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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한국형 감성 느와르 액션’을 표방한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이 '감독판’으로 출시됐다. 7월에 출시된 '한국 영화 타이틀 삼총사' 중 단순히 스펙만 따졌을 때 <달콤한 인생>은 '메뉴 화면 디자인'과 '음향 포맷'(DTS-ES) 면에서 단연 돋보인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화질 면에서는 <남극일기>나 <주먹이 운다>에 비해 열세를 보이고 있다.
화질 면에서 본 타이틀의 약점은 선명도가 떨어지고 잡티와 굵은 입자가 눈에 띄는 부분이 의외로 많으며 체감적인 해상도 역시 기대에 다소 못 미친다는 점이다. 작품의 촬영 컨셉 자체도 다소 거친 느낌이 강조된 것이었기 때문에 이상 열거한 약점들은 더욱 부각되어 보인다. 특히 많은 인물이 한 화면에 포착된 신이나 원경의 묘사가 강조된 부분 등에서는 '다소 흐릿한 느낌의 영상'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하실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색감 역시 '화사한 느낌'과는 거리
김정대의 레퍼런스 DVD - 2005년 7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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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매달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컨텐츠로서 그 달의 레퍼런스(화질, 음향, 부록 등에서 모범이 될만한) 타이틀을 엄선해, 주요 장면의 AV적인 우수성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을 정리하는 코너입니다. (DVDTopic)
밀리언 달러 베이비 Million Dollar Baby
7월의 출시작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타이틀은 바로 <밀리언 달러 베이비>다. 아마 이 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본 타이틀의 영상은 ‘표준 레퍼런스급 타이틀’의 화사한 영상과는 완전히 다른 특징을 가졌기 때문이다. 어둡고 답답한 느낌의 색톤이 지배적으로 사용되었고, 섀도우가 마치 ‘제 3의 캐릭터’처럼 활용되어 적지 않은 장면에서 ‘암부의 디테일이 선명치 않다’라는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한 마디로 DVD 유저들이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산뜻하고 정제된 느낌의 영상’과는 거리가 먼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순전히 ‘계산
김정대의 레퍼런스 DVD - 2005년 7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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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삼순>이 가버린 수목 드라마의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서 SBS의 <루루공주>가 첫 승을 거두었다. <루루공주>는 7월 27일 첫 방송에서 17.8%, 다음 날에는 22.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 시청률 순위 5위에 올랐다. 첫 회의 시청률은 <내 이름은 김삼순>이 첫 방송에서 기록했던 18.3%보다 0.5% 뒤지지만, 2회는 오히려 1.2% 높은 수치를 보여, 출발은 매우 좋은 편이다.
하지만, <내 이름은 김삼순>이 높은 시청률과 함께 내용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반면, <루루공주>는 전형적인 스토리와 비현실적인 캐릭터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물론 달콤한 판타지가 좋다는 반응도 많다. 2회째에 <내 이름은 김삼순>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여 적어도 수치상에서는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이 인기가 어느 정도의 상승세를 가지고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다.
<루루공주>, 2회째에 <내 이름은 김삼순>의 기록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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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DVD 매체로 블루레이 디스크를 지지해 온 20세기폭스가 미국시간으로 지난 7월 29일, 블루레이 디스크로 발매할 자사의 영화 컨텐츠 리스트를 공개했다.
실제 발매일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블루레이 하드웨어와 동시에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리스트 중에는 <에이리언> <다이하드> 등 히트작에서부터 <사운드 오브 뮤직> 등 고전 명작은 물론 <엑스파일> 등의 인기 TV 시리즈도 포함되어 있다(자세한 것은 아래 리스트 참조).
