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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일렉트로니카의 터치가 짜릿하게 감기는 첫 싱글 커트곡 <Green Light>을 듣자니, 존 레전드도 이제 솔장르로 전자음악을 하는구나 싶다. 이 분야에 탁월한 인재들을 미국 팝신에서 꼽아보라면 윌 아이 엠이나 카니예 웨스트가 아닌가. 이 두명의 프로듀서들은 전형적인 복고 사운드를 가장 미래지향적 스타일로 ‘리폼’하는 샘플링과 편곡의 귀재들이다. 카니예 웨스트가 존 레전드의 음악 세계 절반을 책임지는 파트너라는 점은 다 알 테고, 이번 앨범은 윌 아이 엠도 프로듀서로 참여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클래식한 아날로그 솔 앨범 ≪Get Lifted≫(2004)로 데뷔해 2집 ≪Once Again≫(2006)에서는 팝적인 감각을 부쩍 강조했던 존 레전드는 이번 3집 ≪Evolver≫를 통해 앨범 타이틀 그대로 진화의 노력을 역력하게 보여준다. ‘짬뽕’ 사운드 만들기에 탁월한 카니예 웨스트와 윌 아이 엠의 개성 그리고 존 레전드 자신의 3집에 대한 목표가 한곳에서 만
존 레전드가 솔과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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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이는 지금 트렌드다. 최근 개봉한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와 곧 개봉할 단편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 내년 초 개봉예정인 <쌍화점>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작품은 ‘백합물’로 분류되는 것이 정확한데, 용어 정리는 다시 하도록 하자)까지 최근 대중에게 주목받고, 기대를 모으는 일련의 작품들은 모두 동성애 코드 혹은 야오이 코드를 적극적으로 차용하거나 그것을 주제 자체로 삼은 것들이다. 이런 제작 경향은 분명히 일반 대중이 야오이/동성애 코드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인다는 믿음에 어느 정도 바탕할 것이다. 관계자들도 이 부분에 대해 부정하진 않는다. 야오이는 어쩌다 트렌드가 되었는가. 아니, 이보다도 먼저, 당신은 이 특정한 문화 코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이하 <앤티크>)의 원작 만화를 그린 요시나가 후미는 유명한 <슬램덩크> 동인계 출
[야오이 알아보기] 남남녀녀상열지사가 더 짜릿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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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날아온다. 모두가 그를 의심하고 그 역시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매트릭스>의 네오와 <콘스탄틴>의 퇴마사 콘스탄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곧 안도의 한숨을 내쉴 것이다. 그가 꼭 지구를 구해주리란 것을. <지구가 정지된 날>로부터 무려 60여년, 키아누 리브스는 리메이크작의 선한 외계인 클라투로 찾아온다.
<지구가 멈추는 날>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외계인이다. 뉴욕 센트럴파크에 거대한 미확인 비행물체가 착지하고, 그 안에서 정체불명의 한 남자 클라투(키아누 리브스)가 나타난다. 외모는 지구인과 똑같고 영어도 구사한다. 그는 수세기 동안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것을 멸하기 위한 거대한 공격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를 비롯한 세계는 그가 어디서 왔는지 무엇 때문에 이러한 공격을 감행하려는지, 그 어떤 실마리도 찾지 못한다. 하지만 인류를 말살해서 지구를 청소하려던 클라투는 점점
[키아누 리브스] 외계인, 지구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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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얼어붙어 힘들었어요”
영하 30도를 견딘 주연 카레 헤데브란트, 리나 레안데르손
마치 다른 세계에서 온 듯한 배우 카레 헤데브란트(오스칼·사진 오른쪽)와 리나 레안데르손(이엘리·사진 왼쪽). 금발의 머리에 섬세하고 나약한 외모를 지닌 헤데브란트와 검은 머리에 또렷한 눈망울을 지닌 레안데르손은 빛과 어둠을 온몸으로 설명하듯 완벽하게 대조적이다. 전문 아역배우가 전무한 스웨덴의 현실. 알프레드슨 감독은 장장 1년의 공을 들여 마치 오스칼과 이엘리의 영혼을 가진 듯한 두 배우를 캐스팅했다. “실제 뱀파이어를 만난다면 당장 그 자리에서 도망가겠다”는 헤데브란트는 스웨덴의 각 학교를 돌며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서, “엄청난 양의 가짜 피에 둘러싸인 뱀파이어 연기가 독특하고 신나는 경험이었다”는 레안데르손은 오디션 광고를 통해 캐스팅했다.
