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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석의 <좀비의 시간>은 좀비만화다. 좀비영화와 비교해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새벽의 저주>보다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쪽에 가깝다. 좀비는 인간을 공격하니 필연적으로 공포물의 분위기를 짙게 풍기지만 그럼에도 수없이 낄낄대게 된다는 뜻이다.
2007년 5월17일. 가족여행을 떠난 준수는 좀비에게 물린다. 바로 좀비가 되는 것은 아니고 잠복기를 거치게 되어 있으므로, 준수는 아직까지 인간의 모습 그대로지만 가족은 물론 세상은 그를 두려워하기 시작한다. 정부에서는 감염자 전원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경찰인 준수의 아버지는 아들을 잡아야 하는 딜레마에 놓인다. 준수는 그 와중에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게 되고,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도주를 시작한다. <좀비의 시간>은 소중한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서야 삶에 눈을 뜨는 사람들의 모험담이다. 잃을 게 없다고 생각했던 시큰둥한 삶에도 사실은 결코 잃고 싶지 않은 절실한 그 무엇이 존재
엽기 좀비의 좌충우돌 모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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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크랭크인에 누나의 캐스팅이니, 가문의 영광이다. 지난 9월29일 엄태웅이 주연으로 활약하는 스릴러 <핸드폰>이 서울 압구정 인근에서 촬영을 시작한 데 이어 바로 다음날인 30일 가수 엄정화도 10월 말 크랭크인하는 <인사동 스캔들>(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엄태웅의 첫 스릴러영화 <핸드폰>은 <극락도 살인사건>을 만든 김한민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사업가 승민 역을 맡은 엄태웅은 이 영화에서 사업 정보가 담긴 휴대폰을 두고 익명의 남자인 박용우와 경쟁을 펼친다. 한편 <인사동 스캔들>에서 엄정화가 맡은 역은 팜므파탈이다. 그녀가 연기하는 미술계의 거물 배태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축적하는 냉혹한 여자. 엄정화는 복원 전문가 이강준으로 분한 김래원과 조선시대 화가 안견의 <벽안도>를 둘러싸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가족 출신 연기자 중에서 엄정화와 엄태웅만큼 성공적으로 연예활동을 해온 이들도
[엄태웅, 엄정화] 가을 충무로에 패밀리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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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라마운트픽처스의 지니 한 수석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지난 9월26일 카이스트 서울 캠퍼스에서 열린 2008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서 ‘디지털 시대의 영화산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7월에는 카이스트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에서 초빙교수 자격으로 2주 동안 여름학기 강의를 하기도 했던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 USC에서 비즈니스 마케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컨설팅 업체 KMPG컨설팅에서 드림웍스와 워너브러더스 등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고객으로 둔 채 일하다 드림웍스에 스카우트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파라마운트픽처스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나.
=배급과 관련된 모든 일을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 개봉일을 잡는 것부터 배급방식이라든가 전략 같은 것을 수립하고 마케팅 방향 또한 설정한다. 또 아시아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영화를 비롯한 아시아영화를 미국에 소개하는 일도 돕고 있다.
-정보미디어 글로벌 포럼
[지니 한] 한국도 한 영화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고민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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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위험에 처한 남자가 있다. 세헤라자데의 운명을 타고난 이 남자는 72살의 노작가 오거스트 브릴이며, 그의 목숨을 쥐고 흔드는 자 역시 오거스트 브릴이다.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여러 잡지에 칼럼을 기고하며 이름을 떨친 인생이었지만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이혼한 딸과 남자친구를 이라크 전쟁으로 잃은 손녀딸, 그리고 자동차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어 온전치 못한 육신뿐이다. 매일 밤 죽음의 충동을 이겨내며 노작가는 자기 자신을 위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오늘의 주인공은 오언 브릭이라는 스물아홉살의 젊은이로, 작가에 의해 미국 내전의 한복판으로 내몰린 그는 전쟁의 주범인 한 남자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그 남자가 누구냐고? 오거스트 브릴이다. 결국 <어둠 속의 남자>는 한 남자의 머릿속을 탐험하는 과정이며, 이 여행의 진정한 목적은 쏟아지는 생각 속에서 남자가 감추어놓은 진짜 트라우마를 발견하는 데에 있다. 현실과 비현실을 자
삶에 눈뜬 노장의 마술 같은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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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금주하기 시작한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얼굴은 더 밝아 보였다.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조깅으로 아침을 맞는 생활습관도 여전하다. 하지만 개막식날 비가 오지는 않을지, 스크린이 제대로 올라갈지 노심초사하는 것도 매년 반복되는 긴장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12회 부산영화제를 놓고 불거진 이례적인 논란들 때문인지 13회 행사를 앞둔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긴장은 더한 듯했다. ‘D-1’이었던 10월1일, 김동호 집행위원장에게 열세 번째 영화제에 대한 포부를 들었다.
-부산영상센터 두레라움이 내일(10월2일) 착공한다. 이제 숙원 하나를 푸는 것 아닌가.
=우리로서는 새정부가 들어서기 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르다. 부산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6회 행사는 두레라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예산은 다 마련된 것인가.
