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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공포연극이 극장을 습격한다. 2006년부터 마루컴퍼니에서 여름마다 선보인 심야공포연극 시리즈 ‘여름은 신경쓰지마!’ 중 두 번째 작품. 실종된 아이가 돌아오면서 마을이 공포에 휩싸인다.
축제 전야제가 열리던 날. 맹인 여자와 목사 사이에서 태어난 인우라는 아이가 사라진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나고, 스스로를 인우라고 소개하는 한 청년이 그 마을을 찾는다. 하지만 실종된 아이는 소년이 아닌 소녀였으니, 주민들은 남자의 등장에 의아해하면서도 경계심을 드러낸다. 한편, 인우라는 청년은 15년 전 그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조사하고, 그에 따라 주민들의 비밀도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한다.
2007년 초연 당시 매회 매진을 기록했다는 인기작. <죽었다, 그녀가> <혼자가 아니다> 등 나머지 심야공포연극 시리즈를 연출한 오승수 연출가가 2007년에 이어 다시금 이 작품을 지휘했다. 영화 <형사 Duelist> <거북이 달린다> 등에도 출
[공연] 한여름밤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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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키단 히토리는 일본 개그맨이다. 보통 둘이 콤비를 이루어 활동하지만 그는 혼자 ‘1인 극단’이라는 예명을 지어 활동하고 있고, 괜찮은 집안에서 성장한, 지적인 이미지를 갖고 연기에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 지적인 이미지에 일조한 것 중 하나가 이 소설 <소리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다. 연작 단편이 모여 인간의 마음이라는 모자이크를 채워가는 소설이다.
여기는 자유롭고 싶다는 이유로 홈리스 흉내를 내다 아예 가출해 홈리스가 된 남자가 있는가 하면, 도박 빚에 쪼들려 할머니에게 사기를 치려는 남자도 있다. 딱 열장의 사진만 찍을 수 있는 카메라를 든 여자가 셔터를 누르는 순간은 어째 다 허망하기 짝이 없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은 다음 이야기에 조연으로 등장하고, 부지불식간에 만들어진 관계 속에서 외톨이였던 이들이 변화를 겪는다. 일본에서 5년 만에 탄생한 밀리언셀러가 된 이 책에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건 아니다. 이런 연작 단편이 새로운 것도 아니다. 하지만 예측 가
[도서] 5년 만에 탄생한 밀리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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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 낄낄거리면 주변에서 쳐다보게 마련이다. 이때 머쓱해진 독자는, ‘다음엔 속으로 웃어야지’라고 결심하지만, 그 결심이 무색해지는 순간은 다시 찾아온다. 주위의 눈총이 따가워도 웃음을 멈출 수 없는 책, <기발한 세계일주 레이스>가 그렇다. 기행문인 양 제목을 달아놓고 (실제로 여행하면서 쓴 글인데도) 여행보다는 캐릭터에 기대어가는 이 책은, 그저 같은 학교(하버드대)를 졸업하고 같은 직업(방송국 인기 시트콤 작가)에 종사하는 어쩌다 시간이 남은 (운 더럽게 좋은) 두 남자가, 40년 묵은 고가의 킨클레이스 스카치위스키를 걸고 벌이는 여행 경주에 대한 사적인 기록이다.
