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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의 <사도>가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사도>는 각본상, 음악상도 받았다. 그 밖에 감독상 <베테랑>의 류승완, 신인감독상 <거인>의 김태용, 남자연기상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정재영, 여자연기상 <차이나타운> 김혜수 등이 수상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 J. 에이브럼스 감독이 내한한다
=12월9일 주연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애덤 드라이버와 함께 내한할 예정이다.
-신수원 감독의 <마돈나>가 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 극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1월12일 개막한 하와이국제영화제는 개막작 <사도>를 비롯해 <오피스> <암살> <베테랑> 등 다수의 한국영화를 소개했다.
[댓글뉴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J. J. 에이브럼스 감독 내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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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디엔엔터테인먼트, (주)케이드레곤, 다디원선
중국의 헝디엔엔터테인먼트와 한국의 (주)케이드레곤이 <월계자>를 공동 제작한다.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월계자>는 일란성쌍둥이 남자형제가 중국 갱스터와 한국 경찰에 쫓기는 액션로드무비다. 중국 주요 투자배급사 다디원선의 투자로 이미 5천여개 극장을 확보했으며 2016년 1월 중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JK필름
남북한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를 다룬 영화 <공조>에 현빈과 윤아가 캐스팅됐다. 현빈은 북한 형사 임철령을, 윤아는 캐스팅 미정인 남한 형사의 처제 박민영을 연기한다. 연출은 <마이 리틀 히어로>(2013)의 김성훈 감독이 맡는다. 2016년 초 크랭크인 예정.
싸이더스FNH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타짜3-원 아이드 잭>의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는 화투에 이어 포커 세계의 이야기를 다룬 <타짜 3부-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인사이드] <공조> 현빈, 윤아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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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스크린 수 1만개를 달성해 글로벌 넘버원 컬처플렉스가 되겠다.” CJ CGV가 지난 11월18일 CGV청담 씨네시티에서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열어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보고하고, 2020년 비전을 발표했다. CGV는 지난 10월23일 중국 칭다오에 글로벌 100호점 CGV칭다오 롱후진난을 열었고, 이후 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치르본, 중국 이싱, 루저우, 창사 등에 차례로 극장을 개관해 전세계 총 105개 극장, 764개 스크린을 확보했다(중국 CGV 57개 극장, 456개 스크린•베트남 CGV 27개 극장, 178개 스크린•인도네시아 CGV 블리츠 16개 극장, 118개 스크린•미얀마 J CGV 4개 극장, 9개 스크린•미국 CGV 1개 극장, 3개 스크린). 올해 말까지 글로벌 극장 수가 118개까지 늘어나고, 내년 1분기 중에는 해외 극장 수가 국내 극장 수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2006년 중국 상하이에 글로벌 1호점을 연 뒤 9년
[국내뉴스] 전세계 1만개 스크린 확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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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치> The Witch
감독 로버트 에거스 / 출연 아니아 테일러 조이, 랠프 이네슨, 케이트 디키
1630년대 뉴잉글랜드, 외딴 마을에 사는 독실한 청교도 가족이 있다. 농작물이 죽고, 숲에서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어느 날 어린 아들이 돌연 사라진다. 가족은 감춰졌던 악마의 기운을 느끼기 시작한다. 신인감독 로버트 에거스의 첫 영화 <더 위치>는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돼 상당한 찬사를 받았다. 아트 디렉터, 코스튬 디자이너 등을 거친 감독이 구축한 비주얼은 데뷔작이라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는 후문. 내년 2월26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WHAT'S UP] 올 선댄스영화제 화제의 공포영화 <더 위치> The 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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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호텔2> Hotel Transylvania2
