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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의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올해 칸 영화제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최근 불어닥친 신종플루의 공포에도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프랑스 칸에서 화려한 잔치를 벌인다.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는 베를린과 베니스영화제가 주춤하는 것과는 달리 해가 갈수록 영향력을 더하며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올해 경쟁부문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영화로 가득 채워져 칸 영화제의 권위를 과시한다. 한국 영화는 칸 도전 사상 최다인 10편이 올해 초청돼 한국 영화계로서도 각별히 기대되는 축제다.◇'별들의 전쟁' 경쟁 부문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다투는 경쟁 부문 후보작에는 칸의 단골손님들이 대거 포진했다.1994년 '펄프픽션'으로 황금종려상을 차지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2차 세계대전을 그린 '인글로리어스 배스터즈(Inglourious Bastards)'를 선보인다. 박찬욱 감독이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200
<화려한 성찬 차린 제62회 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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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13∼24일 열리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는 풍년이다.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공식 장편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학생 경쟁 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두 편이 초대받는 등 모두 10편이 다양한 부문에 골고루 초청받았다.1984년 이두용 감독의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가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이후 20여 년간 한국영화 40여 편이 다양한 부문에 진출하기는 했으나 10편은 역대 최다 초청편수다.올해 초청작 가운데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역시 황금종려상과 남녀 주연상 등 주요 상을 놓고 겨룰 수 있는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박쥐'다.이 부문에 한국영화는 2000년에 들어서야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정도로 인연이 늦었고 '박쥐'는 8번째로 진출했다. 그 덕에 레드카펫에서 박 감독과 송강호, 김옥빈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박 감독은 2004년 '올드보이'로 2등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을
<칸 영화제 곳곳에서 빛날 한국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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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류스타 배용준이 오는 9월 서울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축제한마당'의 실행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일본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일본 언론들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배용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실행위원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으며 배용준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한.일 축제한마당은 민간 교류 확대와 양국간 젊은이의 우정을 다지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도쿄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한ㆍ일축제한마당은 9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도쿄 히비야 공원, 긴자 거리 등에서 열리며 한국 전통무용, 가두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한편 일본 측 실행위원으로는 전 프로야구 선수 장훈과 지한파 여배우인 구로다 후쿠미,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나리타 유타카 덴쓰 회장 등이 위촉됐다.gounworld@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
"배용준, 한.일축제한마당 실행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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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일합작영화 '보트'의 주연 배우 쓰마부키 사토시가 영화 홍보차 23-24일 한국을 찾는다.
10일 '보트'의 배급사인 스폰지에 따르면 쓰마부키는 '보트'의 28일 개봉을 앞두고 23일 방한해 유료시사회 등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쓰마부키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눈물이 주룩주룩'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끄는 일본 배우로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쓰마부키가 하정우와 함께 출연한 '보트'는 일본으로 김치를 배달하던 한국 청년이 김치에 마약이 숨겨져 있었다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누아르물이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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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쓰마부키 사토시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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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스타트렉: 더 비기닝> 앗! 빠졌다.
[헌즈다이어리] <스타트렉: 더 비기닝> 앗!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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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춤추는 대수사선>
관람자: 강희락 경찰청장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노동절과 ‘촛불 1주년’ 기념 집회 참가자들은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 합법적인 집회 신고는 거부당했고, 집회하겠다고 모이면 전원 구속하는 악순환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이 지하철 시청역으로 대피하면 12개 출구의 셔터를 모두 내렸고, 대범하게 종로3가역 안에서 최루액을 뿌리기도 했다. 그리하여 3일 동안 집회 참가자 중 221명은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경찰과 검찰은 입건한 전원을 기소하겠다고 했다. 5일엔 우선적으로 ‘하이서울 페스티벌’ 개막 행사장을 점거한 혐의로 10명이 구속됐다. 이건 뭐, 범죄자와 전과자를 알아서 양산하는 사회?
영화 속 경찰 주인공이 너무 멋있다고 탄식을 하던 때가 있었다. 이를테면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주인공 아오시마 형사가 (그를 연기한 오다 유지의 길이가 유난히 훌륭하기도 했지만) 부조리한 관료조직과 엘리트 아나키스트 집
[시사 티켓] 이런 경찰이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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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웃에 살았던 소설가 김별아는 최근 칼럼에서 일년 전의 정국에 대해 “두려워하기엔 너무 우스꽝스럽고, 진지하게 접근하기에는 너무 혐오스러웠”다고 말했다. 우와, 역시 표현이 남달라. 나는 요즘 욕하기에는 너무 ‘골 때리고’, 맨정신으로 대하기에는 너무 ‘무데뽀’인, 어떤 새로운 장르를 대하는 기분이다.
