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배우 이선균(34)과 전혜진(33)이 7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3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V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세계로 교회 정병관 목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배우 오만석과 이선균의 친구 홍성보 씨가 공동으로 사회를 맡았다. 가수 김창완, 짙은, 티어라이너 등이 축가를 불렀고, 김창완과 연극 연출가 이상우는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축사를 선사했다.
이선균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될 홍상수 감독의 '첩첩산중' 촬영을 마쳤고 영화 '파주'와 MBC 미니시리즈 '트리플'을 촬영 중이다. 전혜진은 최근 연극 '엄마열전'과 영화 '키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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