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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CJ CGV, 특별전 ‘NETFLIX IN CGV’ 개최
넷플릭스와 CJ CGV가 특별전 ‘NETFLIX IN CGV’를 연다.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서 <사냥의 시간> <콜> <차인표> <승리호> <낙원의 밤> <새콤달콤> <제8일의 밤> 등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국영화 7편이 전국 80여곳의 CGV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조성진 CGV 전략지원 담당은 “신작 개봉이 줄어든 상황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넷플릭스와 손잡았다”고 말했다. 특별전 수익금은 넷플릭스의 사회 공헌 사업인 넷플릭스 한국 고전영화 복원 사업에 쓰인다. 특별전 예매는 8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상영 정보 및 특별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국제영화제, OTT 시리즈 상영하는 ‘온 스크린’ 신설
부산국제영화제가 OTT에서 공개 예정인 시리
넷플릭스와 CJ CGV, 특별전 ‘NETFLIX IN CGV’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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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백래시와 같아서 버티면 멈춘다.” 8월 26일 목요일 오후 7시,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문화비축기지 T2 야외 무대에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하 여성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문가영과 함께 사회를 맡은 변영주 감독의 한마디에 비는 잦아들고 행사가 시작됐다. 먼저 변재란 조직위원장과 박광수 집행위원장은 여성영화제가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 영화인들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영화제는 서로의 안부를 묻는 공간”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돌보다, 돌아보다’라는 슬로건을 소개했다.
개막 선언에 뒤이어 올해의 보이스상, 박남옥상 시상식, 부문별 심사위원 소개와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다. 축하 무대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핫펠트는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이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개막식은 개막작 소개로 마무리되었다. 개막작 <토베 얀손>은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이자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의 창작자 토베 얀손의
'돌보다, 돌아보다'…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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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렸던 행사 ‘벡델데이’(주관 한국영화감독조합)가 올해 ‘벡델데이 2021’으로 돌아왔다. 한국 영화가 보다 평등한 성별 재현을 하도록 돕고, 더욱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다. ‘Be Next’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올해는 9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을지아트홀과 온라인(네이버TV 한국영화감독조합 채널)에서 양성평등 가치를 고민한 영화 열편을 선정한 '벡델 초이스 10’(<69세>(감독 임선애)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 <디바>(감독 조슬예) <빛과 철>(감독 배종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감독 이미영) <콜>(감독 이충현)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영화가 성 평등 가치와 문화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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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된다. 넷플릭스와 CJ CGV가 특별전 ‘NETFLIX IN CGV’(넷픽)를 연다. 9월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서 <사냥의 시간> <콜> <차인표> <승리호> <낙원의 밤> <새콤달콤> <제8일의 밤> 등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국영화 7편이 전국 80여개의 CGV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 담당은 “코로나 19 이후 신작 개봉이 줄어든 상황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넷플릭스와 함께 손을 잡게 됐다”고 이번 특별전을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넷플릭스 또한 “넷플릭스는 언제나 유연한 자세로 국내 콘텐츠 생태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의미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 역시 마찬가지다. CGV와 함께 한국의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 <콜> <승리호> <낙원의 밤>, CGV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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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개봉하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에 앞서 언론에 공개됐다.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 새로 입성한 아시안 슈퍼히어로 샹치는 <블랙위도우>를 시작으로 페이즈4의 출발을 알리는, 마블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시대가 왔음을 알리는 영화다. 마블의 새로운 도전이 과연 성공할까. 특히 아시아 관객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영화를 보기에 앞서 예고편만으로는 어떤 영화인지 판단하기 어려웠을 팬들에게 가이드가 될만한 몇 가지 정보를 정리했다. 결정적인 스포일러는 없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좋다.
