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가 할리우드의 중요영화관계자 2명을 고문으로 맞이했다. AFCNET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워너브라더스픽쳐스의 전 세계 로케이션을 책임지고 있는 로케이션 매니저 빌 바울링과 호주 퀸즐랜드 워너로드쇼스튜디오의 대표인 마이클 레이크가 AFCNet의 고문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미국 산타모니카 AFCI Locations Trade Show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AFCNet은 이들을 정식 고문으로 선정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 청풍영상위원회 및 말레이시아 FINAS(National Film Development Corporation Malaysia)가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하여 AFCNET은 총 8개국 30개의 정회원을 갖게 되었다. 빌 바울링은 <인디펜던스 데이> <라이언일병 구하기>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등 50여 편의 할리우드 영화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으며 마이클 레이크는 빌리지로드쇼에서 <매트릭스>, <오션스일레븐>, <오션스트웰브>등을 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