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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보이 A라고 불리나요?
=그건 범죄자의 신변 보호용으로 부르는 이름이에요.
-그렇군요. 그럼 보이 B와 보이 C도 있나요?
=아뇨,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보이 A일 따름이죠. 누구나 그렇게 불려요. 제 또래의 아이들은요.
-신상 정보가 사람들에게 알려졌을 때 기분이 어땠어요?
=땅이 꺼지는 것 같았어요. 저 나름대로는 새롭게 인생을 출발해보고 싶었는데 그게 이젠 정말로 불가능해졌으니까요.
-친구들도 떠났죠?
=네. 이젠 누구도 저와 가깝게 지내려 하지 않아요.
-그래서 원망스러워요?
=네, 원망스러워요. 저는 이미 갱생했어요. 예전의 잘못을 잊고 새롭게 태어났어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과거의 실수로만 저를 단정지으려고 하니까요.
-그건 실수가 아니었죠. 잭, 그건 살인이었어요. 살인은 실수가 아니에요.
=하지만… 하지만 전 어렸는걸요.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 전 겨우 10살이었어요.
-10살은 어린 나이가 아니에요, 잭. 당신은 친구 필립과 함께 동급생인
[가상 인터뷰] 제가 잘 생겨서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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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냐, 아니냐.”
19살 백진희는 <반두비>의 오디션장에서 신동일 감독에게 질문을 받고 선뜻 ‘착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또래 친구들을 제치고 혼자 캐스팅되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게 착한 모습 같지는 않더라고요.” 그녀의 ‘못된’ 심성에 감독이 반했다. 오디션 응모자들 모두가 자신은 ‘착한 아이’라고 할 때 혼자 똑 부러지게 자신을 정의하던 아이. 백진희가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 노동자 ‘카림’과 우정을 나누는 당찬 여고생 ‘민서’가 될 찬스를 얻는 순간이었다.
<반두비>의 ‘민서’는 외톨이다. 죽도록 미운 엄마의 애인, 친구들처럼 영어원어민교사에게 수업도 받고 싶지만 돈이 없는 현실. 비뚤어지는 그녀를 다잡아준 건 예상치 못했던 친구 ‘카림’이다. 악덕 사장에게 속아 임금을 떼이고도 희망을 잃지 않는 건전한 청년 카림과 만나면서 민서는 혼란스러웠던 자신의 성장기에 새로운 동력을 찾는다.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안마서비스 업소를 들락거리는 ‘나쁜 행
[백진희] 저, 착한 아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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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이 8월 초 정규 2집 앨범 발매에 앞서, 자신들의 솔로곡과 보너스트랙이 담긴 스페셜 앨범 <SS501 Collection(SS501 컬렉션)>을 선보인다.
<SS501 Collection>은 유,무선 서비스를 통해 6월 18일 1차 공개(허영생·김규종·김현중의 신곡)된 데 이어, 6월 30일 2차 공개(박정민·김형준의 신곡, 보너스트랙) 후 음반은 7월 3일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5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촬영한 화보가 수록되며, SS501 멤버들이 직접 출연한 블록 버스터급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현중과 박정민이 킬러로 변해 도심속 차 추격신을 연출하는 등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일 <SS501 Collection>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2일 곰TV에서 최초 공개된다.
SS501, 스페셜 앨범<SS501 Collection>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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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2PM이 내달 태국 활동을 시작으로 해외 무대를 공략한다.
2PM은 다음 달 2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태국 공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PM은 이미 1집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태국 MTV 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2집 앨범의 ‘Again & again’역시 태국 채널 V 차트와 MTV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아직 2PM의 정식 음반이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각종 차트에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며 태국에서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2PM은 6월 말에 태국에서 첫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태국에서 2PM은 팝라이브채널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팝 라이즈 어워즈 2009’ 에 착석하고 첫 정식 쇼케이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태국 방문은 3월에 있었던 태국 팬미팅에 이어 두번째이다.
