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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원승환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이사
최근 온라인 독립영화 커뮤니티의 화젯거리는 춘천의 단편영화관 ‘일시정지시네마’와 대전의 동네극장 ‘다방’의 개관 소식이다. 각각 18석과 10석이라는 적은 좌석을 가진 비상설 영화관이지만, 대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상영 환경 속에서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넘어 영화관을 직접 만들었다는 점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도 ‘옥인상영관’, ‘극장판’, ‘산골상영관’ 등 10석 내외의 초소형 영화관이 운영된 사례가 있지만, 앞서 말한 영화관은 상영 환경이 훨씬 열악한 지역에서 진행되는 문화 실험이라는 점에서 좀더 주목받고 있다.
5월6일에 개관한 ‘일시정지시네마’는 “우리동네영화”를 개관 행사의 주제로 잡았다. 개관영화제에서는 지역 영화인들이 만든 단편영화를 상영했다. 5월21일 개관한 ‘다방’의 개관 프로그램도 비슷했다. ‘다방’은 서울독립영화제의 순회상영 기획인 ‘2016 인디피크
[한국영화 블랙박스] 작지만 알찬 지역 영화관 춘천의 ‘일시정지시네마’, 대전의 ‘다방’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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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필름
신수원 감독의 신작 <유리정원>에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가 캐스팅됐다. <유리정원>은 비밀스럽게 살아온 연구원 재연(문근영)이 현실의 모순과 부딪힌 후 벌어지는 사건을 소설가(김태훈)의 시선으로 구현하는 미스터리영화. 5월27일 경상남도 일대에서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사 람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지난 5월4일 크랭크인해 5월26일 현재, 전라북도 부안에서 12회차 촬영을 하고 있다. 임금 예종(이선균)과 그를 따르는 사관 윤이서(안재홍)가 나라를 뒤흔드는 음모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희원, 주진모, 장영남, 김응수, 김홍파, 조영진 등이 출연한다.
연필로명상하기
김동리의 단편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안재훈 감독의 <무녀도>가 제40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WIP(Work In Progress)에 선정됐다. WIP는 현재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중 그 가치를 인정받은
[인사이드] 이선균, 안재홍 주연 <임금님의 사건수첩> 크랭크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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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과다 경쟁과 패키지 구매가 계속된다면 언젠가 제 살을 깎아먹게 될 것이다.” 한 수입사 대표의 푸념대로 올해 칸 마켓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영화제가 시작되기도 전에 경쟁부문 상영작을 포함한 화제작 대부분의 국내 수입사가 결정됐을 정도다. 덕분에 국내 영화팬들은 이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 전까지 칸 화제작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영화사 진진은 황금종려상의 주인공 <아이, 대니얼 블레이크>를 구매했다.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단지 세상의 끝>은 엣나인필름에,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아메리칸 허니>는 티캐스트에 팔렸다. 그린나래미디어는 올해 칸 경쟁부문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패터슨>과 <토니 어드만> 두편을 장바구니에 넣었다. 찬란은 개막작 <카페 소사이어티>를 포함해 감독상을 받은 <퍼스널 쇼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세일즈맨> 등 알짜배기 세편을
[국내뉴스] 칸국제영화제 화제작 확보하려는 국내 수입사간 경쟁 치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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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감독 저스틴 커젤 / 출연 마이클 파스빈더, 마리옹 코티야르, 마이클 K. 윌리엄스
<맥베스>(2015)의 주요 제작진이 유비소프트의 잠입액션게임을 토대로 한 영화 <어쌔신 크리드로 다시 뭉쳤다. 캘럼 린치(마이클 파스빈더)는 거대기업 앱스테르고에 납치당해 조상의 기억을 읽는 기기 애니머스에 탑승된다. 그가 향한 곳은 종교재판이 한창이던 15세기 스페인. 캘럼 린치는 조상이자 당시 활약했던 암살자였던 아귈라르(마이클 파스빈더)의 삶을 체험하게 된다. 원작 게임의 개발사가 제작까지 맡은 작품으로, 기본 설정을 제외하곤 다른 배경과 인물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12월21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잠입액션게임을 토대로 한 영화 <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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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의 서정을 만끽할 수 있는 장, 올해도 ‘설렘’, ‘울림’ ,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열린다. 27개국에서 찾아온 82편의 영화들이 다섯개 섹션으로 나뉘어 관객을 기다린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개막작 <2016 필름 판소리, 춘향뎐>이 영화제의 문을 연다.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1961)을 소리꾼 이소연, 손성제 음악감독이 합심해 판소리 무대 공연으로 꾸몄다.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된 <춘향전>에 귀를 기울여보자.
