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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통조림’, ‘광우병 소’, ‘멜라민 과자’ 등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심과 불만이 하늘을 찌를 태세다. 먹을거리 사고를 포함해 뉴스에서 쏟아지는 생활 안정을 위협하는 각종 사기 행태도 소비자이기도 한 시청자를 연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소비자가 직접 권리를 찾아나서야 하는 이때, 작지만 기가 막힌 생활 속 불편함을 들춰 소비자 권익 보호를 도와온 MBC <불만제로>가 지난 10월16일 100회를 맞이했다.
‘소비자 권리 대장정’을 내세우며 2006년 9월28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불만제로>는 생활밀착형 고발 프로그램이다. 오락 프로그램처럼 형식은 가볍지만 소비자가 궁금해하고 불만스러워하는 주제들을 매회 다루며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왔다. 지금까지 시청자 게시판에 접수된 제보가 27만건, 방송으로 고발된 내용만도 189건에 달한다.
<불만제로>는 1회 ‘주유소 기름 정량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표백제와 화공물질이 들
소비자 우롱하는 악덕업주들, 반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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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야한 이야기들이 밤마다 찾아온다. 타로카페 ‘아라비안 나이트’를 배경으로 카페를 찾은 사람들의 신비하고 기묘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천일야화>는 지난 1월 첫 시즌을 방영하며 주목을 끌었던 작품이다. 현대인이 꿈꾸는 에로티시즘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았다는 점에서 미국 에로틱 시리즈인 <레드 슈 다이어리>와 닮았다.
<천일야화2>는 남아선호사상으로 성비가 무너져 결혼자격증을 가진 남자만이 결혼할 수 있는 가상의 미래를 그린 ‘핑크 레이디’를 시작으로 ‘마네킹을 사랑한 남자’, ‘인간이 된 고양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타자기’ 등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소재로 에로틱한 판타지를 보여준다. <메디컬 기방 영화관>을 즐겨봤던 성인부부들에게 추천한다.
[이주의 추천프로] 한밤에 찾아드는 에로틱한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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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최고의 고수가 되겠다는 젊은 무사가 있다. 그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내가 가장 세다”라고 허공에 대고 떠들 것인가? 만나는 모든 무사들과 싸움판을 벌일 것인가? 어느 세월에…. 영리한 무사라면 강호에서 가장 강하다고 인정받는 무사를 찾아 그와 ‘맞장’을 뜰 것이다.
광고에서도 누구를 주적으로 삼을 것인지가 중요하다. 구매현장에서는 내 고객을 빼앗아갈 수 있는, 같은 카테고리의 경쟁 브랜드들이 적이다. 하지만 광고를 만들 때의 적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김치냉장고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광고가 겨냥해야 할 적은 경쟁 브랜드가 아니라 일반 냉장고다. ‘김치를 잘 시게 만드는 일반 냉장고’와 ‘김치를 신선하게 유지시켜 주는 김치냉장고’의 대결인 것이다. 시장 규모를 키워야 하는 초기에는 동일한 카테고리의 다른 김치냉장고를 공격하는 것보다는 냉장고라는 대체 카테고리 자체를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다. 광고상의 적은 이렇게 동일 카테고리가 아닌 다른 카테고리일 수도 있고, 때
[CF 스토리] 가장 강한 적과 맞장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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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문화사>는 산업혁명 이전의 밤시간을 역사학자의 눈으로 들여다본 탐구서다. 편지, 공문서, 문학, 오페라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20년이라는 산고의 시간을 거친 이 책은 인공조명이 탄생하기 전, 밤이라는 시공간이 가졌던 위험성과 불편을 이야기하면서 시작한다. 하지만 모든 위험은 매력과 닿아 있는 법. 미지에서 오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가장무도회, 지하선술집 같은 낭만 역시 같은 하늘 아래 공존했다. 책은 4부로 구성된다. 1부는 밤을 두려워했던 시대의 삶, 2부는 두려움에 대응했던 방법들, 3부는 밤의 유희, 4부는 잠을 다룬다. 그중에서도 야경대원이 잘자라고 소리를 쳐서 사람들을 깨운 이야기나, 이른 저녁 짧은 잠을 잔 뒤 대화, 섹스 등의 활동을 하고 다시 ‘두 번째 잠’을 청하던 시절에 대한 풍경은 낯설면서도 흥미롭다. 당연하겠지만 저자는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책 전체에 걸쳐 쏟아낸다. 에필로그에서 그는 한번 더 경외와 경이를 잃어가는 밤하늘과 시간낭비로
조명이 없던 시절에 대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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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CEO들이 <신의 물방울>을 읽는 것은 대개 잘난 척하기 위해서다. 빈티지, 샤토 운운하며 와인에 대한 지식을 자랑해야 비즈니스도 잘된다며 그들은 이 책을 외우지만, 삐딱한 시선으로는 그저 비싼 와인을 마시는 데 대한 죄책감을 달래기 위한 수단 이상은 아니다. 술에 관한 만화 <스트레이트 온더락>은 그에 비하면 소박하다. 외워야 할 내용도 많지 않은데다 편한 마음으로 보고 있노라면 복잡한 술의 세계가 저절로 머릿속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레몬하트’라는 바를 중심으로 이 바의 마스터, 술맛을 모르는 프리랜서 기자 마쓰다, 그리고 수수께끼의 인물 ‘안경’을 주연으로 내세우고,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인물들을 등장시키는 <스트레이트 온더락>은 일단 쉽다. 와인, 맥주, 위스키, 브랜디, 럼, 보드카, 소주, 일본 전통주 등에 관한 이야기는 어떤 인물의 사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숙성돼 보여진다. 이 만화의 가장 큰 장점은 절대주의를 내세우지 않
와인보다 짙은 사람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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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죽었다.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 방황하다가 스스로 바닷물에 뛰어들어 죽었다. 그의 어머니는 열두명의 자식 중 한명이었던 그의 장례식을 이미 오래전에 치른 남편의 장례식과 혼동한다. 남자의 죽음을 기억하는 사람은 “윤간처럼 빠르게 간통처럼 빠르게 연이어 태어난” 손아래 동생 베로니카뿐이다. 그녀는 오빠 리엄의 자살에 대한 근본적인 책임이 가족들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죽음의 원인을 제공한 30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리엄의 삶을 재구성하기 시작한다.
