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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와 나문희가 만난 코믹범죄드라마 <걸스카우트>가 8월15일 촬영을 시작했다. 이미 미술감독, 음악감독 등으로 더 유명한 김상만 감독의 데뷔작으로, 떼인 곗돈을 찾아나선 봉촌3동 여걸 4인방의 활약을 그린다. 김선아가 맡은 최미경은 한번도 재테크에 성공해본 적 없어 ‘마이너스의 손’이라 불리는 30대 여성으로 나문희, 이경실, 김은주와 함께 ‘걸스카우트’의 창단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오는 10월경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걸스카우트>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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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영화시사회 초대’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았다. 6년 전 여순사건을 다룬 <애기섬>을 만들어 <월간조선>의 ‘색깔공세’에 시달렸던 장현필 감독이, 전남 최초로 지역영화인들끼리 HD장편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회상영회로 서울 언론에 알릴 기회를 얻었지만, 다른 일정과 겹쳐 영화를 보지 못했다. 제대로 된 인프라는 물론 ‘영화’에 대한 인식 또한 척박한 지방에서 독립장편을 만들기란 쉬운 일이 아님을 알기에 미안함이 컸다. 며칠 전에는 시네마테크 부산으로부터 ‘부산제작 장편영화 <7월32일> 첫 공개’라는 메일을 받았다. ‘영화도시’로 통하는 부산이라면 독립장편 제작도 비교적 수월할 듯싶지만, 과연 그럴까. 고은의 <만월>을 원작으로 HD장편을 만든 진승현 감독은 부산 동명대학교 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탭 대부분이 부산 거주자에, 90% 이상 부산 로케이션으로 촬영했고, 부산영상위원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지만, ‘100%
[인디스토리] 지방에서 독립영화 만드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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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대로 터졌다. <화려한 휴가>의 8월23일 합천 상영에서 ‘전두환(일해)공원 반대’ 경남대책위(이하 대책위)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전사모)이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졌다. 대책위는 합천군이 “지난 1월 새천년 생명의 숲 명칭을 학살자 전두환의 호를 따 일해공원으로 명명한” 것을 규탄하고, 또 얼마 전 “미풍양속을 해쳐 주민들의 반발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화려한 휴가>의 상영불가 방침을 내린 것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상영회 직전 열었는데, 이후 대책위가 미리 준비한 ‘새천년 생명의 숲’ 현판을 걸려 하자 공원 입구에서 침묵시위를 벌이던 전사모 회원 10여명이 달려들어 저지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일어났다. 예상보다 많은 4천명 정도의 관객이 운집한데다 <교도통신> 등 해외 언론까지 취재에 나선 이날 상영회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나 기자회견 때부터 적잖은 신경전이 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합천 어르신들께서 나서서
[충무로는 통화중] 학살자를 기리라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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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가을을 예고하는 9월 첫주, 다양한 영화제들이 잇따라 열린다. 서울국제영화제, CJ중국영화제 그리고 KT&G 상상마당이 주최하는 일명 ‘대단한 단편영화제’ 등이 관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서울국제영화제는 지난해 ‘서울영화제’로 이름을 바꾼 세네프영화제의 두 번째 새 얼굴이다. 오프라인 영역인 서울영화제, 온라인 영역인 서울넷페스티벌, 모바일 영역인 모바일&DMB페스트를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해 집중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9월6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영화제는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가와세 나오미의 <모가리의 숲>을 비롯해 아벨 페라라의 <고고 테일즈>, 자크 리베트의 <도끼에 손대지 마라>,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보딩 게이트> 등 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거장들의 신작과 카트린 브레야, 라울 루이즈, 클로드 샤브롤의 첫 번째 장편영화, 인도·프랑스·브라질의 최신 영
막바지 더위 영화제로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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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죽어도 해피엔딩> 현장에는 항상 그녀가 있었다!
