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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66주년을 맞는 경희대학교는 지난여름부터 캠퍼스 마스터플랜 ‘Space 21’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서울 및 국제캠퍼스에 최적의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캠퍼스는 인문․사회, 의학, 기초과학, 순수예술 등의 순수 학문 중심으로, 국제캠퍼스는 공학, 응용과학, 국제화, 현대 예술 및 체육 등 응용 학문 중심으로 운영해 학문 간 융․복합과 교류가 활발하다.
특히 2011년부터 시행한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는 경희대만의 교양교육으로 손꼽히고 있다. 후마니타스 교양교육은 인문, 사회, 과학을 통합하는 ‘융합적 중핵교과’, 시민적 역량과 실천력을 함양하는 ‘시민교과’, 사유와 표현 능력을 키우는 ‘글쓰기’, 소통 역량으로서의 ‘외국어’ 등 4개 교과를 공통필수 교육과정으로 정하고 있다. 여기에 우주․생명․상징․역사․문화․윤리․수량의 7개 주제 영역별 교과와 예술, 체육, 고전 읽기 분야를 아우르는 교과들이 개설되어 있다. 이처럼 균형과
[경희대학교] 21세기 선도할 미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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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소리 없이 강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실력이 우수한 교수를 초빙하는 것은 기본, 학생들을 위한 첨단 교육시설 확충, 교육 혁신과 연구역량 강화, 해외교류 확대, 창업 지원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 것이다. 이처럼 건국대는 교육의 품질을 높이며 ‘강한 대학, 탄탄한 학교, 든든한 인재’의 면모를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이 되는 해엔 개교 70주년을 맞아 ‘국내 톱 5, 아시아 30대 대학,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프라이드 리딩 그룹(PRIDE Leading Group)’이라는 선도 학문 분야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물리학과, 부동산학과,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학부, 기계공학과, 수의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 6개 학과를 프라이드 리딩 그룹으로 육성했으며, 3차년도 평가를 통해 화학공학과
[건국대학교] 도전하는 지성, 창조하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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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스페셜> Midnight Special
감독 제프 니콜스 / 출연 마이클 섀넌, 커스틴 던스트, 제이든 리버허
영화 <테이크 셸터>(2011)와 <머드>(2012)를 연달아 내놓으며 미국의 주목받는 감독으로 떠오른 제프 니콜스의 SF영화. 로이(마이클 섀넌)는 아들 알튼(제이든 리버허)이 초능력을 가졌다는 걸 알고 종교 극단주의자들과 정부 단체를 피해 마을에서 도망쳐 나온다. 감독이 직접 쓴 각본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가족을 주요 소재로 삼는다. 제프 니콜스의 페르소나 마이클 섀넌이 이번 작품에도 출연한 건 물론이다. 내년 3월18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미국의 주목받는 감독 제프 니콜스의 SF영화 <미드나이트 스페셜> Midnight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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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The Force Awakens
감독 J. J. 에이브럼스 / 출연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 데이지 리들리, 애덤 드라이버, 그웬돌린 크리스티, 해리슨 포드 /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개봉 12월17일
포스가 깨어나길 기다린 지도 어느덧 10년. 2005년 조지 루카스 감독이 연출한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이후 10년 만에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에피소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공개된다. J. 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하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스타워즈 에피소드6: 제다이의 귀환>(1983)의 시대적 배경에서 약 30년 뒤 시대를 그리며, 에피소드의 무대는 자쿠 행성이다. 깨어난 포스의 선택을 받는 레이(데이지 리들리)와 어둠에 맞서는 존재 핀(존 보예가), 막강해진 어둠의 세력을 대표하는 카일로 렌(애덤 드라이버)
[Coming Soon] 10년 만에 귀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The Force Awak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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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스 강변을 걸으며, 셰익스피어가 남긴 희곡들을 모두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난 11월19일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은 2016년 4월 열릴 셰익스피어 사망 400주기 행사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셰익스피어가 생전에 남긴 37편의 희곡 전부를 10분 안팎의 단편영화로 만들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 글로브 극장은 37편의 영화를 런던 사우스 뱅크 지역의 4km에 이르는 강변 산책로 곳곳에 37개의 스크린을 설치해 내년 4월경, 셰익스피어가 희곡을 발표한 순서를 기준으로 정렬해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브 극장은 또한 이 단편영화를 원작 속 배경지에 직접 가서 촬영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따라서 <햄릿>은 덴마크의 엘시노어에서,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앞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이번 야외 상영 행사의 상임 책임자인 셰익스피어 글로브의 도미닉 드롬굴은 “이번 행사는 세인트 조지 데
