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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을 내동댕이쳤답니다.
지난 여름, 한 언론사에서 새어나온 이야기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탄생을 적극 지지했던 언론사라는 정도로만 밝히겠습니다. 어느 날, 그곳의 보도 책임자가 말단 기자들에게 밥을 샀다고 합니다. 젊은 후배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취지였지요. 한 기자가 에둘러 조심스럽게 말을 꺼냅니다. “우리가 촛불정국에서 너무 시민들의 미움을 샀다. 공권력만 대변한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선량한 시민 독자들의 지지까지 잃는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 이 말이 나오자마자 그 보도 책임자는 찌개를 떠먹던 숟가락을 굉음이 나도록 상에 내동댕이칩니다. 그리고 이런 요지의 일장연설을 퍼부었다지요. “우리가 김대중, 노무현 시절 빨갱이새끼들한테 얼마나 탄압을 받았는데 그딴 소리를 하는 거야? 빨갱이 다 때려잡아야 하는 판국에 빨갱이들 지지가 왜 필요한데?”
상징적인 에피소드입니다. ‘잃어버린 10년’을 주창해온 이들의 정서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동안 ‘좌파정부
[편집장이 독자에게] 등불 또는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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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바디 오브 라이즈> 테러다!
[정훈이 만화] <바디 오브 라이즈> 테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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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가 지난 7월 오픈한 유튜브 스크린(kr.youtube.com/ytscreeningroom)은 상영 기회를 좀처럼 갖지 못하는 독립영화 감독들이 전세계에 자신의 작품을 HD 고화질로 보여줄 수 있는 장소다. 오는 10월31일까지 유튜브 스크린을 통해 소개되는 단편애니메이션 <커다란 꿀밤나무 아래서>(The Chestnut Tree)의 이현민 감독을 화상으로 만났다. 2007년 LA여성영화제 단편애니메이션 최고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한 <커다란 꿀밤나무 아래서>는 엄마와 어린 딸의 행복한 기억에 대한 2D 핸드드로잉 애니메이션이다. 유튜브 스크린은 국내 단편영화 감독들의 작품도 기다리고 있다.
-‘유튜브 스크린’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말해달라.
=좋아하는 독립영화를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것에 매료되어 ‘유튜브 스크린’을 즐겨 찾았는데 마침 유튜브쪽에서 연락이 왔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내 작품을 보일 수 있는 좋은
[이현민] “순수한 2D가 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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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돌아올 거라 믿었던 조카마저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아메리칸 아이돌로 연예계에 입문, <드림걸즈>의 에피 화이트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제니퍼 허드슨이 가족을 잃었다. 지난 10월24일 어머니와 오빠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고, 실종됐던 7살 조카마저 27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제니퍼 허드슨의 언니 줄리아 허드슨의 전남편 윌리엄 밸포어를 사건의 용의자로 보고 있다.
제니퍼 허드슨의 어머니 다넬 도너슨과 오빠 제이슨 허드슨은 24일 사건 당시 시카고 남부 저택에 머물렀다. 범인은 문 앞에서 제이슨 허드슨에게 총격을 가했고 집 안으로 들어가 불을 지른 뒤 방으로 들어가는 다넬 도너슨에게 역시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 줄리아 허드슨의 아들 줄리언 킹은 현장에서 실종됐다. 그리고 실종 3일 뒤, 줄리언 킹은 시카고 서부에 버려진 흰색 SUB 승용차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몸에는 여러 발의 총상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제니퍼 허드슨] 실종된 조카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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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볼에 두개의 철퇴를 동시에 맞은 격이다.” 관객 수의 급감과 작금의 경제위기 속에 놓인 극장가를 설명한 한 관계자의 말이다. 두개의 철퇴가 동시에 극장가를 때리면서 ‘불황일수록 극장은 잘된다’는 속설도 믿기 어려워졌다. CJ CGV의 2008년 상반기 영화산업 분석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관객 수는 최근 3년간의 기록 가운데 최저치를 나타냈다. 애초에 관객 수가 감소한 터라 불황을 회피하고자 극장을 찾는 관객이 있다고 해도 효과가 없는 것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불황을 이겨내려는 극장가의 꼼수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 극장은 과연 어떻게 살아남고 있는지 살펴봤다.
지난 10월20일 발표된, CGV의 3/4분기 영업실적은 극장가의 불황 타개책을 더욱 궁금케 만드는 정보다. 이 자료에 따르면 CGV의 3/4분기 순이익은 2/4분기에 비해 163.8%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3/4분기는 여름 성수기 시즌인 터라 순이익이 증가하게 마련이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도 21.1%가 증가했
[포커스] 극장, 앵벌이라고 마다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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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한 경기당
5년씩 늙어간다… 똥줄야구….