LA에서 동쪽과 서쪽으로 출발해 먼저 원점으로 돌아오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이 경주엔 조건이 있다. 비행기를 타지 말것, 그리고 모든 경도를 지날 것. 육로와 해로만을 이용한 세상밟기는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다. 그러나 기상천외한 시각을 가진 두 남자의 일기장은 지루한 순간에 대한 묘사에서조차
[도서] 웃기는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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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하고 싶어진다 지수 ★★★★
지루하지 않다 지수 ★★★★☆
<아폴로의 눈> 길버트 키스 체스터튼 지음 바벨의 도서관 펴냄
<마이더스의 노예들> 잭 런던 지음 바벨의 도서관 펴냄
소설가가 쓴 독서일기류의 책을 볼 때면 흥미로운 점. 자기가 쓰는 소설과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 사이에 분명한 연결고리가 보인다. 더 재미있는 점은 대부분의 소설가의 독서일기에 단골로 등장하는 작가들(도스토예프스키, 카프카, 헤밍웨이…)의 경우 참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된다는 것이다(자기가 쓰는 방식으로 보고 해석하기 때문이겠지). 바벨의 도서관에서 펴낸 ‘보르헤스 기획 세계문학전집’은 보르헤스가 좋아했던 작가와 그들의 소설을 소개하는 책이다. 소설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소설을 소개하는. 전집 첫 번째 책은 추리소설의 고전인 브라운 신부 시리즈로 유명한 G. K. 체스터튼의 단편집 <아폴로의 눈>이고 두 번째 책은 <강철 군화>를 쓴 잭 런던의 단편
[도서] 보르헤스가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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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오토봇을 도우며 온갖 고비를 넘겼던 샘(샤이어 라버프)은 대학에 진학하면서 평범한 삶을 꿈꾼다. 그러나 옷 안에서 큐브 조각이 흘러나오는 바람에 트랜스포머의 역사와 모든 지식을 머리 안에 담게 된다. 이를 알아차린 디셉티콘들은 샘의 뇌에서 정보를 뽑아내 재기를 꾀한다. 게다가 디셉티콘의 리더 메가트론은 스승으로 모시는 폴른과 함께 지구에 와서 태양에너지를 완전히 빨아들이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지구의 운명이 다시 샘과 오토봇들의 어깨에 놓인 셈이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줄거리를 상세하게 전달하는 건 난감한 일이다. 트랜스포머의 역사와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경쟁관계 등이 1편보다도 더욱 상세하게 소개되기 때문에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충분히 단련되지 않은 관객이라면 자칫 혼란에 빠질 수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고민할 필요는 없다. 굳이 외계 로봇의 역사를 이해할 필요도 없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관객이 외계 로봇의 연대기 따위에 신경을
더 크게, 더 세게, 더 많이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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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살쾡이 링스(은지원)는 지지리도 운이 없다. 지겹도록 자주 덫에 걸리거나 올가미에 포획되다보니 무려 마흔번 넘게 동물보호소에 들락거렸다. 사고를 당해 또다시 들어간 동물보호소. 암컷 살쾡이 링세트(정다혜)를 만나 단번에 사랑에 빠졌으니 이번엔 운이 좋으려나 싶었는데, 사냥꾼 뉴먼이 백만장자 노아의 지시하에 멸종 동물들을 포획하려 동물보호소를 공격한다. 이를 알아챈 링스와 카멜레온 거스(왕석현), 염소 베티, 매 아스타르트 등은 뉴먼의 계략에 맞서 링세트를 비롯해 끌려간 동물 친구들을 구하러 나선다.
<링스 어드벤처>의 오프닝은 드넓은 초원이다. 동물보호소에서 나온 한 사내가 먼지바람을 일으키며 운전 중이다.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살쾡이를 드디어 찾았기 때문이다. 기쁨에 들떠 도착해보니 살쾡이는 죽어 있는 상태. 남자의 어깨가 축 처진다. 살아 움직이는 살쾡이를 찾는 일은 이전까지도 전무했음이 분명하다. 아동을 겨냥한 3D애니메이션치고
환경과 동물 보호에 대한 따끔한 메시지 <링스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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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한시에 함께 죽을 것을 맹세하고, 이 맹세를 어길 시 또 다른 죽음으로 맹세가 지켜지게 하소서.” 가톨릭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네명의 소녀가 학교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땅에 떨어져 죽은 것은 언주(장경아)뿐이다. 유일한 목격자는 언주의 동생 정언(유신애)이다. 언주가 죽기 전 소이(손은서), 유진(오연서), 은영(송민정)과 함께 있었다는 소문이 학교를 맴돈다. 세 소녀가 침묵을 지키며 불안에 떨던 중 언주의 유령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감독의 말에 따르자면 <여고괴담5: 동반자살>은 “시리즈에 보내는 러브레터”다. 확실히 다섯 번째 여고괴담 이야기는 고전적인 구전 괴담이었던 1편으로의 복귀처럼 들린다. 지난 4편이 창의적인 이야기에도 흥행에 실패했던 것을 되돌아보자면 좀더 명료하고 순수한 ‘괴담’으로 돌아가는 건 나쁜 일이 아닐 수도 있다. 문제는- 거두절미하고 말하자면- 영화의 완성도다.