[헌즈다이어리] <죽어도 해피엔딩> 현장에는 항상 그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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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결과, 아니 경선 결과 한나라당에서 이명박 아저씨가 뽑혔다. 파장 분위기가 없지는 않지만, 스무명도 넘는 사람들이 내가 이명박과 맞장 뜰 적임자라고 다투고 있으니 아무리 오종종해도 불 끄고 셔터 내릴 상황은 아니다. 박근혜 캠프의 일부 인사들은 대선 전에 뭔 일이 있을 수도 있다며 사실상 그의 낙마를 바라는 것 같은 말도 한다. 2, 3일만 더 있다가 경선을 했다면, 탈레반만 아니었다면… 별별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다 따라잡았는데 여론조사에서 뒤집혔으니 다 큰 배지들이 눈물 흘릴 만도.
이명박 아저씨의 대표적인 공약 가운데 △대한민국 747(연 7% 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강국)은 알아서 잘하시라고밖에는 말씀 못 드리겠고 △한반도 대운하는 그렇게까지 파헤치고 들볶아서 7등 하느니 그냥 지금처럼 십 몇등 하면서 살자고 요청드리고 싶고 △비핵·개방·3000(북핵 폐기하면 1인당 국민소득을 3천달러 되게 해주겠다)은 10월에 정상회담하면 북한 국민소득 올려주는
[김소희의 오마이이슈] 재혼부부는? 비혼남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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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락 열심히 한다 싶으면
결혼 발표더라.
명박 대선후보 확정
어머어머, 나….
여옥 언니한테 서바이벌 특강 배울까봐.
(근데 언제 그리로 가 붙은 거유?)
박성화호, 우즈벡에 2:1 역전승
움, 니들은 일단 두고 보고.
박태환, 프레올림픽 400m 우승
움, 자네 혹시 여자 필요없나?
김연아랑 자꾸 엮는 게 부담스럽다면
나도 있다네. 나 말고도 많네! -_-ㆀ
휴대전화 ‘유령진동 증후군’
내 전화는 영원한 캔디폰이다.
테리우스, 빤스 빨아놨으니 돌아오라.
‘증세’ 외치던 정부 임기말 ‘감세’로
있잖아요. 세금 더 내도 좋으니까
연봉 좀 올려줘. 헤헤헤.
서울 지하철요금 2년마다 200원 인상 추진
10년 뒤에는 기본요금 2천원;
점점 나다니기 무서워지는 인생이라니.
<아이 낳지 말기> 책 프랑스서 인기
아이 저어하는 시대에
둘째 출산 예정인 권은주 기자,
근데 분윳값은 벌 수 있는 거야?
<특명 공개수배> 검거율 40% 넘어
[이주의 한국인] 오랜만에 연락 열심히 한다 싶으면 결혼 발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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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패닝
<하운드독>으로 논쟁의 대상이 됐던 다코타 패닝이 염력과 투시력을 가진 도망자를 연기한다. 가을부터 홍콩에서 촬영하는 스릴러 <푸시>에서 미국 정부를 피해 도망치는 초능력 집단의 일원으로 캐스팅된 것. 크리스 에반스와 자이몬 혼수도 합류했다. <럭키 넘버 슬레븐>의 폴 맥기건 감독이 연출한다.
페넬로페 크루즈, 하비에르 바르뎀
스페인의 두 배우가 노래와 춤솜씨를 공개한다. 페넬로페 크루즈(사진)와 하비에르 바르뎀이 롭 마셜 감독의 뮤지컬영화 <나인> 출연을 결정했다. 펠리니의 <8과 1/2>에서 탄생한 뮤지컬을 영화화하는 <나인>은 인생의 여자들로 인해 위기를 겪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장밋빛 인생>의 마리온 코티아르와 소피아 로렌도 출연할 예정이다.
니콜 키드먼
니콜 키드먼이 <책 읽어주는 남자>에 캐스팅됐다. 독일 작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는 &l
[캐스팅] 다코타 패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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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째고 뼈를 깎는 고통을 느끼면서도 한마디 말도 하지 못하는 수술 중 각성. <리턴>이 던져놓은 전제가 상상만으로도 소름끼치는 극단의 끔찍함이라면 그것을 구체적으로 관객의 살갗에 새겨넣는 것은 피해자인 나상우의 얼굴이다. 찢어짐에 가까운 고성, 무표정한 잔혹행위로 섬뜩함을 선사한 주인공은 초등학교 3학년의 백승환군. 연기를 해본 것은 <리턴>이 처음이라는 백승환군은 영화와는 사뭇 대조적(?)으로 수줍음이 앞서는 소년이었다. 얼굴을 붉히며 입을 꼭 다물 때마다 옆에서 강력히 용기를 북돋아준 어머니의 도움으로 들어본 신인배우의 이야기를 전한다.
