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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산산이 부서지면> When the Light Breaks
루나르 루나르손/아이슬란드,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프랑스/2024년/82분/월드시네마
10.04 C7 14:00 / 10.07 C4 17:00 / 10.10 C3 13:30
애도의 순간에도 온전히 슬퍼할 수 없는 존재는 고통스럽다. 대개 이런 상황은 어디에도 말 못 할 비밀이 감정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저녁 어스름을 바라보며 비밀스러운 관계를 이어오던 애인과 먼 미래까지 유효할 사랑을 약속하던 위나에게도 이런 순간이 찾아온다. 날이 밝는 대로 오랜 연인에게 결별을 고하고 당당하게 사랑을 이어가리라 다짐한 남자는 터널 속 화마와 함께 말없이 사라지고 만다.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었 지만, 그녀가 비통해 할 자리는 충분치 않다. 아무것도 모른 채 그의 죽음을 온몸으로 슬퍼하는 연인과 동창들의 곁에서 위나는 그저 대학 친구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내막을 모르는 남자의 애인과 밀회의 주인공이 장례 식
BIFF #1호 [프리뷰] 루나르 루나르손 감독, '빛이 산산이 부서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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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거나 나쁜 동재> Dongjae, the Good or the Bastard
박건호/대한민국/2024년/103분/온 스크린
10.03 L6 15:30 L6 / 10.04 L6 16:30 / 10.09 L7 20:30
<비밀의 숲> 시리즈의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드라마가 나왔다. 죽은 이창준(유재명)의 마지막 유언과 개과천선하려는 나름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동재(이준혁)는 사람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이었다. 지방대 출신 ‘흙수저’ 라 이렇다 할 라인이 없고 인사고과도 좋지 않은 그는 그토록 가기 싫어 했던 지방으로 발령을 받아 청주지검에서 일하고 있다. ‘스폰서 검사’라는 과거에 발목 잡혀 매번 부장검사 승진에 밀리는 동재에게 배당되는 일도 ‘맹탕’ 같은 것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재는 자신이 맡은 교통사고 사건에 엄청난 배후가 숨겨져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건을 멋지게 해결
BIFF #1호 [프리뷰] 박건호 감독, '좋거나 나쁜 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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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Cloud
구로사와 기요시/일본/2024년/124분/길라 프레젠테이션
10.03 BH 20:00 / 10.05 L6 16:10 / 10.10 BH 20:00
요시이(스다 마사키)는 온라인상에서 ‘라텔’이란 이름의 리셀러로 활동한 다. 물품에 관계없이 매진 행렬을 기록하지만 특별한 전략은 없다. 대량 구매한 물건을 비싸게 되팔 뿐이다. 요시이가 질보다 양을 중요시한 결과로 일부 소비자들이 라텔이 판매한 물건의 품질에 관해 불만을 표하기 시작한다. 인터넷에 집결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거세지며 요시이는 순식간에 불특정 다수의 표적이 된다. 외진 곳으로 사업지를 옮긴 요시이는 그의 일상을 위협하는 비가시적인 존재들을 서서히 감지한다. <클라우드> 가 묘사하는 집단 광기는 가해자들이 요시이를 분노 발산의 수단으로, 그를 공격하는 과정을 일종의 게임으로 여긴다는 데에서 진정한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요시이를 향한 분노는 주체와 시작점이 명확하지 않다.
