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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오빠밴드는 말 그대로 오래 볼수록 빠져드는 밴드가 되고 싶어요."최근 소폭이지만 시청률이 상승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1부 코너 오빠밴드 멤버들이 지난 3일 저녁 고양 MBC 드림센터에서 쇼케이스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옛날 교복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유영석(건반), 탁재훈(기타, 하모니카, 콩가), 신동엽(베이스), 홍경민(드럼, 색소폰), 서인영(보컬), 김정모(드럼, 기타), 이성민(기타)은 김구라(매니저)의 진행으로 공연을 시작했다.이날 연주된 곡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폴 엔카의 '다이애나'를 개사한 '다이(Die)하나',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 관객들의 '옆구리 찔러 절 받은' 앙코르곡이자 자작곡인 '알고 싶나요' 등 4곡.멤버들은 팝칼럼니스트 등 음악 전문가와 기자들 앞에서 공연한다는 점 때문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여유를 찾고 자신들의 음악을 즐기면서 공연
오빠밴드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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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배우 하정우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부모의 이혼 등의 개인사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5일 '무릎팍 도사' 제작진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난달 29일 진행된 방송 녹화에서 부모가 12년 전 이혼한 사연 등을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녹화 뒤 이 내용의 방송 여부를 물었고 하정우는 아버지와 상의 끝에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팬들과 소통하기 어려워요'라는 고민으로 무릎팍 도사를 찾았다는 하정우는 이 외에도 군 생활 중 동티모르에 파병된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한 하정우는 '추격자', '멋진 하루'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국가대표'에서 아버지인 탤런트 김용건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은 5일 오후 11시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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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무릎팍'서 부모이혼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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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명의 신청자 중 인터넷 방송국 주최의 10억 상금 서바이벌 게임쇼에 기태(박해일)와 유진(신민아) 등 8명의 참가자가 초대된다. 바다, 사막, 밀림, 강으로 이어지는 육지 속의 무인도, 호주 ‘퍼스’에서 드디어 쇼는 시작된다. 하지만 뗏목 만들기로 시작한 첫회부터 게임은 이상하게 풀려간다. 첫 번째 탈락자 욱환(이천희)이 다음 미션 도중 시체로 발견된 것. 그것을 발견한 두 번째 미션의 탈락자 보영(고은아)도 장 PD(박희순)가 쏜 화살에 죽게 되면서 이 서바이벌 게임쇼는 마지막 생존자가 10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바뀐다. 매회 미션이 인터넷으로 공개되는 가운데 기획자인 장 PD는 게임쇼의 비밀을 알려주지 않은 채 참가자들을 끝없는 위기 속으로 몰아넣는다.
8명의 참가자들이 서로 다른 이유로 10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모인다. 프리랜서 PD(박해일)도 있고 파트타임 알바생(신민아)도 있으며 고시생(정유미)에다 술집 호스티스(고은아), 증권사 직원(이천희) 등
리얼 야생 생존 버라이어티쇼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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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시리아의 한 농장에서 쫓겨난 푸아드(알렉산더 시디그)는 요르단으로 향하던 중 우연히 만난 여인에게 이끌리지만 이내 경찰에 체포된다. 푸아드의 뒤를 밟던 사진작가 토마스(멜빌 푸포)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푸아드를 통역으로 삼고 요르단에 머문다. 섹스를 하면서 사진을 찍는 토마스의 괴이한 작업 방식에 이질감을 느낀 푸아드는 얼마 뒤 홀연히 사라지고, 토마스는 푸아드의 잃어버린 과거를 대신 찾아나선다.
일기는 일지가 아니다. 생략과 비약으로 일기 속 문장들은 어그러져 있다. 누군가에게 내보일 목적이 아니라면 일기는 타인이 해독 불가능한 글이다. 누군가의 일기를 훔쳐본 적 있는가. 일기는 설명이나 주석 없이는 이해될 수 없다. <로스트 맨>은 여행 중 만난 두 남자의 일기를 한데 묶어놓은 영화다. 짧은 만남 속에서 토마스는 푸아드의 과거를 의도적으로 훔쳐보려 하고, 푸아드는 토마스의 과거와 원치 않게 마주한다. 아내를 살해한 뒤 기억을 잃고 정처없이 떠
애타는 목소리로 가득한 그림일기 <로스트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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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고수인 영빈(이상홍)에게 무술은 딜레마다. 그는 법적으로 결투가 허용되는 대한민국에 산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그는 또 그만큼의 사람들에게 복수의 대상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목숨을 내걸어야 하는 삶이 지겹지만, 한번 발을 디딘 이상 빠져나올 수 없는 게 바로 결투의 세계다. 영빈은 어느 날 친구 운광(여명준)이 운영하는 도장을 찾고, 그곳에서 결투에 경도된 소년 본국(유재욱)을 만난다.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한 본국은 결투를 할 수 있는 만 20살을 기다리며 무예를 닦는 중이다. 세 남자는 함께 수련을 하며 우정을 다진다. 곧이어 결투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그들에게 운명적인 비극이 찾아온다.