<개더링>은 형제의 죽음에 대한 한 여성의 사색을 통해 그녀의 혈관에 저장된 아일랜드의 역사를 조명한다. 베로니카는 무심한 어머니와 가부장적인 아버지, 가족의 문제를 감추기에 급급했던 형제들을 뼛속 깊이 증오하지만 결코 그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 이처럼 “자신의 피에서 도망치기도 하고 다시 돌아오기도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베로니카의 모습은 아일랜드로부터의 탈출을 꿈꾸지만 끝내 그 소망을 이루지 못했던 제임스 조이스의
욕망보다 강한 혈육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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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중국 작가 모옌의 소설. 고밀 동북향의 지주였던 서문뇨는 토지개혁기를 맞아 악덕지주로 몰려 동네 사람들에게 총살당한 뒤 염라대왕전에 불려간다. 서문뇨의 억울한 사연을 들은 염라대왕은 환생을 시켜주겠다고 약속한다. 서문뇨는 나귀, 소, 돼지, 개, 원숭이를 거쳐 2001년 ‘밀레니엄 베이비’로 환생한다. 다섯살인 주인공은 윤회과정에서 보고 겪은 이야기를 전한다.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선 첫해인 1950년 1월1일부터 2001년 1월1일까지 반세기의 중국을 그린다.
토지분배, 집단소유제, 마오쩌둥 사망 등 중국의 변화과정을 중국 농민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그로테스크한 와중에도 배꼽잡게 만드는 소설이다. 살아도 죽어도 고달프기는 마찬가지인 주인공의 삶을 빗대 원제는 ‘생사피로’(生死疲勞). 중국의 근대사를 농민의 눈높이에서 사실적으로 조망하는 동시에 ‘육도윤회’(六道輪廻)의 동양적·불교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환상적인 소설이다. 역사 속
중국 역동의 반세기를 담은 윤회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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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를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리타 카벨뤼와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 작가 데이비드 마크, 유럽의 두 작가가 하나의 전시로 만났다. 출신이나 활동 지역만으로는 공통점을 찾을 수 없는 이 두 작가들의 공통적인 주제는 인물이다. 물론 접근하는 방식은 다르다. 리타 카벨뤼는 캔버스에 가득한 인물들의 얼굴 표현을 통해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독특하고 세밀한 인물 묘사가 가능한 것은 유화에 산을 섞어 재료로 표현법에 차별화를 두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얼굴을 그린 이미지만으로 상처와 충격 혹은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듯한 인물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반면 데이비드 마크는 작품이 지시하는 대상이 사람들이 사회, 역사적으로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테면 마오쩌둥의 얼굴로만 보이는 작품이 실상 마릴린 먼로의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는 식이다. 언뜻 본 이미지가 역사 혹은 사회적 인물일 때, 본능적으로 그 인물이 상징하는 바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작품
얼굴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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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사간동 근방을 산책하며 예술의 향기를 느껴보자. 2006년 시작돼 2010년까지 시리즈로 진행될 예술 행사 ‘플랫폼 서울’이 10월24일부터 11월23일까지 사간동 일대 갤러리에서 열린다. 플랫폼 서울은 전시를 중심에 놓되 비디오 및 필름 상영, 공연, 강연, 퍼포머스 등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 특히 올해는 존 케이지의 저서 <침묵>(Silence)에서 인용한 문구 ‘I have nothing to say and I am saying it’(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나는 말하고 있다)를 제목으로 내걸고, 연극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주로 전시할 예정이다. 백남준의 1994년작 <An evening with Nam June Paik in tribute to John Cage, The Kitchen, NY>를 비롯한 비디오 프로그램, 국내외 다섯 작가들이 사간동, 동숭동, 구 서울역사 등지에서 펼치는 퍼포먼스, 음악극집단 바람곶이 원형신
사간동에서 예술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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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사라 맥라클란은 록계의 여신이었다. 그녀의 음악이 새로운 재니스 조플린마냥 굉장해서 그랬던 건 아니다. 맥라클란의 음악에 앨라니스 모리세트의 폭발적인 에너지는 없었다. 토리 에이모스의 똘끼 가득한 실험정신도 없었다. 맥라클란은 P. J 하비 같은 천재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의 부드럽고 세련된 포크송들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때때로 음악은 아름답다면 그걸로 충분한 것이다. 게다가 맥라클란은 여성 아티스트들만 참여가능한 록페스티벌 ‘릴리즈 페어’를 창시함으로써 남성 편향의 록계에 주먹을 들이미는 강인함도 갖추고 있었다. 말하자면 그녀는 90년대 여성 록계의 든든한 이모였다. 오랫동안 베스트 앨범을 기다렸는데 올해야 맥라클란은 신곡과 함께 베스트를 발매했다(명성이 지기 전에 냈더라면 더 많이 팔았을 텐데 말이다). 데뷔 이래 발표한 정규앨범 6장이 거의 다 밀리언셀러였으니 데뷔싱글 <Vox>에서 신곡 <U Want Me 2>까지 16곡 중 하나도 빼놓을 게