김현수 기자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서 처음 등장하는 아시안 슈퍼히어로의 단독 주연작이다. 원작 코믹스 상의 캐릭터 기원에서 기본 뼈대만 가져와 샹치(시무 리우)의 유년시절부터 현재의 고민, 가족, 친구 등 대부분의 관계를 새롭게 각색했다. 원작과 가장 닮아 있는 뼈대는 '샹치는 아빠를 싫어해'다. MCU 내에선 다소 지겨운 레파토리에 속
MCU의 첫 아시안 슈퍼히어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첫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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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와 <모가디슈>의 쌍두마차가 7월 극장가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7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한국 영화 대작이 연달아 개봉 덕분에 7월 한달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698만명이고, 전체 매출액은 683억원이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해 매출액은 44.7%(211억원) 증가했고, 관객수는 24.2%(136만 명) 늘었다. 미국 극장가가 영업을 중단한 탓에 할리우드 신작 개봉이 없었던 지난해 7월과 달리 올해는 <블랙 위도우>가 295만여 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모가디슈>가 7월 한달 동안 50만명을 동원해 간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한국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는 신통치 않다. 7월 외국영화 매출액은 477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6.6%(404억원) 증가하고, 외국영화 관객수는 486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3.9%(393만명) 늘었다.
'블랙 위도우'와 '모가디슈', 올 여름 한국 극장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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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cide bombings were happend however there are daily lives in Kabul. The documentary <Kabul, City in the Wind>(2018), directed by Aboozar Amini, is impressive because it did not take the portray Kabul of Afghanistan simply as a desolate city groaning in war. But now that the Islamic fundamentalist Taliban has occupied Afghanistan for the first time in 20 years, things have changed completely. Survival has become a goal of life in situations where many people, especially women's lives and
“Afghan filmmakers need your voice.” Afghan filmmaker Aboozar A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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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자살 폭탄 테러가 끊이지 않는 카불에도 일상과 웃음이 있었다. 아부자르 아미니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카불, 바람에 흩날리는 도시>(2018)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을 단순히 전쟁에 신음하는 황량한 도시로만 그려내지 않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 세력 탈레반이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많은 사람, 특히 여성들의 목숨과 권리가 위협 받는 상황에서 생존은 삶의 목표가 되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나고 자랐고, 그의 연출작 <카불, 바람에 흩날리는 도시>가 지난 2019년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는 아부자르 아미니 감독과 간신히 연락이 닿아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인터뷰 내내 그는 한국 영화계를 포함한 국제 사회에 아프가니스탄의 문화예술인에 대한 연대와 관심 그리고 지원을 호소했다.
-현재 안전한가.
=탈레반은 총과 총알을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는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프가니스탄 아부자르 아미니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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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질> < 싱크홀> < 모가디슈> 한국 영화 세 편이 주말 양일 동안 관객 수 80만 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했다. 8월 18일 개봉한 < 인질>(감독 필감성)은 주말 동안 37만명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 63만8천여 명을 불러모았다. 개봉 2주 차째인 < 싱크홀>은 165만여 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 차째임에도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 모가디슈>는 278만여 명을 동원해 300만 고지를 코앞에 두고 있다. 올해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 블랙 위도우>의 294만여 명을 경신하는 건 어렵지 않아보인다.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 담당은 “코로나 4단계가 이어지며 사회 전반 분위기 어수선하지만, 극장가는 신작의 지속적 등장으로 상대적으로 선전을 이어가는 듯하다”며 “오랜만에 색채가 다른 한국 영화 3편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장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극장에
<인질> <싱크홀> <모가디슈>, 주말 동안 80만 관객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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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개봉을 미뤘던 주요 블록버스터들이 줄줄이 극장행을 선택하면서, 영국 극장가에도 청색 신호등이 켜졌다. 모든 봉쇄령이 해제된 7월 19일 이후 극장을 찾은 관객 숫자는 계속 늘었는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정글 크루즈> 등이 개봉한 8월 초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첫 봉쇄령이 내려졌던 2020년 2월의 80%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영화관 운영사인 AMC가 소유한 오데온극장측은 “8월 초 극장을 찾은 관객의 3분의 1이 가족 관객이었으며, 전체 관객수로는 지난 5월 극장을 재개관한 이래 최고였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극장 체인인 Vue의 CEO 팀 리처드도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회복세”라고 전했다.