=총예산이 1600억원이다. 우선은 중앙정부에서 350억원, 부산시에서 3
[김동호]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적극적으로 발견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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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 개봉하는 <하우투 루즈 프렌즈>는 제2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꿈꾸는 작품이다. 원작자 토비 영이 미국 잡지 <베니티 페어>에서 5년간 일한 경험을 토대로 쓴 작품이라니 아주 일리없는 꿈은 아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삼류 연예잡지를 펴내는 런던의 삼류기자 시드니 영(사이먼 페그)이다. 그는 더러운 가십 기사들만 쓰다가 우연히 미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잡지에 스카우트 당한다. 게다가 세 명의 아름다운 여자가 시드니의 주위를 돌기 시작한다. 하나는 직장동료 앨리슨(커스틴 던스트). 다른 하나는 시드니가 취재해야 하는 섹시스타 소피 메이즈(메간 폭스). 그리고 메이즈의 매니저(질리언 앤더슨)다. 그중에서 소피 메이즈를 연기하는 메간 폭스와 서면으로 인터뷰를 했다. 사막 한가운데서 <트랜스포머2>를 찍으며 작성한 답변지라고 한다. 모래바람을 씹으며 작성한 답변이 충실할 리 없겠으나 그녀의 멍한 눈동자와 도톰한 입술을 떠올리며 읽으니
[메간 폭스] 나는 나의 검은 머리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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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시리즈의 원작자이자 감독인 도미노 요시유키는 일본 로봇애니메이션의 산증인이다. 그는 1979년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리얼리즘을 추구한 <기동전사 건담>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이후 이 작품이 수많은 시리즈를 낳으면서 ‘건담 월드’의 아버지가 되었다.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참석차 방한한 도미노 요시유키를 만났다. 그는 좋은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생 경험이 필요하며, 노련한 애니메이터의 조건으로 애니메이션 자체를 좋아하기보다는 그 안에 담긴 메시지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건담>은 이전까지의 로봇애니메이션과 다른 사실적인 로봇물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 <건담>을 연출하게 된 과정, 그리고 작품에서 내세우고 싶었던 의도는.
=단순히 SF영화를 만들고 싶었을 뿐이다. 작품의 의도라면 ‘퍼스트 건담’을 등장시켜 ‘인류의 혁신’을 보여주고자 했었다. 이후 <건담>의 그런 컨셉은 세월이 흐르면서 시리즈로 발전했
[도미노 요시유키] 애니메이션만 파고든다면 오타쿠가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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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는 건 아닌 듯했다. 데블스 밴드를 맡은 배우들은 크랭크인하기 전에 서울에서 공연도 했을 만큼 연습이야 충분히 해왔으니까. 다만 악기를 다루다보니 개인적인 욕심들이 생긴 것 같다. 다른 파트의 악기를 연주해보고 싶다거나 더 잘하고 싶은 욕심. 조승우의 경우 기타 모으는 취미가 생겼다. 다섯대까지 모았다고 들었다. 영화 찍을 때는 밴드 출신 차승우가 곁에 있으니 쉬는 시간마다 짬짬이 영화 외적인 기타 주법을 물어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크랭크업하기 전에 그가 기타 몇대를 처분했다고 하더라. ‘기타, 이제 쳐다보기도 싫다’는 말을 남긴 채…. (웃음)”
[숨은 스틸 찾기] <고고70> 기타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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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촌 출신의 솔밴드 <데블스>가 서울에 올라왔을 때 그들의 ‘휠링’과 ‘쏘울’을 한눈에 알아보는 건 기자이면서 팝 칼럼니스트인 한 중년의 남자다. 그가 <데블스>를 화려하게 데뷔시킨다. 그는 약속과 신의를 저버리지 않으면서 시대의 청춘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불사른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 되게 엄숙한 인물일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갈색 라이방(선글라스)에, 백색 양복, 장발, 과장되고 희화화된 말투, 절도있지만 낭만적이기도 한 몸짓. 치밀한 연구 끝에 나온 그 설정과 연기가 부담스럽지 않을뿐더러 생동감있다. 배우 이성민은 이병욱이라는 이 역할을 매우 유쾌하고 매력있게 해낸다. 억지로 짜내지 않는다. <씨네21>은 영화 <밀양>에 출연했던(주인공의 마을 친구인 주방장) 그를 비범한 조연으로 점찍어 일찌감치 만난 적이 있는데, 이렇게 빨리 또 다른 ‘휠링’을 보여줄지 미처 몰랐다. 정말 180도 다른 모습이다.
-영화를 먼저 본 동료들이
[이성민] “기억에 가라앉은 것들 하나씩 뽑아 이병욱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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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다기리! 지수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지수 ★★★★☆
그래도 아리송해 지수 ★★★
전각 새기는 남자는 나비 날개 모양의 ‘아닐 비’(非) 아래 ‘꿈 몽’(夢)을 새겨 넣는다. 나비 꿈 혹은 꿈 아님. 이어 세심히 비(非) 아래 ‘마음 심’(心)을 새겨 넣으니 슬픈 꿈(悲夢)이라는 낱말이 조합된다. 처절함에서 처연함으로 정념의 좌표를 이동시켰으나 사랑과 적대감의 양면성, 순환과 재생의 메시지에 집중하는 김기덕 감독의 일관성은 여전하다. 그러나 그의 영화들은 서서히 악몽의 세계에서 푸른 감수성이 스며든 비몽의 세계로 이행하고 있다.
