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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강혜정은 사랑이야기라면 능숙하게 해낼 것 같은 배우다. 박해일과 호흡을 맞춘 '연애의 목적'부터 조승우와 함께한 '도마뱀', 하정우와 출연한 '러브픽션', 신현준과 호흡을 맞춘 '킬미'까지 연애를 앞세운 영화에 자주 출연했기 때문이다.그의 최신작 '걸프렌즈'도 연애 이야기다. 로맨틱코미디는 첫 도전이라지만 그의 연기가 낯설지 않은 이유다. 그가 이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진호(배수빈)를 사랑하는 29살 회사원 '송이'. 영화는 한 남자를 공유하는 세 여성의 우정과 사랑을 그렸다.강혜정은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29살 '송이'를 연기했지만, 나이가 같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비슷한 점이 없다"고 말했다"저는 29살에 결혼했고, 임신한 상태에요. 송이는 일 때려치우고 선봐서 결혼이나 할까를 고민하는 나이죠. 한 남자를 공유하면서, 다른 여자들과 친해지는 것 또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죠."'걸프
강혜정 "신뢰감 주는 배우로 남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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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옛 여자친구 권모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톱스타 이병헌(39)이 13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이병헌은 이날 오후 11시30분께 올린 글에서 "어떤 말로 인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글, 기분 좋은 일이어야 하는데 회사나 변호사 측에서는 만류하는 일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리란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지금 세상에 불거져나온 왜곡된 진실들과 어쩌면 앞으로도 있을지 모르는 또 다른 이야기들이야 시간이 걸리더라도 법적인 절차를 거쳐 그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겠지요. 하지만 보다 중요한 건 소중하고 예쁜 추억으로 남아야 할 일이 이렇게 좋지 않은 모습으로 진실이 왜곡된 채 세상에 떠돌게 되었다는 슬픈 현실과 그리고 어떤 경위든 간에 한때 서로 아끼던 사람이 이런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가슴 아픈 사실입니다"고 밝혔다.이어 "배우로
이병헌 "진실이 왜곡돼 슬프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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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뉴문'이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뉴문'은 지난 11-13일 사흘 동안 전국 546개 상영관에서 관객 40만7천395명(23.8%)을 더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개봉 이후 총 누적 관객은 156만5천22명이다.2위는 10일 개봉한 '모범시민'이 차지했다. 346개 상영관에서 31만1천469명(18.2%)을 모았다.재난 블록버스터 '2012'는 3위를 지켰다. 374개 상영관에서 24만3천333명(14.2%)을 더해 지난달 12일 개봉 이후 총 누적 관객은 516만1천988명을 기록했다. '2012'는 올해 개봉 영화 중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해운대', '국가대표'에 이어 네 번째로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차승원ㆍ송윤아 주연의 스릴러 '시크릿'은 412개 상영관을 차지했지만 23만1천769명을 더하는 데 그쳤다. 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77만9천628명이
<박스오피스> '뉴문' 2주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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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비(본명 정지훈)가 주연한 영화 '닌자 어쌔신'이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0위를 차지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은 11-13일 사흘간 북미지역 상영관에서 270만달러(약 31억원)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개봉한 '닌자어쌔신'은 그동안 총 3천430만달러(약 400억원)를 벌어들였다.
비가 조연으로 출연한 '스피드레이서'는 작년 북미지역에서 4천2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북미지역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로 2천500만달러를 벌었으며 지난주 1위였던 '더 블라인드 사이드'는 2위(1천550만달러)로 한계단 하락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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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어쌔신' 美박스오피스서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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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김범(본명 김상범)이 전 소속사로부터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김범의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 김범을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에 대해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6년 전속계약(2014년까지) 조건으로 김범에게 전속계약금 1억5천만원을 지급했다"며 "그런데 김범이 지난 3월께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독자활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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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전 소속사에 5억 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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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 11일(금) 오후 2시
장소 영등포 CGV
이 영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2년만의 신작.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킨다.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딩튼)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 받아 판도라에 위치한 인간 주둔 기지로 향한다. 그 곳에서 제이크는 아바타를 이용해 나비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하지만 임무 수행 중 나비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난 제이크는 점점 그들에 동화되기 시작한다.