<도시락>은 무협영화이자, 무술에 관한 영화다. 무협영화 팬들을 만족시킬 수도 있고, 실제 무술을 수련하는 이들에게도 의미있을 법한 작품이다. 제목인 ‘도시락’(刀時樂)은 칼을 쓸 때는 즐거워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실제 무술고수인 여명준 감독은
무협영화이자, 무술에 관한 영화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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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람이 시종일관 불어젖히는 남아프리카 칼리하리 사막에서 미어캣 ‘콜로’가 태어난다. 겨우 50cm에 불과한 콜로는 미어캣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지만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하늘에서는 마샬 독수리가 날카로운 발톱을 펼치고 미어캣들의 집을 노리고, 땅에서는 코브라가 한입 식사 거리를 찾아다닌다. 밤에는 커다란 사자 무리가 미어캣의 집 주위를 돌아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콜로의 형이 독수리에게 잡혀가고, 콜로는 다른 미어캣 무리들과 영역 싸움을 벌이다가 집으로 가는 길을 잃는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포유류를 꼽으라면 미어캣은 분명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게다. 식육목 사향고양잇과에 속하는 미어캣은 다 자라도 50cm에 불과하고 서른 마리 정도가 한 가족을 이뤄 공동체 생활을 한다. 미어캣을 유명하게 만든 건 두발로 완전히 서서 가슴과 배에 햇볕을 쬐거나 천적의 동태를 살피는 습관이다. 고양이와 족제비를 섞어놓은 듯한 귀여운 포유류 무리들이 사람처럼 똑바로
BBC 다큐멘터리 <미어캣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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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마이트는 몇분 만에 도시 하나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가공할 무기. 특수부대 대위 듀크(채닝 테이텀)는 나노마이트 탄두를 운반하던 중 정체불명의 적들한테 공격당하지만 다국적 엘리트 군인 조직인 지.아이.조 대원들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지.아이.조의 비밀 기지에 도착한 그는 검은 복면 차림의 무사 스네이크 아이즈(레이 파크), 명석한 붉은 머리 아가씨 스칼렛(레이철 니콜스) 등과 만나고, 오랜 동료 립코드(마론 웨이언스)와 함께 지.아이.조에 합류한다. 한편, 듀크의 옛 연인인 배로니스(시에나 밀러), 동양계 닌자 스톰 쉐도우(이병헌)를 비롯해 코브라 군단은 나노마이트 탄두를 훔쳐 파리 에펠탑을 공격하려 한다.
‘지.아이.조: 또 다른 <트랜스포머>의 서막’이랄까. 원작은 마블 코믹스의 코믹북이지만 이는 결국 미국 완구회사 하스브로가 선보인 ‘지.아이.조’ 액션 피겨 시리즈를 원작으로 했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프로듀서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이도
강한 인상을 남긴 이병헌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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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밀레느 잠파노이)는 어린 시절 알 수 없는 학대를 가하는 이들로부터 극적으로 탈출한다. 누구에게도 자신의 참혹한 경험을 털어놓지 못한 채 매일 악몽을 꾸는 그녀를 지켜주는 것은 다정한 친구 안나(모르자나 아나위)뿐이다. 그리고 15년이 흐른다.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루시는 깊은 숲속 외딴집에 사는 일가족에게 총을 겨눈다. 끔찍한 총격전이 벌어지고, 뒤늦게 달려온 안나는 경악한다. 루시는 이들이 자신을 고문했던 사람들이라 주장하지만, 안나는 그 말이 진실인지 아니면 루시의 악몽이 빚어낸 광기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러닝타임이 103분밖에 안된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이하 <마터스>)의 관람은 인내심의 극단을 요하는 경험인데, 그럼에도 기꺼이 감내하게 되는 것은 어찌되었든 소녀들의 끔찍한 고통을 관객에게도 전이시켜버리는 감독의 능란한 손놀림 때문일 것이다. 그녀들이 육체의 고통을 감내하듯, 우리도 이 영화를
올해의 잊을 수 없는 경험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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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15일 광적으로 열리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야스쿠니를 옹호하는 일본인들의 대화, 유족들의 슬픔,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대하기 위해 신사에 뛰어든 중국 청년, 야스쿠니 합사를 반대하는 한·중·일 유족들의 항의 광경 등 카메라는 태평양전쟁 60주년을 맞은 야스쿠니 신사 안팎의 여러 사건을 좇는다. 그리고 이 흐름의 사이사이, 야스쿠니 신사에 납품되는 ‘야스쿠니칼’을 제작해온 장인 가리야 나오하루의 야스쿠니도(刀) 제작과정이 교차편집된다.