한국 장편경쟁부문인 창(窓) 섹션에선 두편의 월드 프리미어 작품을 포함한 열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무주에서 처음 공개되는 두편은 김이창 감독의 <어린이 정경>과 김광복 감독의 <사월의 끝>이다. <어린이 정경>은 다양한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여섯 사람이 치유를 위해 모여 시간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다. 결핍이 있다고 생각하는 여섯명은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자
[영화제]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6월2일부터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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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유럽단편영화제가 5월1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와 KU시네마트랩에서 열린다. ‘우리, 가족입니까’ 라는 주제로 유럽의 30개국 37개 지역에서 날아온 41편의 단편영화들이 모였다. 각 영화들은 7개 섹션으로 나뉘어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인 아일랜드영화 <성장>은 이혼 뒤 딸과의 사이가 소원해진 핀탄이 관계의 진전을 모색한다는 내용이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올해 영화제의 주제와 연결된다.
가족 내 갈등과 차이에는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 ‘가족놀이’ 섹션의 작품들은 전통적 공동체로서의 가족을 바라보는 현대적 시선을 담고 있다. <아가씨의 날>은 일종의 역할놀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과 혈연으로 묶이지 않은 외부인 사이의 긴밀한 교류를 보여주며, <믿어줘>는 가족들의 단결로 문제의 해결을 꾀한다. 한 아이가 제대로 된 인간으로 자라기 위해선 가정 내 관계가 중요하다. ‘아이는 언제나 옳다’ 섹션은 여러 유형의
[영화제]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 5월19일부터 열흘간 아리랑시네센터와 KU시네마트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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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2016이 5월26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21회를 맞은 인디포럼은 작가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꾸려지는 비경쟁 영화제다. 올해는 몇 가지 변화가 있다. 지난해까지 9년간 인디포럼을 이끌어온 이송희일 감독의 뒤를 이어 박홍준 감독이 새 의장을 맡았다. 기존의 상영작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찬 프로젝트가 둘 있다. 하나는 김곡, 백재호, 이송희일 등 인디포럼 작가들이 미디액트와 함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만들기 워크숍 ‘작심사일’을 진행한다. 독립 극,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해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총 30명이 참여해 10편(다큐멘터리 6편, 극영화 4편)의 작품을 만들었다. 영화제 기간 중에 ‘작심사일’ 섹션을 따로 만들어 영화의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또 하나는 ‘인디포럼 제작지원’이다. 인디포럼이 응원하고 지지하는 작품에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해
[영화제] 인디포럼2016, 서울아트시네마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6월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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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사실상 공화당 후보”로 불리는 날이 다가왔다.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는 대선 캠페인 비용을 대부분 스스로 충당해왔고 자급자족이 가능한 그의 캠페인 운영방식은 자랑거리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미국 대선에서 펀드레이징으로 모이는 천문학적인 금액은 당선을 가늠케 하는 지표의 하나이기에 제 아무리 트럼프라 한들 펀드레이징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법이다. 5월 현재 힐러리 클린턴의 모금액은 2억5600만달러를 넘어섰으나, 트럼프 캠프의 모금액은 5100만달러에 불과하다. 그래서인지 트럼프 진영은 오는 5월25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10억달러를 모금하는 50회의 행사를 시작한다. 특히 트럼프가 선거자금 관리 담당으로 할리우드 제작자이며 재정 전문가인 스티븐 누친을 선택한 이후로, 할리우드에서는 누가 이 행사에 참석할까를 두고 관심이 모이고 있다. 랫팩-듄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 중 하나인 누친은 <아바타> <엑스맨> 프랜차이즈, <레고무비> &l
[L.A] 할리우드 겨냥한 트럼프의 전략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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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은 1049호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요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지지 캠페인을 매주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주의 지지자는 배우 정하담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데뷔작 <들꽃>(2014)과 <스틸 플라워>(2015)로 관객에게 ‘배우 정하담’의 이름을 알린 만큼 그 애정은 큽니다.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들꽃>(감독 박석영)은 내 첫 영화였고 <들꽃>이 초청받은 첫 영화제가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였다. 그전에는 영화제에 가본 적이 없어 그곳이 어떤 곳인지 상상해봐도 감이 안 잡혔다. 그저 어렸을 때 가봤던 춘향제 등 지역 축제를 떠올리면서 왁자지껄하고 활기찬 축제일 거라고 생각했다. 인터넷 기사로 보던 레드카펫 사진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내가 가는 부산영화제는 그 부산영화제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그 레드카펫 위를 걸어야 한다는 메일을 받았을 때는 당황스럽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부산을 상실할까 두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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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제작 (주)엠픽처스, SNK 픽처스 / 감독 박대민 / 출연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7월
상상이나 해봤던가. 대동강을 팔아치운 봉이 김선달. 누구나 아는 민담의 주인공이 스크린 속으로 걸어들어올 줄. 능청스러운 희대의 사기꾼을 연상할 때 감히 유승호를 떠올리지는 못했다. 김선달 아들 같은 ‘김선달’의 캐스팅! 박대민 감독은 ‘젊고 천재적이고 뻔뻔하고 유능한’ 21세기적 김선달 캐릭터를 창조함으로써 지난 몇 세기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김선달이란 인물을 향한 선입견에 일격을 가한다. 위풍당당, 도포 자락 휘날리며 등장하는 김선달을 통해서 우리가 기대해도 좋은 것은 그리하여, 여름 시장을 책임질 대규모 스케일의 블록버스터다. 김선달이 가는 곳곳 강이 범람하고, 기물이 폭파되는 장면의 속출. 도무지 김선달 혼자 감당할 스케일은 아닌 터라 ‘<오션스 일레븐>스럽기’ 짝이 없는 사기패도 등장한다.
