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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오멸 감독의 <눈꺼풀>이 CGV아트하우스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받았다
=박홍민 감독의 <혼자>가 시민평론가상, 서은영 감독의 <초인>이 대명컬쳐웨이브상, 김진황 감독의 <양치기들>과 오멸 감독의 <눈꺼풀>이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외 이승원 감독의 <소통과 거짓말>은 넷펙상을, 로베르토 미네르비니 감독의 <경계의 저편>이 부산시네필상,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아야즈의 통곡>이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받았다.
-전국독립예술영화전용관모임(이하 전용관모임)에서 예술영화 유통배급 지원사업 시행 중단을 요구하는 항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용관모임쪽은 “영화진흥위원회가 합의를 통해 마련된 기반을 스스로 파괴하고 있다”며 “위탁수행자 선정결과를 무효로 하고, 본 지원사업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아시
[댓글뉴스] 오멸 감독 <눈꺼풀> CGV아트하우스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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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E&A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출연 강동원, 신은수, 이효제•배급 쇼박스)이 10월7일 남해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친구들과 함께 산에 갔다가 다음날 혼자 구조된 소녀(신은수)와 며칠 후 성인(강동원)으로 자라 나타난 소년(이효제) 사이에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다.
위더스필름, 영화사 불
<해빙>(감독 이수연•출연 조진웅, 김대명, 신구, 송영창, 이청아•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0월7일 크랭크업했다. 얼어붙었던 한강이 녹고 여자의 시체가 떠오르면서 수면 위로 드러난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스릴러영화다.
어나더썬데이, 비에이엔터테인먼트
<터널>(감독 김성훈•출연 하정우, 오달수•배급 쇼박스)에 배두나가 합류한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터널에 갇힌 한 남자가 빠져나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는다. 하정우는 극중 고립된 남자를, 배두나는 그의 아내 역을 맡는다. 10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인사이드] 강동원 주연, <가려진 시간> 촬영 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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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영화계가 얼마 전 막을 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인디스토리는 10월29일 개봉하는 <울보 권투부>(감독 이일하)를 시작으로 12월 <그들이 죽었다>(감독 백재호)를 선보인다. <그들이 죽었다>는 지난해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상영작이었다. 내년 2월에는 올해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초청작인 <스틸 플라워>(감독 박석영), 4월에는 <별이 빛나는 밤>(가제, 감독 공귀현)을 배치했다. 다큐멘터리 전문배급사 시네마달은 세월호 이후 1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를 10월29일에 개봉하고,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거미의 땅>을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한국 사회의 병폐를 해부하는 <업사이드 다운>, 혼전임신으로 갑자기 엄마가 된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 <소꿉놀이>, <
[국내뉴스] 독립영화 시간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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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랜더2> Zoolander2
감독 벤 스틸러 / 출연 벤 스틸러, 오언 윌슨, 올리비아 문, 페넬로페 크루즈
전설의 코미디가 돌아온다. 패션계를 평정한 엽기 모델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쥬랜더>의 속편이 15년 만에 제작된다. 회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패션업계로 복귀하려는 쥬랜더(벤 스틸러)와 헨젤(오언 윌슨)이 유럽 패션위크에서 벌이는 좌충우돌 코믹극을 담았다. <락 오브 에이지> <아이언맨2>의 작가 저스틴 서룩스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페넬로페 크루즈, 올리비아 문, 프레드 아미센, 카일 무니, 저스틴 비버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6년 2월12일 개봉예정.