100자평
엄청 새로운 이야기나 주제를 기대하지는 마시기 바란다. <아바타>는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60년대 이후 미국 장르 문
경천동지의 미래영화 <아바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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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모범시민> 긴장감 팽팽
[헌즈다이어리] <모범시민> 긴장감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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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영화 시장의 변수는 해외 자본이다. 국내 영화자본이 한계를 보이는 가운데 상당수 프로젝트가 해외에서 동력을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이십세기 폭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한 나홍진 감독의 <황해>가 대표적이다. 폭스는 이 영화의 순제작비 110억원 중 상당 부분을 투자하기로 해 최초로 한국영화에 직접 투자한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가 됐다(박찬욱 감독의 <박쥐>에 투자했던 포커스 피처스는 유니버설의 자회사다).
폭스의 <황해> 투자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상영된 게 시작이었다. 당시 이 영화를 본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FIP)의 샌포드 파니치 대표는 나홍진 감독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 본격적인 논의는 지난해 부산영화제 때 이뤄졌다. 이때 한국을 찾은 파니치 대표는 나 감독의 신작 <황해>에 투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작사 팝콘필름의 한성구 대표는 “그때부터
[문석의 영화 판.판.판] 2010년 해외자본 몰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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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혁명은 새로운 콘텐츠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기적의 입체기술은 ‘볼거리’가 풍부했던 영화 모두에 기적의 소생제가 될 듯합니다. 할리우드의 제작사들이 이미 성공한 영화 중 3D로 다시 만들 영화가 없나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이른바 ‘재탕’ 영화입니다. “<보통 사람들> 같은 드라마를 3D로 만들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좀비랜드> 같은 볼거리가 있는 영화는 분명 이런 기술적 성취에 적합한 콘텐츠다”라는 것이 <좀비랜드>의 3D 버전을 기획한 프로듀서 개빈 폴론의 견해입니다.
네, 맞습니다. 좀비영화 역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린 <좀비랜드>가 곧 3D 입체영화로 재탄생합니다. <좀비랜드>를 보면서도 충분히 즐거움을 만끽한 관객이라면, 스크린에서 좀비가 튀어나올 듯 덤비는 데에야 그 유혹을 당할 재간이 없다는 것이지요. 관객이 이미 열광한 작품에 대한 기대치에, 3D라는 복병을 추가하자는 계획입니다. 벌써 로버트 저메
[월드액션] 좀비들이 3D로 몰려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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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선생 납시오. 카메론 디아즈가 코미디영화 <나쁜 교사>에 캐스팅됐다. 디아즈가 맡은 역할은 막말은 기본이요, 남자 등쳐먹기 좋아하는 중학교 교사. 남자친구에게 차인 그녀가 모델 출신 남자 교사를 두고 동료 교사와 경쟁한다는 내용이다. <워크 하드: 듀이 콕스 스토리>의 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연출하고, TV시리즈 <더 오피스>의 일부를 쓴 리 아이젠버그와 진 스투프니츠키가 각본을 맡았다.
목소리 연기는 처음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애니메이션 <가디언스>로 성우로 데뷔한다. 윌리엄 조이스의 시리즈북 <유년 시절의 수호자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애니메이션은 딱 드림웍스 작품답게 미국 어린이의 영웅인 산타, 부활절 토끼, 이의 요정, 샌드맨, 잭 프로스트를 피치라는 명칭의 악당 군단을 무찌르는 엘리트 슈퍼히어로팀의 조직원으로 그린다고.
