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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율.’관람료 수입을 극장과 배급사가 몇 대 몇으로 나눠 갖느냐는 비율을 뜻한다. 한국의 경우 외국 영화는 ‘극장 4, 배급사 6’이며 한국 영화는 ‘극장 5, 배급사 5’로 관행처럼 굳어져 있다. 한국 영화는 배급사가 관람료 수입의 절반을 가져가선, 배급 비용 떼고 제작비 떼고 남는 돈을 투자사와 제작사가 나눠 갖는다. 외국의 경우엔 대다수가 영화마다, 극장마다 부율을 따로 정한다.
한국 영화 배급사가 외국 영화보다 수입을 작게 가져가게 된 건 스크린쿼터와 맞물려 있다. 한국 영화가 관객을 끌지 못하던 80, 90년대에 극장이 스크린쿼터에 따라 손님 안 드는 한국 영화를 상영하는 데 대해 보상해준다는 의미가 있었다. 90년대 후반 한국영화가 급성장하면서부터 사정이 달라졌다. 극장이 의무상영일수 이상으로 한국영화를 틀어도 장사가 잘 되기 시작했다. 한국 영화 제작·배급사쪽에서 부율을 높이자는 말을 할 법한 상황이 된 것이다.
여기에 또다른 변수가 끼어들었다. 씨제이, 오리온,
[팝콘&콜라] 대기업 멀티플렉스 ‘스크린쿼터’ 양다리 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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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키스, 첫사랑, 첫경험…. ‘처음’이라는 말의 의미에 포함된 ‘설레임’이라는 느낌을 떠올릴 때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1985년 과외 아르바이트를 땡땡이치고 내 인생에 처음으로 본 성인영화, 배창호 감독의 <깊고 푸른 밤>이다.
미국에서의 성공을 꿈꾸며 오로지 영주권을 얻기 위해 계약결혼을 했던 백호빈과 제인. 결국 미국시민권을 얻은 남자의 욕망과 그에게 사랑을 느끼고 만 여자가 충돌하고 맺게 되는 비극적 결말의 영화이다. 마지막 이혼여행 길에 올라 사막에서 허망하게 죽어가는 안성기와 장미희의 모습과 함께 아직도 잊지 못할 몇 개의 장면들이 머리 속에 박혀있다. 로맨틱한 키스씬만으로도 가슴이 뛰었던 내게 누구보다 젊고 매력적인 모습의 안성기와 온통 뼈밖에 안 남아있던 장미희의 베드씬이 준 충격은 꽤나 컸다. 요즘의 성인영화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낮은 수위 였지만 내겐 안성기라는 배우가 영화 속에서 보여준 처음이자 마지막인 섹시한 남자의 이미지였기에 그리고 내가 본 첫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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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21세기 신데렐라’(<프린세스 다이어리>) 앤 해서웨이가 18세기 로맨스의 대가, 제인 오스틴으로 다시 태어난다. 영화는 영국의 대표적인 여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이 <오만과 편견>을 집필하던 시점을 중심으로, 그녀의 연인 톰 레프로리와의 관계를 담아낼 예정이다. 줄리언 재롤드(<킨키 부츠>) 감독이 연출하며 미라맥스가 제작한다.
김해숙/
‘눈물연기를 위해서라면 한밤중에 라면까지 먹는 배우’ 김해숙이 <해바라기>에서 김래원의 엄마로 출연한다. 뒷골목 출신 건달의 ‘뒤늦은 개과천선’을 담을 예정인 이 영화는 강석범 감독(<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일어나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이 연출하며, 건달 태식 역에 김래원이 캐스팅돼 있다.
박기웅/
‘맷돌춤’의 힘일까? 신예 박기웅이 <동갑내기 과외하기2>의 주인공 역을 거머쥐었다. 박기웅의 스크린 경력이라곤 <괴담> &l
[캐스팅 소식] 앤 해서웨이, 제인 오스틴으로 다시 태어나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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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과 카드빚, 꿈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현실에 포박당한 청춘의 우울한 초상화 <마이 제너레이션>(2004)으로 주목받았던 노동석(33) 감독이 다시 ‘청춘’을 이야기한다. 지난 1월부터 서울 강북 일대에서 촬영을 해온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청년필름 제작)은 <마이 제너레이션>의 주인공들보다 물기 많은 이십대 초반, 두 남자의 우정과 에너지, 상처를 그리는 영화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아파트 지하실, <플란더스의 개>(봉준호 감독)에서 주요 공간으로 등장했던 넓고 괴괴한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세차 아르바이트를 하며 진짜 총 살 돈을 모으는 종대(유아인)의 지하 ‘사무실’에 종대를 동생처럼 아끼는 기수(김병석)가 찾아왔다. 기수 옆에는 무책임한 형이 떠맡기고 간 조카 아이가 있다. 지루한 듯 무기력한 듯 시간을 보내던 세 사람은 꼬마의 발동으로 잠시 신나게 춤을 춘다. 현실의 어두움과 젊음의 눈부심이 충돌하는 순간,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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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영화필름을 수집할 수 있다고? 최근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종 책갈피 ‘필름 북마크’ 얘기다. 필름 북마크는 영화필름 2∼3컷을 넣어 책갈피 형태로 만든 것. 일반 관객으로선 구경하기 힘들었던 필름을 직접 소장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매력적인데, <왕의 남자> <음란서생> 등 목록까지 쟁쟁하다보니 원하는 북마크를 얻기 위한 경쟁 또한 치열하다. 심지어 전국 극장가를 순례하며 필름 북마크를 모으는 ‘필북 폐인’들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독특한 아이템을 직접 기획한 씨네매드 전략기획실 정열 실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필름 북마크라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된 계기는.