90년대 록계 여신의 아름다운 포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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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대중예술은 과거적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패션. 패션계의 화두는 매 시즌 레트로, 즉 복고다. 자본과 기술, 감성의 3박자가 가능케 한 이 시간 여행은, 갓 만들어진 물질세계를 역사적인 것으로 착각하게 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매혹적인 긴장감이 ‘복고’라는 태도의 핵심이고, 라파엘 사딕은 솔계에서 복고의 기수다. ‘찰리 레이 위긴스’라는 지극히 동시대 미국인다운 본명을 가진 라파엘 사딕은 1990년대 미국 흑인음악신의 주류였던 네오솔·뉴잭스윙쪽의 뮤지션이다. 네오솔이란 1960~70년대 정통 솔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 즉 레트로 장르다. 그는 친형 및 사촌형제와 함께 1988년 ‘Tony! Toni! Tone!’라는 그룹을 결성해 활동했고 2000년에는 R&B그룹 ‘루시 펄’도 만들어 잠시 활동했다. ≪The Way I See It≫은 그가 솔로로서 발표하는 세 번째 앨범. 현대적 감각보다는 정통 모타운 사운드쪽에 더 치중하는 사딕의 성향이 고스란히 드러난
솔계 복고의 기수가 들려주는 예스러운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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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테마공원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트랜스포머' 체험관(ride)이 등장한다.21일자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유니버설 테마공원을 관장하는 유니버설 팍스 앤드 리조트는 '트랜스포머' 장난감 제조사인 하스브로, 제작사 드림웍스와 손잡고 할리우드와 싱가포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2011년초 '트랜스포머' 라이드를 오픈할 예정이다.'트랜스포머' 라이드는 특수효과가 들어간 3-D 고화질 장면을 사용하고 자동차, 트럭, 비행기 등으로 변할 수 있는 오토보트와 디셉디콘 사이의 가상전쟁 사이에 인간을 투입시킬 계획이다.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올 여름 '심슨스 라이드'를 설치하는데 4천만 달러를 썼는데, '트랜스포머' 라이드는 최근 인기 영화에 바탕을 뒀기 때문에 이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 전망이다.'트랜스포머' 라이드는 2010년 오픈하는 싱가포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먼저 설치된 뒤 할리우드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등장하게 된다.할리우드 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트랜스포머'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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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25)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될 수 있다는 소문에 대해 "너무 앞서간 얘기"라고 받아넘겼다.21일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런던 시사회에 참석한 해서웨이는 영화 '레이첼 게팅 메리드(Rachel Getting Married)'로 오스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소문은 "정말 멋진 일"이기는 하지만 "아직 흥분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조너선 드미 감독이 연출한 '레이첼 게팅 메리드'는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으며 마약중독 재활 센터에서 퇴원하자마자 언니의 결혼식에 찾아가 가족들을 뒤흔들어놓는 킴 역을 열연한 해서웨이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런던 시사회에 푸른색 긴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해서웨이는 "비를 맞아서 레드카펫 위에서 거의 넘어질 뻔했다"고 말하며 웃었다.cherora@yna.co.kr(끝)
앤 해서웨이 "오스카 후보요? 아직 이른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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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배우 김범과 유승호가 6.25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71'(감독 조승희)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유비유필름이 22일 밝혔다.
'71'은 1950년 8월 포항을 배경으로 북한군과 소년학도병 71명간에 벌어진 12시간 동안의 전투를 다루는 전쟁영화로 김범은 냉정한 학도병중대장 박한섭을, 유승호는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학도병 유진을 연기한다.
제작사는 나머지 학도병 역을 맡을 연기자들을 뽑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열고 내년 가을 개봉을 목표로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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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ㆍ유승호, 전쟁영화 '71' 주연 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