20세기폭스사는 블루레이 디스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해적판을 방지하기 위한 블루레이 디스크 연합의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폭스홈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던 사장은 “블루레이 디스크의 HD 기술이 기능, 화질, 용량, 제작비, 확장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며, 차세대 홈 엔터테인먼트로서 적합한 포맷”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들 중에는 20세기폭스와 함께 소니픽
20세기폭스, 블루레이 출시예정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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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정말 보기 드문 현상이 벌어졌다. 코미디<웨딩 크래셔>가 개봉3주차에 2위에서 1위로 상승하는 기적을 일으켰다. 또 지난주 <아일랜드>의 실패에 이어 1억달러짜리 블록버스터<스텔스>마저 비슷하게 저조한 성적으로 4위에 데뷔했다. 이를 두고 <로이터통신>은 “비싼 액션영화들이 2주째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2주연속 1위였던 <찰리와 초콜렛 공장>은 1638만달러를 거두면서 2위로 하락했다. <웨딩 크래셔>의 성적은 전주보다 20% 떨어진 2047만달러로 누적수입은 1억1607만달러가 됐다. 남의 결혼식에서 여자 유혹하는 것을 부업으로 삼은 두 남자의 이야기가 극장가에서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어쨌거나 한창 순위가 뒤바뀌어야할 여름 시즌에 두 편의 영화가 연속 3주동안 1,2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이다. 아니나다를까 이번 주 박스오피스 전체 수입이 최근 2개월 중 최저를
성인코미디<웨딩 크래셔> 美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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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식 예고편의 공개와 함께 올 연말 최대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피터 잭슨 감독의 신작 <킹콩>은 이미 두 차례(속편들까지 합치면 네 차례) 영화화된 바 있다. 이 가운데 1976년 제작된 디노 디 로렌티스 버전 <킹콩>이 DVD로 재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22일 미국에서 발매되는 76년판 은 유인원 분장의 대가로 손꼽히는 릭 베이커의 정교한 킹콩 특수분장과 헤로인 제시카 랭의 매력이 빛을 발했던 스펙터클. 국내에 가장 많이 알려진 킹콩 영화이기도 하다. 이번에 파라마운트에서 새로 선보일 DVD는 패키지 이미지 외에는 구체적인 사양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구판 타이틀에는 전무했던 부록이 수록될 것인지가 팬들의 관심사다.
한편, <킹콩> 신화의 시작을 알렸던 RKO 픽처스 제작의 1933년판은 올 하반기 워너 브라더스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디 로렌티스판 <킹콩> 패키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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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TV감상실] 말로만 듣던 한국 과학수사팀 동네에 출연
[올드독의 TV감상실] 말로만 듣던 한국 과학수사팀 동네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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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리메이크작이 공개중인 <우주전쟁>의 1953년도 영화판이 11월 1일 미국에서 특별판 DVD로 출시된다. 원래는 스필버그 버전의 개봉에 맞추어 여름에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아예 스필버그 버전의 DVD 출시 시점으로 늦춰지게 된 것.
50년대 할리우드 시각효과를 주도했던 조지 팔의 정교한 특촬 영상이 인상적인 <우주전쟁> 1953년판은 지난 1999년 DVD로 출시가 되었으나 이번 특별판은 새로 제작된 부록이 다수 추가된다. 가장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주연 배우 진 배리와 앤 로빈슨의 음성해설. 여기에 장르 영화 전문가인 밥 번즈와 빌 워렌이 별도의 음성해설을 제공하여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두 편의 메이킹 다큐멘터리와 방송 당시 실제 상황으로 착각한 청취자들이 혼란을 일으켰다는 일화로도 유명한 오슨 웰스의 라디오 드라마 버전이 완전판으로 수록될 예정이어서 '우주전쟁 마니아'들
53년판 <우주전쟁> 특별판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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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필름마켓을 선점하라!” 부산국제영화제가 사실상의 필름마켓(영화 견본시) 운영을 본격화함으로써 아시아의 대표 영화시장을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이는 아시아 필름마켓을 어느 나라가 선점하느냐를 두고 한·중·일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최근 들어 아시아 영화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시아 영화의 국제적 거래는 아직도 대개가 칸영화제나 미국 필름마켓(AFM)에서 이뤄져 왔다.
부산영화제 쪽은 29일 “올해부터 영화제 부대행사인 부산프로모션플랜(PPP·피피피)에서 ‘마켓 스크리닝’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이 아시아 영화를 시사한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시사용 상영관 세 곳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참가작들을 미리 신청받아 10월 10~12일 두 곳에선 필름으로, 한 곳에선 디지털로 각각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제작사와 바이어가 만나 완성된 영화를 사고파는 시장인 필름마켓 형태를 소규모이긴 하지만 완벽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필름마켓 메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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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동안 개최됐던 2개 판타스틱영화제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마니아를 위한 영화제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제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관객 수가 예년과 비교해 절반 이상으로 뚝 떨어진 반면, “지자체에 의해 훼손된 판타스틱영화제의 정신을 잇겠다”며 나선 리얼판타스틱영화제 2005는 좌석점유율이 40%가 넘는 지지를 얻어 순항했다.
