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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막장 드라마 공식 2
[정훈이 만화]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막장 드라마 공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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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Hangover)의 기운이 쉽사리 떠나지 않는다. 워너 브라더스에서 블록버스터 시즌에 내놓은 R등급 코미디 <행오버>의 인기가 2주차에도 계속됐다. 전주 주말1차집계에서 2위를 차지했던 <행오버>는 2차집계에서 1위였던 애니메이션 <업>과 자리를 바꾸며 정상에 등극했고, 둘쨋주에도 인기는 계속됐다. <행오버>는 <로드 트립> <스타스키와 허치>를 만든 토드 필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브래들리 쿠퍼가 주인공을 연기했다.
지난 주말 새롭게 개봉한 신작은 <서브웨이 하이재킹: 펠햄123>(이하 <펠햄123>)과 <이매진 댓> 두편이다. 먼저 토니 스콧 감독이 덴젤 워싱턴과 4번째 만나는 <펠햄 123>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두고 있으며, 1974년에 <지하의 하이재킹>이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행오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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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이 시청률 25%를 넘는 인기를 얻으면서 드라마의 내용과 역사적 사실이 어떤 점에서 어떻게 다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제한적인 사료를 토대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작가의 상상력은 불가피한 요소이긴 하지만 시청자에게 잘못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김창겸 신라사학회장은 "픽션이 역사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잘못된 역사 지식을 주입할 수 있다는 위험성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며 "방영 때 정사(正史)에서는 어떻게 기록돼 있는지 자막이나 내레이션 등으로 보충 설명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선덕여왕 '덕만'은 장녀? 차녀? =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덕만이 쌍둥이 동생으로 나오며 이후 태종무열왕이 되는 김춘추의 어머니 천명은 덕만의 언니로 설정돼 있다.그러나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덕만이 장녀라고 기술돼 있다."선덕왕이 즉위
<드라마 '선덕여왕', 허구와 역사적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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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이준기 주연의 SBS 드라마 '일지매'가 일본 지상파에 등장한다.
지난해 위성채널 소넷(So-net) TV로 일본에 소개된 '일지매'는 오는 15일부터 지상파 방송국인 테레비도쿄로 일본 전역의 안방극장에 방송된다.
영화 '왕의 남자'와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등으로 주목받는 이준기의 열연이 돋보인 '일지매'는 제1탄 DVD의 대여용 출하가 지난해 '주몽'보다 2배가 넘는 매수를 기록하는 등 한류 사극의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gounworl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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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일지매' 日 지상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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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서울시는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카메오로 출연한 서울 홍보 CF를 15일부터 중국과 일본 지역 TV에서 방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중국에서 방영되는 CF는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서울'을 주제로 서울의 한정식, 쇼핑, 클럽, 한강 난타공연 등을 소개한다.이 CF에서 동방신기는 중국인 관광객을 세련되게 변신시켜주는 헤어디자이너로, 슈퍼주니어는 클럽 DJ로 카메오 출연한다.또 일본편 CF는 덕수궁, 동대문 쇼핑몰, 포장마차, 찜질방 등 서울시내 명소를 집중 조명하며 동방신기는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앞에서 콘서트를 하는 장면으로 깜짝 출연한다.시는 올해 '무궁무진, 서울'(Infinitely yours, Seoul)을 주제로 '24시간 살아있는 도시', '어제와 오늘의 경계가 무너지는 도시', '체험의 한계를 초월하는 도시' 등 서울의 이미지를 지역별 CF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동남아 지역에서도 지난달 30일부터 소녀시대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가 카메
한류스타 출연 서울 홍보CF 中.日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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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을 들고 최근 방한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내한 행사에 잇따라 지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다.마이클 베이 감독은 14일 '트랜스포머'의 국내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주 서울에서의 프리미어 행사와 기자회견에 늦게 도착한 점에 대해 한국 팬 여러분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그는 "프리미어 행사에 지각하게 된 것은 비행기의 연착, 교통혼잡, 호텔 체크인 등을 고려해 충분한 시간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다음날 있었던 기자회견에 늦은 것도 갑작스런 허리 통증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죄하면서 "다음 한국 방문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지난 9일 주연 배우인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등과 함께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홍보차 내한한