[WHAT'S UP] 전설의 코미디가 돌아온다 <쥬랜더2> Zooland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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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사랑>
제작 담소필름 / 감독 김인식 / 출연 한은정, 조동혁, 공예지 / 제공•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 리얼비즈인베스트먼트 / 개봉예정 11월12일
동성애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였던 <로드무비>(2002), 경계성 인격장애 캐릭터를 등장시킨 <얼굴없는 미녀>(2004)를 만든 김인식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세상 끝의 사랑>도 지독한 사랑을 파격적 화법으로 전하는 영화다. 3년 전 남편을 잃은 자영(한은정)은 딸 유진(공예지)과 단둘이 살아간다. 그리고 자영은 동하(조동혁)라는 남자를 만나 새 출발을 꿈꾼다. 한편 일과 사랑으로 바쁜 엄마 때문에 늘 외로움을 느끼던 유진은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동하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기생령>(2011) 이후 4년 만에 영화에 출연하는 한은정, <셔틀콕>(2013)의 인상적 신예 공예지, <나쁜 녀석들> <브레인&g
[Coming Soon] 파격적 화법으로 전하는 세 남녀의 사랑 <세상 끝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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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아직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하는 것인가?’ 사진작가이자 환경운동가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통계나 분석 대신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찾아내길 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지난 3년간 60개국을 돌아다니며 2020명의 증언을 63가지의 언어로 2500시간 동안 촬영해 그의 두 번째 장편다큐멘터리 <휴먼>(2015)으로 완성했다.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행사 때 첫선을 보인 이 영화는,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 <홈>이 그랬던 것처럼 전통적인 방식으로 개봉하는 대신, 개봉과 동시에 텔레비전 공중파로 대중에게 소개됐고, 동시에 인터넷상에서도 무료로 공개됐다. 상업적인 이윤 추구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환경과 인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것이 더 큰 목적이라는 감독의 가치관 때문이다. 참고로 2009년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추어 첫선을 보인 <홈>은 지금까지 극장,
[파리] 환경을 생각하는 다큐냐 그린 버스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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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감독 드니 빌뇌브 / 출연 에밀리 블런트, 베니치오 델 토로, 조시 브롤린
시카리오는 멕시코에서 암살자를 뜻한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마약 범죄와의 전쟁을 다룬 영화다. FBI 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는 마약 범죄를 막기 위한 비밀 기동부대에 발탁되지만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부대의 활동에 의문을 품는다. 케이트와 맷(조시 브롤린)과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 세 요원의 동상이몽 속에 멕시코 카르텔의 혼돈스러운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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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의 <몬스터 호텔2>가 북미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개봉 10일간 기록한 실적은 전편 <몬스터 호텔>의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1억5천만달러. 소니픽처스 제작 애니메이션으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한편, <마션>의 맷 데이먼은 말실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는 프로젝트 그린라이트에서 다양한 인종의 제작자들이 필요하다는 흑인 여성 프로듀서의 말에 제작자에게까지 다양성을 보장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다. 3일 뒤 사과문을 발표한 그는, 이번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성 정체성은 편견을 줄 수 있으니 드러내지 않는 게 낫다고 말해 또 빈축을 샀다.
[UP & DOWN] 맷 데이먼, 잦은 말실수로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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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무료 상영 영화제, 킥스타터필름페스티벌이 10월15일 미국 전역 32개 지정 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킥스타터필름페스티벌은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제작된 영화 가운데 몇편의 영화를 선정하여 하루 동안 무료로 상영하는 축제다. 올해 상영되는 영화는 총 5편의 장•단편영화로, 대부분 선댄스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 등에서 먼저 공개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현지시각 기준 오후 7시와 9시20분 두 차례에 걸쳐 상영되는데, 첫 번째 상영작은 프란시스 보도모 감독의 단편영화 <아프로너츠>와 타이카 코엔 감독의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다. <아프로너츠>는 잠비아의 어느 사회 부적응자가 달나라 여행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이며,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는 2014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2014년 <엠파이어>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8
[해외뉴스] 관객 돈으로 만든 영화, 무료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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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
잦은 바람 앞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는 그렇게 올해 20주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그리고 영화제와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하지만 ‘부산국제영화제 및 국제영상콘텐츠밸리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BIFF특별법)에 이르면 고개가 갸우뚱거려진다.