BIFF #1호 [프리뷰]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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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 Uprising
김상만/한국/2024년/127분/개막작
10.03 B1 16:30 / 10.04 C6 / 12:30
전쟁(戰爭)의 괴로움은 비단 싸우고(戰) 다투는(爭) 일에만 있진 않다. 적과 싸우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누가 적인지 알 수 없을 때 비로소 격변의 혼란 (亂)이 시작된다. <전,란>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조선을 배경으로 서로 어지 럽게 엮인 채 다투는 두 인물을 따라가는 영화다. 아비의 빚 때문에 억울하게 노비로 전락한 천영(강동원)은 이름난 무가(武家)에 노비로 팔린다. 무가의 외아들 종려(박정민)는 그런 천영에게 마음이 간다. 마음씨 고운 종려가 천영을 챙기는 사이 무예에 빼어난 재능을 지닌 천영은 종려의 수련을 돕고, 둘은 어느새 몸종과 양반이란 신분을 넘어 친구가 된다. 하지만 임진왜란이 터지자 모든 게 뒤집힌다. 종려는 선조(차승원)의 호위무사가 되어 한양을 떠나고 남겨진 천영은 의병이 된다. 이윽고 전란의 세월을 지난
BIFF #1호 [프리뷰] 김상만 감독, '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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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비프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중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커뮤니티비프 홈페이지(http://community.biff.kr)를 참고할 것.
BIFF #1호 [정보] 10월 3일 행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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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2년 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브로커>로 왔을 때, 미국에 있는 친구들이 영화제에 많이 놀러왔다. 고마운 마음에 바 하나를 통째로 빌려 이곳 저곳 반가운 얼굴들을 불러모았다. 그런데 이 소식이 어디론가 순식간에 퍼졌는지 정신 차리고 보니몇 백 명이 모여있더라.(웃음) 정말 바글바글했다. 당시 부산영 화제 근방에서 열렸던 파티 중 가장 큰 대규모 파티가 되어버 렸다. 부산영화제 방문이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많은 사람을 한공간에서 모두 만날 수 있어 너무 반가웠다. 그때 공간 분위기와 풍경들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영화인들이 부산에 모여 있어 가능했던 일 아닐까.
박정민 2010년 <파수꾼>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갔다. 그 다음 해에는 초대받을 일이 없어서 서울에 있었는데 당시 장영엽 기자 (현 대표)님이 영화제 맛집을 추천하는 칼럼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2011년 공식 데일리 4호 ‘타인의 식도락’에 실렸 다. 당시 안상훈 감독, 원동연 리얼라
BIFF #1호 [뉴스] 배우 강동원, 박정민의 비프의 추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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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은 식탁에 가위를 올려두나요?” 인터뷰 후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세타 나쓰키 감독이 대뜸 질문을 건넸다. 지난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위국일기>가 초청돼 한국을 찾은 세타 나쓰키 감독은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서울에 남아 짧은 망중한을 즐기는 중이었다. 한국 여행이 간만이었던 세타 나쓰키 감독의 눈엔 고깃집이든 전집이든 한국 식당에서 음식을 가위로 숭덩숭덩 자르는 풍경이 무척 생경했나 보다. 장례식에서 만나자마자 한 식탁에서 밥을 먹는 식구가 된 <위국일기> 속 이모 마키오(아라가키 유이)와 조카 아사(하야세 이코이) 또한 식탁에 덩그러니 놓인 가위를 처음 본 것처럼 서로를 낯설어한다. 한데 가위는 지레의 원리로 작동해 받침점에 물체를 가까이 둘수록 힘점에 힘을 덜 가하고도 쉽게 물체를 자르는 도구다. 무작정 동거를 택한 마키오와 아사 또한 세상살이에 힘을 덜 들일 수 있도록 서로를 가까이에 둔 채 가윗날처럼 교차하고 또 엇갈리며 어느새 각자의 상
[인터뷰] 청소년은 움직임의 미학을 구현하기 좋은 피사체, ‘위국일기’ 세타 나쓰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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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후기
“그러니까…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간 아이템 회의 시간에 동료들을 설득한 단 하나의 문장. <더 인플루언서> 출연자 77인 중 이름을 아는 사람은 15명뿐이었다. 자료조사 과정에서 새로 알게 된 몇몇 인플루언서들은 내가 평생 절대 좋아할 수 없을 것 같은 부류였다. 하지만 몇몇에겐 가벼운 호감이 생겼고 왜 팬이 많은지도 납득이 됐다. “세상이 말세다”라며 외면하기보다는 이 현상을 직시하고, 화석이 되어가는 종이잡지 기자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로 삼고 싶었다.