'트랜스포머' 감독 "행사지각 진심으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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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여고괴담은 10년 넘게 생명력을 유지해온 한국 공포물의 대명사다. 1998년 박기형 감독의 '여고괴담'을 시작으로 최익환 감독의 '여고괴담4-목소리'까지 4편이 제작됐다.그간 여고괴담 시리즈는 입시 경쟁, 집단 따돌림, 동성애 등을 소재로 입시에 허덕이는 여고생들의 불안한 삶을 다뤘다.여고괴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동반자살'을 관통하는 주제는 그릇된 욕망과 그로 인한 비극적 종말이다.영화는 언주(장경화)의 자살로 시작한다. 모범생 언주의 죽음에 학교 전체는 충격에 휩싸인다. 그러나 순수한 애도의 물결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언주가 죽기 직전까지 소이(손은서), 유진(오연서), 은영(송민정)과 함께 있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다. 언주의 같은 반 친구들은 이들 3인이 언주의 죽음과 어느 정도 관련돼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이 가운데 소이는 죽은 언주와 절친한 친구로 소문났으나 유진 등과 가깝게 지내면서 언주를 '왕따'시켰다는 의혹까지 받으면서 이들
<새영화> 욕망이 부른 비극 '여고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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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김윤석 주연의 '거북이 달린다'가 할리우드 대작들을 물리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8%)에 따르면 11일 개봉한 '거북이 달린다'는 지난 12-14일 3일간 전국 490개 상영관에서 43만 7천838명의 관객을 모아 27.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지난주 1위였던 '박물관이 살아있다 2'는 578개 상영관에서 39만 5천528명의 관객(24.6%)을 더해 뒤를 이었다. 총 관객수는 148만 9천314명.'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은 개봉 4주차인 지난 주말,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 4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7급 공무원'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됐다. 전국 464개 상영관에서 22만 9천157명을 더해 총 관객은 412만 7천575명이다.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18만 6천817명의 관객으로 4위를 지켰다. 총 관객수는 260만 3천895명.5-8위는 11
<박스오피스> '거북이 달린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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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25일 미니음반 2집을 발표한다.올해 상반기 히트곡 '지(Gee)'로 음반, 음원, 모바일, 방송횟수 등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특히 KBS 2TV '뮤직뱅크'에서 9주연속 1위를 기록한 소녀시대는 이번 음반으로 하반기에도 '지' 신드롬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SM엔터테인먼트는 "미니음반 2집은 소녀시대만의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구성된다"며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소녀시대', '키싱 유(Kissing You)',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지'까지 발표하는 음반마다 히트한 소녀시대의 힘을 확인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소녀시대는 지난 3월 29일 SBS TV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음반 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기, MC, 라디오 DJ 등의 개별 활동과 새 음반 준비를 해왔다.mimi@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
'지' 신드롬 소녀시대 25일 미니음반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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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은행에 가면 지난달부터 계속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들라고 들볶인다. 아무나 들 수 있으니 일단 가입 예약하고 나중에 신분증 갖고 오면 된다며, 보리쌀 등 푸짐한 사은품도 준단다. 인턴 사원까지 가세해 입구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며 “교육적금보다 높은 최고의 이자율”, “나중에 아이의 집 장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속삭인다. 사탕 얻어먹는 재미에 은행 따라다니는 딸아이를 향해 “엄마에게 네 이름으로 이거 만들어달라 그래” 꾀기도 한다. 미성년자, 유주택자도 가입할 수 있다면 주택청약 정책에 위배되는 거 아니냐고 물으니, “저희는 정부 정책을 대행만 해주는 것이라 그것까지는…”이라고 꼬리를 내린다. 한마디로 은행 돈벌이가 아니라 정부가 시키는 대로 하는 일이란 말이다. 어우어. 이놈의 토건삽질이 네살된 영혼에까지 마수를 들이밀다니.
나 정도의(음, 솔직히 말하면 내 수준의) 지성을 자랑하는 사람이라면 주택정책이 언제 바뀔 줄 알고 흥! 하면 그만인데, 문제는 꽤 입맛 당기는 상품이라
[오마이이슈] 4대강, 바람이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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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자: 이름 모를 경관
영화명: <서부전선 이상 없다>
지난 6월10일 ‘6·10 항쟁 22주년 범국민대회’에는 10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은 “유인촌 OUT!”,“문화부, 너넨 안될 거야, 아마”를,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은 “해고는 살인이다!”를,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삽질 사업 중단”을, 교복 입은 학생과 퇴근한 직장인들은 “독재타도”라고 외쳤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등 야당들 역시 “남북대결 중단”, “국정쇄신”을 주장했다.
