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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좋다. 주종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건 아니기에 주당이랄 순 없지만, 소주도 와인도 정종도 아닌 맥주를 향한 애정만큼은 자신있다. 한데 단서가 붙는다. 효모를 키워 만들어 마실 정성도 없고, 원료와 생산지에 열광하는 마니아도 역사를 꿰는 전문가도 아니다. 대형마트건 편의점이건 허름한 슈퍼건 어디서나 파는 평범한 맥주로 범위를 한정하자. 기왕이면 캔맥주가 좋다. 한캔 한캔 비운 뒤 찌그러트리는 재미는 기쁨을 넘는 뿌듯함이다.
맥주는 어울림의 술이다. 저녁식사에 반주로 곁들여도 좋고, 기름진 음식, 단출한 스낵과도 궁합이 좋다. 지친 하루의 끝에 들이켜는 시원함은 어떤가. 얼린 잔에 담겨 저절로 살얼음이 언 드래프트 한 모금이면 머리끝까지 시원하고, 신촌 구석 지하를 2층으로 나눈 호프집에서 절묘한 냉기로 얼려낸 ‘얼음거품 병맥’은 케첩과 함께 내주는 싸구려 오징어 튀김과 마리아주하면 금상첨화다. 다혜리 선배와 말로는 이미 마실 만큼 마신 ‘야구장 종이컵 생맥’은 상상만으로도
[오픈칼럼] 캬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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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승님은 삼국시대 때 각연사라는 절을 창건하셨던 유일대사님이다. 지난해 단오날 우연히 들른 절에서 대웅전 불상 옆에 앉아계신 이분의 목상을 보았을 때,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그분은 분명 나를 향해 웃고 계셨다. 밖으로 나와 절의 역사를 설명하는 안내판을 보니, 절의 창건자는 삼국시대 말기의 유일대사님이거나 아니면 신라 초기의 통일대사님일 거라는 것이었다. 대사는 영어로 ‘meister’로 번역돼 있었다. 마이스터. 그러니까 득도한 사람이다.
그날, 나는 유일대사님을 내 스승으로 임명하고, 스승님, 살아계신 것 다 알아욧, 신라시대 통일대사님도 사실은 유일대사님 환생 맞죠? 웃은 죄가 있으니 내가 뭐 물어볼 때마다 즉각 대답해주셔야 돼욧, 했다. 그뒤, 노느라고 바쁜 데다가 사실 궁금한 것도 별로 없어서 자주 스승님을 찾지는 않았다. 상전처럼 떠받듦을 요구하면서 궁금하지도 않은 지식으로 사람을 고문하는 그런 스승들이 대부분인데, 평소에는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필요할 때마다 펼
[최보은의 돈워리 비해피] 그 책이 괴상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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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2월29일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개봉했고 그야말로 기분 좋게 뻥 터졌다. 박중훈은 이제 마음 놓고 유학을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가 유학을 마음먹었던 것은 <칠수와 만수>를 끝낸 다음이었다. 그때부터 영어 공부도 착실히 하면서 ‘영화만 터지면 무조건 떠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자신의 말처럼 유학을 위한 영화 흥행을 기다리며 ‘5분 대기조’처럼 살았다. 하지만 <칠수와 만수>는 물론 <바이오맨> <우묵배미의 사랑> <그들도 우리처럼>에 이르기까지 영화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도통 영화가 안됐다. 그가 진짜 구체적으로 생각했던 건 ‘<우묵배미의 사랑> 끝나고’였으니 그 영화만 흥행이 잘됐으면 더 일찍 떠났을 거다. 그런데 흥행은 배우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었다. 그래도 영화 출연과 CF 촬영, 라디오 생방송 진행 등 그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토플 학원도 다니고 보캐블러리 학
[박중훈 스토리 8] 봉산 마스크 댄스, J의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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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11회 서울여성영화 폐막식에서 아시아 단편영화 경선 수상자 발표가 있었다. 심사위원장 공효진이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어 상영된 수상작 중 가능성이 있다고 느낀 것은 한 여고생이 첫 경험을 한 뒤 연달아 겪는 성폭행에 관한 단편 <내게 사랑은 너무 써>(전고운 연출)였다. 다른 상은 대만, 중국의 여성감독들이 받았다. 공효진은 심사 과정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서울여성영화제가 공효진을 심사위원으로 청했던 것은 물론 최근 그녀의 활약 때문이다. 이경미 감독의 <미쓰 홍당무>와 부지영 감독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에 출연하면서 그녀는 2008년부터 부상하기 시작한 여성감독들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난 <행복>의 수연 역의 공효진이 그녀에겐 최선의 적역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호피 무늬를 입은 호리호리 한 맹금류가 도시에 나타난 듯했다. <행복>에서 내가 그녀를 보기 전 ‘전영객잔’의 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허문영은 스크린
[전영객잔] 일본영화나 소설적인 어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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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글재주나 빈곤한 상상력으로는 흉내낼 수 없는, 빽빽한 사실들을 마술같이 조합하고 풀어내어 멋진 소설적 분위기를 내는 전기 <트뤼포: 시네필의 영원한 초상>에 이런 기술이 있다. “1959년 4월27일 프랑수아 트뤼포와 장 피에르 레오는 칸의 <400번의 구타> 공식 야간 시사회를 위해 파리에서 턱시도를 빌렸다.”영국의 영화 전문지 <사이트 앤드 사운드>가 5월호에서 바로 이 프랑수아 트뤼포의 턱시도를 기념하는 특집기사를 냈다. <400번의 구타>는 이른바 누벨바그의 신호탄이며 지금 그 누벨바그가 쉰살 생일을 맞았다.
