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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의 한국 내 비디오ㆍDVD사업 부문인 워너홈비디오코리아가 다음달 말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워너홈비디오코리아는 10일 "올해 12월 31일부로 한국 내 비디오와 DVD 사업을 철수한다"며 "DVD 불법 다운로드 등으로 인한 한국 내 비디오ㆍDVD 시장의 불황이 철수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이에따라 워너의 비디오ㆍDVD는 앞서 철수한 다른 직배사들과 마찬가지로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한국 업체를 통해 출시된다.워너홈비디오코리아의 철수로 할리우드 직배사의 홈비디오 부문은 모두 한국에서 철수하게 됐다.1990년대 후반 이후 국내에서는 워너를 비롯해 소니, 파라마운트, 20세기 폭스, 유니버설, 브에나비스타 등 직배사들의 홈비디오 부문이 영업을 해왔지만 불법 다운로드로 시장의 불황이 심화한 2006년부터 차례로 한국시장에서 철수해 왔다.워너는 비디오와 DVD 등 오프라인의 홈엔터테
할리우드직배 홈비디오업체 모두 한국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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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요시나가 후미의 베스트셀러 만화 '서양골동양과자점'을 영화화한 민규동 감독의 신작 '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앤티크'의 배급을 맡은 쇼게이트는 영화 개봉일을 일본 최대 연휴인 내년 5월의 골든위크로 잡았다. 또 공식사이트(www.antique-movie.com)를 개설하고 이달 15일부터 예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서양골동양과자점'은 2001년 후지TV를 통해 드라마로 제작됐고, 올 여름에도 같은 후지TV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방송돼 인기를 끌었지만, 영화로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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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日개봉 '앤티크'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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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나중에 '이 영화를 봤던가 안 봤던가' 가물가물하게 되는 영화는 싫습니다."내년 3월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슈퍼히어로 영화 '왓치맨'(Watch Men)의 잭 스나이더(42) 감독은 10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객들이 극장을 나오고 나서 몇 시간, 며칠이 지나고 나서도 계속 이야기하게 되는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잭 스나이더 감독은 고전 공포물인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리메이크한 '새벽의 저주'로 데뷔한 뒤 차기작 '300'이 세계적인 히트를 하며 주목받고 있는 감독이다.현재 컴퓨터 그래픽(CG) 작업 중인 '왓치맨'은 DC코믹스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다. 국가 통제를 받고 살게 된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말린 애커맨, 빌리 크루덥, 제프리 딘 모건 등이 출연했다.스나이더 감독은 '왓치맨'에 대해 "기존의 슈퍼히어로들에 반하는 이미지의 영웅들
"생각하게 만드는 슈퍼히어로영화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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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탤런트 이하나가 윤도현의 뒤를 이어 KBS 2TV 음악프로그램의 새 MC로 결정됐다.
이하나는 윤도현의 하차와 함께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대신해 21일부터 방송 예정인 음악프로그램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그는 연기자로서는 처음으로 노영심, 이문세, 이소라, 윤도현 등이 MC를 맡아온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하나는 그동안 KBS '태양의 여자' 등 각종 드라마에서 빼어난 노래 실력을 과시했으며 지난달 31일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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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윤도현 이어 KBS 음악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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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 김민선의 파격노출과 같은 소재를 다룬 문근영의 TV드라마 <바람의 화원>과 비교되며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 <미인도>의 언론시사회가 지난 4일 용산 CGV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신윤복' 역의 김민선은 "영화 속 '윤복'이 '강무'와의 사랑을 통해 여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듯 나 역시 그런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밤과 낮>에 이어 두 번째로 화가 역할을 맡은 김영호 역시 "'김홍도'의 그림 실력은 흉내낼 수 없었지만, 촬영하는 동안 표정과 정신만은 스스로 김홍도라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
신윤복의 남자 '강무' 역의 김남길은 "김민선의 역할에 대한 몰입도를 보며 진심으로 '신윤복'을 사랑하게 됐다"며 상대배우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고,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로 눈길을 끈 '설화' 역의 추자현은 "기녀이기에 꾸며진 모습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설화'를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보았다"며 연기
