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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베르토 음악을 듣고 싶다 지수 ★★★★★
라틴 음악에 대한 정보 지수 ★★★★
2003년 조앙 질베르토의 도쿄 콘서트. <행복>을 마친 그는 품에 안은 기타 위로 몸을 기대듯, 오른손을 입 언저리에 댄 채로 고개를 숙였다. 몇분이 그렇게 지나고도 그가 좀처럼 일어날 기색이 없자, 관객은 박수를 쳤다. 그는 미동도 없이 앉아 있을 뿐이고 사람들의 박수 소리는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했다. 그는 그렇게 20분여를 앉아 있었다. 그러다 나이 든 외국인이 맨발로 걸어나와 부드럽게 질베르토의 어깨를 감싸안고 그의 몸을 일으켜 세웠다. 환호성. 질베르토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조빔의 곡 <코르코바도>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나중에 질베르토는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로 관객의 박수 소리 하나하나에 마음으로 답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런 관객을 찾고 있었다.”
작사가이자 EBS 라디오 <세계음악기행>의 주말 DJ인 박창학이 쓴 &l
[도서] 라틴의 영혼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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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밥 먹여주냐.” 예술혼을 불태우겠다며 부모와 대거리를 해본 예술가 지망생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그러나 아트페어가 활발하게 열리고, 예술작품이 경매에서 고가에 낙찰되는 요즘 시대의 지망생들은 댈 만한 핑계도 많다. 데미안 허스트, 백남준, 요시토모 나라… 아버지. 예술은 밥 먹여준답니다.
<왜 예술가는 가난해야 할까>는 부와 명예의 환상으로 뒤덮인 예술계의 가짜 거품을 걷어내는 책이다. 전직 경제학자이자 예술가인 저자 한스 애빙은 당신이 데미안 허스트가 되기란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만큼이나 희박하다고 말한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지극히 한정된 예술가들만 지원하는 정부와 기업의 후원 시스템, 그리고 예술은 신성한 것이자 평생 추구해야 할 진리라 믿으며 자신의 청춘을 예술계에 투신하는 젊은이들의 맹목성. 즉, 소수의 승자가 독식하는 예술계의 구조는 신화를 좇는 이들과 그 신화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이들의 필요성에 따라 돌아간다는 것이다.
비교대상
[도서] 밥 굶기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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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에는 펄 잼이 너바나보다 더 위대하다고 믿었다. <Smells Like Teen Spirit>보다는 <Jeremy>가 더 감동적이었다. 20여년을 지나고 생각해보니 역시 더 위대한 건 너바나다. 하지만 펄 잼이 여전히 위대한 밴드 중 하나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20세기 록 역사상 최고의 명반 중 하나인 펄 잼의 ≪Ten≫이 ‘Legacy Edition’으로 재발매됐다. 첫 번째 CD에는 리마스터된 11곡이 실렸고, 두 번째 CD는 발매 당시 앨범 그대로다. 리마스터링으로 깔끔해진 사운드가 듣기는 좋지만 예전 사운드가 훨씬 더 가슴을 공명하는 건 어쩔 도리가 없다. 펄 잼의 오랜 팬이라면 컬렉션에 집어넣어야 마땅한 앨범이다. 펄 잼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Jeremy>와 <Alive>를 듣는 순간 이 짧은 리뷰 덕에 음반을 구입한 걸 감사하게 될 거다.
[음반] 위대한 록음악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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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 스타세일러의 1집은 ‘울먹울먹하는 찌질함의 극단’이었다. 그런데 그게 훌륭하게 들렸던 이유, 그리고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둘 수 있던 이유는 그게 당대의 감수성과 완전히 공명했기 때문이다. 꿈보다 해몽이래도 좋다. 멜로디는 아름다웠고 제임스 월시의 흐느끼는 보컬은 다친 영혼들을 위한 주술이었다. 그 연장이었던 2집도 훌륭했다. 그런데 3집에선 확 바뀌었다. 괴상한 별에 불시착한 <은하철도 999>처럼 갈팡질팡하던 3집은 정말 별로였다. 제임스 월시도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4집에 대해 “1집과 2집, 구체적으로 초기 솔(Soul)의 느낌으로 돌아갔으므로 데뷔작과 완벽히 쌍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니까.
아닌 게 아니라 4집은 그야말로 1집의 뒷면-B사이드 같다. 피아노의 상큼한 멜로디가 확 달려드는 첫곡 <Tell Me It’s Not Over>의 선명함, 타란티노의 영화 삽입곡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The Themes>의 로커빌리
[음반] 1집 감수성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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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랜 친구 이야기>는 50대를 위한 로맨틱코미디다. 10대 때부터 알고 지내온 남녀가 40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사랑임을 알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 불륜이라면 모를까, 사랑이라는 풋풋한 감정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 50대를 극의 중심으로 불러온 이는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염쟁이 유씨>의 위성신 연출가다. <늙은 부부 이야기>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에서 그는 한결같이 관심을 기울였던 나이든 자의 원숙한 삶과 사랑을 다시금 불러들였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작, 거기 담은 50대 남녀의 굴곡 많은 인생이 반가운 이유다.
