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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컨츄리>는 직장 내 성희롱에 맞선 여성 노동자 조시(샤를리즈 테론)의 외롭고 힘들었던 투쟁과정을 보여주는 영화다. 그녀가 취직한 탄광의 남자 상사는 신입 여직원들에게 남자 동료들이 늘어놓는 음담패설을 ‘유머로 받아들일 수 있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남자 동료들은 주머니 속 담배를 꺼낸다는 명목으로 여자들의 가슴을 훑고, 도시락에 남자 성기를 본뜬 모형을 넣어두는가 하면, 사물함 속 옷에다 사정해놓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이는 누가 봐도 분노하고, 수긍할 수 있을 법한 성추행이다. 다행히도 영화에서 그들은 가해자임이 인정된다.
성추행은 영화에서처럼 명백한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협박이나 폭력 대신 애정이나 친분관계를 위장해 벌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몇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주장에 대해 ‘친해서 그랬다, 애정표현인데 이해 못 하느냐’고 시침 떼기도 한다. 하지만 가해자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피해자가 성적으로 불쾌하거나 모욕감을 느꼈다면 명
[배워봅시다] 성추행당했을 때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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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목적>의 홍
잊고 싶은 과거가 있는 홍은 “좋고 끌리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아무 계산 없이 즐거운 시간을 쌓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는 유림(박해일)의 말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연다. 홍은 유림과 함께 하는 시간을 쌓고, 정을 나누며 사랑을 키워간다. 이후 유림에게 어이없는 누명을 씌우고 헤어지지만, 유림의 진심을 아는 홍은 다시 그를 찾는다. 다시 만난 그들이 행복하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도마뱀>의 아리
아리는 연인이 자신 때문에 상처받을까 두려울 때면 숨어버리는 여자다. 하지만 연인 조강(조승우)은 아리가 아무 설명도 없이 사라져버려서 더 힘들다. 역시 자기 맘대로 나타난 아리는 자신이 그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아리의 말은 그리 설득력이 없다. 아리가 말하는 조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은 사랑이 아니라 욕심으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라진) 아리가 또 나타날 것이란 희망이 있는 한 조강은 아리를 기
[VS] 멜로 영화 속 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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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맨>의 두 배우가 다소 생소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항상 똑소리나게 바른 말만 하거나 악을 쓰고 자식을 지키던 조디 포스터는 ‘돈’ 좋아하는 로비스트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는데도 정의롭고 신사적인 이미지가 여전한 덴젤 워싱턴은 말을 랩처럼 주절거리는 협상가로 등장한다. 매번 다른 영화를 통해 다른 인생을 살지만, 관객은 저마다 배우에게 기대하는 이미지가 있는 법. 이번에는 그 기대와 달리 뜻밖의 배역을 맡아 온몸으로 승화시킨 배우들을 꼽아본다.
5위는 <씬 시티>의 미키 루크. ‘할리우드 섹시 가이’였던 미키 루크가 <나인 하프 위크>(1986)에서 맡았던 존은 ‘귀공자 타입’의 증권 브로커. 약 20년 뒤 그는 비대한 몸과 망가진 얼굴을 이끌고 <씬 시티>의 스트리트 파이터 마브로 나타났다. 그의 얼굴을 망가뜨렸다는 복싱이, 지나간 세월이 미워서 5위.
4위는 <이터널 선샤인>의 짐 캐리. 코미디언 앤디 카
[Rank by Me] 의외의 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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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커플> A Perfect Couple
스와 노부히로/ 프랑스, 일본/ 2005년/ 104분/ 시네마스케이프
완벽한 커플로 알려졌던 마리와 니콜라는 15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려 한다. 아무도 그들의 결별을 믿으려 하지 않기 때문인지, 두 사람의 친구들은 물론 관객들마저 그들의 갈등이 어디서 비롯 됐는지 알 도리가 없다. “어떻게 당신은 하나도 후회하지 않지?”라며 신경질적으로 화를 내다가 닫힌 문 저편에서 울먹이며 “미안해”라고 중얼거리는 마리의 태도에서 그들의 말못할 감정의 파고를 가늠해볼 뿐 이다. 끝내 제대로 분노하지도 못하는 두 사람은 끔찍한 고독과 후회를 혼자서 감내해야 한다.
