치맨> 마침내 티저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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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어보이가 연극 무대에 선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리처드 그린버그의 작품인 <스리 데이즈 오브 레인>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 작품은 두 세대에 걸쳐 벌어지는 이야기로 맥어보이는 서로 다른 시간의 두 캐릭터를 맡는다. 2006년엔 줄리아 로버츠가 브로드웨이에서 연기한 작품. <아가씨와 건달들>을 연출했던 나이젤 하먼이 연출자로 크레딧을 올리며 2009년 1월30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한다.
제임스 맥어보이, 연극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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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의 최강희가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그녀가 영화 <내 사랑> 이후 1년 만에 고른 작품은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작인 <애자>다. 방송국 작가 생활을 그만두고 소설가를 꿈꾸는 서른살의 여자가 죽음을 앞둔 엄마와 대립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리는 이 작품에서 최강희는 주인공 애자를 연기한다.
앤 해서웨이
앤 해서웨이가 로맨틱코미디 <피앙세>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할 이 영화에서 그녀는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남자와의 약혼을 파기한 여자를 연기할 예정. 그녀의 부모가 두 남녀의 재결합을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이 주된 이야기다. 내년 3월 촬영에 들어간다.
캐서린 제타 존스
캐서린 제타 존스가 클레오파트라 여왕으로 변신한다.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하는 3D 라이브 액션 뮤지컬영화 <클레오>의 주연으로 낙점된 것. <시카고>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캐스팅] 최강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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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에는 더이상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없는가?
현재 홍콩 극장에 걸린 <무협양축>과 <화피>는 모두 고전영화들을 새롭게 만든 영화들이다. 이 영화들은 그다지 훌륭하지 않고 이전의 고전들에도 못 미친다. 둘 다 홍콩 감독이 만들었으나, 중국 대륙의 관객을 겨냥해서 만들어졌다. 현재 <화피>는 중국에서 3천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중국에서 최고의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다. 그 액수는 홍콩처럼 작은 시장에서 벌어들인 돈의 거의 스무배다. 감독의 국적이 무엇이든 세명의 주인공들은 중국 배우들이 연기했고 중국 관객의 관점에서 볼 때 이 영화는 중국 본토 영화다.
새로 개봉한 영화 <나를 사랑한 흡혈귀>는 20년 전에 만들어졌을 법한 가벼운 공포·코미디영화다. 수영복 사진 촬영이 열리는 외딴섬에 잠자는 흡혈귀가 살았다는 내용이다. 나는 특정 장르영화의 제목이 아무리 유치해도 제대로 만들기만 하면 제법 괜찮은 영화가 된다고 믿는 편이지만 이 영
[외신기자클럽] 아이디어 없어도 살아남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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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베라파미가 주연의 <두번째 사랑>을 연출한 김진아 감독이 고 김기영 감독의 <하녀>를 리메이크한다. 미로비전이 제작을 맡고 김진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을 예정. 미로비전의 채희승 대표는 “현재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비 규모는 35억원가량이며 해외투자와 합작도 추진 중이다. 김기영 감독이 타계한 1998년부터 그의 가족과 친분을 쌓아온 채희승 대표는 김기영 감독의 타계 10주년을 맞아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진아 감독, 김기영의 <하녀>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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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니콜스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천국과 지옥>(1963)을 리메이크한다. 니콜스가 만들 새 영화에는 <한니발>의 각본을 쓴 데이비드 마멧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프로듀서 스콧 루딘이 합류한 상태다. 총프로듀서로는 마틴 스코시즈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천국과 지옥>은 구로사와 감독의 스릴러 걸작으로, 신발회사 임원의 아들이 유괴되고 유괴범이 엄청난 몸값을 요구하자 임원이 회사와 아들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마이크 니콜스, <천국과 지옥>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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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 길에서>가 공동체 상영 100회를 넘겼다. 도로에서의 비참한 죽음 로드킬을 소재로 올해 3월 개봉한 이 영화는 극장 상영과 별개로 공동체 상영을 진행해왔다. 극장 상영이 끝난 뒤엔 공동체 상영 횟수가 더 많아졌고 결과적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관객과 100회 이상의 만남을 갖는 데 성공했다.
공동체 상영은 학교,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의 요청으로 해당 단체 내에서 상영하는 일종의 대안 배급방식. 김명준 감독의 다큐멘터리 <우리학교>가 이 방식으로 흥행에 성공한 적이 있다. 로드킬이 소재인 이유로 <어느 날 그 길에서>는 생명, 환경 운동을 하는 단체에서의 요청이 많았지만 대학학교, 제도권 안의 학교를 비롯해 “도로를 만드는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의 공동체 상영”도 이뤄졌다. “로드킬을 줄이려고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도로 관련 연구를 하는 한 사람에게선 이 영화를 보고 로드킬이 단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라는 걸 인식
[인디스토리] <어느 날 그 길에서> 벌써 10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