BIFF특별법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안정적인 재정지원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국제영상콘텐츠밸리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의안 제안 이유 중) 발의되었다. 주요한 내용은 국가와 부산시가 BIFF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원하도록 발전계획 작성과 시행, 재정 지원을 의무화하는 것이다. 대표 발의자인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의 말처럼 “법안 자체가 복잡하거나 긴 법안이 아니”며 “상징성을 갖고, 영화제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로 이해해도 충분할 듯하다. 나아가 BIFF 개막일에 맞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특별법의 당론화 방침을 밝
[한국영화 블랙박스] 전체를 위한 제대로 된 정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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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영화 쇼케이스의 105번째 주인공은 독립영화계의 재간둥이 조현철 감독이다. 한국독립영화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국 독립영화 쇼케이스는 주목할 만한 작품이나 감독, 재조명이 필요한 프로젝트들을 골라 꾸준히 소개해왔다. 이번 105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조현철 감독 단편선에서는 <척추측만>(2010), <뎀프시롤: 참회록>(2014), <로보트: 리바이벌>(2015) 세편을 묶어서 상영한다. <척추측만>은 비염에 걸린 소년과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소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기발한 상상력과 감수성이 돋보인다. <뎀프시롤: 참회록>은 판소리 복싱에 매진하는 펀치드렁커 복싱 선수 이야기다. 조현철 감독이 주연을 도맡아 만만치 않은 연기력을 뽐낸다. <로보트: 리바이벌>은 LG트윈스 팬이 응원을 위한 로봇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번 조현철 감독 단편선은 10월27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인디나우] 105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조현철 감독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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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급사 (주)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경영지원팀에서 회계 및 총무, 영화정산 업무 담당자를 모집한다. 회계 관련 신입 및 경력 3년 이하, 학력, 연령, 성별 무관. 이력서와 자유양식의 자기소개서를 10월20일까지 이메일(bumbumsky@niners.co.kr)로 보내면 된다.
*영화 <세인트 빈센트> <오큘러스> <더 홈즈맨> <온리 유> 등을 수입·배급하는 (주)메인타이틀 픽쳐스에서 해외팀에서 근무할 영화를 사랑하고 열정적인 분을 찾는다. 경력 2~3년, 영어회화와 작문 능통자, 남녀 무관, 나이는 대표보다 많지 않으면 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이메일(kaycho11@gmail.com)로 제출. 문의 kaycho11@gmail.com.
*영화비즈니스 전문 아카데미 로카에서 ‘실전! 영화포스터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 하반기 개봉예정인 외화의 포스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전문 디자이너의 디렉팅을 받아 포스터를 완성하는
[소식] 한겨레교육문화센터 10월 강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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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스윈튼에 이어 제이크 질렌홀, 폴 다노, 켈리 맥도널드, 빌 나이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출연한다
=<옥자>는 내년 3월 말 크랭크인해 한국과 미국 로케이션을 절반씩 진행한다. 2017년 개봉예정이다.
-<수상한 그녀>가 중국, 베트남에 이어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다베 미카코와 바이쇼 미쓰코가 주연을 맡고 미즈타 노부오 감독이 직접 각색에 참여했다. 2016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9월 말 일본에서 크랭크인했다.
-제24회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에 <무뢰한>, 최우수감독상에 <극비수사> 곽경택 감독이 선정됐다
=남우주연상에 <암살> 이정재, 여우주연상에 <무뢰한> 전도연, 남우조연상에 <극비수사> 이경영, 여우조연상에 <카트> 문정희, 신인감독상에 <소셜포비아> 홍석재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댓글뉴스] <무뢰한>, 제24회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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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컬쳐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출연 수애, 오연서, 오달수, 하재숙, 김슬기·배급 메가박스(주)플러스엠)가 10월5일 고사를 지낸 뒤 8일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사 다
<이와 손톱>(감독 정식·출연 고수, 김주혁, 박성웅, 임화영, 문성근·배급 씨네그루(주)다우기술)이 10월5일 고사를 지낸 뒤 10월 첫쨋주에 촬영을 시작한다.
베이징하이룬픽쳐스유한공사
지난 10월2일 열린 하이룬의 밤에서 앞으로 3년 동안 한국과 합작영화 6편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역전의 날>(2015)에 이은 두 번째 합작영화는 한국 제작사 두타연(대표 안동규)과 함께 제작하기로 한 리메이크작 <가을로>다.
[인사이드] 하이룬, 두타연과 함께 <가을로> 리메이크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