제작진은 <여고괴담5: 동반자살&g
시리즈에 보내는 유서 <여고괴담 5: 동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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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민서(백진희)는 돈이 필요하다. 나쁜 곳에 쓰려는 것도 아니다. 단지 원어민 영어학원에 다니고 싶어서다. 버스 안에서 우연히 외국인 노동자 카림(마붑 알엄)이 놓고 내린 지갑을 슬쩍하게 된 것도 그 때문이다. 둘은 한바탕 소동을 치르고 헤어지지만 곧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게 되고 마음을 터 친구가 된다. 민서는 돈을 떼어먹은 사장을 찾으러 다니는 카림을 도와주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카림이 기댈 사람도 민서밖에는 없다. 두 사람은 점점 황무지 같은 이곳에서 서로의 나무가 되어준다.
<반두비>는 <방문자>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두편의 장편영화로 ‘신동일파(?)’라 부를 만한 강력한 강성 지지자들을 형성해낸 신동일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관계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방문자>는 여호와의 증인 청년과 결함이 많은 386 지식인의 우정을 그린 관계에 관한 우화였다. <나의 친구
신동일 감독의 ‘관계 3부작’ 마지막 작품 <반두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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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 모두가 나이와 개성과 별개로 똑같은 머리모양을 한 이상한 마을. 마을에 단 하나뿐인 요시노 이발관의 요시노 이발사(모타이 마사코)는 아이들의 머리가 조금이라도 자랄라치면 곧 가위를 들고 출두, 직접 머리를 잘라주는 적극성까지 보여준다. 그러던 어느 날 모두들 당연하다고 여겼던 ‘요시노 스타일’에 반기를 든 아이가 나타났다. 도쿄에서 전학 온 이 소년(이시다 호시)은 짧은 머리에 염색까지 한 머리를 고수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더니, 급기야는 마을 소년들에게 천편일률적인 헤어스타일의 모순에 대해서 설파하고 나선다.
<요시노 이발관>은 굉장히 코믹한 성장영화다. 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아이들이 앞머리를 일자로 자르는 우스꽝스러운 뱅 헤어를 하지 않으면, 괴물의 눈에 띄어 희생된다는 것이다. 이유야 어쨌든 한번 굳어진 믿음은 관습이 되고, 전통이 됐다. 그러나 ‘요시노 스타일의 머리를 하는 게 그렇게 나쁜 건가?’라고 반문하다가도, 결국
코믹한 성장영화 <요시노 이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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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국경선 Die Frau vom Checkpoint Charlie
2007년 감독 미구엘 알렉산드레 상영시간 181분
화면포맷 16:9 wide screen 음성포맷 DD 2.0
자막 한글 출시사 베네딕도 미디어
화질 ★★★ 음질 ★★★ 부록 없음
‘독일판 <에린 브로코비치>’라 할까. 아니 <사랑의 국경선>은 그보다 더한 사회의 높은 벽과 싸웠던 한 실존 여성의 분투기다. 1982년 동독 드레스덴, 사라 벤더(베로니카 페레스)는 사랑스러운 두딸과 함께 동독을 떠나 자유를 찾아 서독으로 가려고 한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인 페터(피터 크레머)도 그녀의 그런 행동을 만류한다. 출국 허가가 여의치 않자 사라는 루마니아를 거쳐 서독으로 가려 했다가 그만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비밀경찰한테 잡히고 만다. 이윽고 사라는 2년의 징역형을 받고 수감되고 두딸의 양육권을 잃게 된다. 2년 뒤 서독 정부가 동독 정부에 돈을 지불하고 그녀를 서독으로 데려오지만 두
[dvd] 세계를 감동시킨 어머니, <사랑의 국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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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영화는 아니지만, 음식이 영화의 정교한 장치로 쓰이는 경우는 종종 있다. <그랜 토리노>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마음을 여는 열쇠로 감독은 음식을 선택했다. 몽족 소녀의 집에서 고유의 요리를 먹으며 이스트우드는 시니컬했던 이민족에 대한 감정을 푼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도 그런 부류의 영화다. 츠네오는 우연히 아르바이트하던 마작판에서 한 할머니를 만나고 그가 끌던 유모차 안에 있던 장애인 소녀 조제를 알게 된다. 밤샘 일을 마치고 따라간 조제의 집에서 츠네오는 기대도 않던 맛있는 음식에 입맛이 살아난다.