감독 젠디 타타코브스키 / 목소리 출연 애덤 샌들러, 셀레나 고메즈, 케빈 제임스, 스티브 부세미 / 수입•배급 UPI 코리아 / 개봉 12월24일
인간청정구역이었던 몬스터 호텔의 문이 활짝 열린다. 전편에서 종족의 장벽을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한 뱀파이어 마비스와 인간 조니 부부는 사랑의 결실인 아들 데니스를 얻는다. 그런데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손자를 볼 때마다 할아버지 드라큘라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자랑스런 몬스터여야 할 손자가 어쩐지 인간인 것 같아서다. 드라큘라는 데니스에게 카리스마를 심어주기 위해 동료 몬스터들을 불러 무시무시한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전편보다 더 다양해진 몬스터 캐릭터, 데니스가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려낸 드라마가 돋보인다. 현재까지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4억달러를 기록한 <몬스터 호텔2>는 소니픽처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중에선 5억6천만달러의 수익을
[Coming Soon] 인간청정구역 몬스터 호텔 문이 열린다 <몬스터 호텔2> Hotel Transylvani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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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알지만 이름은 모르는 배우들을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른바 캐릭터 배우라고 불리는 연기자들을 위한 상으로, 그 역시 캐릭터 배우로 깊은 인상을 남긴 할리우드 고전배우인 아트 카니의 이름을 딴 ‘카니 어워드’다. 제1회 카니 어워드가 지난 11월1일에 열렸다. 아트 카니의 아들인 브라이언 카니가 주축이 되어 기획됐고,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의 조연상은 주연에게 돌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캐릭터 배우들이 그동안 마땅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카니 어워드는 이름을 알리지 못했으나 영화와 TV쇼에 촉감과 질감을 선사해온 배우들을 위한 공로상이나 다름없다.”(브라이언 카니)
카니 어워드는 할리우드의 배우, 제작자, 감독, 스튜디오 대표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하는데, 열명의 후보 중 네명의 경륜 있는 배우들과 한명의 지켜볼 만한 젊은 배우를 선정한다. 첫해의 수상자가 된 다섯명의 이름은 낯설겠지만, 그들의 얼굴은 영화를
[L.A] “아~ 이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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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 MOZU
감독 하스미 에이이치로 / 주연 니시지마 히데토시, 기타노 다케시, 가가와 데루유키
경시청 공안부의 에이스 구라키(니시지마 히데토시)와 경찰을 그만두고 탐정 사무소를 연 오오스기(가가와 데루유키). 그들은 힘을 합쳐 베일에 싸인 암살자 모즈를 뒤쫓다가, 고층빌딩 폭파와 대사관 습격 현장을 놓치고 만다. 그리고 테러를 조종한 달마(기타노 다케시)를 만나게 된다. 하드보일드 소설 <모즈>를 토대로 제작된 드라마의 극장판이다. 최근 <암살교실>을 선보였던 하스미 에이이치로의 신작으로, 기타노 다케시가 오랜만에 주연배우로 활약했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5.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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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어보이가 빔 벤더스의 신작 <서브머전스>에 출연한다
=<서브머전스>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두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스릴러물이다. 2016년 3월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라이트 아웃>의 연출을 맡았다
=<라이트 아웃>은 시각장애를 가진 중국 소녀가 음모에 휘말려 극비 암살 프로젝트를 저지하는 내용을 담는다. 소녀는 감각에 의지해 적과 대결하는 능력자로, 중국 여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다.
-클레이 머레츠가 <리틀 머메이드>에 캐스팅됐다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제작하는 실사판 <인어공주>인 이 영화는 안데르센 동화와는 다른 버전으로 <어바웃 타임>의 리처드 커티스가 각본을 맡았다.
