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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필름
<킹메이커>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3월 25일 크랭크인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이 연출하는 <킹메이커>는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그의 뒤에서 뛰어난 선거 전략을 펼치는 서창대(이선균)의 선거전쟁을 그린다.
덱스터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가 3월 25일 하정우, 이병헌 주연의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에 70억원 규모의 VFX 특수효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덱스터스튜디오 류춘호 대표이사는 “2019년은 기존의 VFX 산업을 기반으로 콘텐츠 기획, 제작 배급 등 신사업 영역으로 다양하게 확장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선정작인 <아무도 없는 곳>(감독 김종관)이 3월 19일 크랭크업했다. <아무도 없는 곳>은 창석(연우진)이 며칠 동안 만난 네명과 기억, 죽음, 이별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마음의 변화를
<킹메이커> 캐스팅을 확정, 3월 25일 크랭크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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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 야도 창끝이 무뎠다. “장관 후보자 7명 중에서 박양우 후보자가 청와대의 7대 인사 배제 원칙 기준을 가장 적게 위반했다. (1998년 장녀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위장 전입한 사실을 시인했는데 흠집없는 장관이 되기 위해서는 그렇게 솔직하게 답변해달라”(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는 야당의 독려까지 나왔다. 그러다 보니 “한국 영화산업 발전과 관련된 상세한 입장은 인사청문회에서 충분히 설명드리겠다”는 공언과 달리 박 장관 후보자의 해명은 충분치 않았다. 지난 3월 2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여야의 큰 충돌 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전부터 예고된 대로 CJ 사외이사 이력, 위장전입, 증여세 및 소득세 탈루, 논문 표절 등 박 후보자의 여러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야당은 도덕성을 검증하는 질의 위주로 진행했고, 여당은 그에게 해명할 기회를 주는 인상이 강했다. 일단, 그의 CJ 사외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 청문회 지상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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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래 전 한국벤처투자 대표가 IBK투자증권에 최수규 전 차관 아들의 채용을 부탁한 사실이 드러났다. 조강래 전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모태펀드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 실행 혐의를 받고 있는 주요 인사 중 한명이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실(비례대표)로부터 입수한 IBK투자증권 채용 비리 혐의가 적시된 서울남부지검 공소장에 따르면, IBK투자증권 사장이었던 조강래 전 대표는 2016년 2, 3월경 IBK투자증권 경영인프라본부장이던 박모씨에게 당시 중소기업청 차장이던 최수규 전 차관의 자녀 취업에 관련한 청탁을 했다. 박 경영인프라본부장은 ‘조강래 전 대표가 추천한 지원자가 있다’는 취지로 신성호 당시 IBK투자증권 사장과 김모 부사장에게 보고한 뒤 인사팀장과 인사과장에서 최 전 차관의 자녀를 합격시키라는 취지로 지시했다. 이들은 불합격권에 있던 최 전 차관의 자녀의 등급을 임의로 상향 조정하여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씨네21>이 연속 보도한 대로 조강래 전 대표 체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 실행 연루된 조강래 전 한국벤처투자 대표 채용 비리도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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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끈 주역. 한석규는 충무로의 역사에서 그런 인물이다. 이 시기 전성기를 맞은 한석규는 굴곡 없는 흥행의 보증수표이자, 대체 불가능한 연기파 배우였다. 그는 멜로와 누아르라는 전혀 다른 장르를 오가는 동안에도 이질감이 없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혹시켰다. 선한 인상으로 펼치는 괄괄한 연기는 되려 어떤 카타르시스를 안겼고, 다시 담담한 어른의 표정으로 돌아와 믿음직한 멜로를 선사했다. 90년대에 이미 완성된 한석규의 대표작으로 그를 추억해보자.
초록물고기ㅣ1997ㅣ갓 제대한 청년 막동
이창동 리얼리즘의 포문을 연 <초록물고기>는 한석규가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 막동의 영화다. 영화는 갓 제대한 청년 막동이 폭력조직 세계로 진입해 손에 피를 묻히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어설픈 때를 묻힌 그는 단지 보스의 신임을 얻고자 했고, 하필이면 보스의 여자를 사랑했다. 이때부터 파국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막동은 완벽한 악인이 되지 못하고, 지금
1990년대 출연 섭외 1순위, 충무로 씹어먹던 한석규의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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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을 위협하는 OTT(Over The Top) 기업들의 스트리밍 서비스. 현재 그 최강자로 군림 중인 것이 넷플릭스다. 막대한 자본을 투여해 예능, 드라마, 영화 가릴 것 없이 수많은 자체 콘텐츠들을 생산한 넷플릭스는 2018년 3분기 기준 가입자 약 1억 3700만 명을 돌파했다. 업계 2위인 아마존 스트리밍 서비스의 추격도 이어지고 있지만 확실히 넷플릭스의 아성을 따라 집기는 힘들어 보인다.