=영화사들이 필름을 관리하는 구조를 살펴봤더니, 극장 상영 뒤 기록 보관용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량을 폐기하고 있더라. 폐기에도 비용이 들어가는데, 자원낭비에 환경오염이라 생각했다. 영화필름이란 게 관객에게는 소장 가치가 높지 않나. 어떤 식으로든 버려지는 필름을 관객에게 나누어주고
필름 북마크 마케팅으로 눈길 끄는 씨네매드 전략기획실 정열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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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가 홀딱 벗었다고? 폭탄 선언을 한 것은 클루니와 평소 절친하던 코미디언 로잔느 바. 그녀는 최근 <애티튜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녀와 클루니, 존 굿맨이 함께한 질펀한 술자리에서 굿맨이 클루니의 누드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클루니는 ‘중요 부위’에 유리잔을 덮어 씌우는 재치(?)도 발휘했다고. 클루니는 부인했지만, 바는 그의 호쾌한 허락으로 사진을 한동안 자기 집 냉장고에 장식해놓기도 했다 주장하니, 아무래도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 듯하다.
조지 클루니의 누드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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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경매시장이 풍년을 맞았다. <반지의 제왕> <킬 빌> <씬 시티>의 제작자 웨인스타인 형제는 이베이닷컴(ebay.com)과 프리미어프롭(premiereprops.com)을 통해 수천개에 이르는 영화 소품들을 경매 시장에 내놓았다. 이번 경매품목에는 <올 댓 재즈>를 부르는 르네 젤위거의 드레스(<시카고>), 노래로 메시지를 전하는 마돈나의 의상(<블루 인 더 페이스: 스모크2>)을 비롯해 <셰익스피어 인 러브> <프리다> <스파이키드> <초콜렛> 등의 다양한 소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경매를 통한 모든 수익은 웨인스타인 형제의 맥스 패밀리 재단을 통해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웨인스타인 형제, 영화만 잘 만드는 줄 알았더니 ‘재활용 감각’도 뛰어나군요.
웨인스타인 형제, 영화소품 인터넷 경매시장에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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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소녀 장금 10등 했사옵니다. 한류 드라마 <대장금>의 아역배우 조정은이 출연한 영화 <귀여운 천재>가 홍콩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귀여운 천재>는 개봉 첫쨋주 박스오피스에서 총 3만2천달러를 벌어들여 <49일>(1위), <키핑 멈>(2위)과 함께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조정은은 이번 영화에서 이복동생과 함께 악덕 여성 사업가에 맞서 싸우는 씩씩한 소녀로 분했으며, 이복동생 역으로는 일본의 아역배우 하라시마 다이치가 출연했다. 조정은은 홍콩 언론으로부터 ‘백설공주’란 애칭까지 얻었다고 하니, 한류 스타의 세대교체가 시작된 것 같기도 하다.
<대장금>의 아역배우 조정은 출연 영화 홍콩 박스오피스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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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 대단해∼. 리즈 위더스푼이 줄리아 로버츠를 누르고 가장 비싼 여배우의 자리에 등극했다. 차기작 <우리 가족의 문제>에 출연하는 대가로 무려 2900만달러를 벌어들이게 된 것. 이는 2003년 줄리아 로버츠가 <모나리자 스마일>에 출연하며 받은 24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지난해까지 개런티가 1500만달러 내외에 머물렀던 위더스푼의 몸값이 급상승한 데는 지난 2월 <앙코르>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991년 <대니의 질투>로 스크린에 데뷔한 위더스푼은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2001년 <금발이 너무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피플>이 선정한 “미국영화를 이끄는 최고의 배우”에도 이름을 올려 겹경사를 맞은 그녀,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까지도 넘본다고 하니 이만하면 찐하게 앙코∼르 한번 외쳐줘도 좋을 듯싶다.