김민선표 ‘신윤복’ 첫 공개! 영화 <미인도> 언론시사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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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본영화의 미래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메가박스일본영화제가 ‘일본영화의 새로운 힘’이라는 주제로 11월12일부터 16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 일본영화와 만나는 통로 구실을 했던 영화제는 과거의 일본영화 소개에서 벗어나 일본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신인감독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본영화 평론가이자 영화제 프로그래머인 데라와키 겐에게서 ‘2007년 최고의 수확’이라는 찬사를 받은 도미타 가쓰야 감독의 <국도 20호선>, 옛사랑의 딸과 하루를 보내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하기우다 고지 감독의 <귀향> 등 총 17편의 상영작 중 12편이 젊은 감독의 작품이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남다른 떡잎을 가진 감독과 배우들을 미리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영화제는 지난해 만화와 영화의 만남을 소개했던 것과 비슷하게 올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5편을 소개한다. 일본영화 초창기부터 밀접한 관계를 맺은 영화와 소설이라는 두 매체가 어
일본영화의 새 얼굴이 설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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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의 기세에 두 번 결혼한 아내도 기가 죽었다. 지난 11월 5일 개봉한 <007 퀀텀 오브 솔러스>가 전국에서 82만85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주 연속 1위를 노렸던 <아내가 결혼했다>의 오프닝 기록인 51만7천여명과 비교할 때, 약 30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007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작인 <007 카지노 로얄>과 비교할 때도 2배에 달하는 성적. <007 카지노 로얄>의 오프닝 기록은 약 42만여명이었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지난 주에도 일일관객을 포함해 약 5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에는 50만, 둘째 주에는 100만에 이어 셋째 주였던 지난 주말에는 143만명을 넘어섰다. 007의 활약에 다소 주춤했지만,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는 중. 지난 주 2위로 박스오피스에 진입했던 <뱅크잡>도 평일 관객을 더해 지난 주 대비 2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글
<007 퀀텀 오브 솔러스>,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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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코드명 007 남기남 요원
[정훈이 만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코드명 007 남기남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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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이 66살로 숨을 거뒀다. 크라이튼은 지난 11월5일 수요일 로스엔젤레스의 자택에서 지병인 암으로 세상을 등졌다. 그의 가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크라이튼이 “암과 용기있게 맞서 혼자 투병하다 사망했다”고 말했다.
1942년 시카고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난 마이클 크라이튼은 저널리스트인 아버지 밑에서 글쓰기를 익히기 시작했고 2m에 달하는 신장은 그를 또래보다 조숙하게 만들었다. 현실 도피의 수단으로 책읽기와 공부에 매달렸던 모범생 마이클 크라이튼은 하버드에 진학하여 영문학과 의학을 전공하면서 가명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교를 수석졸업한 뒤에는 의사 대신 소설가의 길을 걸었다. 그는 1969년 본명으로 발표한 <안드로메다의 위기>로 추리소설 작가에게 주어지는 에드가상을 수상하며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안드로메다의 위기>가 영화화되면서 할리우드 감독들과 작업하기 시작한 크라이튼은 <쥬라기 공원>(1993)
[마이클 크라이튼] SF 원전의 큰별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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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11월8일 돌잔치를 연다. 떡이라도 돌릴 일이다. 인디스페이스가 어떤 공간인가. 2007년 11월8일 개관작 <은하해방전선>을 시작으로 그동안 17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했고,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등 8편의 영화가 인디스페이스 개봉지원을 통해 극장에 걸렸다. 독립애니메이션 정기상영회, 실험영화 정기상영회,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 등 정기적 사업을 꾸려온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독립영화인들의 오랜 염원으로 탄생한 공간이 바로 인디스페이스다. 개관 1주년 기념 행사를 이틀 앞두고 인디스페이스 사무실을 찾았고, 운영팀 소속의 막내스탭 최늘샘씨를 만났다.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 그렇지만도 않았다.
-개관 1주년이다. 개관과 동시에 인디스페이스에서 일한 걸로 아는데 1주년을 맞이한 기분이 어떤가.