동갑내기인 김장돌과 강나리는 40년지기 친구다. 한때 신문기자로 일했지만 현재 백수인 김장돌은 아들의 죽음 이후 부인과 헤어진 이혼남이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인 강나리는 남편과 사별한 뒤 딸 예슬을 혼자 키우고 있다. 이들은 서로에게 깊이 의지하고 있지만 자존심 때문에 번번이 진심을 털어놓지 못한다. 하
[공연] 중년을 위한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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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창부수(夫唱婦隨)라고 했던가. 이소룡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남편 엽문이 뛰어난 무술실력 때문에 일본군으로부터 도망을 다녀야 할 때도, 아내 장영성은 남편과 아들 엽준의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다. 불평 한가득 쏟아내도 시원찮을 판인데 그는 누구보다도 ‘우리 남편이 최고’라고 믿고 묵묵히 지지한다. 그런 아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엽문은 집 밖에서는 호랑이 같은 기운으로 난세 속 중국 백성들의 기운을 북돋워주다가도 집 안에만 들어오면 한 마리의 양처럼 유순해진다. 이게 다 아내 장영성 덕분이리라.
묘한 구석이 있는 얼굴이다. 178cm의 큰 키 덕분인지 잡지 화보나 나이키, 폴로, 리바이스, CK의 의류 카탈로그에서는 서구적인 공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엽문>에서는 영락없는 엽문의 아내다. 실제로 엽문의 아들인 엽준이 제작보고회에서 웅대림의 모습을 보고 “정말 모친과 닮았네요”라고 할 정도니까. 대륙에서 6년, 홍콩에서 4년 총 10년차 중국 최고의 모델인 그녀 역시
[웅대림] “신중, 또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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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 TV '가문의 영광'에서 박시후의 소품으로 등장한 곰 인형이 결식아동 돕기 자선 경매에서 360만 원에 낙찰됐다고 박시후의 소속사 JH&쇼비즈가 7일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일 옥션 사이트를 통해 1천 원에 시작된 경매가는 5일 50만 원까지 올랐는데, 마감 시점인 6일 오후 6시를 1분 앞두고 360만 원까지 치솟았다.소속사는 "6일 오후까지만 해도 5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던 경매가가 이날 오후 5시59분에 갑자기 치열한 경쟁 속에서 360만 원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박시후의 곰 인형은 극중 강석(박시후 분)과 단아(윤정희)가 계약 연애를 할 때 유원지에서 단아가 게임을 통해 얻은 경품이다. 강석은 이후 이 인형을 자신의 방에 놓고 단아를 생각할 때마다 만졌다.이번 경매는 '가문의 영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인형에 대한 구매 문의가 이어지자 제작진과 박시후가 상의하에 진행했다. 박시후는 경매에 내놓기 전
박시후 곰인형, 자선경매서 360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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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배우 송일국이 일본에서 대규모 상영회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드라마 '주몽', '해신'에 이은 출연작 '바람의 나라'가 올 2월부터 BS 후지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송일국은 오는 11일 도쿄 히비야공회당에서 열리는 ''바람의 나라' 특별상영회 및 한류팬 감사제'에 참석한다.
송일국의 첫번째 팬 이벤트인 이번 행사는 평소 성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무료로 진행되며, 아시아 빈곤 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모금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송일국이 출연한 드라마 '애정의 조건'의 OST를 부른 가수 제로 등이 우정 출연해 노래 선물을 할 예정이다.
gounworl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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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日서 인기 바람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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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프리티 우먼'으로 22세에 스타덤에 올랐던 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41)가 "매스컴을 통해 일거수일투족이 전해지는 요즘 어린 후배들이 너무 가엾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독일 주간지 분테를 인용해 7일(현지시간) 전했다.로버츠는 분테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할리우드의 어린 스타들은 언론의 조명으로 내가 젊었을 때보다도 훨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어린 여배우들에게는 가혹한 시간이다"며 "내가 이미 그 시절을 통과했다는 것에 안도하고 있고 무슨 특권을 누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1990년 영화 '프리티 우먼'에서 리처드 기어의 상대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로버츠는 2001년에는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2004년 11월 카메라맨 대니 모더와 결혼해 현재 세 아이의 엄마인 로버츠는 "엄마가 된 후 내 인생에서 우선 순위들이 송두
줄리아 로버츠 "요즘 어린스타들 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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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배우 이선균(34)과 전혜진(33)이 다음 달 화촉을 밝힌다.8일 이들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들은 6년 반의 교제 끝에 다음 달 23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한다.이선균은 "여자친구가 최근 한 달간 혼자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때 많은 허전함이 느껴져 새삼 그의 큰 자리를 알게 됐다"며 "이제는 전혜진과 영원한 짝꿍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이선균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 일정과 소감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전혜진은 최근 연극 '엄마열전'과 영화 '키친'에 출연했으며, 이선균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될 홍상수 감독의 '첩첩산중' 촬영을 마쳤고 영화 '파주'와 MBC 미니시리즈 '트리플'을 촬영 중이다.cherora@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배우 이선균-전혜진, 5월 23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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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소동공 롯데호텔에서 유정준PD, 배우 권상우, 윤아, 한은정, 송창의가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연출 유정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파리 패션스쿨 에스모드의 기대주에서 동대문 시장의 한낱 판매알바까지 어지러운 수직 낙하를 경험하는 서유진(윤아 분)은 혼테크에 성공한 신데렐라가 되느니 바닥을 칠 때마다 주먹 불끈 쥐고 일어나는 재투성이로 남겠다는 그녀다.