[런던] 템스 강변 따라 단편영화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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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Brooklyn
감독 존 크로울리 / 출연 시얼샤 로넌, 돔놀 글리슨, 에모리 코헨
아일랜드 시골에서 뉴욕 브루클린으로 이민 온 엘리스(시얼샤 로넌)는 이방인으로서 미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애쓴다. 그녀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토니(에모리 코헨)와 사랑에 빠지지만, 여동생의 죽음으로 다시 아일랜드로 돌아온다. 소설 <어바웃 어 보이>와 영화 <언 애듀케이션>의 각본을 쓴 닉 혼비가 칼럼 토이빈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썼다. <보이A>(2007), <프라이버시>(2013)의 감독 존 크로울리의 신작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5.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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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가 12년 만에 실사영화 <립밴윙클의 신부> 연출로 돌아온다
=<립밴윙클의 신부>는 SNS로 남편을 만난 여성이 남편의 외도로 곤란을 겪은 후 기묘한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구로키 하루가 주연을 맡았다.
-<공각기동대> 실사판에서 샘 라일리가 악역을 맡는다
=조너선 허먼이 각색하고 루퍼스 샌더스가 연출을 맡은 실사판 <공각기동대>에는 스칼렛 요한슨이 이미 출연을 확정지었다. 2017년 3월31일 개봉예정이다.
-에드거 라이트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그림자를 소재로 한 제목 미정의 애니메이션이다. 연출을 맡은 에드거 라이트는 데이비드 윌리엄스와 함께 각본 작업을 할 계획이다.
[댓글뉴스] 이와이 슌지 복귀작 <립밴윙클의 신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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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전설적인 메이저리거 고 요기 베라 등과 함께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각자 분야에서 활동하며 미국을 강하게 하는 데에 기여”한 점을 치하하며 미국 시민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예로운 상을 수여했다. 한편 감독들의 인종차별에 대한 구설수는 그칠 줄 모른다. 내년 2월26일 개봉예정인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갓 오브 이집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자, 네티즌은 이집트 신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백인 배우 위주로 캐스팅되었다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UP & DOWN]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대통령 자유 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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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가 공식화됐다. 마블 스튜디오가 소문으로만 떠돌던 매즈 미켈슨의 출연을 확정하면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연 여섯명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알려진 대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치웨텔 에지오포가 빌런 모르도 남작을, 틸다 스윈튼이 스트레인지의 스승이자 티베트의 구루인 에인션트 원을 연기한다. 마이클 스털버그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조력자이자 그를 티베트로 이끄는 동료의사 니코데무스 웨스트 역을 맡았다. 마블은 레이첼 맥애덤스와 매즈 미켈슨의 배역까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빌런으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숙적인 도르마무와 골렘 마인드리스 원이 등장한다는 말이 돌았으니, 미루어 짐작하자면 매즈 미켈슨은 도르마무를 연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주된 내용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외과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사고 후유증으로 손을 쓰지 못하게 된 대신 숨겨져 있던 마법의 세계와 또 다른 차원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다. 스콧 데릭슨이 메가폰을 잡았고, 현재 카트만두 촬영을 마치
[해외뉴스] 소문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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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종국 <씨네21> 편집위원
‘영진위 사옥 암초’, ‘국회서 설계비 빼고 전액 삭감’, ‘영진위 이전비 등 전액 삭감’…. 이게 무슨 소리인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진작 부산으로 옮긴 것 아니었나? 몇년 전 일 아니냐며 고개를 갸우뚱할 법하다. 놀랍게도 바로 지난주 부산 지역 언론이 비중 있게 보도한 기사 제목들이다. 기사의 요지는, 내년 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 상임위 예산소위에서 영진위 신사옥 건립예산을 놓고 여야가 맞서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안 123억2200만원에서 영진위 신사옥 건립비로 책정된 88억원을 설계비 8억5천만원만 남기고 전액 삭감하고, 글로벌영상센터 조성 관련 30억3천만원 등 총 43억5500만원만 예산안으로 의결했다는 것이다.