지난 7월23일 폐막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관객 수는 집계 결과 3만375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관객 수 6만4603명의 52.2%에 해당하는 수치. 좌석점유율은 34.7%지만 유료관객만 따지면 26%에 불과하다. 65편의 상영작이 매진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불과 9번의 상영에서만 표가 동이 났다. 부천영화제는 관객 수가 현격하게 줄어든 것에 대해 수긍하면서도, 점유율과 관련해선 “스크린 수와 좌석 수가 지난해보다 훨씬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부천시와 부천영화제쪽이 거둬들인 매표수익은 1억5천만원
부천영화제 관객 수 작년의 절반, 리얼판타스틱 좌석점유율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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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태풍> 크랭크업
배우 방은진의 감독 데뷔로 화제를 모은 <오로라 공주>가 7월30일 4개월 동안의 촬영을 끝낼 예정이다. <오로라 공주>는 연쇄살인사건 용의자인 정순정(엄정화)을 형사 오성호(문성근)가 뒤쫓는 스릴러. 80% 이상 서울 도심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한편, 올 하반기 최대 화제작 중 하나인 곽경택 감독의 <태풍>도 지난 8개월의 여정을 마치고 8월1일 부산 다대포 해변에서 마지막 촬영에 들어간다.
<로망스> 크랭크인
<나비>의 문승욱 감독이 운명적인 멜로를 시작했다. 단 하나의 사랑을 위해 세상과 맞서는 남녀의 러브스토리 <로망스>. 지난 7월20일, 현실에서 용납될 수 없음을 깨닫고 헤어졌던 형사 형준(조재현)과 운희(김지수)가 ‘경찰인의 밤’ 행사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장면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2006년 초 개봉예정.
<산책> <빨간 매니큐
[국내단신] <오로라 공주> <태풍> 크랭크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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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신작 제목 <뮌헨>으로 확정
스티븐 스필버그가 현재 촬영 중인 영화의 제목이 <뮌헨>으로 확정됐다. 벌써부터 아카데미상 후보작으로 점쳐지고 있는 이 영화는 1972년 뮌헨올림픽 중에 이스라엘 선수 11명이 살해된 테러사건을 다룬다. 스필버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낸 이 사건을 통해 현대인도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에릭 바나가 이스라엘 테러 진압 요원으로 출연한다.
멜 깁슨, 라틴어에 이어 고대 마야어에 도전
멜 깁슨이 차기작 <아포칼립토>를 고대 마야어로 만들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아포칼립토는 초연(初演) 또는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그리스어. 500년 전 중미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어드벤처 시대극이 될 전망이다. 촬영은 10월부터 시작하며 2008년 여름 개봉예정. 깁슨은 2004년 최고의 흥행작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고대 아람어와 라틴어로 만들고 자막을
[해외단신] 스필버그 신작 제목 <뮌헨>으로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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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은 영화라고 모두가 아이들에게 적합하지는 않을 것이다. 338명의 네티즌들이 꼽은 ‘비(非)전체 관람가용’ 영화 1위는 팀 버튼의 코미디호러 <비틀쥬스>. 팀 버튼의 기괴한 상상력, 뒤틀린 인간성에 대한 주제의식을 감안해 35.2%가 아이들용 영화로 난색을 표했다. 2위는 스필버그의 어드벤처영화 <쥬라기 공원>. 한 네티즌은 “공룡한테 사람이 먹히는 장면이 나오는 영화보다는 다른 영화들이 난 듯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꼬마애의 치밀한 작전에 참혹히 당하는 도둑들의 수난기 <나홀로 집에>는 3위를 차지했다. “우리집은 내가 지킨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보기에 가장 무난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cjnlove)라는 의견도 물론 있었다.
설문 참가자 총 338명
1위 <비틀쥬스> 35.2%(119명)
2위 <쥬라기 공원> 25.1%(85명)
3위 <나홀로 집에> 17.8%(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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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폴] 팀 버튼의 기괴함을 아이들이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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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애들은 뭘 보면 따라하게 돼 있어요. 걔네는 뇌 구조가 그렇게 돼 있어.” “내가 신경정신과 의사예요. 뭐가 근거도 없이 뇌 구조가 그렇고 뭐가 보면 그런 심리가 생겨?” 지난 7월8일 인천방송국 스튜디오. ‘영상매체와 범죄심리’에 대해 토론하는 시사토론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대립이 점점 흥미진진해져간다. 범죄를 다루는 영화는 무조건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핏대를 올리는 강력반 나 형사(황정민)와 영화가 현실을 모방하는 것일 뿐이라며 따지고 드는 정신과의사 유정(엄정화). 절대 큰소리 내지 않으면서 슬쩍 반말을 섞는 유정 때문에, 얼굴까지 시뻘게져 말이 꼬이던 나 형사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에이, 나 안 해!” 애정에 있어서 당당한 유정과 일대일로 여자를 만나면 꼼짝도 못하는 숫총각 나 형사는 그렇게 첫 대면을 가진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일곱 커플 중 최강의 입심을 자랑하는 이들에게 꽤나 잘 어울리는 만남. 길고 복잡한 대사를 정교한 타이밍으로
격돌! 여의사 vs 남형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촬영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