아름답다고밖에 설명이 안되는 두 배우의 감정선은 알프레드슨 감독의 연출에 의해서 조율된다. “아이들에게 절대 종이에 적힌 대본을 보여주지
<렛미인> 주연 배우,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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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사로잡을 현란한 CG도 화려한 액션도 없다. 스웨덴의 시린 겨울, 뱀파이어 소녀와 왕따 소년의 사랑을 그린 <렛미인>은 뱀파이어 영화도 아름다울 수 있는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둔다. 공허한 침묵이 전하는 이 기이한 공포에 당신이 매혹당할 확률은 100%다. 뱀파이어 동화 <렛미인>의 책장을 넘겨본다.
‘할리우드가 망쳐버리기 전에 하루빨리 이 영화를 보길 바란다.’ 스웨덴영화 <렛미인>이 <클로버필드>를 연출한 매트 리브스 감독에 의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기로 결정됐을 때 <롤링 스톤>은 마치 리메이크가 순도 100%의 이 영화를 훼손시키기라도 한다는 듯, 어서 빨리 차가운 북구에서 온 아름다운 동화를 볼 것을 촉구했다. 뱀파이어 영화이자 성장영화, 멜로드라마, 그리고 블랙코미디까지 온갖 장르가 뒤섞인 장르의 집합체 <렛미인>은 그 어떤 장르에도 구애받지 않는 독특하고도 기이한 영화다. 왕따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
<렛미인> 나 뱀파이어, 들어가도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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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한여름, 강원도 양양에 교회 오픈세트를 지었다. 햇살은 눈부시고 냇가에는 시원한 물이 흐르는 멋진 곳이었다. 거기서 이완과 송창의 일행이 어머니 시체를 안고 우는 꼬마를 처음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다같이 그 어머니의 무덤을 만들어 묻어주게 된다. 정말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하는 꼬마들이었는데,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는 자기들끼리 냇가에서 노느라 정신이 없었다. 아이들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았는데, 특히 이완을 많이 따랐다. 쉴 새없이 이완에게 장난을 쳤는데 한번은 막내 꼬마가 이완에게 뽀뽀를 하려 했다. 순간 움찔하는 것 같은 이완의 모습이 재밌었다. 영화가 좀 늦게 개봉해서 그 꼬마는 지금쯤 중학생이 됐을 텐데 지금 이 사진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숨은 스틸 찾기] <소년은 울지 않는다> 완이 형, 뽀뽀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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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미라클>은 캘리포니아 와인이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한 ‘파리의 심판’을 다룬 영화다.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지 20여년 남짓했던 캘리포니아 와인이 수백년의 전통을 가진 프랑스 와인을 맛으로 이겼다는 점에서 기적이라 할 수 있는 이 역사적 사건의 실체를 파악해본다.