우선 청와대발. “정부는 어린이들이 너무 공부에 시달리지 않도록 할 것.”(그럼 일제고사는 외계인 난민정부 작품인가요?) “대통령을 그만두면 환경운동, 특히 녹색운동가가 되고 싶다.”(어우어 4대 강 다 죽여놓고 녹색페인트 칠한 길에서 철새 모형 매달고 자전거 타시려나봐) 다음은 고려대발. “김 선수의 우승은 (내가 직접 통화를 하며) 고대 정신을 주입시킨 결과이며 고대가 김연아를 낳았다고 볼 수 있다.”(여기서도 주입교육. 그럼 저에게도 전화로 그 정신 팍팍 집어넣어줘봐봐보세요) “일정액 이상 돈을 내 대학 발전에 기여한 사람의 2~3세를 입학시켜주는 제도는 입시 부정이 아
[오마이이슈] 우리가 참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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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병사의 난징학살사건의 경험을 영화로 만든 루추안의 <난징! 난징!>이 올해 칸영화제 아시아영화 라인업에서 빠졌다. 그러나 칸의 영화마켓에서는 두번 상영될 예정이고 베니스영화제에서는 상영되지 않을 것이다. 베니스는 보통 월드 프리미어를 요구하는데 이 영화는 이미 중국에서 개봉하여 극장 개봉 5일 만에 1천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그의 스승인 장원 감독의 <귀신이 온다>처럼 일본 병사가 주요 인물인 이 영화는 역사적 진실성을 강조하기 위해 흑백으로 촬영됐다. 중국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민족주의적 관점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일본 감독이 만든 중국영화 같다고까지 비난했다. 그러나 칸영화제 위원회가 보기에 이 영화는 지나치게 민족주의적인 영화였을 것이다.
이 영화가 칸 마켓에서 상영된다는 것은 중국의 자막 번역가들이 집단파업을 선언했다는 4월 중반 인터넷에 떠돌던 소문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영어자막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막 번역가들의 이런 보이
[외신기자클럽] 영어자막, 돈 얼마나 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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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모 아니면 도네요.” 네이버의 <박쥐> 평점페이지에 적힌 어느 네티즌의 댓글이다. 10점과 1점, 별 5개와 1개만 있을 뿐 그 사이의 평점이 없다는 점에서 <박쥐>에 대한 평가는 모와 도로 갈리고 있다. 심지어 <박쥐>를 ‘도’로 평가한 이들의 블로그는 ‘모’라고 평가한 이들의 악플 공세에 시달리는 중이다. <박쥐>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양쪽의 관객은 싸우고 있다. ‘박쥐’란 게시자가 “언론 플레이로 기대감만 극도로 올려놓은 사실상 쓰레기 같은 영화! 대실망!!!!”이라고 써놓자 ‘황금박쥐’란 게시자가 “당신이 더 쓰레기!!”라고 적는 식이다.
상황이 이쯤 되니 지난 2007년 가열찬 찬반논쟁 덕분에 <100분 토론>까지 출연한 <디 워>가 떠오른다. 이슈의 중심이 되면서 <디 워>는 전국에서 8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당시 <디 워>의 예기치 못한 승천은 마케터들에게 조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한국영화에서 박찬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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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무비 어워드 시상식만 3년째 기획했다. 단언컨대 올해 시상식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이다.” 과장이 너무 심하다고요? 18회를 맞은 MTV 무비 어워드의 프로듀서인 마크 버넷의 큰소리가 그래도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머리 아픈 ‘작품평’은 다 잊어도 좋습니다. 물론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처럼 최하의 영화와 배우만 뽑는 악취미는 아니고요. MTV 무비 어워드는 젊은 대중의 눈높이를 맞춘 감각적인 대중의 선택입니다.
후보작만 보더라도 시상식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올해 경합을 벌이는 두 작품은 아카데미의 성찬으로 포식을 한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평론가들의 외면을 얻었지만 십대들의 전폭 지지를 얻은 뜨거운 영화 <트와일라잇>입니다. <다크 나이트> <하이스쿨 뮤지컬: 졸업반> <아이언맨> 등도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있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여주인공 프리다 핀토와 열애설로 화
[월드액션] MTV 무비 어워드, 올해 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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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비욘세만큼 한다고!!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뮤지컬영화 <뷔를레스크>에 캐스팅됐다. <뷔를레스크>는 이미 뮤지컬로 알려진 작품. 최근 소니픽처스 산하의 제작사 스크린 젬스가 영화화에 착수했다. 아길레라는 이 작품에서 성공을 위해 분투하는 소녀를 연기할 예정이다.