<사이트 앤드 사운드>가 당신에게 누벨바그란 어떤 의미냐며 전세계 다섯명의 유명 감독- 자크 오디아르, 카트린 브레야, 찰스 버넷, 클로드 샤브롤, 허우샤오시엔- 에게 질문을 했는데, 허우샤오시엔이 재미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다. 나는 그것을 <펑꾸이에
[정한석의 블랙박스] 누벨바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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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잉>을 보며 기시감을 느꼈다. 아마도 올리버 스톤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2006) 때문이었을 것이다. 사실 <노잉>은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재난영화 버전이라 해도 틀리지 않다. 실제로 지하철 전복 사고 이후 유령처럼 걸어나오는 생존자들의 모습은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재현된 9·11 직후의 지옥도와 너무도 유사하다. <노잉>은 여러 평론가들이 이미 지적한 바 있는 9·11 이후 할리우드영화의 변화와 관련해 파악할 만한 작품이다. 하지만 나는 공교롭게도 이미 <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왓치맨>을 통해 이와 유사한 논의를 전개한 바 있다. 나는 동어반복을 피하기 위해, <노잉>이 포스트 9·11의 징후를 담고 있다는 전제 아래 어떻게 이 작품이 사회적 트라우마를 종교적으로 치유하려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파스칼의 ‘신에 대한 내기’와 닮아
<노잉>
[영화읽기] “믿으라, 그리하면 보일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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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독설을 써야 한다는 통보를 듣고 무엇을 써야 하나 고민하다가, 699호에 실린 강의의 반론을 발견했다. 일단 졸고를 읽어주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를 드리고, 무엇을 쓸지 고민할 필요가 없게 도와준 점에 대해서도 역시 감사를 드리고 싶다. 그 반론을 읽다 보니 부연해서 하고 싶은 말들이 몽글몽글 떠올랐다.
강의의 반론은 제목에서 확 짚어준 것처럼 ‘역사적 맥락’을 강조한다. ‘맥락’의 개념은 좀 모호하지만 어쨌거나 개봉 지원에 동의하나 제작 지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내 의견을 비판하는 논리로, 영진위가 적극적으로 제작 지원을 했던 이유가 ‘국가의 문화정책, 특히 문화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가치와 필요성’이라고 역설한다. 그리고 ‘한국영화산업과 한국의 영화문화가 양질의 전화를 기할 수 있는 정책이라면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거의 모든 영역에 걸친 백화점식 지원정책을 펼쳐왔’다고 말한다.