=아직 모자란 것도 많고 할 줄 아는 일도 많지 않아 특별한 감회는 없다. 다만 관객이 적게 들거나 하면 많이
[최늘샘] “언제든지 놀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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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리 고헤이 감독이 한국에 왔다. 국내에선 안성기가 출연한 영화 <잠자는 남자>의 연출자로 조금 알려졌을 뿐이지만 오구리 감독은 1980년대 쇼치쿠 누벨바그 시대에 등장해 독창적인 영화 화법으로 주목받은 일본의 거장 중 한명이다. 데뷔 이후 28년이 지났지만 연출작은 단 5편. 시대를 천천히, 그리고 진중히 관찰하며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오구리 감독을 만났다. 11월6일부터 12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에선 그의 전작을 상영하는 ‘오구리 고헤이 감독 영화제’(주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주)영화사 백두대관)가 열린다.
-2001년 광주국제영상축제에서 네번째 작품인 <잠자는 남자>까지가 상영된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 당신의 전 작품이 상영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1년 이후 겨우 한편 더 늘었다. (웃음) 사실 일본영화가 한국에서 해금된 지 꽤 지났지만 꼭 봐줬으면 하는 영화들이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른 문화부문에도 양국의
[오구리 고헤이] 액션·대사 아닌 장소로 말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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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이하 <앤티크>)에서 그는 먹구름 같은 존재다. 네명의 남성이 만들어낸 햇살로 환히 빛나던 케이크숍 ‘앤티크’는 한 프랑스인의 출현과 함께 갑작스레 어두워진다. 그는 앤티크의 파티셰인 선우(김재욱)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아니 그보다 끊겼던 선우와의 사랑의 끈을 다시 잇기 위해 한국을 찾은 케이크의 명인 장 바티스트다. 프랑스 배우 앤디 질레는 이 시대의 로맨티스트 장 바티스트에 여러모로 걸맞는다. 에메랄드 빛의 눈과 빛나는 금발, 그리고 여성적인 얼굴선뿐 아니라 “프랑스인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사랑 말고 인생의 모토가 될 만한 게 있던가”라는 태도까지.
장 바티스트에 걸맞은 프랑스 배우를 수소문하던 민규동 감독의 레이더에 걸려 <앤티크>에 출연하게 된 앤디 질레는 외국인 ‘재연배우’가 아니다. 1981년생인 그는 에릭 로메르 감독의 <로맨스>(Les Amours d’Astree et de Celado
[앤디 질레] 남자끼리 키스신, 쉽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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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탈출한 발칙한 동물들이 한번 더 관객들을 불러모았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005)의 속편, <마다가스카2>가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개봉성적은 6350만달러, 개봉관수만 4056개에 이른다. 동물원을 벗어나 뉴욕을 마비시키며 자유를 만끽했던 사자 알렉스를 비롯한 얼룩말, 기린, 하마, 펭귄들이 부서진 비행기를 고쳐 마음의 고향 뉴욕으로 돌아가려다가, '진짜' 고향인 아프리카에 불시착하는 이야기. 동물들은 아프리카에서 어릴 때 헤어진 진짜 가족을 만난다. 벤 스틸러, 크리스 록, 사샤 바론 코언, 알렉 볼드윈, 그리고 지난 8월 사망한 버니 맥이 목소리 출연했다. <마다가스카2>는 미국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에서 7번째로 높은 성적으로 기록됐다. 전체 상영관의 6%에 해당하는 160개관에서 아이맥스로 상영했고, 첫주 36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2위는 신작 <롤 모델>이다. <롤 모델>은
<마다가스카2>, 극장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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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이 없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하 통합전산망)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번에는 검찰도 나섰다. 지난 11월5일, 검찰은 영화진흥위원회를 압수수색해 통합전산망의 서버를 백업하고 관련서류를 입수했다. 한 영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극장에 건물을 임대해준 어느 건물주의 진정서가 발단이었다. 경상남도 김해시 내동 1142-3번지 휴엔락몰 4층을 임대한 김해CGV에 대해 휴엔락몰의 건물주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임대료를 관객 수에 따라 정산하기로 했는데, 김해CGV가 제출한 관객 수 집계자료와 통합전산망의 자료를 모두 믿지 못하겠다는 게 이유다. 통합전산망의 신뢰성 문제에 이의를 제기한 셈이다.
“얼마든지 자료 조작 여지 있다”
통합전산망은 지난 2004년 1월1일부터 시행됐다. 시행 초기에는 “사기업의 영업적인 사항을 정부가 공개하라고 할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극장들의 반발로 전산망 가입률이 약 30%에 불과했지만 이후 CGV를 비롯한 멀티체인과 서
[포커스] 압수수색당한 ‘입장권통합전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