유인촌 장관 욕설파동
♡아름다운 우리말을 쓰세요♡
찍지마! 이 십장생들아….
이 개나리 같은 놈들아….
베이징 연예인 응원단, 가족도 동행
아내와 아들, 언니와 엄마가 수행원?
님하… 싸울래염? 싸울래염?
조성민, 양육권 넘기고 재산권 요구
아이들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말은 참 좋아 보입니다만.
헌재, 간통죄 합헌 결정
옥소리 언니 어쩐다요….
‘시각장애인만 안마사’도 합헌.
김연아 갈라쇼 영상 인기
연아는 눈물겹게 아름답지만
…현실은 시궁창.
대기업 고추장 주원료, 중국산 양념
중국산이라는 말만 들어도
신장에 결석이 생기는 것 같아. 후덜덜.
MB-한나라 “강만수가 잘했다”
리만 브러더스는 참 사이가 좋지.
국민은 죽겠대도 ‘참 잘했어요’?
환율 폭락, 증시 급등
좋아지는 건지…
잠깐 돈 건지….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추진
지방 미분양은 그대로에
부유층의 무제한 투기 허용.
부산, 승합차 추
[이주의 한국인] 한국시리즈 한 경기당 5년씩 늙어간다… 똥줄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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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이 미국에서 솥을 하나 얻어왔고, 박정희가 거기다 밥을 지어 한 숟갈 뜨려다가 저세상으로 갔고, 전두환이 냉큼 솥째 끼고 앉아 제 식구들 불러 다 퍼먹었고, 노태우가 누릉지를 끓여먹은 다음, 김영삼이 먹을 게 없어 열받아 박박 긁다 솥단지에 구멍을 내는 바람에, 김대중이 할 수 없이 미국에서 새로 전자밥솥을 구해왔는데, 노무현이 코드를 잘못 꽂아 밥을 망쳤다는 얘기는 지난해까지의 버전이었다. 최근 여기에 하나가 더 추가됐다. 밥이 안 된다고 하자 그분께서 “어서 장작을 때라” 명하셨다는.
요즘 경제계 인사들이 모이면 이 밥솥 시리즈를 주고받으며 그분을 경멸한다는데, 우군들 입에서 “탄핵할 수도 없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니, 이 가을 그분의 쓸쓸함에 속이 뒤집힌다.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전기밥솥은 전기로 때야지.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그분이 단순히 급해서 그런 게 아니라 그 방법밖에 모르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게다가 자기가 아는 방법이 최고라는 신앙을 가져 경제가 이
[오마이이슈] 밥솥 시리즈 장작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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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케이블 유료채널 캐치온은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은 미국 코미디 영화 4편을 4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차례로 방송한다.4일에는 에디 머피가 1인 3역을 펼친 '노르빗'이 방송된다. 뚱뚱한 약혼녀에게 꽉 잡혀 사는 노르빗이 꿈속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머피는 온화한 성격의 노르빗과 과체중인 노르빗의 약혼녀 래스 푸티아, 노르빗을 키웠던 중국 고아원의 소유주 미스터 웡을 연기한다.11일 방송되는 쿠바 구딩 주니어의 '대디 데이 캠프'는 철없는 아빠 찰리가 한물간 어린이 캠프를 인수해 사업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탁아소를 배경으로 에디 머피가 주연을 맡았던 '대디 데이 케어'의 속편이다.18일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라이선스 투 웨드'는 괴짜 목사가 3주 일정의 결혼 면허 코스를 운영하는 이야기이며, 25일 '억셉티드'는 대학교 진학에 실패한 고교 졸업생들이 가짜 대학을 설립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다.p
캐치온, 국내 미개봉 美코미디 영화 4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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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16년 만에 제작 계획을 발표한 영화 '장군의 아들4'가 기획단계에서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고(故) 김두한씨를 주인공으로 하는 '장군의 아들4'의 제작을 준비 중"이라며 "우리 회사는 김두한씨의 장남인 김경민씨가 대표로 있는 영화사인 만큼 아들이 직접 아버지의 생애를 다룬 영화를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날 오후 김씨의 누나로 김두한씨의 장녀인 연기자 출신 국회의원(친박연대) 김을동 의원이 "동생의 영화 제작은 부적절한 일"이라며 영화 제작을 반대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에 대한 전문성이 일천한 동생이 갑자기 영화를 제작하겠다는 것은 뜬금없는 일이다. 흥행을 목적으로 자식이 아버지를 주관적인 입장에서 조명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못하다"고 밝혔다.여기에 영화 제목 사용을 둘러싼 논란도 불거졌다. 영화 감독