2PM에는 태국의 CF모델 출신의 멤버 닉쿤이 있어 2PM의 데뷔 전부터 국내 뿐 아니라 태국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2PM, 태국에서 첫 해외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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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이 오는 9월 일본을 공식 방문, 도쿄돔 무대에서 10만 관객과 만남을 갖는다고 소속사인 BOF가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일본 방영과 배용준이 집필하는 <한국의 미(가제)>의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9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열린다.
BOF 관계자는 이틀간 도쿄돔에서 약 9만 명의 관객을 만날 예정으로 국내 배우로는 최대 규모이며, 지방의 팬들을 위해 일본 전역의 영화관에 위성 생중계 될 예정이어서 영화관 관람객까지 총 10만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나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9월 29일 개최되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또 하나의 이야기’ 이벤트에는 배용준과 함께 최지우, 류승수 등 <겨울연가> 목소리 연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도 참석한다.
이튿날인 9월 30일에 열리는 <한국의 미>의 출판 기념 이벤트는 1년 동안 배용준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여행지를 찾아 직접 취재하고 체
배용준, 도쿄에서 10만명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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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대만의 음악시상식 '금곡장 시상식(Golden Melody Awards)'에 해외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고 23일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27일 대만에서 열리는 '금곡장 시상식'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중국어권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중국, 홍콩, 대만 등 중국어권 인기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공연이 펼쳐진다.슈퍼주니어는 대만에서 발매된 3집이 음악차트 1위에 오르고 대만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진이 '쏘리, 쏘리' 안무를 따라 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2007년에 이어 두번째로 초대받은 슈퍼주니어는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시상자로도 나선다.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대만에서도 '쏘리, 쏘리'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감사했다"며 "이번 기회에 대만 팬들 앞에서 직접 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금곡장 시상식'은 동풍위성TV를 통해 대만,
슈퍼주니어, 대만 금곡장 시상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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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배우 박해일과 정재영이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인 '이끼'에서 주연을 맡는다.이 영화의 홍보사인 이노기획은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지우 감독이 시나리오를 쓴 '이끼'에 박해일, 정재영이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22일 밝혔다.'이끼'는 폐쇄적인 농촌 마을에 낯선 청년이 들어오면서 밝혀지는 마을의 비밀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박해일은 마을주민이 숨기는 진실을 파헤치는 류해국 역을, 정재영은 류해국과 대립각을 세우는 마을 이장 천용덕 역을 맡는다.또 류해국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는 검사 박민욱 역에는 유준상이, 이장을 보좌해 마을의 비밀을 만들어가는 김덕천과 전석만 역에는 유해진과 김상호가 각각 캐스팅됐다.웹툰 '이끼'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오는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시네마서비스와 렛츠필름이 공동 제작한다.buff27@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박해일.정재영 영화 '이끼'서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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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내조의 여왕'으로 스타덤에 오른 탤런트 윤상현(36)이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윤상현의 소속사는 22일 "윤상현이 소망화장품과 2년 전속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정환, 현빈, 정일우 등을 남성 모델로 내세웠던 소망화장품은 "윤상현의 준수한 외모와 그가 최근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연기력 등을 보고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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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화장품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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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쓰는 연애는 '답답해서' 못해
[배우, 열정을 말하다] 엄정아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 '못된 여자'가 못된다
[씨네21]창간 14주년을 맞아 고현정, 김윤석, 하정우, 엄정화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토크쇼 프로그램.
머리 쓰는 연애는 ‘답답해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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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기획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총 세 가지로 네 명의 친구 동수, 준석, 상택, 중호의 고등학교 시절을 담았다.
학교 복도를 배경으로 네 명의 비장한 눈빛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80년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색감으로 만들어진 하교길 포스터와 레인보우 멤버들까지 7명의 표정이 담은 포스터까지 드라마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았다.