맞다. 지금까지 영진위가 그런 이유로 제작 지원을 했고, 그런
[김봉석의 독설] 그 지원정책의 성과는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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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고집 센 당나귀를 데리고 장에 나가는 것처럼 힘들기는 하지만 원칙적으로 나는 초등학교 동기생과 카페에 앉아서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떠들어대는 것을 좋아한다. 얘기하다가 보면 내가 얼마나 멍청한 생각을 하고 사는지 깨닫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한번은 밥 말리의 <No Woman No Cry>에 대해 얘기하다가 나는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가사를 중화풍으로 ‘여자 없으면 울 일 없다 해’라고 해석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동기생이 느끼한 목소리로 들려준 정확한 해석은 ‘그만, 그대여, 울지 말아요’였다. 이 얼마나 큰 차이인가. 그러기에 혼자서 미뤄 짐작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얘기를 잘 들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럼 이 제목은 어떻게 해석해야만 하는가? <Vicky Christina Barcelona>. 이 영화를 보겠다고 ‘내 남편의 아내도 사랑해’를 봐야겠다고 말했다가 망신만 당했다. 그 무슨 자기애적인 제목이란 말이더냐? 그럼 ‘내 남
[나의 친구 그의 영화] 혼자 중얼거리지 마, 인생만 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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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 TV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 16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31.1%(TNS 수도권 기준)를 갱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된 정려원, 정경호 주연의 SBS 드라마 <자명고>와 박용하 주연의 KBS 2TV <남자 이야기>는 각각 9.3%와 7.4% 시청률에 그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연출자인 김민식 PD와의 인연으로 배우 김성민이 깜짝 출연했다. 김성민은 극중 태준(윤상현)의 이혼 소식에 플로리다에서 전세기를 타고 온 친구 빌리로 등장, 태준에게 “꽃등심 혼자 구워 먹어봤냐? 내 목소리가 나오나 안 나오나 거울하고 대화해 봤어?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혼자 셀카 찍어 봤냐구. 너 이혼은 그런 거야.”라며 이혼에 대한 자신의 느낌과 이혼남의 설움을 털어 놓는 장면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내조의 여왕>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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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동방신기의 네 번째 일본 투어 라이브가 시아준수의 부상으로 큰 차질을 빚게 됐다.4일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화려하게 열린 '동방신기 네 번째 라이브 투어 2009-더 시크릿 코드'는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avex) 관계자의 상황 보고로 시작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시아준수는 전날 리허설 도중 다리를 다쳐 걷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해 한때 공연 중지까지 검토했다. 하지만, 라이브를 기대하고서 모인 많은 팬을 위해 꼭 라이브 무대에 오르겠다는 시아준수의 강한 요청에 예정된 내용 일부를 변경해 멤버 5명의 공연을 하게 됐다고 한다.시아준수는 이날 공연에서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적극적으로 토크에도 참여하였고, 댄스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된 곡들을 소화했다. 특히, 마지막곡 '볼레로(Bolero)'를 부를 때는 힘겹게 일어나 열창하는 등 부상 투혼을 발휘해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팬들이 속출했다.동방신기는 지난 3월 선보인 4집 앨범 '더 시크릿 코드(Th
동방신기 日투어 첫날 시아준수 부상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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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난해 4월 노인 폭행 사건 이후 칩거 중이던 배우 최민수가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됐다.6일 최민수의 부인 강주은 씨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달 초부터 미국 덴버에서 할리우드 영화 '서펀트 라이징(Serpent Rising)'을 촬영 중이다.'서펀트 라이징'은 은퇴한 첩보원 폴이 어느 날 국제적인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스릴러로, 장 클로드 반담 주연 '리플리컨트'(2001)의 시나리오를 쓴 로렌 리긴스가 연출을 맡았다.최민수는 정부 요원 칼 김 역으로 극중 세 번째 비중을 차지한다.주인공 폴 역을 맡은 줄리안 리도 재미 동포다. 1981년 미국으로 이민가 태권도 사범으로 일하던 리는 스턴트맨으로 영화에 입문, 10년 전부터는 배우와 제작자로 활약하고 있다.영화는 이달 말 크랭크 업 예정이며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pretty@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최민수, 할리우드 액션영화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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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13일 개막되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의 감독주간에 초청받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만든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영화사 스폰지는 14일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개봉과 함께 3주간 '홍상수 감독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스폰지하우스 압구정에서 14일부터 27일까지, 미로스페이스에서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과 신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비롯한 홍 감독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또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에서 선보인 단편 '첩첩산중'도 소개된다.홍상수 감독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로 '강원도의 힘', '오! 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 등에 이어 5번째로 칸을 방문한다.double@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
"홍상수 영화를 한 눈에" 홍상수 감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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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군복무를 마치고 2년 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탤런트 이진욱(28)이 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306보충대에 입대했다.
그러나 이진욱의 연인으로 알려진 최지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한국.일본팬 100여명은 이른 시간부터 306보충대에 도착해 '건강히 다녀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이진욱을 기다렸다.
이진욱이 차에서 내리자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카메라 셔터를 눌렀으며 이진욱은 짧게 자른 머리 때문에 쑥스러운 표정으로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섰다.
이진욱은 모자를 벗고 경례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짧게 인사한 뒤 보충대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이날 그룹 HOT 전 멤버인 이재원도 이진욱과 함께 306보충대에 입대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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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후에 뵙겠습니다"..탤런트 이진욱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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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김하늘, 강지환 주연 코미디 영화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이 개봉 14일 만에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급 공무원'은 어린이날인 5일 22만7천명을 추가하면서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총 200만4천400명을 동원했다.
서로 정체를 모르는 국가정보원 특수요원들의 사랑을 유쾌하게 그린 '7급 공무원'은 개봉 2주차 주말 '박쥐'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좋은 성적을 유지해 200만명을 돌파했다.
'7급 공무원' 관계자는 "5일 하루로 보면 '박쥐'를 누르고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며 "현재 410개관을 유지하고 있고, 관객 반응도 좋아 3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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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2주만에 200만명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