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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아버지 투병에 마음 아파"
2009-05-23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MBC TV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 역으로 인기를 모은 탤런트 윤상현(36)이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방송에서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윤상현은 23일 오후 9시 방송될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내조의 여왕' 촬영 초반에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그 뒤로 몸이 계속 안 좋아지셔서 현재는 나도 알아보지 못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제작진이 전했다.

32세 늦은 나이에 데뷔해 뒤늦게 빛을 본 윤상현은 "아버지께 차도 사드리고 싶고 해 드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막상 해 드릴 수 있는 위치가 되니 이런 일이 생겨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고백했다.

윤상현은 '내조의 여왕'에서 천지애(김남주 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동시에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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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