츠네오는 계란말이를 베어무는 순간, 감동의 쓰나미에 빠진다. 치이익, 알맞게 달군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을 깨뜨려 넣는다. 기포와 여백없이 스펀지처럼 잘 구운 계란말이는 일본인의 로망이다. 촉촉하면서도 알맞은 질감, 단맛과 짠맛의 조화, 모양새까지 살핀다. 스시집의 기본기를 계란말이를 얹은 초밥의 수준으로 판단하는 경향도 있을 정도다.
[그 요리] 계란말이의 로망 또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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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드라마 중 80%의 대본이 이 남자를 거쳐갔다. 한해 드라마에서 배출되는 무수한 실장(<내조의 여왕>의 ‘사장’은 드라마 실장과 거의 같은 범주의 캐릭터라 실장으로 통칭한다)들 중 이 남자가 1등 했다. 무데뽀이고 엉뚱하지만 의외로 순정파인 실장 ‘태봉’은 <내조의 여왕>의 핵이었다. 말투도, 품새도, 헤어스타일도, 의상 컨셉도 어느 하나 화제가 되지 않은 것이 없다. 태봉이 등장하는 순간 모두가 그를 주목했고, 태봉이 던지는 농담에 마냥 즐거워했다. 애초의 대본에 수정이 가해지고 태봉을 중심으로 한 연애 플롯이 드라마의 한축으로 자리잡았다. 고등학생도, 아줌마도 콧소리를 섞어가며 ‘태봉씨~’를 부르느라 바빴다. 그리고, 윤.상.현.이라는 미지의 배우로 남고 말았을 이름이 만천하에 알려졌다.
조금 독특한 배우로 통했던 남자, 나이는 좀 먹은 것 같으니 어쩌면 연극하다가 왔을지도 모른다고 추측을 샀던 남자. 고만고만한 로맨틱 코믹물에 등장해서 ‘그 남자
[윤상현] 이제야 정글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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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엔터테인먼트는 2007년 설립된 영화 수입사다. 역사는 짧지만 <색, 계>를 시작으로 <포비든 킹덤: 전성의 마스터를 찾아서>를 거쳐 <노잉>과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 이르기까지, 마스엔터테인먼트는 100만명 이상 흥행작을 네편이나 내놓았다. 수입사 전성시대(혹은 수입사 전국시대)에 풀숲에서 튀어나온 무림 고수라고나 할까. 하지만 마스엔터테인먼트가 화성으로부터 갑자기 떨어진 영화사인 건 또 아니다. 대표인 마이클 김은 이미 지난 20여년간 외화를 구매해온 이 세계의 베테랑이다. 그가 마스엔터테인먼트 설립 이전에 구매했던 영화들의 리스트를 한번 죽 늘어놔보자.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영원과 하루>,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삼색 시리즈, 라스 폰 트리에의 <브레이킹 더 웨이브>, 밀코 만체프스키의 <비포 더 레인>, 마티외 카소비츠의 <증오>, 그리고 <브로크백 마운틴>. 게
[마이클 김] “비슷한 가격이면 내가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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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를 예방하고 성매매에 종사한 여성들의 재활을 돕는 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 ‘종이학’이 지난 5월18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위탁기관에서 재단법인으로 바뀌면서 사업 범위가 늘어났고, 정부의 지원도 확대됐다. 활동의 질적인 향상도 예상된다. “폭력 없는 평등한 사회”를 최종 목표로 삼아 의욕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숨을 고르기도 전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6월8일 시작된 <‘STOP! 성매매’ 영상 공모전>이 그중 하나. 장르와 표현 방법을 불문하고 성매매 방지를 내용으로 삼은 모든 종류의 영상을 공모해서 눈길을 끈다(자세한 내용은 참조). 이화영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신임 원장에게 잠시 자리를 빌려 여성인권진흥원의 역할과 <‘STOP! 성매매’ 영상 공모전>의 운영 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물었다. 인권보호팀 직원 변주연씨, 인권보호팀장 윤정오씨도 자리를 함께했다.
-전에 있던 ‘종이학’과는 어떻게 다른가.
=사업의 내용
[spot] 성매매와의 전쟁, UCC로 강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