남자 진(오다기리 조)이 꿈을 꾸면 몽유 상태의 여자 란(이나영)이 그 꿈을 실행한다는 설정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옛 애인을 따라가다가 교통사고를 내는 꿈에서 깬 남자는 사고 현장을 찾아간다. 뺑소니 혐의로 잡힌 여자는 몽유 상태에서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정신과 의사(장미희)는 둘이 본래 한몸이며, 한명이 행복해지
사랑과 적대감의 양면성 <비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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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지수 ★★★★
대놓고 된장질 지수 ★★★★
연기 앙상블 지수 ★★★★
영화의 시작과 끝은 영화에 대해 꽤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오프닝에서 행인들의 하체만 클로즈업한 뒤 ‘진퉁’ 명품백과 높은 하이힐로 운을 떼고 시작하는 <내 친구의 사생활>은 자유의 여신상으로 엔딩 크레딧을 장식한다. 아닌 게 아니라 <내 친구의 사생활>은 미국 상류층 여성들의 번드르르하고 추문 가득한 삶을 다루는 영화다.
상류층 여성들의 삶은 언제나 수다로 뜨겁다. 주인공인 메리 헤인스(멕 라이언)는 유명하고 부유한 남편과 함께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사는 유한계급의 여성이다. 그녀의 친구인 실비(아네트 베닝)는 유명한 잡지사의 편집장이고, 알렉스(제이다 핀켓 스미스) 역시 유명한 수필가다. 이들은 임신 중독에 시달리는 에디(데브라 메싱)와 함께 걸쭉한 수다를 늘어놓으며 의리와 우정을 키워간다. 영화는 이 여성들의 다툼과 화해, 거듭남을 그리고 있다. 수동적인 여인 메리는 한
미국 상류층 여성들의 번드르르하고 추문 가득한 삶 <내 친구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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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대화를 감청하고, GPS 시스템을 통해 당신의 위치를 찾아낸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2008년 영화로 만들어진 <이글 아이>는 정보가 곧 권력임을 이야기하는 액션스릴러다. 정보를 수집하는 도구는 ATM, CCTV, 신용카드, 교통 감시 카메라 등 편의를 위해 도입된 기술이 대부분으로, 이 기술들이 악용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그려낸다. 주머니 속 휴대폰처럼 익숙한 테크놀로지에 현재라는 배경이 주어졌지만 다분히 SF적인 <이글 아이>의 이모저모를 뜯어보자.
1. Reference_더없이 익숙한 공포
사실 <이글 아이>의 설정이 새롭지는 않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빅 브러더’나 ‘과학기술의 반격’ 같은 테마를 놓고 SF소설과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통해서 예습과 복습을 반복해왔다. D. J. 카루소 감독은 조지 오웰의 <1984>와 <워 게임>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변주했다고 말하지만, <에너미
[알고 봅시다]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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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어 라버프 성장 지수 ★★★☆
배럭 오바마 지지 지수 ★★★☆
왜 그리 사서 고생을 지수 ★★★★
다른 누군가로 오인된 한 남자가 범죄의 함정에 빠진다는 플롯은 히치콕 이후 스릴러영화에서 자주 사용돼왔다. 히치콕의 <이창>에서 영감을 얻은 게 분명한 <디스터비아>로 성공을 거둔 D. J. 카루소 감독의 신작 <이글 아이>는 히치콕의 <너무 많이 안 사나이>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의 연장선 위에 놓여 있다. 이 영화에서 음모에 빠져드는 인물은 제리 쇼(샤이어 라버프)다. 공군에서 근무하던 쌍둥이 형이 갑자기 사망한 직후 그의 계좌에 75만달러가 들어오더니 혼자 사는 아파트에 폭약과 총기 등이 배달된다. 그는 수상한 전화를 받은 뒤 FBI에 체포되지만, 또다시 걸려온 전화 속 목소리를 따라 탈출을 감행한다. 곧 그는 전화 속 목소리가 시키는 대로 행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고, 똑같은 존재로부터 아들의 생명을 위협받고
침해받고 있는 개인의 사생활과 기본 권리 <이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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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인기를 모은 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해피 플라이트>를 통해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6일 저녁 <해피 플라이트> 야외상영 전 열린 무대 인사에서 전통 한복 의상을 입고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녀는 서툰 한국어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귀여운 어투로 인사를 했고, "부산은 처음 왔지만 영화 열기가 놀랍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가 상영되는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방한 소감을 밝혔다. 또, 처음 입어본 한복에 대해선 "정말 사랑스러운 의상"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화 <해피 플라이트>는 비행기에 관련된 일과 공항의 뒷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 재기 발랄한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이 영화에서 엉뚱하고 솔직한 막내 스튜어디스 역으로 열연했다.
[PIFF2008] 아야세 하루카, 한복 맵시 뽐내며 첫 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