레이첼 바이스가 정치드라마 <더 위슬블로어>에 출연한다. 이 영화는 내전 뒤 보스니아에서 근무하던 한 미군 여성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성매매 스캔들을 은폐하려는 정부와 이를 밝히려는 주인공의 대결이 주된 이야기다. 바이스로서는 <콘스탄틴 가드너> 이후 또다시 진실 규명에 나서는 셈이다.
7명의 여배우가 <요가학원>을 등록했다. <여고괴담3: 여우계단>의 윤재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요가학원>은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를 지닌 5명의 여자들이 불멸의 아름다움을 갖게 해준다는 요가학원을 찾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는 영화다. 가수 겸
[캐스팅]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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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필리핀 감독 셰라드 안토니 산체스의 <하수구>가 우석상과 넷팩상을 동시에 차지했네요. 우석상은 국제경쟁부문 상영작 중 “현대영화의 폭과 깊이를 넓힌” 작품에, 넷팩상은 국제경쟁 및 한국 장편경쟁부문 상영작 중 최고의 아시아 장편영화에 주어지는 상입니다. 국제경쟁부문 Daum 심사위원 특별상은 타리크 테기아의 <인랜드>, 한국 장편경쟁부문 JJ-St★r상은 이서 감독의 <사람을 찾습니다>, 한국 단편경쟁부문 이스타항공상은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이 차지했습니다. KT&G 상상마당 감독상은 김은경 감독의 <뉴스페이퍼맨-어느 신문지국장의 죽음>이, 심사위원 특별상은 김보라 감독의 <유랑시대>가, 관객평론가상은 신동일 감독의 <반두비>가 거머쥐었다는 소식. 전주 심천동에서 벌어질 막걸리 파티의 주인공들은 아무래도 트로피와 상금을 받은 감독들이겠지요. 한편, 5월8일 폐막한 이번 영
[에누리 & 자투리] 홍상수 ‘심사위원’ 스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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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스타일>(연출 오종록, 극본 구지원, 문지영, 제작 예인문화)의 여주인공 ‘이서정’역에 캐스팅 됐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출연 이후 약 1년 만의 안방 극장 컴백이다.
드라마 <스타일>은 백영옥의 동명소설을 드라마화하는 작품이다. 작가의 패션기자 경험을 감각적인 문체로 엮어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으로 제 4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드라마 <스타일>은 여기자 ‘이서정’은 중심으로 사랑, 패션계의 치열한 경쟁, 사내 권력 관계, 명품과 음식이야기 등을 감각적으로 선보인다. 이지아가 연기하게 될 ‘이서정’은 최고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패션 잡지사 피쳐팀의 어시스턴트로, 화려한 명품 광고로 도배한 패션 잡지의 가장 밑바닥에서 온갖 힘든 일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역할 이다.
남자 주인공 ‘서우진’ 역은 류시원이 맡는다.
<스타일>은 오는 7월말
이지아, 류시원과 함께 SBS 드라마 <스타일>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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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고액 출연료' 논란을 빚은 배우 박신양 씨가 드라마 `쩐의 전쟁' 출연료를 둘러싼 법정 다툼에서 이겼다.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민사합의42부(박기주 부장판사)는 박씨가 주식회사 이김프로덕션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이김프로덕션은 박씨에게 3억8천6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로 판결했다.박씨는 2006년 말 이김프로덕션이 제작하는 SBS 드라마 `쩐의 전쟁'에 회당 4천500만원을 받고 출연하기로 계약하고 16회 분량을 찍었다.드라마가 높은 인기를 누리자 SBS의 요청을 받은 이김프로덕션은 박씨에게 연장 출연을 제의했고 회당 출연료 1억5천50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에 추가 계약한 뒤 `쩐의 전쟁 보너스 라운드' 4회 분량을 촬영했다.박씨는 추가 촬영분 출연료 가운데 3억4천100만원이 지급되지 않자 연기지도 프로듀서의 용역비를 포함해 3억8천60만원을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이김프로덕션은 `4차례의 추가 방송은 애초 계약 당시 예정
`쩐의 전쟁' 출연료 분쟁서 박신양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