<영화 '장군의 아들4', 기획단계부터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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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강풀의 동명 만화를 스크린에 옮긴 '순정만화'는 여고생 수영과 띠동갑 회사원 연우, 냉정한 여자 하경과 7살 연하 강숙 등 커플 두 쌍의 사랑을 그린다.강인(23)과 이연희(20), 채정안(31) 등 주연 배우들은 3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콘셉트에 맞춘 듯 "나이 차이가 많은 사람과도 충분히 연애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나이 차이는 상관없어요. 사랑은 숫자가 아니라 감정으로 하는 것이잖아요? 뭐, 환갑이어도 상관없어요. (웃음)" (강인)"영화에서처럼 띠동갑이어도 상관 없어요.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 선배, '순정만화'의 유지태 선배 모두 12살 위인데 세대 차이를 느낀다거나 대하기 어렵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좋은 기회였죠." (이연희)"예전에는 어린 친구들이 그러면 까부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남자다
강인ㆍ이연희 "띠동갑이라도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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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한국영화 리메이크 판권 판매 1호 작품인 '엽기적인 그녀'의 리메이크판 '마이 쎄시 걸'이 첫 주말 1만명도 못되는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흥행에서 참패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의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69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마이 쎄시 걸'은 2일까지 나흘간 전국 7천432명을 동원했다.이는 적은 스크린수를 감안하더라도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 같은 날 훨씬 적은 19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피아노의 숲'이 1만1천156명으로 더 많은 관객을 동원했으며 개봉3주차인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은 지난달 31일~2일 사흘간만 8천897명이 관람했다.원작인 '엽기적인 그녀'는 2001년 국내 개봉 당시 488만명을 동원한 히트작이다. '조폭 마누라'와 함께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2002년 할리우드 리메이크 판권이 판매돼 화제를 모았다.'엽기적인 그녀'는 특히 일본에서는 5억엔의 흥행 수입을 올렸고 홍콩에서도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
'엽기녀' 리메이크 '쎄시 걸', 한국 흥행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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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만화가 강풀(34)은 자신의 만화를 스크린에 옮긴 '순정만화'(감독 류장하)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그가 맡은 역은 영화 속 커플들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우산 장수.강풀 작가는 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시는 영화에 출연할 생각이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어색했죠. 감독님은 어색한 게 콘셉트니까 괜찮다고 했지만… 찍기 전에는 30분이면 된다고 했는데 실제로 촬영해 보니 한나절이 걸리던데요."만화가로는 허영만 작가가 영화 '타짜'와 '식객'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허 작가는 '타짜'에서는 도박꾼으로, '식객'에서는 주인공의 단골 식당에 온 손님으로 출연했다.강풀 작가는 "그래도 허영만 선생님보다는 분량이 많다"며 웃었다."'5천원', '싸우지 마', '여기 많이 있어'… 그러고 보니 제 대사가 꽤 많네요. 슈퍼주니어 강인씨, 이연희씨, 또 소녀시대 최수영씨도 잠깐 나오는데
'순정만화' 특별출연 강풀 "다시는 연기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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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 TV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 연출 장태유)의 원작 소설을 쓴 이정명 작가(사진)가 드라마 제작진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SBS는 4일 "이정명 작가가 최근 제작진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드라마 원작자로는 처음 있는 일로 제작진이 감격했다"고 전했다.이 작가는 "드라마를 볼 때마다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작품을 보게 돼 매료되고 있다"며 "스태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북돋워 드리고 싶어서 조그만 성의를 표했다. 솔직히 나도 드라마 현장에 달려가서 소품이나 조명을 나르고 싶은 심정"이라고 SBS를 통해 밝혔다.이에 앞서 이 작가는 지난달 15일 '바람의 화원 스페셜' 방송에서 PD, 작가, 문근영과 함께 드라마 해설에 참여하기도 했다.지난해 출간돼 두 달 만에 10만 부가 팔렸던 소설 '바람의 화원'은 지난 9월24일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다시 판매 부수가 늘어나 최근 2
'바람의 화원' 원작자, 제작진에게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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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피아노의 숲> 남자가 무슨 피아노를 치냐!
[헌즈다이어리] <피아노의 숲> 남자가 무슨 피아노를 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