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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42

2008-02-26 ~ 2008-03-04

소설에서 영화로, 오묘한 각색의 세계

<어톤먼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데어 윌 비 블러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작 중 무려 4편이 각색상 후보라는 점은 무척이나 의미심장하다. 각색의 기술이 나날이 섬세해지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영화기자 A가 <어댑테이션>에서 소설을 각색코자 머리를 쥐어뜯던 찰리 카우프먼과 그의 또 다른 자아 도날드를 앞세워 각색의 세계를 탐구했다. 각색영화 중 8편을 선정, 이에 숨겨진 비밀도 추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