동아시아의 뜨거운 감자 ‘야스쿠니’를 장장 10년 동안 질기게 물고 늘어진 감독이 있다. 20년간 일본에 머문 중국인 리잉 감독. 처음 호기심에 들고 나선 카메라가 쟁점이 있는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이어졌고, 어느덧 그에게 ‘동아시아 역사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제기한 감독’이라는 수식이 따라붙었다. 시사도 하기 전, 일본에서 우익 진영의 개봉 반대를 겪어야 했던 <야스쿠니>는 주제의 심각성에 더한 화제성으로
현재와 더불어 미래까지 속박할 매서운 칼 <야스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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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도 해리포터도 모두 물리쳤다. 웃음의 제왕, 주드 애파토우가 연출한 코믹 영화 <퍼니 피플>이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아담 샌들러, 세스 로건 등 ‘웃음’하면 먼저 이름을 떠올릴 ‘퍼니 피플’은 기본. 분위기있는 에릭 바나까지 웃기자고 덤벼들었다. <퍼니 피플>은 시한부 코미디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담 샌들러가 죽음을 앞둔 코미디언을, 세스 로건이 아담 샌들러와의 우연한 만남으로 코미디언의 길에 접어든 신인 코미디언을 연기한다. 기존 아담 샌들러식 유머에서 탈피, 드라마가 있는 웃음을 전달, 호평을 얻고 있다.
주목할 만한 신작의 소식은 뜸한 한주다. 개봉 첫 주인 <에일리언 인 더 애틱>이 5위를 차지, 6,000만 달러라는 거금의 제작비를 무색케 만들었다. 에일리언의 침입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어린이의 모험을 그린 코믹 가족 영화. 조악한 CG와 엉성한 스토리가 폐혜의 원인이었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17
<퍼니 피플> 웃음으로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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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변 같았다.
지난 주말 어느 멀티플렉스에서 경험한 영화 <해운대>의 관람 풍경이다. 살짝 해수욕장 분위기마저 느껴졌다. 시간대마다 매진이었는데, 가족 단위 관람객이 특히 많았다.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신경이 거슬렸지만 참아줄 만했다. 문제는 영화가 중간쯤 지나서부터였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아이들이 줄줄이 들락날락거렸다. 팝콘과 함께 거대한 크기의 찬 콜라를 마셨으니 요의를 느끼는 게 당연했다. 콜라를 마시지 않은 우리집 꼬마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제때 돌아오지 않아 걱정이 됐고, 나 역시 결국 밖으로 나가 두리번거려야 했다. 영화가 끝날 때는 엔딩 크레딧이 오르자마자 왁자지껄 퇴장이 시작됐다. 사람들의 에티켓만을 따질 순 없다. 멀티플렉스 문화가 원래 그렇다.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는 정반대다. 가끔 이 극장에 갈 때마다 낯설다. 일단 상영시간 직전에 입장하면 내부가 너무 밝다. 불이 환해 무슨 세미나 행사장에 온 듯하여 어색하다. 그동안 어둠에 너무 익
[에디토리얼] 몇가지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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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로부터 오는 8월 5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고 이준기 소속사인 멘토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인해 다소 위축된 방한관광시장 활성화 및 한국관광홍보의 새로운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이번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평소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2008년 한류명예홍보대사 때에도 무척 즐겁게 활동했었다. 그런데 이번 2009년엔 대한민국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자랑스럽고 이번 기회를 빌어 더욱 발전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 작품 매력적인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한-중-일을 넘어 해외 각 국의 시청자들에게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연기자 이준기의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8월 5일 한국 관광공사 본관에서 시행된다.
이준기,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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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드라마가 납량물이라서 그런가. 스태프 자녀들이 자꾸 큰 사고를 당하고 매니저들은 운전하다 길에서 귀신을 봤다고 하네요."탤런트 이서진은 3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魂)'(극본 고은님ㆍ인은아, 연출 김상호ㆍ강대선)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가 공포물인데 촬영 현장에서 귀신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이 드라마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범죄 프로파일러(범죄 심리분석가)이지만 점점 악마가 돼 가는 신류 역을 맡았다.그는 "그러나 촬영장 분위기가 어둡지 않아서인지 제가 현장에서 귀신을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이서진은 자신이 맡은 범죄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생소했지만 직접 이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만난 적은 없으며 다만 프로파일러가 종종 등장하는 미국 드라마를 참고했다고 밝혔다.더군다나 연출자와 배우 이전에 친한 친구 사이인 김상호 PD와 연초부터 이 드라마에 대해
이서진 "스태프 자녀들이 자꾸 사고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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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동방신기 세 멤버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3일 각기 다른 입장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공방을 시작했다.하지만 세 멤버는 "동방신기의 해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SM 역시 "동방신기는 지속돼야 하며 세 멤버와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혀 동방신기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뜻은 같이했다.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동방신기의 시아준수(본명 김준수), 영웅재중(본명 김재중), 믹키유천(본명 박유천)은 이날 오전 법적 변호인인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13년이라는 전속 계약 기간은 사실상 종신 계약을 의미한다. 계약 기간에 음반 수익 배분 등에서 SM으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또 "화장품 사업 투자는 연예 활동과는 무관한 재무적 투자로 이번 가처분신청과는 관계가 없으며 이 사건의 본질은 전속 계약의 부당성"
동방신기 3명 "계약 부당" vs SM "정당"(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