당신은 <더 인플루언서> 출연자 77인 중 몇명이나 알고 있나요?
주작, 잼민이, ㅇㅈ(인정), 나락…. 지난 몇년간 이 유행어들이 낯설지 않았다면 당신도 알게 모르게 인터넷방송의 영향하에 있는 것이다. 모 커피 광고에도 등장한 “라떼는 말이야”의 시초는 유튜버 침착맨 혹은 아프리카TV BJ 감스트라고 알려져 있고, “이거 실화냐”는 유튜버
[기획] ‘인플루언서 당신이 몰랐던 양지’, 유명인이 자아내는 선정성, 폭력성, 맹목적 혐오,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직면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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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4일 토요일 오후 9시 - 어딘가 어색하지만, 불쾌하지만, 분명 나였다
스마트폰을 메신저용으로 들고 다니는 내게 딥페이크는 고난도의 작업이라고 생각했다. 딥페이크란 말을 들으면 최신판 <혹성탈출> 시리즈의 주인공 시저가 복잡한 프로그램 실험 끝에 완성되는 광경이 머릿속에 펼쳐지기도 한다. 딥페이크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자고 결심하자 피로감이 몰려왔다. 포토숍을 처음 배우던 시절처럼 수많은 기능 쓰는 법을 익히고 이거 눌러라 저거 눌러라 하는 지시에 따르다 보면 내 일이 될 것만 같았다. 어쨌든 일단 시작. 그러나 대표 앱 하나를 알지 못해 아이폰 구글 앱스토어에 딥페이크를 검색했다. 광고를 제외하고 맨 상단에 올라온 리페이스(Reface)가 제일 유명하다 싶어 선택했다. ‘전세계에 1억5천만 창작자들로 구성된 리페이스 커뮤니티에 가입하세요… 자신만의 트렌드 콘텐츠를 만들어보세요.’ 눈에 띄는 마케팅 문구 곁에 비윤리적인 제작과 유포에 대한 경고성 멘트는 따로 없
‘2번 클릭 1초 만에, 딥페이크 합성물을 만들다’, 영화기자의 딥페이크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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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란 정확히 어떤 기술일까. 인공지능(AI) 기술의 현황과 작동 원리, 개발 목적 등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가 대중에게 전달되기 전, 사람들은 딥페이크의 악용과 오류를 먼저 접했다. 루머, 가짜 영상, 무단 유포, 성범죄, 지인 능욕 등등. 범죄의 온상을 상징하는 딥페이크 연관어를 보며 우리는 산업적 관점의 질문 하나를 건네기로 했다. “정말 딥페이크는 유죄일까?”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고 싶었던 기술의 원형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두 전문가를 만났다. 강현주 인공지능 연구원과 김광집 메타케이스튜디오 대표를 통해 딥페이크 기술이 본래 활용되어야 했던 방향을 재점검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인공지능 발달에 따라 어떤 산업적 변화를 거치고 있는지 둘러보았다. 또 10대 청소년을 가로지르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기술적·사회적 근원도 함께 이야기했다. 이 대담을 통해 인공지능과 우리의 삶 사이에 놓인 연결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두 대담자 모두 이력에 생성형 인
[인터뷰] 교실에 침투한 딥페이크 그림자, 기술의 원형부터 윤리적 질문까지 - 강현주 인공지능 연구원,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와 함께 딥페이크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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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익명 메신저 텔레그램에 개설된 단체 채팅방을 통해 불법 음란물을 생성하고 거래한 N번방 사건이 전국을 뒤덮었다. 미성년자 성착취, 협박, 영상물 무단 유포, 불법 촬영물 대규모 공유 등 인면수심의 범죄가 일상을 침범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과거보다 훨씬 더 교묘하고 은밀한 형태의 디지털성범죄가 고개를 들었다. 가족, 친인척, 학교 선생님과 친구 등 주변인의 이미지를 무단 도용한 범죄자들이 포르노 이미지를 생성하고 그것으로 금전 거래까지 도모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딥페이크 성범죄의 쟁점은 10대 청소년 가해자가 대다수라는 점이다. 경찰청 보고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9월25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로 검거된 피의자는 총 387명, 그중 10대가 324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인 83.7%를 차지했다. 10살 이상 14살 미만의 촉법소년도 66명(17.1%)이나 된다. 5년 전, 디지털성범죄의 피해자가 10대 청소년으로 내려온 것을 넘