1. 파리의 심판
1976년은 미국이 독립한 지 200주년을 맞는 해였지만, 미국 와인으로서는 독립 원년에 해당한다. 그해 5월24일 프랑스 파리 인터콘티넨탈 호텔 테라스에서 열린 와인 비교 시음회에서 캘리포니아 와인은 세계 최고라는 권좌에 푹신하게 눌러앉아 있던 프랑스 와인을 당당히 물리쳤다. 이 행사는 와인판매상인 영국인 스티븐 스퍼리어의 제안으로 열렸다. 그는 이 행사를 통해 캘리포니아 와인의 가능성을 타진해보려 했던 것. 심사는 와인의 라벨을 완전히 가린 뒤 오로지 잔에 담긴 내용물로만 진행됐다. 와인잡지 <라 레뷔 뒤 뱅 드 프랑스> 편집인 오데트 칸, 프랑스 와인연구소의 미셸
[알고봅시다] MB도 취임만찬 때 마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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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소년, 소년을 만나다>를 연출한 김조광수 감독이 김혜성을 캐스팅한 이유는 다소 놀랍다. “내 어린 시절과 닮았다고 생각했다. 푸훗.” 그의 말에 주위 사람들이 비웃은 이유는 순전히 김혜성의 가공할 외모 때문이었을 것이다. 곱상하다 못해 예쁜 얼굴을 가진 스무살 배우를 놓고 ‘닮음’을 논하는 건 그처럼 위험한 일이다. 하지만 10대 소년들의 ‘샤방샤방’한 첫 만남을 묘사하고자 했을 때, 김혜성의 외모는 거역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을 것이다. 심사숙고한 쪽은 당연히 김혜성이었다. 대사 한줄없는 시나리오, 그리고 동성애의 사랑. 처음 본 시나리오는 “별로”였고 두번, 세번을 읽고 나서야 출연을 결정했다. “대사가 없는 대신 미묘한 표정연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더라. 동성애의 감정은 감독님과 이야기하면 될 것 같았다.”
물론 기존의 이미지를 답습하는 건 아닐지에 대한 걱정도 있었을 것이다. 영화 <제니, 주노>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김혜성] 내 얼굴도 변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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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 의학 드라마의 효시로 꼽히며 인기리에 방영됐던 문화방송 드라마 <종합병원>이 14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 1'에서는 젊은 의사들이 고된 수련 과정을 통해 진정한 의사로 발돋움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주연배우 이재룡, 신은경을 비롯, 전광렬, 전도연, 김지수 등 수많은 톱스타들을 키워냈다.
14년 만에 제작되는 <종합병원2>는 <종합병원1>을 비롯, <주몽>, <허준>, <올인> 등을 집필했던 최완규 작가가 '크리에이터' 자격으로 제작에 참여하며 전체적인 극본을 조율한다. 또, 연출은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등을 감독한 노도철PD가 예능국에서 드라마국으로 자리를 옮겨 메가폰을 잡는다.
1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노도철 PD는 "<종합병원2>는 14년 전 원작이 지향했던 환자와 의사간의 인간애를 되살릴 것"이라며 제작
돌아온 원조 의학드라마 <종합병원2>, 과거 영광 재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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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때보다 훨씬 더 힘들어요. 입사 후 회사 안팎으로 이런 상황을 맞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MBC의 한 고위 간부)경제 위기로 광고 매출 감소 등의 직격탄을 맞은 지상파 방송사들의 요즘 '체감 경기'는 영하에 가깝다. 급성장하고 있는 뉴미디어의 도전도 받고 있는 방송 3사는 전례 없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실제로 KBS, MBC, SBS 등의 10월 광고 매출은 지난해 10월보다 24.6% 나 줄었다. MBC는 4분기 광고 매출이 작년보다 500억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KBS는 올해 90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이에따라 각 방송사는 잇따라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면서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느라 부산하다. 수십 년 동안 성장을 거듭해 온 방송사들은 제작비 절감, 임금 삭감 등을 논의하며 경제 위기를 견딜 '내성'을 키우려고 몸부림치고 있다.제작비가 많이 드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비