이런 넷플릭스에게 도전장을 내민 강력한 대항마가 있으니,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다. 2017년 8월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선언한 디즈니는 넷플릭스에서 상영되고 있는 자사의 콘텐츠들을 점점 회수, 자체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나오지 않았지만 밥 아이거 회장은 “디즈니 플러스는 2019년 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두 공룡 기업의 ‘빅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과연 디
넷플릭스의 대항마! 디즈니 플러스가 선보일 콘텐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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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마케팅으로 화제가 된 영화가 있다. 지난 2월 사전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개봉미정’이라는 이름으로 시사를 개최했던 <더 길티>다. 호기심을 자극한 영화는 관람객들의 호평 아래 제목을 공개, 3월27일 개봉을 확정했다.
그러나 <더 길티>의 진짜 신선함은 그 형식에 있었다. 긴급신고센터에서 근무 중인 아스게르(야곱 세데르그렌)의 납치 사건 해결을 그린 영화는 단 한 장소에서만 이야기가 진행된다. 게다가 주연 배우도 단 한 명. 마치 연극의 한 종류인 ‘1인극’ 같은 형태다. 날 선 음향으로 빈틈을 메운 것도 크지만 야곱 세데르그렌은 절제된 연기로 불안정한 심리를 표현,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렇다면 <더 길티>처럼 배우 한 명이 극 전체를 끌고 갔던 영화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 사례를 모아봤다.
인내와 성찰 <127시간>
첫 번째는 등산가 아론 랜스턴의 실화를 그린 대니 보일 감독의 <127시간&g
혼자서도 충분하다! 배우 한 명이 멱살 잡고 끌고 가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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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계 독일 감독 파티 아킨의 신작 <황금장갑>이 2월 말 개봉했다. 이 작품은 올 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네편의 독일영화 중 하나로 영화제 시작 전부터 화제였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잘 만든 문제작이라는 것이 <황금장갑>에 대한 전반적인 평이다. 이 영화는 용감한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거나 여성 감독의 영화들이 두드러졌던 이번 베를린영화제의 기조와 대척점에 자리하는데, 그건 이 작품이 여성 인권을 잔혹하게 유린하는 시각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황금장갑>은 1970년대 독일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살인범 프리츠 홍카의 일대기 중 알코올과 섹스에 취해 살인을 저지르던 시기를 치밀하게 그린 스릴러영화다. 영화는 철저히 주인공의 시각에서 그려졌다. 이 작품은 피해자의 입장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는다.
영화는 그로테스크하지만 유머가 살아 있다. 끔찍한 고어영화를 방불케 하는, 더럽고 좁은 다락방에서 행해지는 주인
[베를린] 연쇄살인마 그린 영화 <황금장갑> 독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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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
제작 스토리공감 / 감독 김성기 / 출연 강예원, 이학주 / 배급 리틀빅픽처스 / 개봉 4월
때때로 일상적인 공간이 방심하기 쉽고, 그래서 더욱 공포스러울 때가 있다. 영우(강예원)는 늦은 시간 회사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때마다 그 시간까지 일하는 경비원 준호(이학주)에게 따뜻한 말을 건넨다. 어느 날 영우가 야근을 마치고 주차장에 내려왔다가 원인 모를 사고를 당한 뒤 누군가에게 납치당한다. 그는 자신을 조여오는 누군가의 감시를 피해 필사적으로 탈출하려고 한다. “일상적인 공간인 지하 주차장이 가지고 있는 공포감에 집중했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CCTV가 역으로 범죄자의 눈이 된다면 굉장히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으로 쓰게 된 이야기”라는 김성기 감독의 말대로, <왓칭>은 범인이 CCTV를 통해 영우를 지켜보는 설정이 긴장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 <날, 보러와요>(2015)에서 영문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강제로 감금된
[Coming Soon] <왓칭>,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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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713억달러(약80조원). 지난 3월 19일 밥 아이거 월트디즈니 CEO는 “장기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특별하고 역사적인 순간이다. 디즈니와 21세기 폭스의 창조적인 콘텐츠와 인재가 합쳐지면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뛰어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며 디즈니의 폭스 인수를 공식화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디즈니는 이십세기폭스, 폭스TV스튜디오, 폭스네트워크,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업계 3위인 스트리밍업체 훌루 등을 소유하게 됐다. 당장 <아바타> <타이타닉> <스타워즈> 시리즈와 <아이스 에이지> <심슨 가족> 등 수많은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판권이 디즈니에 넘어갔다. 엑스맨과 데드풀이 어벤져스 멤버들과 만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영화 팬들의 관심은 폭스가 소유하고 있던 마블 캐릭터인 엑스맨과 데드풀, 판타
폭스의 TV채널과 영화 판권까지 갖게 된 천하무적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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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전 집행위원장 해임 문제를 놓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갈등을 겪는 가운데, 조혜영 프로그래머가 사임했다.
조혜영 전 프로그래머는 3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남아 있는 분들, 특히 창립 이사들이 사태를 제대로 성찰하고 책임지기를 원한다. 이혜경 이사장은 이 사태를 사과하고 책임지며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메가박스가 서울 직영점에 한해 부율을 조정한다.