“우리 사진을 지우는 것만이 답인가요?”, 중고등학교 교사 11인이 말한 교실 속 딥페이크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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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과연 인간을 이롭게 하는가. 인류 역사상 새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은 유사 질문을 건네며 오랜 토론을 나누었다. 이번엔 딥페이크다. 인공지능이 여러 층위의 정보를 학습하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뜻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인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편집물을 일컫는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세상을 떠난 음악가가 광고에 나오거나 광복의 아름다운 함성을 듣지 못한 독립운동가가 해사한 미소를 짓는 모든 영상은 이 딥페이크의 힘을 받았다. 하지만 칼끝은 결국 검을 쥔 사람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는 법이다.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이들은 주변인과 친구, 가족, 친인척, 인플루언서, 연예인 등 자신이 알고 있는 익숙한 얼굴에 존엄성이 훼손된 성적 이미지를 합성했다. 기술의 접근이 용이해질수록 가해의 범위는 끝이 없다.
2024년 8월26일,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명단’이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중고
[특집] 무엇이 우리를 두렵게 하는가, 영상·영화 산업의 관점으로 바라본 오늘의 딥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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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전증후군(PMS)으로 인해 후지사와(가미시라이시 모네)는 주기적으로 짜증을 참지 못하는 시기를 맞이한다. 몇년 전 시작된 공황장애의 영향으로 야마조에(마쓰무라 호쿠토)의 삶의 반경은 한없이 좁아졌다. ‘쿠리타 과학’에 입사한 뒤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는 동료가 된다. 미야케 쇼 감독은 세오 마이코 작가의 동명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어 신작 <새벽의 모든>을 세상에 내놓았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타인과의 연대가 지닌 온기를 세심하게 그린다.
- 원작 소설의 어떤 점 때문에 영화화를 결심했나.
= 후지사와와 야마조에, 두 캐릭터에게 끌렸다. 이들은 병 때문에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난 이제 틀렸다. 더이상 일을 하지 못할 거야’라고 낙담하는 순간도 있지만 맨 마지막엔 편견에서 자유로워지고 생각이 달라지는 과정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에
[인터뷰] ‘열중한 사람들의 무방비한 상태가 좋다’, <새벽의 모든> 미야케 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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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가사도우미 로봇 로즈(루피타 뇽오)가 야생의 섬에 불시착한 후, 가족을 잃은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키트 코너)의 보호자가 된다. 기계와 자연은 영화에서 으레 대립 관계에 있어왔다. 그러나 <릴로 & 스티치> <드래곤 길들이기>를 만든 크리스 샌더스 감독의 신작 <와일드 로봇>에서는 또다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로봇과 동물이 풀숲 우거진 외딴섬에서 가족과 친구가 되어 만난다. 각색과 연출을 맡은 크리스 샌더스 감독과 로즈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루피타 뇽오에게 원작에서 애니메이션에 이르는 작업 과정과 고민, <와일드 로봇>을 바라보는 시선을 물었다.
- 원작의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시작해 지금의 드림웍스 작화로 발전시키기까지 무엇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나.
크리스 샌더스 처음 원작을 읽었을 때 대단히 정교한 이야기라 생각했고 내 상상 속에서도 섬세한 이미지가 펼쳐졌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
[인터뷰] 삶이 선사하는 놀라운 우연성을 담아, <와일드 로봇> 크리스 샌더스 감독, 배우 루피타 뇽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