애초 영진위는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옛 홍릉 사옥과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매각한 돈으로 신사옥과 글로벌영상센터를 짓기로 되어 있다. 그런데 남양주종합촬영소가 도무지 팔릴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먼저 영화발전
[한국영화 블랙박스] 영진위 신사옥, 정부 돈으로 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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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개막한 독립영화계의 대축제 서울독립영화제를 알차게 즐겨보자. 지난해 개막작인 옴니버스영화 <오늘영화>에서 단편 <연애다큐>를 공동 연출한 구교환, 이옥섭 감독이 개•폐막식 축하 영상을 제작했다. 개막식 직후 네이버 TV캐스트(tvcast.naver.com/siff)에서 볼 수 있다. 토크 포럼 ‘한국독립장편영화 “좋은 영화, 좋은 노동”을 말하다!’가 12월1일 오후 5시30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3관에서 진행된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안병호 위원장의 발제와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사 시네마달의 김일권 대표, 이난 감독, 임충근 프로듀서, 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독립영화 제작진의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심야상영 밤새GO’는 11월27, 28일 이틀간 열린다. 자정부터 동틀 무렵까지 영화도 보고 깜짝퀴즈도 풀어보는 이색 이벤트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케이블TV VOD가 11월26
[인디나우] 서울독립영화제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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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 공공의 적1-1> <신기전> <모던보이> 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주)시네마서비스글로벌 경영지원팀에서 회계, 총무, 영화정산 업무 담당자를 모집한다. 회계 관련 신입 및 경력 3년 이하. 이력서와 자유양식의 자기소개서를 이메일(sykim@cinemaservice.com)로 제출.
*2016년 5월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단기스탭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램(경선, 프린트, 해외초청, 출판•콘텐츠, 기술자막), 홍보(SNS•온라인), 기획운영(자원활동가•물자관리, 행사담당, 단체관람•모객) 등 총 9개 분야다. 모집기간은 11월23일(월)부터 12월10일(목) 오후 6시까지. 자세한 공지사항과 신청은 홈페이지(www.gffis.org, www.greenfund.org) 참조. 국제경쟁부문 작품 공모도 시작한다. 2014년 1월1일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 중 이전 서울환경영화제에 출품된 바 없는 작품이면 길
[소식]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단기스탭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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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대표이사 서정)가 중국 최대의 멀티플렉스 완다시네마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완다시네마는 중국에 최대 100개의 4DX 상영관을 오픈하고, 스크린X를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한 완다시네마 플래그십 극장 7곳에 추가 설치한다.
-NEW와 중국의 화책미디어의 합자법인인 화책합신이 지난 11월24일 베이징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NEW 김우택 대표는 “지난 10월 부산에서 출범식을 가진 뒤 두달여 만에 베이징에서 개소식을 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화책합신은 <마녀> <뷰티 인사이드> <더 폰> 등 세편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독립영화감독 120명이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추진하고 있는 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사업을 보이콧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영진위는 지금이라도 독단적인 제도 변경을 중지해야 하며, 변화된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면 영화계와
[댓글뉴스] NEW, 화책미디어의 합자법인 화책합신 개소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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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쇼박스가 사무실을 이전했다. 옮긴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310 916빌딩 7~9층이다. 대표 전화번호는 02-3218-5500.
어나더썬데이,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터널>(감독 김성훈)에 하정우와 배두나가 부부로 캐스팅된 데 이어 오달수가 합류했다. <터널>은 터널 붕괴로 갇힌 남자와 그를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로, 오달수는 구조대장 대경을 연기한다. 11월10일 크랭크인해 촬영 중이며, 2016년 개봉예정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이재한 감독의 <인천상륙작전>(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12월4일 경남 합천에서 크랭크인한다. 3개월간 합천, 수도권, 인천 일대를 오가며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 여름 개봉이 목표이다.
[인사이드] 하정우, 배두나 주연 <터널>에 오달수 합류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