[댓글뉴스] 클레이 머레츠 <리틀 머메이드>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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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을 처음으로 만난 건 정말 근사한 일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런던 버킹엄궁에서 대영 황실 훈위(CBE)를 받았다. 이 훈장은 연극과 영화 활동은 물론, 최근 시리아 난민을 위한 사회적인 인식에 공헌한 점을 치하하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직접 수여한 상이다. 한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크림슨 피크>는 흥행수익 3천만달러도 넘기지 못하고 개봉 3주 만에 박스오피스 순위권 밖으로 물러났다. <악마의 등뼈>(2001) 이후 꾸준히 흥행에 성공해왔던 그에게도 먹구름이 드리우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UP & DOWN] 베네딕트 컴버배치 영국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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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가 식기는커녕 갈수록 달구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성별에 따라 불합리한 출연료를 지급하고 있다는 사실에 다수의 영화인들이 목소리를 보탰다. 얼마 전 제니퍼 로렌스는 “소니픽처스 해킹 때 유출된 문서를 통해 남성배우들에 비해 내가 출연료를 얼마나 적게 받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쉽게 출연료 협상을 그만둔 스스로에게 분노를 느낀다. 내가 협상을 오래 끌지 않은 것은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겨지고 싶지 않아서였다. 여성들은 공격적으로 보이지 않는 선에서만 의견을 드러내도록 길들여진 것이 아닐까”라는 요지의 에세이를 뉴스레터 사이트 ‘레니레터’(Lennyletter)에 기고했다. <포브스>가 공개한 2015년 할리우드 배우 수입 순위에서 10위권 안에 든 여성배우는 제니퍼 로렌스와 스칼렛 요한슨 둘뿐이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에서는 할리우드에서 여성배우가 주요 배역을 맡는 비율이 26%에 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폴 페이그 감독은 제니퍼 로렌스의 의견
[해외뉴스] 갈수록 뜨거워지는 할리우드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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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가 열렸던 지난 10월30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상무위원회)에서 중국 영화산업에 대한 여러 개혁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22개 성•자치구•직할시•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인민해방군에서 선출된 대표로 구성된 중국의 최고 권력기관으로, 상무위원회에서 내려진 결정들은 실질적인 효력이 있다고 보면 된다. <씨네21>이 단독 입수한 문서 ‘2015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영화산업 지침’ 초안에 따르면, 일단 상무위원회는 ‘영화촬영제작허가증(단편)’을 폐지하기로 했다. 2011년 발표된 영화산업촉진법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 제작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격려한다. 하지만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하 광전총국)의 심사를 거쳐 영화 촬영제작허가증(단편)을 받은 뒤 두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 상영해야 영화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영화촬영제작허가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촬영제작허
[포커스] 중국영화 날아오를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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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원승환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이사
한국영화 및 영화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나, 목적과 무관하게 운영되고 있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꼼수가 도를 넘고 있다.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에 따르면, 예술영화를 연간 216일(한국 예술영화 73일, 한국 독립영화 50일 포함) 이상 상영하는 예술영화전용관(약 25개 스크린)이 다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올해 영진위가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을 폐지하고, 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 사업을 신설된 것과 배치된다. 사업을 변경해놓고 국회에는 변경 없이 추진한다는 자료를 보낸 것이다. 변경된 내용이 사업효과 등에 아주 조금 반영되어 있긴 하다. 하지만 사업의 주요 내용과 산출 근거는 분명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이다. 국회 제출 자료와 실제로 예정된 사업이 다르다면 이는 국회에 대한 기망 행위라 할 수 있다. 이런 어처구니
[한국영화 블랙박스] 영진위의 어이없는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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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만나는 프랑스영화는 어떤 느낌일까.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서 제6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열린다. 다양성영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프랑스영화를 통해 한자리에 만나길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영화제다. 또한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며 2015~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양국의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는 ‘예술’이라는 다소 포괄적인 주제로 장편 11편과 단편 10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2014)를 비롯해 <디올 앤 아이>(2014), <미라클 벨리에>(2014), <에덴: 로스트 인 뮤직>(2014),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2013), <홀리 모터스>(2012) 등이 관객과 만난다. 특히 임상수 감독은 <연인>(1992)을 추천작으로 꼽고 영화제를 찾으며
[인디나우] 제6회 제주프랑스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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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수다’와 ‘뒷담화’로 이뤄지는 서울극장 시네마살롱에서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11월 상영작으로 선정, 관객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유명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 이용 상임 수석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하고, 익스트림무비의 김종철 편집장이 게스트로 참석한다. 또한 ‘최고의 락(樂)플러를 찾아라’, ‘올해 최고의 영화 선정베틀’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극장 홈페이지(www.seoulcinema.com)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cinema) 참조. 11월27일(금) 오후 7시30분, 서울극장.
*한겨레교육문화센터 11월 강좌. ‘백승재의 시나리오작가 양성 25기’, ‘1인 영상 제작: One Man Reporter 20기’, ‘스톡 사진 포트폴리오 4기: 사진, 팔리는 콘텐츠가 되다’, ‘구도의 모든 것: 황금 비율부터 나만의 구도 찾기까지’, ‘김원섭의 여행사진’, ‘세계 미술관 산책
[소식] 한겨레교육문화센터 11월 강좌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