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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자매 <트윈스터즈> 3월3일 개봉
씨네21 데일리팀 2016-01-20

페이스북을 통해 25년 만에 재회한 쌍둥이 자매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영화 <트윈스터즈>(감독 사만다 푸터맨, 수입 엣나인필름)가 3월3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만다와 아나이스는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됐다. 두 사람은 쌍둥이 자매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25년을 살았다. 부산에서 태어난 사만다 푸터맨은 생후 3개월 만에 미국으로 입양됐다. 이후 그는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배우로 성장했다. 2013년 2월21일, 사만다는 런던에 사는 아나이스의 친구 신청을 받았다. 아나이스의 프로필 사진을 본 사만다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얼굴과 똑같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생년월일마저 같았다. 그렇게 자매는 극적으로 만났다. “내 페이스북 봤어?” “응. 너무 똑같아서 심장이 멎을 뻔했어!!” “놀라지 마, 우리 쌍둥이인 것 같아!” 20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사만다와 아나이스 자매가 SNS를 통해 처음 주고받은 메시지를 담았다. 로 옮긴 자매의 사연은 ‘페이스북이 선정한 10대 이야기’에 오르며 CNN, ABC, NBC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소개됐다. 지난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CNN과 ABC에 출연한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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