기존 50:50에서 배급사 55, 극장 45로 변경되어 CGV, 롯데시네마와 같은 비율을 적용하게 됐다. 4월 1일 이후 한국영화 개봉작을 대상으로 11개 극장, 코엑스·목동·동대문·상암·강남·신촌·이수·센트럴·화곡·마곡·상봉 메가박스에서 적용된다.
-제23회 한겨레 영상 아카데미 졸업영상제가 3월 22일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렸다.
한겨레 영상 아카데미의 실습작 중 우수작을 선별, 상영함으로써 한해 동안의 교육을 정리하고 교육기관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혜영 프로그래머 사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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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주변에 영업하고 싶다. 제발 좀 많이 봐주셨으면 하는 영화다.”(황석희) 황석희 번역가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용씨네 <더 길티> GV 시사회가 3월 1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진행은 <씨네21>의 송경원, 김소미 기자가 맡았다. 구스타브 몰레르 감독의 데뷔작인 덴마크영화 <더 길티>는 긴급구조전화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찰 아스게르(야코브 세데르그렌)가 어느 날 밤 자신의 납치 사실을 알리는 이벤(예시카 딘나게)의 전화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은 지닌 스릴러다. 아스게르는 다음날이면 긴급구조전화센터를 떠나 현장에 복귀할 예정인 데다, 과거에 아스게르가 저지른 죄가 무엇인지 이벤의 사건과 함께 서서히 드러나 긴장을 한시도 늦출 수 없다. 이날 행사는 “아이디어 하나로 승부한다는 점에서 영화 대부분이 모니터 화면으로 진행된 아니시 차간티 감독의 <서치>(2017)와 비교해보고 싶은 작품. <더 길티&g
<더 길티>(feat. 황석희 번역가) 용씨네 PICK, 고전적 영화문법의 서스펜스를 즐겨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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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픽처스
작가 천명관의 감독 데뷔작 <뜨거운 피>에 정우가 캐스팅됐다. 김언수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부산 변두리 ‘구암’에서 나고 자란 한 남자가 생존을 위해 조직간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우는 구암을 장악하고 있는 조직의 중간 보스 희수 역을 맡는다. 3월 말 크랭크인 예정.
JK필름
성동일, 하지원, 김윤진, 김희원이 강대규 감독의 <담보>(가제)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무식한 채권추심업자 두석(성동일)이 떼인 돈을 받으러 명자(김윤진)를 찾아갔다가 졸지에 그녀의 어린 딸 승이(하지원/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다. CJ ENM이 투자·배급을 맡으며 4월 크랭크인 예정.
인디다큐페스티발
3월 21일(목)부터 28일(목)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인디다큐페스티발2019가 열린다. 올해는 10주년 기념 프로그램 ‘인디다큐 새 얼굴 찾기 봄’을 비롯해 국내신작전, 올해의 초점, 해외초
작가 천명관의 감독 데뷔작 <뜨거운 피>에 정우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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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사외이사로서 5년여 기간 동안 32회 회의에 출석하여 경영진안에 대한 찬성표만 던지며 공식적으로만 2억원 넘게 수령했다는 사실,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잔존 인맥을 이용해 영상산업협회 등의 회장을 지낸 전형적인 관료 출신 로비스트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하다고 본다. 특히 CJ그룹은 영화계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중소 배급사를 경쟁에서 도태시켜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죽여왔다. 아무리 개인에 대한 판단은 별도의 분석을 요구하더라도 그런 CJ와 이렇게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온 사람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되었을 때 CJ 중심의 강고한 기득권 구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되는 것은 무망한 노릇이다.
‘한국영화동반성장이행협약 모니터링보고서’의 문제
뿐만 아니라 박양우 내정자는 같은 시기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이하 전략센터)의 공동대표를 지냈는데 전략센터는 지속적으로 소위 ‘동반성장’이라는 모토 아래 CJ의 시장지배력 남용행위를 용인하는 듯한 행보를 보여왔다. 예를 들
박경신 교수 특별기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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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경제를 국정 철학으로 내세운 촛불 정부에서 박양우씨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으로 내정한 건 국정 철학을 위배하면서까지 장관을 시키겠다는 뜻인가.” 정지영 감독의 반문대로 박양우 CJ 사외이사의 문체부 장관 내정을 두고 문화예술계의 반발이 거세다. 반독과점 영화인대책위원회는 지난 3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민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박양우씨의 문체부 장관 후보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박 내정자는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CJ ENM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역임하고 있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33차례 열린 CJ 이사회에 32회 참석해 전부 찬성표를 던졌으며, 이사회에 참석한 대가로 CJ로부터 총 2억4400만원을 받은 사실을 문제 삼았다.
청와대는 박 후보자를 “문체부 예술진흥국, 문화산업국 등을 거치면서 예술가 및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창의성 제고에 노력해 문화 콘텐츠분야의 산업화를 선도”한 사람으로 평가했지만, 정작 영화인들은 “
박양우 CJ 사외이사의 문체부 장관 내정에 문화예술계의 반발 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