이거야 2008년 이후 늘 있는 일이다. 대회가 끝나고 밤 11시가 넘었을 때 급작스럽게 시민들을 치고 들어온 경찰들은 언제나처럼 방패를 휘둘렀고, ‘삼단봉’인지 ‘호신용 경봉’인지 헛갈리는 은빛 막대기로 위협했다. 그리고 이 광경을 중계하던 ‘칼라TV’ 리포터를 그 ‘봉’으로 내리치는 광경이 인터넷 생방송으로 전국에 노출됐다. 어차피 경관 얼굴이야 보호구로 가려져 있으니 한대 치고 다시
[시사 티켓] 이 정도면 이상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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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남경 대학살 70주년을 맞아 이를 소재로 한 여러 편의 영화가 제작에 들어갔다. 그리고 최근 <남경! 남경!> <라베의 일기> 두편의 영화가 나란히 개봉해 중국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중 루추안 감독이 연출한 <남경! 남경!>은 역사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과감한 표현 방법과 관점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놓으며, 많은 중국 관객에게 논쟁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일요일 저녁, 중관촌에 자리한 메가박스에서 이 영화를 보러 온 대학생 왕옌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클로즈업과 핸드헬드로 찍은 장면이 굉장히 많다. 어지럽지는 않았나.
큰 화면으로 보니 솔직히 처음 10분 정도는 약간 속이 울렁거렸다.
-영화의 사실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흑백으로 찍었는데, 그런 장면은 어땠나.
표현 방법만 놓고 본다면 지금까지 본 남경 대학살을 소재로 한 영화 중 최고였다. 시대와 전쟁이 주는 혼란스러움을 다큐멘터리보다 더
[세계의 관객을 만나다-베이징] 적군도 같은 사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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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화 문화는 섬광 같은 순간을 지닌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우연히 모여 특이한 예술적 삼투 작용을 통해 특별한 그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순간 말이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대의 최고작으로 일컬어지는 <카사블랑카>(1942)와 프랑스 뉴웨이브의 시금석처럼 여겨지는 <네 멋대로 해라>(1960)가 바로 그러했다.
<네 멋대로 해라>에는 지금 들으면 참으로 놀라운 이름들이 한데 모여 있다. 감독·시나리오 장 뤽 고다르, 공동집필자 프랑수아 트뤼포, 카메라에 라울 쿠타르, 장 폴 벨몽도, 장 세부르, 장 피에르 멜빌이 배우로 출연하고 클로드 샤브롤이 그의 이름을 기술감독으로 올렸다. <네 멋대로 해라>는 첫 번째 프랑스 뉴웨이브 영화는 아니었지만 기존 프랑스 영화계에 도전하는 건방진 활력을 가장 잘 보여준다.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이제… 드럼이 울리고 트럼펫 팡파르가 들리고… 여러분께 <빨간 코끼리>를 소개합니다. 빨간 뭐
[외신기자클럽] 중국 뉴웨이브의 섬광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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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가 세상에서 가장 짜증나는 일을 겪었다. 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었다. 지난 6월9일,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의 레드카펫 행사가 오후 9시로 예정되어 있었다. 마이클 베이 감독과 주연배우인 샤이어 라버프, 메간 폭스가 탄 비행기가 연착하면서 일정이 1시간30분이나 연기됐다. 그날따라 예기치 않은 폭우가 내렸다. 자리를 잡고 있던 기자들이 취재를 보이콧했다. 다음날 있었던 기자회견에서도 할리우드 손님들은 20분을 지각했다. 평소였다면 별일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전날 그 난리를 쳤는데, 또 지각을 하니 기자들은 화가 났다. 그런데 그들에게 대고 마이크를 잡고 있던 통역원이 말했다. “이렇게 보이콧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 일이 안되려니 악순환의 연속이다. 결과는 네이버 뉴스창을 뒤덮은 기사들로 나타났다. “<트랜스포머> 기자회견 MC, 오히려 취재진에 짜증”, “섭섭함 남긴 <트랜스포머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돈 쓰고 욕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