이처럼 드라마<신데렐라 맨>은 돈 따위에 휘둘려 사랑을 조련하지 않는 우리 시대 알파걸들의 신선한 사랑방식을 보여준다.
당찬 알파걸로 분한 소녀시대 윤아와 1인 2역을 맡은 권상우의 연기가 기대되는 드라마<신데렐라 맨>은 4월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체인징 라이프 스토리. 드라마<신데렐라 맨>제작발표회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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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도쿄 시노자키 하수처리장 근처 공터에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됐다. 옷은 모두 벗겨져 있었고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게 얼굴은 돌로 짓이겨 있었다. 피해자의 이름은 토가지 신지(나가쓰카 게이지). 전직 호스티스이자 현재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는 하나오카 야스코(마츠유키 야스코)의 전남편이다. 경찰은 하나오카 야스코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하나오카의 알리바이는 완벽하다. 사건을 맡은 쿠사나기(기타무라 가즈키)는 자신의 대학 동창인 물리학 교수 유카와(후쿠야마 마사하루)에게 도움을 청하고 둘은 하나오카 옆집에 사는 대학 동창인 이시가미(쓰쓰미 신이치)에게서 사건의 새로운 실마리를 발견한다. 물리학 천재라 불리는 유카와와 대학 시절 ‘천재 중의 천재’라 불렸던 수학 교사 이시가미가 벌이는 추격자 게임. 문제는 어떻게 풀릴 것인가.
“이 답은 아름답지 않아.” 이미 30여년 전 미국의 하켄과 아펠 교수가 증명한 4색 문제를 이시가미
아름다운 답 찾기 <용의자X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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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커플 도둑 왕보(유덕화)와 왕려(유약영). 이들은 한 사업가의 고급 승용차를 훔쳐 티베트로 달아나고, 그곳에서 ‘세상엔 도둑이 없다’고 믿는 순수청년 사근(왕보강)을 우연히 만난다. 5년 동안 번 돈을 챙겨 고향행 기차에 몸을 싣는 사근은 전문 소매치기단의 표적이 된다. 역시 호시탐탐 사근의 돈을 노리던 왕보도 왕려를 데리고 기차에 함께 올라탄다. 하지만 왕보는 왕려의 임신사실을 알게 되면서 범죄에 손을 씻고, 사근의 돈을 지켜주기로 결심한다. 여기에 이들 커플을 뒤쫓는 형사까지 가세하면서 기차 안은 한바탕 소용돌이가 몰아친다.
소매치기는 홍콩영화가 오랫동안 심심찮게 써먹어온 소재다. 홍금보의 연출작 <제방소수>(1982), 두기봉 감독의 <참새>(2008)처럼 명장면으로 두고두고 회자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했는가 하면 관금붕 감독의 <인재뉴약>(1989)처럼 그저 스쳐지나가는 장면으로 쓰이기도 했다. 이
훔치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천하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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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그토록 고대하던 죽음을 목전에 둔 병희(박희순) 앞에 낯선 방해자가 나타난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집으로 들이닥친 그는 노숙자 수강(강혜정)이다. 구타와 포박으로 병희를 제압한 그녀는 창문 너머의 아파트를 감시한다. 난데없는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병희는 수강에게 아무것도 묻거나 따질 수 없다. 돌아오는 건 묵묵부답이거나 구타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함께 식사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병희는 왜 죽으려 했는지, 그리고 수강은 왜 이 집에 왔는지. 수강의 이야기에 공감한 병희는 그녀를 안쓰럽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노총각 남자와 4차원 소녀의 동거담이 아니다. 일면 비슷한 재미는 있으나, 사실상 <우리집에 왜 왔니>는 ‘미친년’이라 불린 한 여자의 비극적 삶과 그녀를 통해 삶의 기운을 찾는 남자의 이야기다. 영화는 시체가 된 수강의 몸 구석구석을 훑으며 시작한다. 그녀는 누구인지, 왜 죽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영화의 주된 내용이다.
서로를 향한 위로 <우리집에 왜 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