늑대인간 테일러 로트너가 <뉴문>의 인기에 힘입어 또 다른 액션 프랜차이즈
[캐스팅] 카메론 디아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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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가 발굴하고 투자자가 알아본다! 최근 기획 제작 단계의 영화 아이템을 투자사에 적극적으로 선보이는 피칭(Pitching) 행사가 각 영화제의 주요 일정으로 떠올랐는데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 공동주관하는 기획 개발 콘텐츠 공개 피칭 행사 ‘피치 앤 캐치’(Pitch & Catch)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될성부른 싹을 발견, 전문가의 지도 아래 발전시켜 영화제 동안 제작 및 투자자에게 선보인다고 하네요.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가 저예산영화에, 부산국제영화제가 제작투자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서울여성영화제 피칭 행사는 철저하게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신진 영화인력 육성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기획 아이템을 보유한 프로듀서와 감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은 www.wffis.or.kr을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다바라바라~. <남과 여>의 잊을 수 없는 주제가, 모두들 좋아하시죠? 바로
[에누리 & 자투리] 뜰 영화 미리 찜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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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 첫 눈물과 따뜻한 감동을 선물할 영화 <웨딩드레스>의 제작보고회가 12월8일 압구정 CGV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배우들의 눈물 연기에 대한 질문에 송윤아는 "너무 눈물이 나서 NG를 낼까 계속 찍어야 할까 갈등했다" 라며 눈물 때문에 애먹었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상대역인 김향기를 두고 "그동안 나의 잘못된 부분들을 옆에 있던 향기가 깨주었다. 시나리오를 보면서 상상하고 설정도 하고 계산도 하면서 미리 예측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향기와 촬영하면서 카메라 앞에서 그런 생각이 다 허물어지는 경험들이 놀라웠다. 나에게 최고의 연기 파트너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극찬했다.
권형진 감독에게 같이 작업한 소감을 묻는 말에 "우리 배우들이너무 착하다. 너무나도 좋은 배우, 좋은 스탭과 함께한 기분 좋은 영화다. 두 배우의 열연에 10점 만점에 5만 점을 주고 싶다." 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웨딩드레스>는 2010년 1
<송윤아>,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이자 싱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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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지킨 순결이 무색하게 사교계 복귀를 선언한 첫날, 자폭했다. 고주망태의 뒤끝은 처참했다. 대체 얼마나 더 자숙하고 칩거해야 인간이 된다냐. 굳이 음주 쇼크의 장점을 찾자면, 겸허한 마음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해준다는 것. 우웩. 확실히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라 합리화하는 동물이다.
노동부가 내년 7월부터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와 함께 도입하려는 ‘타임오프제’의 내용을 보다가 어이없는 대목을 발견했다. 노조 규모별로 노조 전임자의 각동 활동 시간을 제한해 사용주가 이른바 ‘유급 근로시간’. 상한선이 넘는 급여를 지급하면 부당노동행위로 처벌받도록 한 내용이다. 내가 이거 술 덜 깨서 잘못 본 거 아니지? 한마디로 빵집 주인이 빵을 몇개 더 얹어주면 불공정 거래를 한 것이라고 하는 꼴이다. 게다가 ‘하한선’이 아니라 ‘상한선’이라니. 대체 노동부야 사용주보위총국이야? 세계적으로 노조 전임자 임금을 회사가 주는 나라 별로 없다고? 그럼 노조 전임자 임금을 회사가
[오마이이슈] 노조업무 방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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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이프 온리>
관람자: 덴마크 총리 라스 뢰케 라스무센
현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총회가 열린다. 지난 12월8일 주최국 덴마크가 주도해 작성한 이른바 ‘코펜하겐 합의서’ 초안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공개되면서 뜨거운 논란이 불거졌다. ‘코펜하겐 합의서’ 초안에 따르면 개도국이 1인당 1.44t의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반면, 선진국은 2.67t까지 허용됐고, 개도국이 선진국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기 위해선 온실가스 배출량의 모니터링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까지 포함되었다. UNFCCC 총회쪽에서는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해명하지만, 개도국쪽에서는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선진국들의 속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1990년 대비 50%를 감축하고,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목표는 좋다. 모두가 지금 당장 환경 파괴를 막아야 한다는 사항에는 동의한다.
[시사 티켓] 늦기 전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