<듀오>와 <M/Other>에서 보여주었듯, 이번에도 스와 노부히로는 외화면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그는 보여지지 않고 말해지지 않는 것들을 드러내는 가장 영화적인 방식이, 프레임을 한정짓고 스토리를 감추는 것이라고 믿는다. 문과 벽, 거울 등 일상
오즈 야스지로 스타일의 진화, <퍼펙트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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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배트> Combat
파트릭 카르팡티에/ 벨기에/ 2006년/ 57분/ 디지털스펙트럼
고통에서 쾌락, 그리고 복종에 이르는 사랑의 과정을 그린 <컴배트>는 극영화와 실험영화,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에서 욕망의 끝을 엿본다. 동성애이자 사도마조히즘 관계를 탐닉하는 두 사내가 숲속에서 벌이는 격렬한 몸싸움과 몽환적인 일상이 교차하는 가운데 한 남자의 꿈꾸는 듯한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내 욕망이 두려웠다”던 이 남자의 목소리는 결국, 자신의 욕망을 인정하고 이에 충실하게 된다. 두 남자의 간결한 대화가 이 남자의 깊이있는 독백을 더욱 절절하게 만든다.
짧은 러닝타임과 간결한 내러티브를 지닌 영화지만, <아들>의 집요한 핸드헬드와 <인티머시>의 창백한 푸른 톤, <브로크백 마운틴>의 담담하여 더욱 격렬한 감정 등 영화를 보는 내내 풍부한 레퍼런스를 떠올리게 만드는 내공이 돋보인다. 때로 잘 세공된 내러티브 보다 관객의 오감을 직접
고통에서 쾌락, 복종에 이르는 사랑의 과정, <컴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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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속의 피아노 조율사> The Piano Tuner of Earthquakes
2005년/퀘이 형제/영국, 독일/99분/시네마스케이프
몽환적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유명한 퀘이 형제의 장편영화. 그들의 첫 장편인 <밴야민타 학원> 이후 10년 만의 것으로 아돌포 비요이 까사레스의 소설 <모렐의 발명>을 모티브로 삼았다. 오페라 가수 말비나는 드로즈 박사라는 정체 모를 이로부터 매번 백합을 받는다. “신이 우리의 두 영혼은 단단히 묶을 것”이라는 기분 나쁜 쪽지와 함께다. 말비나는 약혼자 아돌포와의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쓰러져 그대로 숨을 거둔다. 어디선가 나타난 드로즈 박사가 절규하는 아돌포의 눈앞에서 시신을 거두어간다. 그는 자신의 세상에다 그녀를 되살린다. 그러나 말비나는 인형처럼 멍하게 앉아만 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드로즈 박사는 피아노 조율사를 성으로 불러 이상한 기계 7개를 조율해 달라고 한다. 아돌포와 꼭 닮은 피아노
몽환적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지진 속의 피아노 조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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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다른 남자를 생각한다.” “여러 남자와 사귀었지만 여자와 사귄 적도 있다.” “집단 섹스를 해본 적이 있다.” 충격적이고 솔직한 고백들이 눈 앞에서 이어진다. 웃고 찡그리고 때로는 말하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지만 카메라를 등지고 앉아 얼굴이 보이지 않는 남자는 영화 막바지가 되자 자신과 가족들에 대해 털어놓는다. 영화가 끝나고도 관객들은 그들의 고백이 진실인지 연기인지 혼란스럽다.
