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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엘렌 페이지, 킬리언 머피 外
씨네21 취재팀 2008-02-25

엘렌 페이지, 킬리언 머피 <주노>의 사랑스런 엄마 엘렌 페이지가 다시 한번 엄마를 연기한다. 엘렌 페이지는 마이클 랜더 감독이 연출하는 스릴러 <피콕>에 출연한다. <피콕>은 스스로를 남편이자 아내라 믿는 이중인격자 남자의 이야기. 엘렌 페이지는 이 남자의 두 인격 사이에서 싸움을 부추기는 젊은 엄마를 연기한다. 사이코 남자 역은 킬리언 머피가 맡았다.

쓰마부키 사토시 쓰마부키 사토시가 드라마 <블랙잭에게 안부를>에 이어 다시 한번 의사로 변신한다. 쓰마부키 사토시는 제제 다카히사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감염열도>에 출연한다. <감염열도>는 일본에서 2500만명을 감염시키고, 64만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설정된 신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작품. 쓰마부키는 감염 공포에 맞서 싸우는 종합병원의 의사를 연기하며, 상대 여자배우로는 <무사의 체통>의 단 레이가 출연한다.

엄태웅 엄태웅이 <시실리 2km>를 연출한 신정원 감독의 신작 <차우>에 캐스팅됐다. 차우는 식인멧돼지를 뜻하는 충청도 사투리로 영화는 이 멧돼지와 대결하는 형사와 포수, 순경, 동물연구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엄태웅은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지방으로 좌천된 김 순경을 연기할 예정. 그외에도 정유미, 장항선, 윤제문, 박혁권이 캐스팅됐다.

주상욱 손예진의 두 번째 남자는? 드라마 <에어시티> <깍두기>의 주상욱이 <아내가 결혼했다>에 합류했다. 박현욱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한 여자가 두 남자와 잇따라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다. 주상욱은 이중 결혼을 유지하려는 아내 손예진, 첫 번째 남편 역의 김주혁과 삼각구도를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