가장 비싼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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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을 맡을 태평양 전쟁 소재 영화의 캐스팅이 일부 공개됐다.
영화의 제목은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영제: Red Sun, Black Sand).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이오지마를 무대로 일본군 병사의 시점을 통해 전쟁을 그릴 예정이다. 영화의 제작 및 배급을 담당하는 워너브라더스사는 <라스트 사무라이>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와타나베 켄, <푸른 불꽃>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이돌 출신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나카무라 시도우 등 일본배우들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주연을 맡은 와타나베 켄은 미군의 진격을 막으려는 일본군 중장을 연기한다.
한편 이스트우드 감독은 이오지마에서 전사한 미해병대원을 주인공으로 한 또다른 영화 <아버지들의 성조기(Flags of Our Fathers)>의 촬영을 이미 끝마친 상태. 두 영화는 올 하반기 미국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신작에 와타나베 켄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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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 감독의 동양인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에 감격해하는 중국인들이지만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게만 보이지는 않는 모양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내 각 소식지들은 7일 리안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과 그의 연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였으나, “영화의 주인공인 두 게이 카우보이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비롯한 중국 정부가 원치않는 동성애 관련 내용은 삭제시켰다고. 또한 양안문제를 연상시킬 것으로 우려해서인지 리안 감독이 “대만, 중국, 홍콩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한 내용도 제외시켰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2001년까지도 동성애를 정신장애로 취급해왔으며 지금도 매우 민감하게 여기고 있다고. <브로크백 마운틴> 역시 중국 정부에 의해 중국 내 개봉이 금지된 상황이다.
중국 언론, 리안 감독 수상연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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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로 유명한 만화가 시로 마사무네 원작의 3D CG 애니메이션 <경찰전차대TANK S.W.A.T. 01>이 3월 24일 일본에서 DVD로 출시된다.
<경찰전차대...>는 시로 마사무네가 <공각기동대> <애플시드>에 앞서 연재했던 만화 <도미니온>을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경찰부대가 인공지능 전차와 안드로이드를 이용해 적들과 싸워나간다는 내용으로 원작과는 조금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은 영상 크리에이터로 최근 주목받는 로마노프 히가.
DVD는 러닝타임 32분의 본편과 50분의 부가영상으로 구성되며 돌비 디지털 스테레오 음향을 지원. 가격은 4,410엔에 책정됐다. 한편 DVD 출시에 앞서 일본 내 브로드밴드 관련 사이트들에서는 이용자들에 한해 무료 인터넷 시사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日, 시로 마사무네 원작 <경찰전차대> DV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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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브로데릭, 우마 서먼 주연의 뮤지컬 영화 <프로듀서스>의 북미판 DVD 사양이 공개됐다.
최우수 뮤지컬 상을 비롯한 토니상 12개 부문을 석권했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것으로, 1968년 멜 브룩스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코미디 영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오리지널 영화에서 제로 모스텔과 진 와일더가 맡았던 뮤지컬 제작자 역할을 나탄 레인과 매튜 브로데릭이 맡았으며, 백치미인 비서 역을 우마 서먼이 연기했다. 일부러 형편 없는 뮤지컬을 만들어 투자자들의 돈을 가로채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영화 속 뮤지컬인 ‘히틀러의 봄날’ 공연이 웃음을 자아낸다.
DVD는 2.40: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영어 및 프랑스어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를 지원. 부록으로는 수잔 스트로만 감독의 음성해설, 8가지 삭제장면, 그리고 “I Wanna Be A Producer” 장면을 별도 분석한 부가영상이 수록될 예정이다. 북미지역 출시일은 오는 5월 16일.
美, 뮤지컬 영화 <프로듀서스> 사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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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윤곽이 드러났다.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 단편의 선택 : 비평가주간>의 상영작 19편을 발표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한국 단편의 선택 : 비평가주간> 부문은 올해 4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를 맡은 전주국제영화제 비평가 위원회(맹수진, 문학산, 이상용, 이선화)는 “올해 작품들은 전체적으로 제작 편수와 상영 시간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현상을 보여준다. 이는 디지털 제작방식이 단편 영화 제작의 보편적인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는 결과로 볼 수 있겠다”고 총평했다. <한국 단편의 선택 : 비평가주간>의 19편의 작품은 네 개의 주제별 섹션과 비평가 초이스 섹션을 포함 다섯 개로 나뉘어졌다. 소상민의 <쾌락원칙을 넘어서>, 노덕의 <은밀한 마스크 속 자부심>, 정용주의 <처용의 다도>, 김곡·김선의 <정치정당의 역습>, 전선영의 <난년이>, 정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단편의 선택 : 비평가주간> 상영작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