포스터 촬영은 실제 드라마 속 고등학교 장면을 촬영한 부산의 옛 해사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메인 포스터에 주연 배우들 뒤로 보이는 60명의 학생들은 모두 실제 해사고등학교의 학생들로, 이 날 엑스트라로 출연하기 위해 참여했다가 포스터 촬영까지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한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영화 <친구>를 연출했던 곽경택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곽경택 감독은 이 드라마에서 자연스러운 부산 사투리를 위해 각 배우들의 2
<친구, 우리들의 전설>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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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좋다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덥고, 눅눅하고, 장맛비 퍼붓고, 땀띠나는 계절에 굳이 기를 쓰고 사람 많은 바닷가로 피서를 가서 더 더워지는 그 일련의 과정도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는 단 하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7월 16일부터 26일동안 공포와 폭소, 판타지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 월드 프리미어, 그러니까 전세계에서 PiFan 관객들이 가장 먼저 스크린으로 보게 되는 신선한 영화들의 숫자도 38편(장편 15편, 단편 23편)이나 된다. 게다가 이번 영화제는 무려 13회(!) 째다.
올해 PiFan의 개폐막작 역시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되는 따끈따끈한 화제작이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와모토 히토시의 <MW>은 일본 만화의 신화 데즈카 오사무의 비관적인 원작을 영화화했다. 테러리스트와 신부, 두 절친한 친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잔혹한 조국 일본을 향해 복수를 기도한다. 두 꽃
13번째 쾌락,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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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부, 해 좀 묶어놔요.”
구름 한점 없는, 그래서 광량이 풍부한 하늘을 보고 신연식 감독이 말한다. 하늘도 마지막 촬영을 축하하는 것일까. “긴팔 입어도 몸이 오돌오돌 떨릴 정도로 추웠다”는 전날의 날씨는 온데간데없다. 그래서인지 두달 동안 동고동락하며 산전수전 다 겪었던 스탭들도 덩달아 화기애애해지는 건 당연지사. 물 빠진 개펄에 짠내 묻은 초여름 바람이 불어오는, 6월11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안성기, 이하나 주연의 멜로드라마 <페어러브>가 이곳에 마지막 여장을 풀었다. “쫑”날인 만큼 여유도 이만한 여유가 없다. 감독은 해변에 서 있는 안성기를 위해 “선배님께 소파 좀 갖다드려라”며 농을 던지는가 하면, 촬영부 퍼스트는 카메라 앞에서 코믹한 율동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만큼 이날은 그간의 모든 피로가 싹 가시는, 보람된 날이다. 그제야 “여기야, 여기”라며 감독이 카메라 위치를 잡자 안성기가 말한다. “야야, 우리 비비빅바(아이스크림) 먹고 찍자!”
이날
딸 같은 그녀와의 첫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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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거북이 달린다> 남귀남 형사의 억울한 사연
[정훈이 만화] <거북이 달린다> 남귀남 형사의 억울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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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가 대세다. 2009년 슬리퍼히트작으로 기록된 <행오버>의 뒤를 이어 디즈니의 로맨틱코미디 <프로포즈>가 개봉 첫주 정상에 올랐다. 샌드라 블록,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한 <프로포즈>는 무정한 출판사 여사장이 모국인 캐나다로 강제추방될 위기에 놓이자, 남자 비서와 위장결혼을 올린다는 설정의 코미디다. <프로포즈>는 여름 블록버스터가 포진한 시장에서 "웃음"에 목마른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 3411만달러로 첫주 1위를 차지했다. <행오버>가 남자관객의 취향에 맞았다면 <프로포즈>는 데이트무비를 찾는 연인들이나, 여성관객을 제대로 겨냥했다는 분석이다. <프로포즈>의 기세에 눌려 3주차를 맞은 <행오버>는 한단계 내려섰지만, 주말수입 2685만달러를 추가해 3주만에 누적수입 1억5291만달러를 달성했다.
<프로포즈>와 함께 개봉한 신작 코미디 <이어 원>은 코미디 흥행순풍
샌드라 블록의 로맨틱 코미디 <프로포즈>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