칠레 출신 감독 크리스티안 바르베의 <나는 진실하다>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5월 2일 오후 6시 45분 메가박스 9관에서 열렸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대표해서 정수완 프로그래머가 첫번째 질문을 던졌다. “이 영화에서 어디까지가 픽션이고 어디까지가 다큐멘터리인지, 그리고 이런 것들을 섞어서 구성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감독은 “다큐멘터리는 전혀 없고, 100% 픽션이다. 출연한 모든 사람은 연기자였고 그들에게는 각본이 있었다. 나는 다른
<나는 진실하다>의 크리스티안 바르베 감독, 관객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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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스 오브 더 헤드> Brothers of the Head
키스 풀톤, 루이스 페페 | 영국 | 2005년 | 90분 | 불면의 밤
키스 풀톤과 루이스 페페는 대학 재학 시절부터 함께 작업해 왔다. 이들은 영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테리 길리엄을 포착한 다큐멘터리 2편으로 명성을 얻었다. <브라더스 오브 더 헤드>는 그들의 첫 피처 필름. 가슴 아래가 붙은 샴 쌍둥이 형제의 애증과 비극을 록 음악 속에 녹여냈다. 다큐멘터리의 모양새를 하고 있으나 사실은 만들어낸 이야기다. 실제 쌍둥이인 해리와 루크의 놀라운 연기와 열정은 넘치나 어설프고 치기 어린 초기 펑크 록이 실감을 더한다.
샴 쌍둥이 형제 톰과 배리는 아버지에 의해 쇼 비즈니스 업자 잭에게 팔린다. 그의 아이디어로 록 그룹 ‘뱅뱅’을 만든 쌍둥이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열광적인 반응을 얻게된다. 톰이 정면을 향해 있다면 그의 옆에서 껴안는 듯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 배리는 행동에 제약이 있다. 톰이
샴 쌍둥이 형제의 애증과 비극, <브라더스 오브 더 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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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독립영화를 만들고 있는 함경록 감독. 서울미디어센터에서 슈퍼 16mm 카메라를 빌리기로 했다. 그러나 카메라를 가져오고 반납하는데 이틀이 소요됐다. 실제 촬영기간은 7일에서 5일로 줄어들었고 고속도로 통행료, 주유비 등의 부가비용도 50만원이나 발생했다. 이후 함 감독은 서울에서 장비 빌려오는 일을 포기했다.
진영기 감독 역시 전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농구 영화를 찍으려 HD 카메라 6대를 구했지만 막상 촬영 감독이 1명 뿐이었다. 감독 자신도 카메라를 잡기로 했지만 여전히 4대의 카메라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석대에서 촬영을 전공한 장아람씨는 학교를 졸업하고 충무로로 옮겨갔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것을 염려해서다. 전주에서 활동하는 독립영화 감독이 몇 안될 뿐더러 상업영화 촬영 현장은 전무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 현장에서 일하면서 돈도 벌고 경력도 쌓으려면 서울로 갈 수 밖에 없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로컬 시네마 전주’ 섹션을 신
[포커스] 전주를 통해서 본 지역 영화의 가능성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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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단에 위치한 고지(孤地) 파타고니아에서 홀로 살아가는 세 사람의 일상을 담은 <세상 끝에서의 고독>은 카를로스 카사스 감독이 구상하는 고독 3부작 중 2편에 해당한다. 이미 그는 아랄해를 배경으로 다큐멘터리를 찍었고, 조만간 시베리아로 향할 계획이다. 그는 “극한의 환경에서 오히려 고도의 인간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영화를 찍기 위해서는 직접 그곳을 찾아 오랫동안 머무르며 그곳 사람들과 동일한 생활을 경험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피사체와 같은 삶을 영위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고독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한 곳에 오래 머무를 수 없는 역마살 때문이다. “전혀 모르는 장소에서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사람을 접하고 싶다”는 그는 다큐멘터리 감독이 아니었다면, 여행가가 되었을 것이다.
