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배우 주지훈이 내달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돈 주앙'(2.6-3.8)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고 제작사 NDPK가 6일 밝혔다.
주지훈은 뮤지컬 배우 김다현, 강태을과 함께 주인공 '돈 주앙' 역을 번갈아 맡는다.
여주인공 마리아 역에는 일반인 대상 UCC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서혜리 씨가 뮤지컬 배우 안유진, 엄태리와 함께 캐스팅됐으며, 돈 주앙의 아버지 '돈 루이' 역은 뮤지컬 배우 송용태와 성우 김기현 씨가 번갈아 맡는다.
이번 공연은 200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프랑스 뮤지컬 '돈주앙'을 한국어 버전으로 제작한 것이다.
국내 초연 당시 내한했던 마리아 로페즈와 리카르도 로페즈 등 스페인 플라멩코 댄서와 악단이 이번에도 그대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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