장기간 이어진 봉쇄령으로 영화를 소비하는 방식이 극장 관람에서 홈 스트리밍으로 바뀔 것이라는 우려 역시 다소 사라진 분위기다. 영국영화협회 최고 경영자인 필 클랩은
[런던] 영국 극장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정글 크루즈' 개봉하며 관객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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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사 경석(김태훈)의 번듯한 일상은 그를 윤리적 시험에 들게 하는 몇 가지 수난들로 인해 허무하게 무너진다. 시작은 학급에서 발생한 지갑 도난 사건이다. 경석은 아이들이 범인으로 지목한 세익(이효제)을 추궁하지만 세익이 결백을 호소하면서 정황적 의심을 거두게 된다. 그러나 경석의 어린 딸 윤희가 학교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그 배후에 세익이 있었던 것으로 판명나면서, 세익을 향한 경석의 의심과 집착은 점점 거세진다.
<좋은 사람>은 범인 찾기의 서스펜스와 제자를 의심하는 선생의 딜레마를 균형감 있게 교직해나간다. 외부의 고통과 내면의 선의가 팽팽한 척력을 이루며 주인공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과정이 몰입감을 더한다. 폐쇄적이고 자기 소외에 익숙한 인물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배우 김태훈과 이효제가 드라마를 파국의 순간까지 힘 있게 끌고 간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정욱 감독의 데뷔작으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상과 CGV아트하
[Coming soon] '좋은 사람' 제자를 의심하는 선생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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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지옥>,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 초청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옥>은 지옥행을 선고받은 사람들에게 초자연적인 현상이 벌어지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은 TV와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위주로 소개하는 섹션으로 <지옥>은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디즈니+, 11월 국내 서비스 시작
북미와 유럽 등 전세계 61개국에서 21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디즈니+는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를 통해 11월부터 한국, 홍콩, 대만에서 공식 서비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제휴사는 LG유플러스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태다.
아프가니스탄의 사라 카리미 감독, 전세계 영화 커뮤니티에 공식 서한
아프가니스탄 국영영화사의 첫 여성 회장이기도 한 사라 카리미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이 아프가니스탄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달라, 국제사회가 침묵을 멈추어야 한
연상호 감독의 '지옥',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 초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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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가 개봉 22일째 관객수 250만명 돌파, <싱크홀>이 개봉 6일째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석 시장에 도전하는 작품들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먼저 <모가디슈>의 장기 흥행을 노리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주연의 <기적>을 9월 개봉한다. 류진아 롯데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은 “감동 코드가 있는 <기적>이 가족 단위가 보기에 적절하고 입소문을 통한 장기 상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돼 개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CJ ENM은 <보이스>의 9월 개봉을 일찌감치 확정하고 8월 19일 온라인 제작보고회도 열었다. “주변에서 겪을 수 있는 ‘보이스피싱’의 실체를 다뤄 폭넓은 관객을 타깃으로 할 수 있고 범죄 액션물로서 장르적 매력도가 높아”(조영용 CJ ENM 영화콘텐츠사업국장) 추석 개봉을 결정했다. NEW는 8월 18일 박스오
'모가디슈'의 흥행 잇는 가을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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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촬영감독이 <악인>(2010) <분노>(2016)를 연출한 이상일 감독의 신작 <유랑의 달>을 촬영한다. 지난 6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촬영을 마치자마자 <유랑의 달>에 합류했다.
<유랑의 달>은 일본의 나기라 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야기다. 원작은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가 자신을 이모집에 보내면서 유괴 사건을 겪는 소녀의 삶을 그려내는 이야기다.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분노>(2016)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히로세 스즈가 9살 때 유괴되는 주인공 카나이 사라사를 연기한다. 영화 <신문기자>(2019)에 출연했던 배우 마츠자카 토리는 그 유괴사건의 가해자인 19살 대학생 사에키 후미를 맡았다. <유랑의 달>은 지난 8월 6일 촬영을 시작했고, 9월 30일까지 도쿄와 요코하마에서 찍을 예정이
홍경표 촬영감독이 이상일 감독의 신작 '유랑의 달'을 찍는다