<세상 끝에서의 고독>에는 홀로 글자를 익히는 노인이 등장한다. 영화 속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랜 시간 고립되어 살아왔기 때문에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서
<세상 끝에서의 고독>의 카를로스 카사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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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둥이 괴짜 감독 김곡, 김선이 변했다. 똑같은 동자승 스타일을 고수했던 둘 중, 김곡이 머리를 기른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올해 전주에서 볼 수 있는 그들의 신작 두 편 중 한 편이다. ‘인권영화 프로젝트3’ 중 <Bomb! Bomb! Bomb!>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온갖 고난을 감수해야 하는 소년이 주인공이다. 안정된 화법으로 차근차근 감정을 쌓아나가는 이 작품은 그간 그들이 만들었던 어떤 영화와도 다르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변한 게 아니다. 또 다른 단편 <정당정치의 역습>은 실험영화 고유의 재미에 치중한 작품으로, 그들의 궤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성숙을 보여준다. 이 산만한 형제 감독의 역량은 상상 이상이었다.
-동성애를 주제로 택한 이유는.
=(곡)여태까지 만들어진 인권영화를 다 봤는데, 동성애는 한번도 다뤄진 적이 없었다. 우연히 그때 우리가 동성애에 관심이 있기도 했다. (선)다른 감독들은 중간에 주제를 바꾸기도 했는데, 인권위
, <정당정치의 역습>의 김곡, 김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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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의 간장게장 광고를 볼 때마다 입맛을 다시며 전화기를 들었다놨다 했던 기억이 있는 이들에게 전주영화제는 가격대비 최고의 맛을 지닌 간장게장을 맛보기에 가장 좋은 기회다. 한옥 마을에 위치한 <전주향>에서는 만원짜리 참게장 정식에 먹음직스런 게장과 우렁된장찌개, 멸치국물에 삶아 담백한 잡채를 비롯해 스무가지 맛깔스런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한약재와 갖은 재료를 넣어 비린 맛을 없앤 게장은 누구나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다. 김 위에 밥을 올려놓고 고추, 파를 넣은 간장게장을 얹어 싸먹다 보면 전주에서도 유난히 크다는 이 집의 밥그릇도 어느새 비어간다. 산지직송한 영광 법성포 굴비가 나오는 굴비구이 정식도 있다. 식사를 마친 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오목대에 오르거나 경기전의 대숲 사이를 거닐면 좋을 듯. 은행로를 타고 동부시장에서 교대 방향으로 오다 보면 보인다.(063-284-2588)
[전주 맛집] 짭조름한 간장게장에 침이 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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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조스트 감독의 <여정들>을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대사는 물론 사운드도 거의 들리지 않고, 숲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화면만이 이어진다. <여정들>과 <긴 그림자>, 두 편의 영화를 들고 전주를 찾은 존 감독은 90년대 후반부터 실험영화 작업을 해왔다. “디지털 작업은 경제적이며 효율적이다. 똑같은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필름으로는 엄청난 돈을 필요로 하지만 디지털은 집에서 30분만 작업하면 된다. 또 디지털은 아무리 많이 카피를 해도 똑같은 질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9.11 테러를 소재로 한 <긴 그림자>는 세 여인의 대화로 시작한다. 상처를 받은 듯한 한 여인은 자신의 슬픔을 털어놓고, 다른 두 여인은 그녀를 위로한다. 9.11이라는 정치적인 사안이 존 감독의 영화에선 개인적인 문제로 풀린다. “나는 항상 정치적인 영화를 만들고 있는 감독이다. 하지만 정치와 개인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정치라는 거대한 담론이 개인의 삶 속에 어떻
<여정들>, <긴 그림자>의 존 조스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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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풍남제 개막행사인 불꽃놀이 때문에 영화제 관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8시 30분경 시작된 불꽃놀이의 폭발음이 야외상영장을 비롯한 일부 상영관까지 들린 것. 음식 축제와 전통문화 전시·공연 등이 열리는 풍남제는 원래 단오를 기해 5월 말에서 6월 사이에 열렸었다. 영화제와 풍남제, 대사습놀이, 종이문화축제가 비슷한 시기에 열리게 된 것은 2001년부터. 전주시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축제들을 ‘전주문화축제’로 통합하면서부터다. 축제 기간 동안 더 많은 이들이 전주를 찾게 됐지만 예기치 못한 불편함도 생긴 것이다.
불꽃놀이 폭발음이 너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