<위기의 대중문화계> ①거품 꺼지는 브라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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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국내 영화계는 2000년대 들어 1천만명이라는 믿기지 않는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를 4편이나 배출했고 한국영화 점유율이 60% 이상으로 치솟을 정도로 황금기를 누렸다.그러나 2006년 스크린쿼터가 축소된 이후 극장을 찾는 관객이 크게 줄어들었고, 한국영화의 불안정한 수익구조와 맞물려 침체를 겪기 시작했다.여기에 충무로의 위기는 최근 국내외적인 경기 악화의 타격까지 받으면서 투자ㆍ제작에서 난항을 겪으며 더욱 표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수익률 악화에 따른 투자ㆍ제작 난항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올 1~10월 영화산업결산에 따르면 이월작과 재개봉작을 제외한 한국영화 개봉작 수는 1년 전보다 1편 줄어든 89편이다. 한국영화 활황기 막바지인 2006년과 지난해 초까지 제작돼 대기 중이던 수 많은 '창고 영화'들을 대거 개봉해 개봉편수는 대충 유지했다.그러나 이 기간 한국영화를 본 관객(서울 기준)은 지난해 1천800만명에서 1천500만명으로 14.9% 줄어들었
<위기의 대중문화계> ②꽁꽁 얼어붙은 충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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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불황은 밑에서부터 올라온다. 이미 조ㆍ단역 배우들부터 이번 겨울이 혹독할 것이라는 것을 뼛속 깊이 느끼고 있고, 군소 매니지먼트사들도 당장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덩치가 크다고 안심하고 있는 상황도 아니다. 이미 한 굴지의 대형 매니지먼트사가 소속 연예인들에게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고, 스타들도 출연하려던 작품이 투자 부진으로 무산되는 등 출연작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매니지먼트계 "돈 나올 데가 없다"불황이 가장 직접적이고 빠르게 영향을 미친 쪽은 가수들이 뛰는 일명 '행사'다. 가수들에게는 방송에 얼굴을 내미는 것은 교통비 정도 버는 수준. 그들에게 주 수입원은 각종 행사 무대에 서는 것이다.그런데 최근 들어 대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던 행사들이 상당폭 축소되면서 가수들이 가장 먼저 경기 불황을 체감하고 있다. 행사의 꽃은 노래를 통해 흥을 북돋
<위기의 대중문화계> ③일감 찾는 연예기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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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요즘 춥고 각박한데 따뜻하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노희경 작가의 드라마가 달라졌다. 그동안 그의 드라마가 '희로애락' 중 노여움 혹은 슬픔에 시선을 두고 슬프고 고달픈 삶을 그렸다면 이제 기쁨과 즐거움에 시선을 맞추고 있다.KBS 2TV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연출 표민수)은 실제로 노 작가의 기존 드라마와 비교하면 한결 밝아졌다. 이는 송혜교와 현빈이라는 '샤방샤방'한 스타들이 출연하기 때문 만은 아니다. 드라마 제작 현장이라는 트렌디한 배경 때문만도 아니다. 무엇보다 달라진 건 노 작가 자신의 마음이었다.◇"희로애락 골고루 담고 싶어"노 작가는 "과거에 함몰되기보다는 현재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내가 젊은 날에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에 극중 인물들도 그렇게 살았으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결국 '그들이 사는 세상' 속 인물들
노희경 "상처보다 기쁨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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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프랑스 출신의 모드 알피 감독의 '농부와 딸'이 10일 폐막한 제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시상식을 열고 '농부와 딸'에 대상을 수여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아이슬란드 영화 '레슬링'(그리머 해커나르손)이, 뉴필름메이커상은 박재옥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탑'과 아르헨티나 영화 '절규'(라메르 파블로)가 받았다.애니메이션상은 영국 영화 '까칠한 자매'(루이스 쿡)가, 관객심사단이 투표하는 아시프관객심사단상은 멕시코 영화 '노던 하이웨이'(루벤 호조 아우라)가 차지했다.'상콤한 그녀의 참신한 오후'(이승남)는 연기상인 얼굴상(이선희)과 맥스무비상을 수상해 2관왕이 됐으며, 기획력과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에 주어지는 채널 CGV 한국영화 단편상은 '동행'(김제영)과 '누구세요'(장세경)의 차지로 돌아갔다.이밖에 실험성 강한 영화에 수여되는 크링상은 영국 영화 '친애하는'(
아시아나단편영화제 대상에 '농부와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