-연기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길을 가다보면 사람들이 저보고 잘생겨서 영화배우 해도 좋겠다는 말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연기를 하고 싶어졌어요.
-해보니까 어때요. 힘들거나 어렵지는 않나요.
=재밌어요. 안 어려워요. <리턴> 할 때는 소리를 크게 지르는 장면이 있어서 목이 좀 아프긴 했어요. 겨울
[스폿 인터뷰] “장동건처럼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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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 피아니스트·순천대학교 교수
“얼마 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무모한 제의를 받았다. 시청광장 잔디밭에서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를 상영할 테니 즉흥으로 피아노를 연주해달라는 것이었다. 생각보다 작업이 쉽지 않아 한숨과 원망을 토하다 급기야 비가 오기를 기원하기까지 이르렀으나, 무사히 상영이 끝난 뒤 맞은 서늘한 바람과 채플린 그리고 관객의 웃음소리는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그들의 무모함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두운 낙원상가의 구석진 곳에서 오롯이 등불을 밝히는 서울아트시네마가 아름다운 새 보금자리를 어서 찾으시길 간절히 기원한다.”
[시네마테크 후원릴레이 80] 피아니스트 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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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은 제발 그만! 이연걸이 중국 정부의 영화 상영 금지 조치에 대해 성토하고 나섰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로미오 머스트 다이>는 갱들을 다룬다는 이유로 중국 상영이 금지됐고, <키스 오브 드래곤>은 경찰이 해외에서 사람을 죽인다는 이유로 역시 극장에 걸리지 못했다”며 “이런 일이 계속되면 결국 영화로 만들 수 있는 것은 고대 중국의 설화들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색창연 설화로 도배된 극장은 갱단의 습격 이상으로 두려운 풍경이 될 듯.
[이연걸] 검열이 갱단보다 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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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임스 본드와 차원이 달라! 맷 데이먼이 <본 얼티메이텀> 영국 프리미어에서 007 시리즈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본드는 사람을 살해하며 마티니를 즐기는 제국주의자”라며 “반면 본은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인물”이라고 ‘본’을 치켜세웠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한술 더 떠 “본 시리즈는 프라다 슈트를 입고 비키니 차림의 여자를 흘낏대는 영화와 다르다”고 했다 하니, 네거티브 전략이 정치판만의 이야기는 아닌가보다.
[맷 데이먼] 본의 본드 까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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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편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다. 이병헌이 조시 하트넷, 기무라 다쿠야와 함께 <시클로>를 연출한 트란 안 훙의 신작 <나는 비와 함께 왔다>에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연쇄살인범을 사살한 전직 경찰이 실종된 아들을 찾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아시아로 떠난 뒤 벌어지는 사건을 다룰 예정. 이병헌은 살인에는 냉정하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여린 홍콩 암혹가의 두목 수동포 역을 맡았으며 조시 하트넷은 주인공인 클라인을, 기무라 다쿠야는 클라인이 찾아다니는 일본인 사타오를 연기한다.
[이병헌] 세 나라의 대단한 놈들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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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과 아오이 유우가 도쿄에서 만난다. 한국·프랑스·일본 합작영화인 <TOKYO!>(가제)에서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는 <흔들리는 도쿄>의 주인공으로 아오이 유우가 캐스팅된 것. 10년간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던 남자가 지진과 함께 집 밖으로 나오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이 영화에서 아오이 유우는 남자가 사랑하게 된 피자 배달부를 연기한다. <흔들리는 도쿄>에는 이 밖에도 남자주인공 역에 <유레루>의 가가와 데루유키와 다케나카 나오토가 출연할 예정이다.
[아오이 유우] 봉준호 감독에게 피자배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