[Coming Soon] ‘젊고 천재적이고 뻔뻔하고 유능한’ 21세기적 김선달 <봉이 김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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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하우스 광화문이 임대차 계약 만료로 5월12일에 영업을 종료했다. 서울 압구정과 명동에 이어 2007년 12월13일 현재의 중구 태평로에 광화문점이 문을 연 지 햇수로 10년 만이다. 개관작 <카모메 식당>(2006)을 시작으로 일본의 인디영화들을 꾸준히 상영해오며 색깔 있는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스폰지하우스 광화문의 담당자는 “예술영화관이 수입을 내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스폰지하우스 광화문도 운영상의 어려움이 계속돼왔다. 마침 재계약 시점이어서 이때 정리를 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금이 끊긴 것이 영업 종료의 큰 원인이었다는 일부 보도는 바로잡겠다. 이미 2014년부터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30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씨네코드 선재가 폐관한 데 이어 종로와 광화문 일대의 독립, 예술영화 상영관들이 사라지거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인디나우] 스폰지하우스 광화문 개관 10년 만에 영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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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世界から猫が消えたなら
감독 나가이 사토시 / 출연 사토 다케루, 미야자키 아오이, 하마다 가쿠
고양이와 둘이 사는 우편배달부 나(사토 다케루)는 종양 4기 진단을 받는다. 그리고 그날 나와 똑같이 생긴 악마가 하루를 더 사는 조건으로 세상의 무언가를 하나씩 없앤다고 제안한다. 며칠이 지나, 악마는 어머니와의 추억이 깃든 고양이를 사라지게 하겠다고 말한다. <악인>(2010), <늑대아이>(2012) 등 수많은 흥행작의 프로듀서 가와무라 겐키가 쓴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6.5.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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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폰 트리에 감독이 <더 하우스 댓 잭 빌드>를 연출한다
=연쇄살인마 잭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앤더스 템펠먼이 각본을 맡았다. 2편으로 나눠 제작되며 2016년 가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샤이아 러버프가 <보그 vs 매켄로>에 캐스팅됐다
=1980년대 테니스계의 위대한 라이벌 비욘 보그와 존 매켄로의 1980, 81년 윔블던 결승전을 그린 이 영화에서 샤이아 러버프는 스타플레이어 존 매켄로 역을 맡았다. 올가을 촬영을 시작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엘렌 페이지가 좀비 호러영화에 출연한다
=신예 데이비드 프레이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제3의 물결>은 좀비 바이러스 치료법이 발견된 이후에도 계속되는 정부의 통제로 가족과 헤어져야 하는 상황을 담은 영화다. 올해 말 아일랜드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댓글뉴스] 샤이아 러버프 <보그 vs 매켄로>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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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타 니옹고가 마블의 새 영화 <블랙 팬서>에 출연한다. 아직 캐릭터는 정해지진 않았지만, 주인공 트찰라의 상대역이 유력한 상황. 마이클 B. 조던까지 합류할 예정인 <블랙 팬서>는 출연진의 90%가 흑인 배우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년 11월 공개될 또 다른 마블 작품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내털리 포트먼을 만날 수 없게 됐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엠파이어>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확정하며, 그 이유를 영화가 대부분 우주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UP&DOWN] 루피타 니옹고, 마블의 새 영화 <블랙 팬서>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